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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발병률 1%” 아마존 토착민의 비결, 일상 속 ‘이 습관’

    “치매 발병률 1%” 아마존 토착민의 비결, 일상 속 ‘이 습관’

    고령층에게 치매는 암보다 더 두려운 질병이다.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이로 인해 가족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만 60세 이상 노인들이 암(33%)보다 치매(43%)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치매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다. 치매 발병률이 극히 낮은 아마존 토착민 치마네 족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정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치마네 족은 볼리비아 아마존 인근 저지대 정글에 거주하는 토착민 집단으로, 전체 인구는 1만7000명 정도다. 미국 연구팀이 2021년 이들과 미국·유럽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뇌 수축 속도를 비교한 결과, 원주민의 뇌 수축 속도가 도시인보다 70%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매나 인지 기능 저하가 찾아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65세 이상 치마네족 인구에서의 치매 유병률은 약 1%다. 이는 미국(11%)과 한국(9.2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2017년에는 치마네 족이 지구상 모든 인구 중 관상동맥경화증 유병률이 가장 낮고,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5/07 06:20
  • “37kg 뺀 상태 유지”… 현주엽 지킨다는 식단, 뭐야?

    “37kg 뺀 상태 유지”… 현주엽 지킨다는 식단, 뭐야?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50)이 다이어트로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협주엽이 출연했다. 현주엽은 “40kg 가까이 감량했다가 최근 조금 살이 붙어 현재는 37kg 정도 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탄수화물은 살이 찔까 봐 먹지 않는 마지막 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소가 뱃속에 들어갈 공간을 고기로 채운다”며 “고기가 너무 뜨거울 때 식히기 위한 용도로만 쌈을 싸 먹는다”고 했다.육류에는 철분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탄수화물과 채소를 완전히 배제한 채 육류 위주의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탄수화물·비타민·미네랄 부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대표적이다. 특히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근육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같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체질로 바뀐다. 단백질 과다 섭취 역시 부담이 된다.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질소 노폐물이 증가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신장과 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신장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채소와 곡물을 배제하면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해져 장운동이 둔화되고, 변비 등 배변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여기에 고기·술 중심의 고열량 식단은 요산 수치를 빠르게 높여 통풍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붉은 고기에 많은 퓨린 성분이 대사되면서 체내 요산 수치가 증가하고,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은 결정 형태로 관절에 쌓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건강한 감량을 위해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적절한 균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방 20%의 이른바 ‘5:3:2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 중에도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현미, 오트밀 등 복합 탄수화물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는 쌈 채소나 나물을 곁들여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주 3~4회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근육 손실을 막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요요 없이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5/07 04:20
  • “설탕 퍼먹는 꼴”… 의사들이 꼽은 혈당 확 올리는 음식, 뭘까?

    “설탕 퍼먹는 꼴”… 의사들이 꼽은 혈당 확 올리는 음식, 뭘까?

    혈당 관리는 한국인 건강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국내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 단계 인구는 2000만 명을 넘어선다. 혈당 관리가 필요할 때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무엇일까. 반대로 건강식으로 알려졌지만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을까. 내분비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4인에게 그들이 평소 먹는 간식과 혈당 관리 팁을 물었다.◇그릭요거트·견과류·달걀 섭취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윤태관 전문의는 주로 한 줌의 무염 견과류를 곁들인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먹는다. 그는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과 요거트의 단백질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아침과 점심 사이 공복에 섭취하면 점심에 허기로 인한 과식을 예방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윤 전문의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할 만한 간식으로 삶은 달걀과 오이·파프리카 같은 채소 스틱을 꼽았다. 이어 “간식을 고를 때는 영양성분표에서 당류가 5g 미만인지 확인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충분한지를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며 “탄수화물 함량이 낮더라도 단순 당질이 높은 제품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정제 밀가루 대신 통곡물이나 콩류를 주원료로 한 제품을 추천한다”고 했다.지샘병원 조영규 일반검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 견과류, 바나나, 대저토마토를 아침 출근 전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편”이라며 “저당 간식을 일부러 챙겨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환자들에게 무가당 두유, 채소 스틱, 무가당 그릭요거트, 견과류 한 줌, 닭가슴살, 베리류 등을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당뇨 환자에게 간식을 권하는 이유는 다음 끼니의 과식을 막기 위해서”라며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이 좋다”고 말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삶은 달걀을 추천했다. 그는 “달걀은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두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간다”며 “직접 먹어봐도 그렇고 환자들에게 권해봐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달걀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기피되기도 하지만,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개의 달걀을 섭취하더라도 전체 식단에서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교수는 “우유와 달걀은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라며 “유당불내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달걀은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살모넬라균 생장을 억제할 수 있다.◇과일·제로슈거 안심 못 해전문의들이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한다고 지목한 음식은 단 과일과 제로슈거 제품이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 교수는 “과일은 비타민이 많아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생각보다 당분이 많은 것들이 있다”며 “특히 이런 과일을 저녁 늦게 먹으면 위산을 자극해 소화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뇨병 관점에서 볼 때, 오이 같은 채소에 설탕을 찍어 먹는 게 과일이라고 볼 수 있다”며 “외국에서는 라스베리·블루베리·블랙베리처럼 탄수화물이 적고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지만, 우리나라는 킹스베리와 같은 단 과일을 먹어서 정말 좋지 않다”고 했다. 특히 과일주스는 더 주의해야 한다. 김병준 교수는 “과일은 통째로 먹어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착즙 주스는 식이섬유는 빠지고 당분만 남는다”고 말했다. 윤태관 전문의 역시 “말린 과일이나 착즙 주스는 건강식으로 오해받지만, 식이섬유가 파괴되고 당 농도가 높아 혈당을 순식간에 올릴 수 있다”고 했다.제로슈거 제품도 안심할 수 없다. 조영규 센터장은 “제로콜라처럼 당류가 없거나 낮췄다고 홍보하는 가공식품은 포화지방 등 다른 영양 성분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저당이라는 이름으로 과식해도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면죄부를 줘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윤태관 전문의 역시 “제로슈거 제품은 칼로리가 낮더라도 총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고, 당대체 식품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올린다는 논문 결과들도 나오고 있다”며 “혈당 관리용 간식이라도 많이 먹어도 되는 음식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황희진 교수는 “전자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결국 일반 담배를 찾게 되듯, 스테비아 같은 대체 감미료에 익숙해지면 결국 설탕같이 단맛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밖에서 섭취하는 당류 자체가 이미 많은 만큼 안심해선 안 된다”고 했다.◇중요한 건 시간과 양… 세 끼 충분히 먹어야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힌 김병준 교수는 간식의 종류보다 섭취 시간과 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사 직후 과일이나 디저트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간식은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이 낫다”며 “특히 밤 간식은 피하고,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 섭취를 끝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이 많이 오르는 빵·떡·과자·과일은 양을 제한해야 한다”며 “최근 환자들이 견과류를 간식으로 많이 먹던데, 칼로리가 굉장히 높아 땅콩은 10개, 아몬드는 6~7개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황희진 교수 역시 “원칙적으로는 세 끼를 충분히 먹으면 간식이 필요하지 않아야 한다”며 “간식이 당긴다면 실제 배고픔인지 먼저 확인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호흡을 하거나 찬물을 마셔보고도 허기가 지속될 때만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며 “달고 기름진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 떨어뜨리면서 오히려 허기를 빨리 느끼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07 03:40
  • “40대 이후에는 끊어야”… 선우용여도 안 먹는다는 ‘이것’은?

    “40대 이후에는 끊어야”… 선우용여도 안 먹는다는 ‘이것’은?

    배우 선우용여(80)가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배우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 출연해 “80세가 넘으면 아무거나 먹을 수 없다”며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30대에서 50대까지는 떡 같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되지만, 튀긴 음식은 40대 정도면 끝내야 한다”며 “내 나이가 되면 이런 음식들은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로 생선 위주로 먹는다”며 “고기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안심 부위로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선우용여가 원래 고기를 절대 안 먹다가 미국에서 한의원 하는 딸을 만나고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했다.선우용여의 말처럼 노년기에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노년기에는 같은 양을 먹어도 영양소 흡수 효율이 낮고 근육 분해 속도는 빨라진다. 근감소증과 기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국제 건강(International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 노인 1215명을 분석한 결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근육량 손실 위험이 최대 2.43배, 근력 손실 위험이 2.31배 높았다.노년기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선과 육류를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좋다. 생선은 육류보다 근섬유가 짧아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빠르다. 특히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은 식중독 위험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육류 역시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비타민 B12가 풍부해 근육 생성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육류는 구워 먹기보다는 삶거나 쪄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영양학협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육류를 직화로 굽거나 튀길 경우 삶거나 찔 때보다 염증 유발 물질인 최종당화산물이 최대 100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년기에는 위산 분비가 감소해 단백질 분해 능력이 떨어지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 매끼 소량씩 나눠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선우용여의 말처럼 떡과 튀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떡은 쌀을 고밀도로 압축한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또한 끈적한 식감 때문에 치아가 약한 고령자는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튀긴 음식 역시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트랜스지방이 혈관 건강을 해치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키운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07 03:00
  • 김신영, 요요의 시작은 ‘이 음식’… “식욕의 문 열렸다”

    김신영, 요요의 시작은 ‘이 음식’… “식욕의 문 열렸다”

    개그우먼 김신영(42)이 요요가 온 원인을 밝혔다.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신영은 “13년 동안 유지해 온 체중이 6주 만에 원상복구 됐다”며 “‘식욕의 문이 어떻게 열렸냐’하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올라 초코케이크 한 판을 먹었다”고 했다. 이어 “단 걸 먹다 보면 짭짤한 게 당겼다”며 “짜장 라면 두 봉지를 네 입에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이 텁텁해져 비빔라면 두 봉지를 먹고, 마지막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팥 아이스크림으로 비벼 먹었다”고 했다. 김신영은 “빗장이 풀리니까 웬만한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화가 나면 초콜릿을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김신영처럼 달고 짠 음식을 번갈아 먹는 식습관은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한다. 단맛은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고, 짠맛은 단맛의 물리는 느낌을 억제해 식욕을 다시 끌어올려 전체 섭취량을 늘린다. 이렇게 유발된 폭식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촉진해 에너지를 체지방으로 빠르게 전환시킨다.이러한 식습관은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국제 학술지 ‘첨단생리학(Frontiers in Phys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임상 데이터와 기존 문헌을 종합 분석해 과당이 염증 반응과 나트륨 대사에 미치는 기전을 추적했다. 그 결과, 과당은 장내 나트륨 수송체를 활성화해 소금 흡수율을 높이고, 고당분 섭취로 증가한 인슐린은 신장의 나트륨 배출을 억제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탕과 소금은 서로의 부작용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동시에 과다 섭취할 경우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떨어뜨리고 만성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한편, 먹고 싶은 음식을 즐기는 행위 자체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할 때 뇌에서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분비돼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는 과도한 식단 제한으로 인한 강박이나 우울감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다만, 건강을 위해서는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자극적인 음식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등 만성 질환 위험이 커진다. 먹고 싶은 음식은 소량으로 나눠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어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07 02:20
  • 세계 최초 ‘냉동 고환 조직 이식’ 성공… 정자 생성 가능

    세계 최초 ‘냉동 고환 조직 이식’ 성공… 정자 생성 가능

    불임으로 여겨졌던 남성이 세계 최초로 ‘냉동 고환 조직 이식’ 시술을 통해 다시 정자를 생산하게 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자유대 연구팀은 사춘기 이전 냉동 보관한 고환 조직을 성인이 된 환자에게 재이식해 정자 생산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냉동 보존된 사춘기 전 조직을 활용해 성인에서 정자 생성을 복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대상인 27세 남성은 어린 시절 겸상 적혈구 증후군(SCD)을 앓아 고용량 화학요법과 골수 이식을 받았다. 당시 11세였던 그는 정자 보관이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향후 가임력 보존을 위해 고환 조직 일부를 절제해 냉동 보관했다.이후 환자는 사춘기를 거치며 예상대로 정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불임 상태가 됐다. 2022년 배우자와 가정을 꾸리게 된 그는 과거 보관했던 조직의 재이식을 요청했고, 연구팀은 남아 있는 고환과 음낭 피부 아래에 조직 조각을 이식했다. 그 결과 1년 뒤 성숙한 정자가 생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엘렌 구센스 교수는 “더 많은 사람이 친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미 조직 은행에 조직을 보관 중인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춘기 이전 소년들은 항암 치료 전 정자 보관이 불가능해 완치 이후에도 불임 위험을 안고 살아야 했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조직 냉동 보관의 실효성이 확인됐다.다만 아직 한계가 있다. 이식된 조직은 정관과 직접 연결돼 있지 않아 정자가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임신을 위해서는 체외수정(IVF)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생성된 정자가 형태적으로는 정상으로 확인됐지만, 실제 수정 능력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환자는 향후 추가 정자 채취를 위한 2차 이식 여부 또는 체외수정 시도 시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겸상 적혈구 증후군은 적혈구의 유전병으로 적혈구가 낫 모양으로 생겨 증상이 생기는 유전 질환이다. 이러한 형태의 적혈구는 미세한 혈관을 막아 혈류를 방해하고, 이를 통해 통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만성 빈혈이나 황달, 장기 기능 저하 등 주로 혈액과 관련된 질환이 나타난다. 현재로서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사실상 유일한 완치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카스게비’ 치료법이 FDA 승인을 받아 도입되고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5/06 17:30
  • “뇌가 안 돌아가” 매일 술 마신다는 김세정… 대체 무슨 일?

    “뇌가 안 돌아가” 매일 술 마신다는 김세정… 대체 무슨 일?

    가수 겸 배우 김세정(29)이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고 고백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아이오아이가 10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카이가 “누가 술을 제일 좋아하느냐”고 묻자, 김세정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하루가 끝나면 술 한 잔 마셔야 나 오늘 열심히 살았구나 싶다”며 “매일 맥주 두 캔 정도 마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살짝 아쉬우니까 ‘위스키 조금 먹어볼까? 조금만 더 먹어볼까?’ 하다가 갑자기 확 따르기도 한다”며 “보상심리가 너무 커서 매일 연습이 끝나면 아무리 힘들어도 한 잔씩 먹고 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술을 마셔서 뇌가 안 돌아가더라”며 “술을 끊어야겠다”고 했다.김세정처럼 고된 하루를 마친 뒤 마시는 술 한 잔이 보상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알코올은 쾌락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의 생성과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음주 욕구가 강화돼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다.문제는 이러한 음주 습관이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알코올은 뇌세포를 직접 손상하고, 고도의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부피를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다. 김세정처럼 음주 이후 ‘뇌가 안 돌아가는 느낌’을 겪는 것도 뇌 기능 저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 체계가 교란돼 기억력 저하와 조기 치매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3만6678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량과 뇌 노화 수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음주량이 맥주 한 잔에서 두 잔으로 늘어날 때 뇌 노화 정도가 0.5년에서 최대 2년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술은 체중 증가와도 직결된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 고열량일 뿐 아니라, 체내에 들어오면 신체가 이를 독소로 인식해 우선적으로 연소한다. 이 과정에서 지방 연소는 지연돼 복부로 축적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알코올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을 방해해 과식을 유도하기도 한다.한편, 보상 심리로 음주를 반복하는 습관은 알코올 사용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주를 실천하며 술을 대신할 보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퇴근 후에는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음주 욕구를 해소하고, 집 안의 술을 정리해 접근성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갈증이나 공복을 음주 욕구로 착각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06 16:50
  • “피 끈적해져”… 오래 살고 싶다면 ‘이것’부터 줄여라

    “피 끈적해져”… 오래 살고 싶다면 ‘이것’부터 줄여라

    영국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99)이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Mirror)’에 따르면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적색육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 그는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사실”이라며 “치즈와 생선은 먹지만, 붉은 고기 섭취는 줄이고 있다”고 했다.적색육에는 소, 송아지, 돼지, 양, 염소, 사슴고기가 포함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적색육 섭취량이 100g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 증가한다”며 적색육을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미국암협회는 적색육의 붉은색을 만드는 헴철이 발암 화학물질 생성을 촉진해 DNA 손상 및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본다. 특히 고기를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나 다환방향족탄화수소 같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DNA와 결합해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방해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포화지방 함량이 많다는 점도 문제다. 포화지방은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한다.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좁아진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병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남녀 3900명을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한 끼 적색육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적색육은 1일 평균 100g 미만, 1주일에 650~750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기를 조리할 때는 고온 노출 시간을 줄여야 한다. 100도 이하에서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량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 낮은 온도에서 익히거나, 수비드 조리법을 쓰는 것도 좋다. 고기를 굽기 전 로즈마리, 민트 등 허브를 이용해 양념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량을 줄일 수 있다. 적색육 섭취량을 조절하고 싶다면 콩류,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을 우선 섭취하고, 1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는 게 좋다. 실제로 하루 100kcal를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병아리콩과 렌틸콩, 조개류, 흰살 생선, 연어, 통조림 참치를 매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장한다. 적색육이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절반을 닭가슴살 같은 가금류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5/06 16:35
  • “턱 길어지지 않으려면”… 임수향, 잘 때 ‘이것’ 쓴다는데?

    “턱 길어지지 않으려면”… 임수향, 잘 때 ‘이것’ 쓴다는데?

    배우 임수향(36)이 수면 중 비강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3일, 임수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말 추천하는 아이템”이라며 입 테이프를 소개했다. 입 테이프는 수면 중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해 구강호흡 대신 코로 숨 쉬도록 유도하는 제품이다. 임수향은 “구강호흡과 비강호흡은 얼굴 변화에도 차이가 있다”며 “계속 입으로 숨 쉬면 입이 튀어나오고 턱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꾸준히 사용 중이라고 했다.실제로 수면 중 입으로 호흡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입으로 숨 쉬면 침이 마르면서 충치 발생 위험이 커지고,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또 코와 달리 입에는 공기 중 세균과 이물질을 걸러주는 방어 체계가 없어, 감기·천식·폐렴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 커진다. 중국 산동대 장허 박사의 연구에서도 구강호흡을 하는 사람일수록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확인됐다.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 구강호흡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얼굴 형태도 변화시킨다. 중국 난징의대 연구팀은 장기간의 구강호흡으로 얼굴이 길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구강호흡 시 혀가 아래쪽에 위치하면서 아래턱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치아 돌출이나 얼굴 비대칭, 윗입술이 말려 올라가는 등의 외모 변화가 관찰됐다.반면 코로 숨 쉬면 폐와 심장이 더 활발히 작용해 심폐 기능 강화에 도움 된다. 또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비강 호흡은 구강호흡보다 산소 포화도를 약 20% 높이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입 테이프는 이러한 비강 호흡을 유도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코호흡이 어려운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깨어 있을 때부터 입 테이프 사용에 적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는 코막힘 상황에서 스스로 테이프를 제거하기 어려워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6 16:10
  • “늘 밝아야 한다는 압박감”… 방송서 안 보이던 에릭남, 무슨 일 겪었나

    “늘 밝아야 한다는 압박감”… 방송서 안 보이던 에릭남, 무슨 일 겪었나

    가수 겸 배우 에릭남(37)이 과거 활동 중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는 에릭남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 에릭남은 과거 한국 활동 당시 대중에게 비친 밝은 이미지와 달리 내면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너무 밝고 착하고 그런데, 속은 너무 힘들었다”며 “(밖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안 좋아지니 3개월 동안 그냥 죽만 먹었고, 공황장애가 오며 팔, 손가락, 다리까지 마비가 왔다”고 했다.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황 발작 시에는 ▲갑작스러운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실신할 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환자들은 이를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며, 20~30분 이내에 소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에릭남의 경우처럼 공황장애를 겪으며 나타나는 ‘마비’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전문가에 따르면 공황발작 중 나타나는 마비 증상은 실제 신경 손상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자율신경계 과흥분과 과호흡에 따른 기능적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인천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재혁 대표원장은 “공황 상태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빠른 호흡 등이 나타난다”며 “특히 과호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저하해 호흡성 알칼리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세포 외액의 이온화 칼슘 농도가 낮아져 말초 신경과 근육이 과흥분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했다.그 결과, 손발 저림, 손가락 굳음, 다리 힘 빠짐, 일시적 강직성 마비 등이 나타나며 환자는 이를 실제 신경 마비로 느끼고, 이러한 감각이 다시 공포를 키우며 공황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재혁 원장은 “다만 한쪽 팔다리만 마비되거나 의식 저하, 언어장애, 경련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공황발작이 아닌 신경학적 응급질환 가능성도 있어 즉각적인 의료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처럼 공황으로 인한 기능적 마비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는 종이봉투를 입에 대고 호흡하게 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느린 복식호흡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 약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 뒤 1~2초 멈추고, 입으로 6~8초에 걸쳐 길게 내쉬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특히 길게 내쉬는 호흡은 과도하게 활성화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과호흡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현재 증상을 치명적인 신체 질환으로 오인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 증상은 공황으로 인한 일시적 반응이며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불안 강도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주변 사물의 색이나 형태를 말하거나, 손에 잡히는 감각에 집중하게 하는 등 시각·촉각을 활용해 현재 공간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그라운딩 기법(grounding technique)’도 과도한 공포 반응을 현실 감각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장재혁 원장은 “예방 측면에서는 공황 증상을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신호로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우울제 계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페인·에너지음료·과도한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자율신경계 안정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최수연 기자2026/05/06 16:04
  • “많이 먹으면, 꼭 한다”… 한가인, 체중 유지 비결은?

    “많이 먹으면, 꼭 한다”… 한가인, 체중 유지 비결은?

    배우 한가인(44)이 러닝과 걷기를 꾸준히 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30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가인이 딸을 훈육할 때 나오는 진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딸과 함께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 먹었다. 후식으로 과자를 먹던 한가인은 “너무 많이 먹으면 남산 많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체중 봐서 항상 뛴다”며 “딸과 1주일에 두 번 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는 동대문까지 40분 정도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왔다”며 러닝뿐만 아니라 생활 속 걷기도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닝과 걷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러닝은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심박수가 빨라져 몸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류 흐름도 원활해진다. 30분 이상 달릴 시 약 3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부속 병원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러닝을 시작했을 때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5주간 주 3회 이상 최대 심박수의 60~90% 사이로 뛰었을 때, 심폐 능력이 향상했고 체중이 평균 3.3kg 감소했다.올바른 자세로 달리려면 코어에 힘을 주고 시선이 땅이 아닌 정면을 보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코어 근육을 포함한 몸의 근육과 관절을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리와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게 평소 편하게 걷는 보폭만큼 내딛는 게 좋다. 체지방 감량 효과를 높이려면 숨이 약간 차며 목소리가 좀 떨리는 정도의 속도로 뛰는 게 바람직하다. 러닝을 처음 해본다면 천천히 가볍게 뛰기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무릎 부상 등으로 뛰기 어렵다면 걷기도 좋은 대안이다. 꾸준한 걷기는 신체 활동량을 늘려 체지방 감소, 혈압 조절, 혈당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체력과 관절이 약한 노약자, 임신부, 무릎이 약한 사람 등 일반적인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어려운 사람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하루 8000보씩 주 5회 이상 꾸준히 걷는 게 좋다. 무릎에 부담이 없지만 숨이 아주 가볍게 차고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속도로 걸어야 한다. 산책하듯이 터덜터덜 걸으면 운동 효과가 비교적 없을 수 있다. 살짝 빠르게 걸은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43% 낮았으며, 걷기 속도가 0.1m/s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약 6% 감소했다는 중국 장쑤사범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두 가지 운동 모두 장소의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별한 장비도 필요하지 않지만, 바닥이 딱딱한 신발보다 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 오래 걷거나 뛰었을 때 발과 발목 관절 피로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운동 전후로 무릎, 발목 등 관절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줘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5/06 15:50
  • “고칼로리 음식 안 당겨” 송선미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고칼로리 음식 안 당겨” 송선미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배우 송선미(51)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일, 송선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 때문에 살을 급하게 빼고 있다”며 “단백질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루 800~900kcal 섭취하고 있다”며 “식습관을 바꾸니 자극적이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잘 당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 3회 웨이트 운동을 한다”며 “근력 운동을 해야 몸매 라인이 예쁘게 잡힌다”고 했다.다이어트할 때는 송선미처럼 단백질과 토마토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소화 과정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GLP-1 분비를 촉진하는 데 관여한다. GLP-1은 뇌에 포만 신호를 전달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 손실을 줄이고 체형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또 무리한 저열량 식단보다는 요요 방지와 기초대사량 유지를 위해 적정량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250~500kcal 섭취 열량을 줄이면 된다. 여성은 하루 800~1200kcal, 남성은 1200~1400kcal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습관 자체도 중요하다. 송선미처럼 건강한 식단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텍사스 테크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최소 12주간 칼로리를 제한한 식단을 유지할 경우 단 음식과 고지방 음식, 패스트푸드 등에 대한 갈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 역시 필수적이다. 근력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근육량을 늘려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된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 유지를 위해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권고한다. 운동 시에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게는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5/06 15:10
  • 초호화 크루즈의 비극… ‘이 바이러스’ 탓 3명 사망

    초호화 크루즈의 비극… ‘이 바이러스’ 탓 3명 사망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로이터(Reuters)와 BBC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진 2건과 의심 5건 등 총 7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숨졌다. 가장 먼저 증상이 발생해 숨진 이는 네덜란드인 부부로 70세 남성과 69세 여성이다. 또 다른 사망자는 독일 국적으로 지난 2일 선상에서 숨졌다.한타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분변·타액에 접촉하거나, 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 퍼져 흡입될 때 전파된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는 밀접 접촉자 사이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전염병 대응 국장은 5일 “매우 밀접한 접촉자들 사이에서 사람 간 전파가 있었을 수 있다”며 “배에 쥐는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선박 운영사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에 따르면 MV 혼디우스호는 지난달 1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출발해 남대서양 횡단 항로를 운항 중이었다. 23개국 국적의 승객 88명과 승무원 59명 등 총 149명이 탑승해 있으며, 현재 공중보건 우려로 카보베르데 수도 프라이아 입항이 불허된 상태다. WHO는 선내 환자 2명을 네덜란드로 후송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후 선박은 카나리아 제도로 이동해 스페인 당국과 공동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사 당국은 이 배에서 보고된 한타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승선 전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과 함께, 남미에서 유행하는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일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안데스형은 한타바이러스 가운데 드물게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된 유형으로, 장시간 밀접 접촉 시 제한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한타바이러스는 흔히 ‘유행성출혈열’로 잘 알려진 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병원체다. 이 바이러스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한 쥐의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지역 이름을 따 ‘한타바이러스’로 명명됐다.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배설물·타액이 공기 중 미세 입자로 떠다니는 것을 흡입하는 경우다. 오염된 표면에 손이 닿은 후 코·입을 만지거나,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코나 입을 접촉하거나, 드물게 설치류에게 물리거나 긁히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지만, 안데스형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고된 바 있다. 다만 밀접하고 지속적인 접촉이 있을 때만 드물게 발생한다고 알려진 만큼 그 사례는 제한적이다. WHO 역시 보고를 통해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다”고 했다.감염 시 2~3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요통, 두통, 근육통, 안면 홍조,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난다. 이후 소변량 감소, 저혈압, 내출혈 등 신부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다.현재까지 한타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어 조기 진단과 증상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권장되며, 유행 시기(10~12월) 약 1개월 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군인이나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활동 후 샤워와 의류 세탁 등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5/06 14:50
  • 정샘물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 피부에 정말 좋을까?

    정샘물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 피부에 정말 좋을까?

    K뷰티 선두 주자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57)이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정샘물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갱년기가 오면 얼굴 열감이 심해진다”며 “열감을 빠르게 잡지 않으면 각종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냉장 보관한 스킨·토너로 열감을 관리하면 좋다”고 했다.쿨링감과 피부 진정을 위해 화장품을 냉장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냉장 보관으로 차가워진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를 붉고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상온(10~25도)에서 안정성을 확인받는데, 냉장고 내부 평균 온도는 5도다. 화장품을 냉장 보관했다가 다시 상온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온도 차이가 발생해 화장품이 변질되고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도 있다.로션, 크림, 왁스 등은 냉장 보관 시 유분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크림은 유화제를 통해 물과 기름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물과 기름이 분리될 수 있다. 비타민이나 한방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 역시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변질 위험이 크다. 화장품은 냉장고보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열감을 낮추기 위해서는 모델링 팩이나 알로에, 오이, 녹차 등을 활용한 천연 팩이 도움 된다. 쿨링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김경림 기자 2026/05/06 14:00
  • 이유비, 하체 운동하기 전 ‘이것’ 먹던데… 뭘까?

    이유비, 하체 운동하기 전 ‘이것’ 먹던데… 뭘까?

    배우 이유비(35)가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4월 30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체 운동을 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유비는 운동하기 전 식사로 참치 통조림, 간장, 고추 등을 밥과 섞어 참치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유비는 “며칠 전에 이 레시피가 SNS에 뜨더라”며 “꼭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체 운동하기 전에는 진짜 잘 먹어야 한다”고 했다.하체 운동 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스쿼트·런지 등 하체 운동은 우리 몸의 큰 근육을 사용해 강도가 높고 열량 소모도 크다. 공복에 이런 고강도 하체 운동을 하면 혈당이 떨어져 어지러움·손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하체 운동 전에는 식사하는 게 좋다. 운동 2~3시간 전 소화가 잘되는 고구마, 바나나, 현미밥 등과 삶은 달걀,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함께 먹어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글리코겐을 채워주는 게 좋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 안에 저장되는 성분으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빠르게 분해돼 사용된다.이유비가 선택한 참치 비빔밥이 이를 충족해준다. 참치는 100g당 단백질이 약 20g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이나 근육 증가를 위한 식단으로 좋다. 참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줘 동맥경화·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지능 발달·기억력 향상 등 인지 능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참치에는 셀레늄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체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캔 안에 들어있는 참치 통조림은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보관이 편해 식단 관리를 위해 생참치 대신 참치 통조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참치 통조림 100g(한 캔)에 단백질이 19~21g, 지방이 10~13g 들어있다. 참치 통조림에는 퍽퍽함을 줄이기 위해 카놀라유, 대두유 등 식물성 기름이 들어있다. 이 기름은 먹어도 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기름을 적당량 제거하고 먹거나 기름 말고 물이 들어간 참치 통조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참치 속 수은 함량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참치는 금속수은, 유기수은 등 수은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다. 지용성인 유기수은만 유일하게 소화관으로 흡수되는데, 이게 몸에 오래 축적되면 중추신경계나 말초신경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참치의 유기수은 함량은 1kg당 평균 0.011mg으로 고등어보다 적고 갈치·오징어와 비슷해 수은 때문에 참치를 끊을 필요는 없다. 성인 기준 주 2~3회, 1회당 약 150~250g 사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운동 전 30분~1시간 동안은 식사를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중에는 근육과 신체 부위로 혈류가 쏠린다. 이때 소화 기관에 전달되는 혈류가 부족해지고 운동 직전에 먹은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아 소화 불량·구토·복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2~3시간 전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배가 고프다면 소화가 빠른 이온 음료나 바나나처럼 가벼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6 13:08
  • 곽윤기, 문신 없애는 중이라는데… 왜?

    곽윤기, 문신 없애는 중이라는데… 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6)가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일 곽윤기는 자신의 SNS에 “어렸을 때는 문신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3년째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말하며 문신 제거술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하는 건 금방인데, 지울 땐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하더라”며 “마취크림을 발라도 너무 아프고, 살이 타는 느낌이다”고 했다.문신은 특수 바늘로 피부 진피층에 상처를 내 잉크나 먹물을 주입해 그림이나 글씨,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문구, 그림 등을 문신으로 새기거나, 수술 흉터나 튼살 등을 가리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문신은 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 성분에 알레르기가 생겨 가려움, 발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피부 조직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과하게 튀어나오는 켈로이드, 피부 변형 등이 생기기도 한다.문신 제거는 주입된 진피층의 색소를 레이저로 분해해 없애는 원리다. 레이저로 색소 입자를 작게 분해하면 몸속 면역계가 이를 땀,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자연스레 배출한다. 색소 종류와 깊이에 따라 사용되는 레이저 파장, 시술 횟수와 주기가 달라진다. 보통 6~10주 간격으로 시술하며 검은색 잉크는 비교적 제거가 쉽고 초록색·빨간색 등 채도가 있는 색은 제거가 어렵고 흔적이 많이 남는다. 최소 5회에서 10~20회 이상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색 유무·크기·색소밀도·위치 등에 따라 10회 치료 시 약 47%의 성공률, 15회 치료 시 약 74%의 성공률로 문신을 제거했다는 영국 프린세스 웨일즈 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문신 제거 시술 시 마취 크림을 사용하지만, 통증도 매우 심한 편이다. 시술 후 가려움, 물집, 화상, 흉터 등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1~2주 내 사라지지만 흉터는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다. 햇빛과 물을 피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신 부위의 살을 절제해 봉합하는 방법도 있지만, 영구적인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문신을 받고 싶다면 시술 부위와 시술자 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6 11:30
  • “한강라면 처음”이라는 안소희… 라면 먹기 전 ‘이것’부터

    “한강라면 처음”이라는 안소희… 라면 먹기 전 ‘이것’부터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3)가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강에서 라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평소 라면을 잘 안 먹는다”며 “한강 라면도 처음 먹어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라면을 먹기 전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식사법을 지키고 싶다”며 달걀을 먼저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올해 연극을 하면서 생긴 루틴으로 생무를 먹는다”고 했다.건강을 위해서는 안소희처럼 라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라면 한 봉지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00~19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g에 근접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해 식욕을 돋우고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라면은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 있어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췌장에 부담을 주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를 예방하려면 안소희처럼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이 도움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후 혈당 급등을 완화할 수 있다. 안정적인 혈당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는 물론 대사 건강에도 도움 된다.한편, 안소희가 추천한 생무는 영양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린다. 무 100g에는 비타민C가 20~25mg 들어 있으며, 칼로리도 13kcal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 또 무에 함유된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위 통증이나 위궤양 예방에 도움 된다. 특히 이러한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안소희처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소화 기능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06 11:10
  • 배성재, 1년 동안 7.5kg 감량… 아내가 해준 ‘이것’이 비결?

    배성재, 1년 동안 7.5kg 감량… 아내가 해준 ‘이것’이 비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7)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다영은 직접 배성재의 배에 주사를 놔주며, “덜 먹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지금 체중 감량하기 위해 주사를 맞고 있다”며 “벌써 1년 넘어서 7.5kg 감량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결혼하면 살찐다고 하는데, 난 오히려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90년대에는 선식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것만 먹으라고 해서 성공했었다”며 “20kg 정도를 한 달 만에 뺐었다”고 말했다.배성재가 과거 다이어트 방법으로 선택한 선식 다이어트는 선식을 물이나 우유, 두유 등에 타서 섭취하는 방식이다. 선식은 현미, 보리, 콩, 찹쌀, 들깨 등 다양한 곡물을 익힌 뒤 말려 가루로 만든 식품이다. 보통 하루 세 끼 중 한두 끼를 선식으로 대체해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곡물을 주원료로 하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조선대 보완대체의학과 연구팀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발효선식과 발효음료를 활용한 절식요법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 32명의 평균 체중은 85.47kg에서 77.79kg으로 감소하고, 허리둘레와 체지방률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요법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선식은 탄수화물 중심 식품이므로 단백질과 지방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고, 장기간 선식에만 의존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액상 형태로 섭취해 씹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낮고, 소화 속도가 빨라 금방 허기를 느낄 가능성이 크다. 일부 시판 제품은 맛을 위해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첨가돼 있어 당 섭취가 늘어날 우려도 있다.이를 보완하려면 콩이나 단백질 파우더 등을 함께 섞어 영양 균형을 맞추고, 되직한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 한 끼 정도만 선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식사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배성재가 현재 투여 중인 ‘마운자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당뇨병·비만 치료제다.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유도하는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 기전이 특징이다. 다만,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야 투여 중단 이후 요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06 10:50
  • “뱃살 쏙 들어갔네” 김지선, ‘이것’ 한 덕분이라는데… 뭐지?

    “뱃살 쏙 들어갔네” 김지선, ‘이것’ 한 덕분이라는데… 뭐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김지선(54)이 효과 본 운동을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엄쑈’에 출연한 김지선은 슬로우 조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작년 3월부터 배우기 시작했다”며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천천히 뛰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뼈를 계속 다져주는 효과가 있어서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라며 “숨이 차지 않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했다.김지선이 추천한 슬로우 조깅은 걷기에서 뛰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몸에 큰 부담이 가지 않아 고령자에게도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 생리학 연구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조깅 효과를 실험했다. 1분간 슬로우 조깅을 한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묶어, 참여자들이 12주간 주마다 총 90세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슬로우 조깅을 꾸준히 하면 피하지방이 감소한 게 확인됐다.자세는 상체를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게 하는 것이 기본 자세다. 발은 몸 중심 아래에 착지하게 하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든다. 발뒤꿈치가 아닌 앞꿈치로 착지하는 게 좋다.다만 과도하게 오랜 시간 지속하면 무릎이나 발목 등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무리하게 달릴 필요는 없고, 하루 10~30분 기분 좋게 뛸 수 있는 범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러닝머신에서는 시속 5~6km의 낮은 속도로 시작해 보폭과 착지에 집중하면 슬로우 조깅의 기본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5/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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