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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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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한 20대 여성이 문신 때문에 해고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needtoknow)에 따르면, 아비 푸드(25)는 한 소매업에 합격해 첫 출근을 했다. 하지만, 업무 시작 15분 만에 인사팀에 호출돼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 측은 “얼굴, 목, 손 등 문신은 고객 응대 직군에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부 정책을 이유로 들었다. 아비 푸드는 “이전에 비슷한 직종에 일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계약서 등 어디에도 이런 규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동료들 역시 함께 항의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고 후 그는 3일치 급여를 보상으로 받았지만 이를 ‘사실상 입막음’이라고 주장하며 부당 해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신은 불용성 색소를 피부 표면에 도포한 후 바늘로 피부를 관통해 진피층으로 유입시키는 신체 침습적 행위다. 쉽게 말해 살갗을 바늘로 찔러 먹물이나 다른 물감으로 그림, 글씨,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이다.문신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충분히 고려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감염, 염증, 색소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있다. 바늘로 피부를 뚫어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피부 방어 기능이 약화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아비 푸드처럼 시술 면적이 넓을수록 감염 위험은 더 커진다.시술 전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문신의 상태와 피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피부염, 켈로이드 체질(상처가 아물면서 살이 과도하게 돋아 흉터가 크게 남는 체질), 예민한 피부 등 기존 병력이 있다면 미리 밝히는 게 안전하다.문신을 한 뒤 위의 사례처럼 부정적인 사건을 겪으면, 제거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문신 제거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이다. 이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잉크 입자를 잘게 부순 후 조각난 잉크 입자를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인 대식세포가 흡수하도록 한다. 이렇게 흡수된 잉크 입자는 림프관을 통해 서서히 몸 밖으로 배출되고 문신은 점차 흐려지는 방식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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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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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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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5/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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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영경 기자 2026/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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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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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40)이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마이클’ 시사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 이특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토월에 선 신동은 한층 날렵해진 얼굴선과 몸매를 드러내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도 “신동인 줄 몰라봤다”,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신동은 과거 여러 방송과 개인 SNS 등을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해왔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몸무게를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까지 줄였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했다고 언급했다.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체로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식욕을 줄여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질환을 동반할 때 의료진 판단 아래 처방받을 수 있다.다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만큼 부작용 우려도 있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보고된다. 드물게는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이나 두통, 저혈당 증상을 겪는 사례도 있다.약물을 중단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도 적지 않다. 약물로 억제됐던 식욕이 다시 살아나는 데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끊으면 이전과 같은 양을 먹어도 소비 에너지가 줄어 체중이 빠르게 늘 수 있다.실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 연구팀이 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 1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 치료제 투여를 중단한 환자들의 체중 증가 속도는 월평균 0.4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감량 후 중단한 사람들의 요요 속도보다 약 4배 빠른 수준이었다. 체중이 치료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기간도 일반 다이어트 그룹은 평균 3.9년이 걸렸지만, 비만 치료제 그룹은 평균 1.7년 만에 이전 체중에 근접했다.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는 장기적인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약물 중단 시에도 환자 본인이 임의로 판단하지 않고 의료진과 상담하며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여야 요요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5/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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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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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문 유튜버 빠니보틀(38)이 비만치료제를 맞아본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잡식맨’에는 ‘빠니보틀이 겪은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거짓말하기 싫어서 위고비로 편하게 살 뺐다고 밝혔다”라며 “뺄 만큼 뺀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끊으니까 바로 자연스럽게 요요가 오더라”고 말했다.빠니보틀은 “이후 저렴하다고 해서 마운자로도 맞아봤는데 부작용이 심했다”며 “위고비는 초반 변비 외에는 부작용이 없었는데, 마운자로는 커피도 안 마셨는데 맞은 날 한숨도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도 많이 해서 힘들었다”고 했다. 효능에 대해서는 “똑같이 배고프고 식욕은 있는데, 안 맞을 때와 달리 포만감이 빨리 왔다”며 “음식 맛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배가 빨리 부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말은 참고만 하고 무조건 의사 상담을 받아라”라고 말했다.빠니보틀이 사용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는 비만치료제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마운자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약물로, GLP-1뿐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지방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비만치료제는 투약을 중단하면 요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약물 공급이 끊기면 뇌가 감소한 체중 상태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면서 몸을 원래 체중으로 되돌리려 한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교수 연구팀이 위고비·마운자로·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관련 연구 37편을 분석한 결과, 약물 치료군은 약물 투여 중단 후 체중 증가 속도가 월평균 0.4㎏으로 비약물 치료군(0.1㎏)보다 약 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예방하려면 약물을 한 번에 끊기보다 전문의와 상담해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권장된다. 또한 약물 사용 기간 동안 형성한 소식 습관을 유지하고,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 감소에 따른 대사 저하를 막는 것이 좋다.또한 두 약물 모두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같은 소화기계 이상 반응이다. 빠니보틀 사례처럼 개인에 따라 불면, 전신 무력감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는 약물이 위장 운동과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게는 췌장염이나 담석증 같은 합병증 위험도 보고되고 있다. 무엇보다 약물 반응은 개인차가 큰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약물과 투여 계획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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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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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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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아라 기자 2026/05/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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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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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아내 김연아(35)를 야식의 세계로 이끈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내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켰다”며 “선수 시절 맘 편히 먹지 못해 야식 개념을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내로부터 ‘박사’ 소리를 가끔 듣는다”며 “아내가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도 배가 불러도 라면을 꼭 먹는다”고 말했다.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밤늦게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식을 찾지만, 늦은 밤 음식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밤늦게 과식·폭식을 한 뒤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이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야식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상 후 렙틴 수치는 평균 16% 낮고, 그렐린 수치는 평균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더해지면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높아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먹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식도조임근 압력을 낮춰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가게 만든다. 여기에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수평에 가까워져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커진다.야식을 단번에 끊기 어렵다면 위에 부담이 덜한 음식으로 바꾸고 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늦게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먹고,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 달걀·두부·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의 견과류가 적당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처럼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도움이 된다.한편,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60~70g, 지방은 약 14g 정도 들어 있다.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해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해 먹는 것이 좋다. 또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에 육박한다. 수프를 적게 넣거나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나 우유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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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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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활동하던 30대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전신 마비 상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던 찰리 윌슨(38)은 지난해 3월의 한 아침, 온몸이 쑤시는 통증과 함께 잠에서 깨어났다. 처음에는 전날 격렬한 운동 뒤 생긴 근육통 정도로 여겼지만,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스스로 걷지 못할 정도의 마비 증상으로 이어졌다. 윌슨은 “다리를 당장 잘라내고 싶을 만큼 고통이 심했다”며 “몸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혹도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현지 의료진도 초기에는 원인을 찾지 못해 이를 단순 감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의심했다. 3개월간의 정밀 검사 끝에 내린 진단명은 ‘사르코이드증’이었다. 사르코이드증은 면역 이상으로 생긴 염증 덩어리인 ‘육아종’이 폐·피부·눈·림프절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희귀 염증성 질환이다. 윌슨은 현재 가족이 있는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 중이다. 현재 가족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조차 갈 수 없는 상태며, 생물학적 제제 주사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사르코이드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에서 더 흔하고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서구권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1만 명당 1~4명꼴로 보고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구 10만 명당 1명 미만 수준의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에는 진단 기술 발달로 국내 환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사르코이드증은 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전체 환자의 약 90%에서 폐 침범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른기침·호흡곤란·흉통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다. 폐 외에도 피부, 관절, 눈, 심장, 신경계 등 거의 모든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경계를 침범하는 경우 안면마비나 감각 이상, 심한 경우 윌슨 사례처럼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급격히 악화돼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어떤 장기를 얼마나 침범했는지에 따라 질환의 심각도가 크게 달라진다.사르코이드증은 특정 검사 하나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다른 염증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혈액검사와 흉부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치료는 증상 정도와 침범 장기에 따라 달라진다. 경증은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장기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해 염증 반응을 조절한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2026/05/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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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8)이 패션 위크를 앞두고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홍진경이 이소라를 위해 직접 요리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식사 도중 홍진경은 파리 패션 위크를 앞두고 식단 관리 중이라며 “아침에 닭가슴살 먹고 운동하고 와서 완전 배고픈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가 “나 없으면 뭐 먹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말린 대추”라며 “칼로리 높은 걸 먹고 나면 기분이 더 나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 언니를 만나서 언니가 먹는 걸 보고 대리만족 하기도 한다”라고 했다.홍진경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한 아몬드와 호두 같은 견과류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작위 대조 시험과 관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체질량지수(BMI)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를 하루 30~50g 섭취하더라도 체중이나 BMI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체중 증가 위험이 약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견과류만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견과류에는 탄수화물과 일부 비타민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치게 제한되면 뇌의 에너지원이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현미밥·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닭가슴살·달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고, 다양한 채소로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한편, 홍진경처럼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면 식욕이 일부 억제되기도 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인간 행동 보고서(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약 400명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음식 영상 시청이 실제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음식을 반복적이고 몰입해서 시청한 참가자일수록 이후 제공된 초콜릿 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시각적 자극이 미각 욕구를 일부 대체하는 ‘크로스모달 포만감’과 뇌가 이미 음식을 경험했다고 인식하는 ‘감각 순응’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런 자극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오히려 식욕을 더 강하게 자극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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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 출신 가수 보니 타일러(74)가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 시각) 더 미러,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보니 타일러 소속사는 보니가 긴급 장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니 타일러는 포르투갈 남부에 있는 자택에서 머무르다 장 천공, 복통 증세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현재 회복 중이다”며 “회복을 위해 유도 혼수를 해놓은 상태다”고 말했다.장 천공은 장벽에 구멍이 생겨 장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 나오는 응급 질환이다. 장벽이 뚫리면 장내 세균, 음식물, 소화액, 담즙, 췌장액 등이 복강으로 유출돼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어 위험하다. 장 천공은 ▲위장관 궤양 ▲대장암 ▲외상 ▲염증성 장 질환 ▲게실염(대장 벽에 약해진 부분이 주머니처럼 튀어나와 이곳에 음식물·변이 껴 염증이 생기는 질환) 등으로 인해 장벽이 괴사해 발생한다. 대장 내시경이나 용종 절제술처럼 시술 이후 합병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 천공이 발생하면 갑작스럽게 찢어지는 듯한 심한 복통이 느껴지고, 복부가 경직돼 만지면 딱딱하고 통증이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복부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장 천공이 일어났다면 장 안에 공기가 비정상적으로 들어가 복강 CT를 찍었을 때 검게 음영이 진 부분이 보인다. 장 천공 치료는 일반적으로 봉합술, 장 절제술 등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항생제, 장세척 등 추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천공의 크기가 매우 작고 복막염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금식, 항생제 투여, 수액 요법 등을 통해 장이 자연적으로 치유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영남대 의과대학이 대장 천공 환자 224명을 분석해 응급 수술 후 사망률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급 수술을 해도 환자의 약 20%가 사망했다. 나이가 많거나 장기부전, 복막 염증 등이 있는 경우 장 천공 발생 후 사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장 천공의 원인은 대부분 장벽 약화, 염증, 장내 건강 악화 등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로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 압력을 낮춰 장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와 배변 습관은 장 기능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크론병, 게실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해 장벽 약화를 막는 게 중요하다. 내시경 중 구멍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 숙련된 전문의에게 내시경 시술을 받고, 시술 후 몸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대장질환김영경 기자 2026/05/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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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24)가 투렛 증후군을 겪으며 느꼈던 고충을 고백했다.지난 5일 (현지시각) 배우 에이미 포엘러의 팟캐스트 ‘Good Hang’에 출연한 빌리 아일리시는 투렛 증후군으로 인한 일상 속 어려움을 공개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는 틱 증상을 억누르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며 “방을 나가자마자 참았던 틱을 한꺼번에 쏟아낸다”고 말했다.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증상이 눈에 잘 띄지 않아 투렛 증후군 자체를 의심받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많은 사람이 틱 증상이 나타나면 ‘괜찮냐’고 묻지만, 내게는 아주 정상적인 일”이라며 “무릎, 팔꿈치, 손 등에서는 계속 틱이 나타나지만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부터 갈비뼈까지 보이는 모든 틱을 억누르려 애쓰며 하루를 보낸다”며 “어떤 사람들은 아예 틱을 억제할 수조차 없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이 가장 답답하다”고 했다.투렛증후군(Tourette’s Disorder)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임이나 소리를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신경발달장애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진단된다. 운동 틱은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처럼 신체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음성 틱은 킁킁거리기, 헛기침, 특정 단어 반복 등 소리 형태로 나타난다. 증상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틱 증상은 학령기 아동에게 비교적 흔하다. 실제로 전체 아동의 10~20%는 일시적인 틱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는 약 1% 수준으로 보고된다. 투렛증후군은 보통 7세 전후 시작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더 많이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투렛증후군 환자는 1만3143명이었으며,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비율은 82.5%였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뇌 기능 이상,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안·흥분·피로·스트레스 등 감정 변화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대개 7~15세 사이 가장 두드러진다. 다만 사춘기 이후에는 60~80%에서 증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투렛 증후군은 뇌 기능 이상과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아이를 나무라거나 억지로 틱을 멈추게 하는 행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을 시행한다. 증상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일부 치료 저항성 환자에서는 뇌심부자극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신경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