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라면 처음”이라는 안소희… 라면 먹기 전 ‘이것’부터

입력 2026.05.06 11:10

[스타의 건강]

안소희 모습
안소희는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고, 평소 생무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안소희'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3)가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강에서 라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평소 라면을 잘 안 먹는다”며 “한강 라면도 처음 먹어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라면을 먹기 전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식사법을 지키고 싶다”며 달걀을 먼저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올해 연극을 하면서 생긴 루틴으로 생무를 먹는다”고 했다.

건강을 위해서는 안소희처럼 라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라면 한 봉지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00~19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g에 근접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해 식욕을 돋우고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라면은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 있어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췌장에 부담을 주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를 예방하려면 안소희처럼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이 도움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후 혈당 급등을 완화할 수 있다. 안정적인 혈당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는 물론 대사 건강에도 도움 된다.

한편, 안소희가 추천한 생무는 영양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린다. 무 100g에는 비타민C가 20~25mg 들어 있으며, 칼로리도 13kcal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 또 무에 함유된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위 통증이나 위궤양 예방에 도움 된다. 특히 이러한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안소희처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소화 기능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