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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5/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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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5/0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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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는 한국인 건강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국내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 단계 인구는 2000만 명을 넘어선다. 혈당 관리가 필요할 때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무엇일까. 반대로 건강식으로 알려졌지만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을까. 내분비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4인에게 그들이 평소 먹는 간식과 혈당 관리 팁을 물었다.◇그릭요거트·견과류·달걀 섭취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윤태관 전문의는 주로 한 줌의 무염 견과류를 곁들인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먹는다. 그는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과 요거트의 단백질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아침과 점심 사이 공복에 섭취하면 점심에 허기로 인한 과식을 예방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윤 전문의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할 만한 간식으로 삶은 달걀과 오이·파프리카 같은 채소 스틱을 꼽았다. 이어 “간식을 고를 때는 영양성분표에서 당류가 5g 미만인지 확인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충분한지를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며 “탄수화물 함량이 낮더라도 단순 당질이 높은 제품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정제 밀가루 대신 통곡물이나 콩류를 주원료로 한 제품을 추천한다”고 했다.지샘병원 조영규 일반검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 견과류, 바나나, 대저토마토를 아침 출근 전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편”이라며 “저당 간식을 일부러 챙겨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환자들에게 무가당 두유, 채소 스틱, 무가당 그릭요거트, 견과류 한 줌, 닭가슴살, 베리류 등을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당뇨 환자에게 간식을 권하는 이유는 다음 끼니의 과식을 막기 위해서”라며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이 좋다”고 말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삶은 달걀을 추천했다. 그는 “달걀은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두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간다”며 “직접 먹어봐도 그렇고 환자들에게 권해봐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달걀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기피되기도 하지만,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개의 달걀을 섭취하더라도 전체 식단에서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교수는 “우유와 달걀은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라며 “유당불내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달걀은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살모넬라균 생장을 억제할 수 있다.◇과일·제로슈거 안심 못 해전문의들이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한다고 지목한 음식은 단 과일과 제로슈거 제품이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 교수는 “과일은 비타민이 많아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생각보다 당분이 많은 것들이 있다”며 “특히 이런 과일을 저녁 늦게 먹으면 위산을 자극해 소화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뇨병 관점에서 볼 때, 오이 같은 채소에 설탕을 찍어 먹는 게 과일이라고 볼 수 있다”며 “외국에서는 라스베리·블루베리·블랙베리처럼 탄수화물이 적고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지만, 우리나라는 킹스베리와 같은 단 과일을 먹어서 정말 좋지 않다”고 했다. 특히 과일주스는 더 주의해야 한다. 김병준 교수는 “과일은 통째로 먹어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착즙 주스는 식이섬유는 빠지고 당분만 남는다”고 말했다. 윤태관 전문의 역시 “말린 과일이나 착즙 주스는 건강식으로 오해받지만, 식이섬유가 파괴되고 당 농도가 높아 혈당을 순식간에 올릴 수 있다”고 했다.제로슈거 제품도 안심할 수 없다. 조영규 센터장은 “제로콜라처럼 당류가 없거나 낮췄다고 홍보하는 가공식품은 포화지방 등 다른 영양 성분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저당이라는 이름으로 과식해도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면죄부를 줘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윤태관 전문의 역시 “제로슈거 제품은 칼로리가 낮더라도 총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고, 당대체 식품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올린다는 논문 결과들도 나오고 있다”며 “혈당 관리용 간식이라도 많이 먹어도 되는 음식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황희진 교수는 “전자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결국 일반 담배를 찾게 되듯, 스테비아 같은 대체 감미료에 익숙해지면 결국 설탕같이 단맛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밖에서 섭취하는 당류 자체가 이미 많은 만큼 안심해선 안 된다”고 했다.◇중요한 건 시간과 양… 세 끼 충분히 먹어야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힌 김병준 교수는 간식의 종류보다 섭취 시간과 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사 직후 과일이나 디저트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간식은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이 낫다”며 “특히 밤 간식은 피하고,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 섭취를 끝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이 많이 오르는 빵·떡·과자·과일은 양을 제한해야 한다”며 “최근 환자들이 견과류를 간식으로 많이 먹던데, 칼로리가 굉장히 높아 땅콩은 10개, 아몬드는 6~7개 정도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황희진 교수 역시 “원칙적으로는 세 끼를 충분히 먹으면 간식이 필요하지 않아야 한다”며 “간식이 당긴다면 실제 배고픔인지 먼저 확인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호흡을 하거나 찬물을 마셔보고도 허기가 지속될 때만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며 “달고 기름진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 떨어뜨리면서 오히려 허기를 빨리 느끼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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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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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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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5/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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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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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99)이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Mirror)’에 따르면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적색육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 그는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사실”이라며 “치즈와 생선은 먹지만, 붉은 고기 섭취는 줄이고 있다”고 했다.적색육에는 소, 송아지, 돼지, 양, 염소, 사슴고기가 포함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적색육 섭취량이 100g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 증가한다”며 적색육을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미국암협회는 적색육의 붉은색을 만드는 헴철이 발암 화학물질 생성을 촉진해 DNA 손상 및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본다. 특히 고기를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나 다환방향족탄화수소 같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DNA와 결합해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방해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포화지방 함량이 많다는 점도 문제다. 포화지방은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한다.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좁아진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병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남녀 3900명을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한 끼 적색육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적색육은 1일 평균 100g 미만, 1주일에 650~750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기를 조리할 때는 고온 노출 시간을 줄여야 한다. 100도 이하에서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량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 낮은 온도에서 익히거나, 수비드 조리법을 쓰는 것도 좋다. 고기를 굽기 전 로즈마리, 민트 등 허브를 이용해 양념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량을 줄일 수 있다. 적색육 섭취량을 조절하고 싶다면 콩류,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을 우선 섭취하고, 1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는 게 좋다. 실제로 하루 100kcal를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병아리콩과 렌틸콩, 조개류, 흰살 생선, 연어, 통조림 참치를 매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장한다. 적색육이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절반을 닭가슴살 같은 가금류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5/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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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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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에릭남(37)이 과거 활동 중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는 에릭남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 에릭남은 과거 한국 활동 당시 대중에게 비친 밝은 이미지와 달리 내면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너무 밝고 착하고 그런데, 속은 너무 힘들었다”며 “(밖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안 좋아지니 3개월 동안 그냥 죽만 먹었고, 공황장애가 오며 팔, 손가락, 다리까지 마비가 왔다”고 했다.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황 발작 시에는 ▲갑작스러운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실신할 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환자들은 이를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며, 20~30분 이내에 소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에릭남의 경우처럼 공황장애를 겪으며 나타나는 ‘마비’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전문가에 따르면 공황발작 중 나타나는 마비 증상은 실제 신경 손상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자율신경계 과흥분과 과호흡에 따른 기능적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인천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재혁 대표원장은 “공황 상태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빠른 호흡 등이 나타난다”며 “특히 과호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저하해 호흡성 알칼리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세포 외액의 이온화 칼슘 농도가 낮아져 말초 신경과 근육이 과흥분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했다.그 결과, 손발 저림, 손가락 굳음, 다리 힘 빠짐, 일시적 강직성 마비 등이 나타나며 환자는 이를 실제 신경 마비로 느끼고, 이러한 감각이 다시 공포를 키우며 공황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재혁 원장은 “다만 한쪽 팔다리만 마비되거나 의식 저하, 언어장애, 경련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공황발작이 아닌 신경학적 응급질환 가능성도 있어 즉각적인 의료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처럼 공황으로 인한 기능적 마비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는 종이봉투를 입에 대고 호흡하게 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느린 복식호흡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 약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 뒤 1~2초 멈추고, 입으로 6~8초에 걸쳐 길게 내쉬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특히 길게 내쉬는 호흡은 과도하게 활성화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과호흡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현재 증상을 치명적인 신체 질환으로 오인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 증상은 공황으로 인한 일시적 반응이며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불안 강도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주변 사물의 색이나 형태를 말하거나, 손에 잡히는 감각에 집중하게 하는 등 시각·촉각을 활용해 현재 공간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그라운딩 기법(grounding technique)’도 과도한 공포 반응을 현실 감각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장재혁 원장은 “예방 측면에서는 공황 증상을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신호로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우울제 계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페인·에너지음료·과도한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자율신경계 안정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최수연 기자2026/05/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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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5/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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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5/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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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로이터(Reuters)와 BBC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진 2건과 의심 5건 등 총 7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숨졌다. 가장 먼저 증상이 발생해 숨진 이는 네덜란드인 부부로 70세 남성과 69세 여성이다. 또 다른 사망자는 독일 국적으로 지난 2일 선상에서 숨졌다.한타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분변·타액에 접촉하거나, 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 퍼져 흡입될 때 전파된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는 밀접 접촉자 사이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전염병 대응 국장은 5일 “매우 밀접한 접촉자들 사이에서 사람 간 전파가 있었을 수 있다”며 “배에 쥐는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선박 운영사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에 따르면 MV 혼디우스호는 지난달 1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출발해 남대서양 횡단 항로를 운항 중이었다. 23개국 국적의 승객 88명과 승무원 59명 등 총 149명이 탑승해 있으며, 현재 공중보건 우려로 카보베르데 수도 프라이아 입항이 불허된 상태다. WHO는 선내 환자 2명을 네덜란드로 후송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후 선박은 카나리아 제도로 이동해 스페인 당국과 공동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사 당국은 이 배에서 보고된 한타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승선 전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과 함께, 남미에서 유행하는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일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안데스형은 한타바이러스 가운데 드물게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된 유형으로, 장시간 밀접 접촉 시 제한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한타바이러스는 흔히 ‘유행성출혈열’로 잘 알려진 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병원체다. 이 바이러스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한 쥐의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지역 이름을 따 ‘한타바이러스’로 명명됐다.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배설물·타액이 공기 중 미세 입자로 떠다니는 것을 흡입하는 경우다. 오염된 표면에 손이 닿은 후 코·입을 만지거나,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코나 입을 접촉하거나, 드물게 설치류에게 물리거나 긁히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지만, 안데스형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고된 바 있다. 다만 밀접하고 지속적인 접촉이 있을 때만 드물게 발생한다고 알려진 만큼 그 사례는 제한적이다. WHO 역시 보고를 통해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다”고 했다.감염 시 2~3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요통, 두통, 근육통, 안면 홍조,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난다. 이후 소변량 감소, 저혈압, 내출혈 등 신부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다.현재까지 한타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어 조기 진단과 증상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권장되며, 유행 시기(10~12월) 약 1개월 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군인이나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활동 후 샤워와 의류 세탁 등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5/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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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경림 기자 2026/05/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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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35)가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4월 30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체 운동을 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유비는 운동하기 전 식사로 참치 통조림, 간장, 고추 등을 밥과 섞어 참치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유비는 “며칠 전에 이 레시피가 SNS에 뜨더라”며 “꼭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체 운동하기 전에는 진짜 잘 먹어야 한다”고 했다.하체 운동 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스쿼트·런지 등 하체 운동은 우리 몸의 큰 근육을 사용해 강도가 높고 열량 소모도 크다. 공복에 이런 고강도 하체 운동을 하면 혈당이 떨어져 어지러움·손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하체 운동 전에는 식사하는 게 좋다. 운동 2~3시간 전 소화가 잘되는 고구마, 바나나, 현미밥 등과 삶은 달걀,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함께 먹어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글리코겐을 채워주는 게 좋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 안에 저장되는 성분으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빠르게 분해돼 사용된다.이유비가 선택한 참치 비빔밥이 이를 충족해준다. 참치는 100g당 단백질이 약 20g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이나 근육 증가를 위한 식단으로 좋다. 참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줘 동맥경화·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지능 발달·기억력 향상 등 인지 능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참치에는 셀레늄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체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캔 안에 들어있는 참치 통조림은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보관이 편해 식단 관리를 위해 생참치 대신 참치 통조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참치 통조림 100g(한 캔)에 단백질이 19~21g, 지방이 10~13g 들어있다. 참치 통조림에는 퍽퍽함을 줄이기 위해 카놀라유, 대두유 등 식물성 기름이 들어있다. 이 기름은 먹어도 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기름을 적당량 제거하고 먹거나 기름 말고 물이 들어간 참치 통조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참치 속 수은 함량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참치는 금속수은, 유기수은 등 수은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다. 지용성인 유기수은만 유일하게 소화관으로 흡수되는데, 이게 몸에 오래 축적되면 중추신경계나 말초신경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참치의 유기수은 함량은 1kg당 평균 0.011mg으로 고등어보다 적고 갈치·오징어와 비슷해 수은 때문에 참치를 끊을 필요는 없다. 성인 기준 주 2~3회, 1회당 약 150~250g 사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운동 전 30분~1시간 동안은 식사를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중에는 근육과 신체 부위로 혈류가 쏠린다. 이때 소화 기관에 전달되는 혈류가 부족해지고 운동 직전에 먹은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아 소화 불량·구토·복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2~3시간 전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배가 고프다면 소화가 빠른 이온 음료나 바나나처럼 가벼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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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6)가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일 곽윤기는 자신의 SNS에 “어렸을 때는 문신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3년째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말하며 문신 제거술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하는 건 금방인데, 지울 땐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하더라”며 “마취크림을 발라도 너무 아프고, 살이 타는 느낌이다”고 했다.문신은 특수 바늘로 피부 진피층에 상처를 내 잉크나 먹물을 주입해 그림이나 글씨,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문구, 그림 등을 문신으로 새기거나, 수술 흉터나 튼살 등을 가리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문신은 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 성분에 알레르기가 생겨 가려움, 발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피부 조직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과하게 튀어나오는 켈로이드, 피부 변형 등이 생기기도 한다.문신 제거는 주입된 진피층의 색소를 레이저로 분해해 없애는 원리다. 레이저로 색소 입자를 작게 분해하면 몸속 면역계가 이를 땀,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자연스레 배출한다. 색소 종류와 깊이에 따라 사용되는 레이저 파장, 시술 횟수와 주기가 달라진다. 보통 6~10주 간격으로 시술하며 검은색 잉크는 비교적 제거가 쉽고 초록색·빨간색 등 채도가 있는 색은 제거가 어렵고 흔적이 많이 남는다. 최소 5회에서 10~20회 이상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색 유무·크기·색소밀도·위치 등에 따라 10회 치료 시 약 47%의 성공률, 15회 치료 시 약 74%의 성공률로 문신을 제거했다는 영국 프린세스 웨일즈 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문신 제거 시술 시 마취 크림을 사용하지만, 통증도 매우 심한 편이다. 시술 후 가려움, 물집, 화상, 흉터 등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1~2주 내 사라지지만 흉터는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다. 햇빛과 물을 피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신 부위의 살을 절제해 봉합하는 방법도 있지만, 영구적인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문신을 받고 싶다면 시술 부위와 시술자 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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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3)가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강에서 라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평소 라면을 잘 안 먹는다”며 “한강 라면도 처음 먹어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라면을 먹기 전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식사법을 지키고 싶다”며 달걀을 먼저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올해 연극을 하면서 생긴 루틴으로 생무를 먹는다”고 했다.건강을 위해서는 안소희처럼 라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라면 한 봉지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00~19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g에 근접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해 식욕을 돋우고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라면은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 있어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췌장에 부담을 주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를 예방하려면 안소희처럼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이 도움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후 혈당 급등을 완화할 수 있다. 안정적인 혈당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는 물론 대사 건강에도 도움 된다.한편, 안소희가 추천한 생무는 영양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린다. 무 100g에는 비타민C가 20~25mg 들어 있으며, 칼로리도 13kcal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 또 무에 함유된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위 통증이나 위궤양 예방에 도움 된다. 특히 이러한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안소희처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소화 기능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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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7)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배성재, 김다영 부부는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다영은 직접 배성재의 배에 주사를 놔주며, “덜 먹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지금 체중 감량하기 위해 주사를 맞고 있다”며 “벌써 1년 넘어서 7.5kg 감량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결혼하면 살찐다고 하는데, 난 오히려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90년대에는 선식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것만 먹으라고 해서 성공했었다”며 “20kg 정도를 한 달 만에 뺐었다”고 말했다.배성재가 과거 다이어트 방법으로 선택한 선식 다이어트는 선식을 물이나 우유, 두유 등에 타서 섭취하는 방식이다. 선식은 현미, 보리, 콩, 찹쌀, 들깨 등 다양한 곡물을 익힌 뒤 말려 가루로 만든 식품이다. 보통 하루 세 끼 중 한두 끼를 선식으로 대체해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곡물을 주원료로 하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조선대 보완대체의학과 연구팀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발효선식과 발효음료를 활용한 절식요법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 32명의 평균 체중은 85.47kg에서 77.79kg으로 감소하고, 허리둘레와 체지방률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요법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선식은 탄수화물 중심 식품이므로 단백질과 지방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고, 장기간 선식에만 의존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액상 형태로 섭취해 씹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낮고, 소화 속도가 빨라 금방 허기를 느낄 가능성이 크다. 일부 시판 제품은 맛을 위해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첨가돼 있어 당 섭취가 늘어날 우려도 있다.이를 보완하려면 콩이나 단백질 파우더 등을 함께 섞어 영양 균형을 맞추고, 되직한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 한 끼 정도만 선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식사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배성재가 현재 투여 중인 ‘마운자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당뇨병·비만 치료제다.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유도하는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 기전이 특징이다. 다만,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야 투여 중단 이후 요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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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5/0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