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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사남’ 박지훈도 감탄한 ‘이 음식’… 뭘까?

    ‘왕사남’ 박지훈도 감탄한 ‘이 음식’… 뭘까?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27)이 다슬기국을 추천했다.지난 6일 박지훈은 유튜브 ‘김정난’ 채널에 출연해 아욱과 다슬기를 넣은 된장국을 먹었다. 김정난은 “박지훈이 온다고 해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메뉴인 다슬기국을 끓였다”며 “예전에는 학교 끝나고 다슬기를 간식처럼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슬기와 아욱이 잘 어울린다”며 “된장국에 재료만 넣어 끓이면 된다”고 했다. 박지훈은 “된장국 너무 맛있다”며 “입맛이 돈다”고 말했다.박지훈이 감탄한 다슬기는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슬기의 초록빛을 내는 ‘클로로필’은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완화한다. 장내 환경 개선과 혈관·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높은 단백질 함량에 비해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박지훈처럼 된장국으로 먹으면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다만 다슬기가 민물 식재료인 만큼 해감과 세척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 기생충 오염 가능성이 있어 생식은 피하고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한편, 함께 사용된 아욱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A·C·K와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도 채소치고 풍부하다. 시금치와 비교해 단백질은 약 2배, 지방은 3배, 칼슘은 2배가량 많다고 알려졌다. 플라보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도 더해져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 노화 예방에도 도움 된다.다만 아욱의 비타민C와 일부 소화효소, 항산화 물질은 물과 열에 약한 수용성 성분이다. 끓는 물에 오래 노출되면 손실될 수 있다. 국을 끓일 때는 완성 직전 3~5분 정도만 짧게 익히는 방식이 영양 보존에 유리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17:50
  • “‘이것’ 때문에 15분 만에 해고”… 20대 女, 무슨 사연?

    “‘이것’ 때문에 15분 만에 해고”… 20대 女, 무슨 사연?

    스코틀랜드의 한 20대 여성이 문신 때문에 해고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needtoknow)에 따르면, 아비 푸드(25)는 한 소매업에 합격해 첫 출근을 했다. 하지만, 업무 시작 15분 만에 인사팀에 호출돼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 측은 “얼굴, 목, 손 등 문신은 고객 응대 직군에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부 정책을 이유로 들었다. 아비 푸드는 “이전에 비슷한 직종에 일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계약서 등 어디에도 이런 규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동료들 역시 함께 항의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고 후 그는 3일치 급여를 보상으로 받았지만 이를 ‘사실상 입막음’이라고 주장하며 부당 해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신은 불용성 색소를 피부 표면에 도포한 후 바늘로 피부를 관통해 진피층으로 유입시키는 신체 침습적 행위다. 쉽게 말해 살갗을 바늘로 찔러 먹물이나 다른 물감으로 그림, 글씨,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이다.문신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충분히 고려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감염, 염증, 색소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있다. 바늘로 피부를 뚫어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피부 방어 기능이 약화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아비 푸드처럼 시술 면적이 넓을수록 감염 위험은 더 커진다.시술 전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문신의 상태와 피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피부염, 켈로이드 체질(상처가 아물면서 살이 과도하게 돋아 흉터가 크게 남는 체질), 예민한 피부 등 기존 병력이 있다면 미리 밝히는 게 안전하다.문신을 한 뒤 위의 사례처럼 부정적인 사건을 겪으면, 제거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문신 제거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이다. 이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잉크 입자를 잘게 부순 후 조각난 잉크 입자를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인 대식세포가 흡수하도록 한다. 이렇게 흡수된 잉크 입자는 림프관을 통해 서서히 몸 밖으로 배출되고 문신은 점차 흐려지는 방식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2 17:30
  • “정신과 치료 권유 받아” 유주, 온몸 지방 다 빠졌다는데… 무슨 일?

    “정신과 치료 권유 받아” 유주, 온몸 지방 다 빠졌다는데… 무슨 일?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28)가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유주는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겪은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주는 “앨범 준비만 시작하면 예민해져 식욕이 아예 사라진다”며 “처음에는 살이 빠지면 화면에 더 예쁘게 나오겠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집에 있다 쓰러지고, 밥을 세 숟갈 이상 못 먹는 지경이 돼 병원을 찾았다”며 “병원에서는 소화기관에는 이상이 없다며 정신과 진료를 권유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녹음 중 한쪽 귀가 잘 안 들려 병원에 갔더니 고막에 필요한 지방까지 빠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날 유주는 키 169cm에 몸무게 45kg이라고 밝혔다. 이는 BMI(체질량지수)는 약 15.75로, 극심한 저체중에 해당한다. 저체중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심해진다.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부정맥이나 저혈압 같은 심혈관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여성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불순이나 무월경을 겪기도 한다.유주처럼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는 스트레스와 불안 같은 심리적 요인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위장 운동과 소화 기능이 둔해지고, 자연스럽게 식욕도 감소한다. 우울증 역시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일으켜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든다.증상이 계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야 한다. 우울이나 불안 증세가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식욕 중추를 정상화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 체중과 근육량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유주가 겪은 증상은 ‘이관개방증’으로 추정된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이관이 항상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극심한 체중 감소로 인해 이관 주변의 지방 조직이 소실되면서 발생한다. 자신의 목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리거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관개방증은 적절한 수분 섭취와 영양 공급을 통해 적정 체중을 회복하면 이관 주변 조직이 다시 차오르며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5/12 15:50
  • 이유비,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것’ 꼽았다… 뭘까?

    이유비,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것’ 꼽았다… 뭘까?

    배우 이유비(35)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매 관리는 살보다 순환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대 초반 운동을 시작한 뒤 덜 붓기 시작했다”며 “컨디션이 떨어지면 바로 붓는다”고 했다. 또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힘든 상황에서 멘탈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중인데도 체중 변화가 없고 몸매 라인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부기 때문일 수 있다. 지방은 줄어도 몸에 수분과 노폐물이 쌓이면 변화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쉽게 붓는다. 잠을 제대로 못 자도 노폐물과 수분이 잘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부기를 오래 방치하면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지방처럼 굳어질 수 있다.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이 되고, 림프 순환이 막히면 지방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도 있다.부기 완화를 위해선 이유비처럼 운동하면 된다. 우리 몸은 근육 움직임이 부족하면 림프 순환이 느려져 부기가 쌓인다. 특히 얼굴, 종아리, 발목 등 순환이 안 되는 부위는 부기가 쉽게 드러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폼롤러 운동으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도움 된다.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여성은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로 부기가 심해질 수 있다. 수면 부족도 부종 원인이다. 잠을 못 자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 몸이 수분을 더 붙잡게 된다. 짠 음식을 먹은 날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호박, 오이, 녹차처럼 이뇨 작용을 돕는 음식도 부종 완화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12 14:30
  • “다이어트 안 해” 10kg 감량 성시경, 결국 ‘이것’ 먹던데?

    “다이어트 안 해” 10kg 감량 성시경, 결국 ‘이것’ 먹던데?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성시경(47)이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돼지고기 맛집을 찾아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오전 스케줄 전 이른 시간 식당을 방문해 삼겹살과 각종 밑반찬을 먹었고, 소주와 맥주도 곁들였다. 성시경은 “오늘은 다이어트고 뭐고 없다”며 “일단 먹겠다”고 말했다.성시경은 최근 약 10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감량 비결로 알려진 극단적인 식단 관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한창 다이어트할 때는 계란, 고구마, 광어회만 먹었다”며 “초장도 안 찍어 먹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으로는 마르고 복근 있는 삶도 행복이 있겠지만, 그냥 돼지로 사는 것도 행복하다”며 치팅데이의 즐거움을 드러냈다.‘치팅데이’는 다이어트 중 일정 기간 식단을 제한하다가 하루 정도 자유롭게 먹는 날을 의미한다. 무조건 참기만 하는 식단보다 계획적으로 식사 제한을 완화하면 오히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속적인 저열량 식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떨어뜨릴 수 있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물질을 배출하는 과정이다. 이때 적절한 치팅데이는 일시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정체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심리적인 효과도 있다. 제한적인 식단을 오래 유지하면 스트레스와 식욕이 커져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계획된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피로감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식단을 지속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네덜란드 틸버그대 연구팀은 모의 다이어트와 실제 다이어트 실험을 통해 ‘계획된 일탈’이 자기조절 능력 회복과 동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엄격하고 일직선적인 식단보다 중간중간 계획된 보상이 포함된 방식이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다만 치팅데이가 폭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2~3주에 한 번 정도, 평소 섭취량의 약 1.5배 수준 이내에서 즐기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총 섭취 열량 역시 2500~3000kcal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튀긴 음식보다는 굽거나 찐 음식 위주로 먹고, 다음 날에는 바로 기존 식단으로 복귀해야 체중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치팅데이 전후로 가벼운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증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술은 치팅데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알코올은 체지방 분해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고 식욕 조절 기능을 둔화시켜 안주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음주가 불가피하다면 과음보다는 1~2잔 정도만 마시고, 회·수육·샐러드 같은 고단백 저탄수화물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5/12 13:50
  • 46세 이요원, 동안 유지하려 안 먹는다는 ‘이것’… 뭐야?

    46세 이요원, 동안 유지하려 안 먹는다는 ‘이것’… 뭐야?

    배우 이요원(46)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이요원은 유튜브 ‘굿네이버스’ 채널에 출연해 Q&A 콘텐츠를 진행했다.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 “수건을 잘 안 쓴다”며 “부득이하게 써야 할 때도 흘러내리는 물기 정도만 가볍게 닦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음료수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며 “물과 차를 즐겨 마신다”고 했다. 또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피부가 좋아진다”며 “수면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세안 후 수건을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때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수분이 쉽게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수건은 문지르지 않고, 이요원처럼 흐르는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가 좋다.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물기를 완전히 자연 건조하는 방식도 위험하다. 피부 표면의 수분까지 함께 증발해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 음료 섭취 습관도 피부 건강과 관련 있다. 벨기에 겐트대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정제당이 많은 음식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려 염증성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대체 당이 들어간 제로 음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대체 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제로 음료를 마신 후에 장에 부담이 가며 얼굴이 뒤집어질 수 있다. 반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혈액량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건강하게 유지돼 피부 속 수분 증발도 막을 수 있다.한편,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건조함과 땅김이 심해진다. 콜라겐 분해가 촉진돼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 상태의 사람은 충분히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눈 밑이 더 어둡고 피부가 창백하며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였다. 또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콜라겐 분해가 30% 증가하고, 피부 재생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12 12:00
  • “근육 키워야 해” 강수지 선택한 운동, 뭘까?

    “근육 키워야 해” 강수지 선택한 운동, 뭘까?

    배우 강수지(58)가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1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러닝을 멈춘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러닝을 200일 동안 뛰다가 3주째 못 뛰고 있다”며 “골반이 기울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가 괜찮아지면 달리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할 생각이다”라며 “200일 동안 러닝을 하면서 기초 체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특히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수지는 “저도 근감소증이다”라며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근육이 줄어들면서 근력과 신체 기능이 함께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근육이 감소하면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근감소증은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등 여러 대사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체중이 정상이어도 근감소증이 있으면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 사망률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팔·다리 근육이 눈에 띄게 줄었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힘들다 등이 있다.현재 근감소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1년간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기에 걸쳐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증가시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약 20~40% 낮고,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 30~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러닝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러닝 전후로 고관절과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 또 보폭을 과하게 넓히지 말고, 몸 중심 아래로 발이 착지하도록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2 10:50
  • “신동 맞아?”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 비결은?

    “신동 맞아?”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 비결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40)이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마이클’ 시사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 이특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토월에 선 신동은 한층 날렵해진 얼굴선과 몸매를 드러내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도 “신동인 줄 몰라봤다”,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신동은 과거 여러 방송과 개인 SNS 등을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해왔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몸무게를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까지 줄였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했다고 언급했다.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체로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식욕을 줄여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질환을 동반할 때 의료진 판단 아래 처방받을 수 있다.다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만큼 부작용 우려도 있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보고된다. 드물게는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이나 두통, 저혈당 증상을 겪는 사례도 있다.약물을 중단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도 적지 않다. 약물로 억제됐던 식욕이 다시 살아나는 데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끊으면 이전과 같은 양을 먹어도 소비 에너지가 줄어 체중이 빠르게 늘 수 있다.실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 연구팀이 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 1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 치료제 투여를 중단한 환자들의 체중 증가 속도는 월평균 0.4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감량 후 중단한 사람들의 요요 속도보다 약 4배 빠른 수준이었다. 체중이 치료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기간도 일반 다이어트 그룹은 평균 3.9년이 걸렸지만, 비만 치료제 그룹은 평균 1.7년 만에 이전 체중에 근접했다.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는 장기적인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약물 중단 시에도 환자 본인이 임의로 판단하지 않고 의료진과 상담하며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여야 요요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5/12 10:30
  • 김정난, 3kg 감량 비결… ‘이것’ 덜 먹는다는데?

    김정난, 3kg 감량 비결… ‘이것’ 덜 먹는다는데?

    배우 김정난(54)이 탄수화물 섭취를 줄였다고 밝혔다.지난 11일 김정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즘 밀가루를 먹으면 위가 아프다”라며 “소화가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탄수화물을 70% 정도 줄였다”라며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게 3kg 감량 비결이냐”라고 묻자, 김정난은 “3kg 빼려면 더 안 먹어야 한다”라며 “내 나이 되면 더 힘들다”라고 말했다.김정난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식습관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때 남는 에너지는 체내에 지방 형태로 축적되기 쉽다. 반대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몸은 에너지원으로 저장된 지방을 활용하는 비율을 높이게 되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흰쌀밥,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 등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단백질과 채소 중심의 식단은 감량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열 발생이 많아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비만 과학 및 실습(Obesity Science & Practic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다이어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간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의 12.9%를 감량한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량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들은 하루 평균 단백질 80g, 식이섬유 20g 이상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칼로리 제한 상황에서도 충분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근육량 감소를 막고 포만감을 유지해 장기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체중 감량도 어려워진다. 중년기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 분비가 감소하고 위장 운동 기능도 저하돼 소화 불편을 겪기 쉽다. 또한 근육량 감소와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면서 기초대사량과 지방 연소 효율도 감소한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식사량만 줄이기보다 대사 기능과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생선, 닭가슴살, 두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은 근손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양배추·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는 위 점막 보호와 소화 기능 유지에 좋다. 꾸준한 근력 운동 역시 대사 효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2 10:13
  • ‘10kg 감량’ 빠니보틀, 위고비·마운자로 다 경험… “부작용 달랐다”

    ‘10kg 감량’ 빠니보틀, 위고비·마운자로 다 경험… “부작용 달랐다”

    여행 전문 유튜버 빠니보틀(38)이 비만치료제를 맞아본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잡식맨’에는 ‘빠니보틀이 겪은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거짓말하기 싫어서 위고비로 편하게 살 뺐다고 밝혔다”라며 “뺄 만큼 뺀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끊으니까 바로 자연스럽게 요요가 오더라”고 말했다.빠니보틀은 “이후 저렴하다고 해서 마운자로도 맞아봤는데 부작용이 심했다”며 “위고비는 초반 변비 외에는 부작용이 없었는데, 마운자로는 커피도 안 마셨는데 맞은 날 한숨도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도 많이 해서 힘들었다”고 했다. 효능에 대해서는 “똑같이 배고프고 식욕은 있는데, 안 맞을 때와 달리 포만감이 빨리 왔다”며 “음식 맛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배가 빨리 부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말은 참고만 하고 무조건 의사 상담을 받아라”라고 말했다.빠니보틀이 사용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는 비만치료제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마운자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약물로, GLP-1뿐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지방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비만치료제는 투약을 중단하면 요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약물 공급이 끊기면 뇌가 감소한 체중 상태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면서 몸을 원래 체중으로 되돌리려 한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교수 연구팀이 위고비·마운자로·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관련 연구 37편을 분석한 결과, 약물 치료군은 약물 투여 중단 후 체중 증가 속도가 월평균 0.4㎏으로 비약물 치료군(0.1㎏)보다 약 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예방하려면 약물을 한 번에 끊기보다 전문의와 상담해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권장된다. 또한 약물 사용 기간 동안 형성한 소식 습관을 유지하고,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 감소에 따른 대사 저하를 막는 것이 좋다.또한 두 약물 모두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같은 소화기계 이상 반응이다. 빠니보틀 사례처럼 개인에 따라 불면, 전신 무력감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는 약물이 위장 운동과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게는 췌장염이나 담석증 같은 합병증 위험도 보고되고 있다. 무엇보다 약물 반응은 개인차가 큰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약물과 투여 계획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5/12 06:20
  • ‘20kg 감량’ 강소라, 아침으로 ‘이것’ 꼭 챙겨 먹는다… 뭐지?

    ‘20kg 감량’ 강소라, 아침으로 ‘이것’ 꼭 챙겨 먹는다… 뭐지?

    20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강소라(36)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최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소라는 집 소개를 마치고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아침은 삶은 달걀과 견과류, 미리 준비해둔 채소다”라며 “아침에 약간의 염분을 섭취하면 몸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죽염을 알약통에 갖고 다니면서 먹는다”고 말했다.◇죽염, 면역력 강화 효과강소라가 아침에 먹는다는 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고열에 아홉 번 구운 소금을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트륨 성분은 사라지지 않지만 인체에 해로운 불순물이 제거되고,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증가한다. 이러한 죽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위장과 위벽을 튼튼하게 하는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다만, 죽염도 나트륨이다. 과다 섭취해서 좋을 게 없다. 되게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성인 기준 죽염 포함 소금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 정도다.◇달걀과 견과류, 체중 조절에 도움달걀과 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두 식품 모두 포만감이 커 이후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호주대 연구진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달걀은 1~2개, 견과류는 여러 종류로 구성돼 나오는 한 봉지가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05:00
  • 안선영, 탄탄 복근 공개… ‘이 운동’ 꾸준히 하던데?

    안선영, 탄탄 복근 공개… ‘이 운동’ 꾸준히 하던데?

    방송인 안선영(49)이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최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근 전 운동 가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으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안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경사오르기 20분 웜업, 데드 20개에 스쿼트 20개씩 5세트, 딱 100개 퀵하게”라며 자신의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앞서 안선영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11kg을 감량한 뒤 현재까지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안선영처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과도하게 하면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감량 이후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스포츠 과학 저널(Journal of Sports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복합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해 단일 운동만을 수행한 대조군과의 신체 변화 차이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복합 운동을 수행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체지방률과 지방량이 더 많이 감소했다. 또한 상하체 근력 역시 대조군 대비 뚜렷하게 향상됐다.특히 본격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전에 5~10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풀면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박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확보돼 부상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돼 근력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다만,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강도로 운동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시에는 무릎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무리하게 중량을 늘리기보다 정확한 자세를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2 01:40
  • “어금니에 생긴 ‘이 증상’, 암 신호였다”… 40대 女, 무슨 일?

    “어금니에 생긴 ‘이 증상’, 암 신호였다”… 40대 女, 무슨 일?

    한 40대 여성이 드문 ‘구강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인도 뉴델리 마울란 아자드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의료진에 따르면, 42세 여성이 약 6개월 전부터 생긴 왼쪽 어금니 부위의 검은색 병변으로 내원했다. 병변은 통증과 함께 음식 섭취나 양치 중 출혈이 동반됐다. 여성은 최근 외상이나 발치, 틀니 사용 등의 병력은 없었다고 전했다.검사 결과, 여성은 드문 암인 ‘구강 악성 흑색종’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턱뼈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과 목 림프절 절제술까지 시행했다. 여성은 방사선 치료를 끝까지 받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재발 없이 경과를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의료진은 “구강 악성 흑색종은 피부 흑색종보다 발견이 늦고 공격성이 강하다”며 “병이 진행되면 턱뼈를 침범하거나 전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강 내 비정상적인 색 변화가 혹이 오래 지속되면 단순 염증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일반적으로 악성 흑색종은 표피 기저층에 있는 말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피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구강 흑색종과 같은 점막 흑색종이 생겼을 때는 보통 원발 병변을 수술로 절제한다. 더불어 방사선 요법, 항암 요법, 면역 요법 등을 고려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5일 게재됐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6/05/12 01:00
  • 이동휘, “손님들에게 ‘앉아서 소변 보라’ 요청”… 이유는?

    이동휘, “손님들에게 ‘앉아서 소변 보라’ 요청”… 이유는?

    배우 이동휘(42)가 남다른 청결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휘가 스폐셜 MC로 출연했다. 이동휘는 “깔끔한 편이라 집에 사람을 잘 들이지 않는다”며 “집에 남성 손님이 오면 소변은 앉아서 봐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동휘처럼 화장실 위생을 위해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게 건강에도 더 좋을까?남성의 신체 구조상 서서 소변을 보는 방식이 배뇨에 더 유리하다. 남성의 요도는 여성과 달리 길고 S자 형태로 굽어 있다. 음경을 잡고 앞으로 살짝 들어줘야 두 번 꺾여있는 요도가 바로 펴져서 소변이 잘 나온다. 여성은 앉아서 소변을 봐도 요도가 직선 형태라 배출에 용이하지만, 남성은 앉아서 소변을 보면 요도의 S자 모양이 더 구부러져서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해 잔뇨감을 느낄 수 있다.다만 위생 측면에서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방식이 더 유리하다. 서서 소변을 볼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소변 방울이 변기 주변으로 튈 수 있다. 일본 라이온사 실험에 따르면, 남성이 하루 동안 서서 소변을 볼 때 변기 밖으로 튄 미세 소변 방울은 약 2300방울에 달했다. 소변이 튀는 범위도 넓다. 일본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 연구에서는 소변이 바닥 반경 40cm, 벽면 최대 30cm 높이까지 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서 소변을 볼 때 조금이라도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배뇨 후 바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소변을 다 본 뒤 2~3초 기다리면서 요도에 남아 있는 소변을 끝까지 배출한 뒤 털어내면 된다. 속옷이 젖거나 변기 주변이 오염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12 00:20
  • 김연아도 빠졌다… ‘이것’ 먹고 야식의 세계 입문

    김연아도 빠졌다… ‘이것’ 먹고 야식의 세계 입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아내 김연아(35)를 야식의 세계로 이끈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내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켰다”며 “선수 시절 맘 편히 먹지 못해 야식 개념을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내로부터 ‘박사’ 소리를 가끔 듣는다”며 “아내가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도 배가 불러도 라면을 꼭 먹는다”고 말했다.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밤늦게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식을 찾지만, 늦은 밤 음식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밤늦게 과식·폭식을 한 뒤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이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야식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상 후 렙틴 수치는 평균 16% 낮고, 그렐린 수치는 평균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더해지면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높아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먹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식도조임근 압력을 낮춰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가게 만든다. 여기에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수평에 가까워져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커진다.야식을 단번에 끊기 어렵다면 위에 부담이 덜한 음식으로 바꾸고 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늦게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먹고,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 달걀·두부·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의 견과류가 적당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처럼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도움이 된다.한편,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60~70g, 지방은 약 14g 정도 들어 있다.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해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해 먹는 것이 좋다. 또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에 육박한다. 수프를 적게 넣거나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나 우유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1 23:00
  • “도파민 폭발”… 김신영, 퇴근 후 ‘이것’ 먹던데?

    “도파민 폭발”… 김신영, 퇴근 후 ‘이것’ 먹던데?

    방송인 김신영(42)이 즐겨 먹는 디저트를 공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에는 김신영이 등장했다. 김신영은 일정을 끝내고 귀가해 바로 집 청소를 하는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 한 통에 잘게 부순 감자칩을 올려 즐겼다. 달콤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짭짤한 맛의 감자칩은 중독적인 맛이지만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아이스크림은 당과 첨가물이 많은 ‘초가공식품’이다. 아이스크림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액상 과당이 들어간다. 액상 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과당을 인위적으로 첨가해 만든 물질로, 설탕보다 저렴해 가공식품에 흔히 쓰인다. 과일 속 천연 과당은 식이섬유가 포함돼 흡수 속도가 느리지만, 액상 과당은 식이섬유가 없어 흡수가 훨씬 빠르다. 액상 과당은 섭취했을 때 간에서 분해돼 지방산으로 전환된다. 액상 과당이 많은 아이스크림을 자주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지방간, 내장 지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감자칩 역시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겨 가공해 지방과 포화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짠맛을 내기 위해 양념이 다량 첨가돼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상반된 맛을 내는 초가공식품을 함께 먹으면 뇌의 보상 회로를 빠르게 자극해 도파민을 분비한다. 이는 달고 짠 음식에 중독되게 해 과식, 폭식으로 쉽게 이어지게 한다. 칼로리·영양 성분 비율을 비슷하게 맞췄을 때, 초가공식품 위주 식단을 먹은 사람이 비가공·최소가공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한 사람보다 하루 평균 500kcal를 더 섭취했다는 미 국립보건원 산하 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외에도 초가공식품은 ▲체중 증가 ▲장내 미생물군 교란 ▲만성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을 유발한다. 건강을 위해선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특히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아침이나 공복에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1 19:00
  • 근육통 있었는데 자고 나니 ‘전신 마비’… 30대 女, 무슨 일?

    근육통 있었는데 자고 나니 ‘전신 마비’… 30대 女, 무슨 일?

    활발하게 활동하던 30대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전신 마비 상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던 찰리 윌슨(38)은 지난해 3월의 한 아침, 온몸이 쑤시는 통증과 함께 잠에서 깨어났다. 처음에는 전날 격렬한 운동 뒤 생긴 근육통 정도로 여겼지만,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스스로 걷지 못할 정도의 마비 증상으로 이어졌다. 윌슨은 “다리를 당장 잘라내고 싶을 만큼 고통이 심했다”며 “몸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혹도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현지 의료진도 초기에는 원인을 찾지 못해 이를 단순 감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의심했다. 3개월간의 정밀 검사 끝에 내린 진단명은 ‘사르코이드증’이었다. 사르코이드증은 면역 이상으로 생긴 염증 덩어리인 ‘육아종’이 폐·피부·눈·림프절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희귀 염증성 질환이다. 윌슨은 현재 가족이 있는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 중이다. 현재 가족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조차 갈 수 없는 상태며, 생물학적 제제 주사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사르코이드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에서 더 흔하고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서구권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1만 명당 1~4명꼴로 보고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구 10만 명당 1명 미만 수준의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에는 진단 기술 발달로 국내 환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사르코이드증은 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전체 환자의 약 90%에서 폐 침범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른기침·호흡곤란·흉통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다. 폐 외에도 피부, 관절, 눈, 심장, 신경계 등 거의 모든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경계를 침범하는 경우 안면마비나 감각 이상, 심한 경우 윌슨 사례처럼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급격히 악화돼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어떤 장기를 얼마나 침범했는지에 따라 질환의 심각도가 크게 달라진다.사르코이드증은 특정 검사 하나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다른 염증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혈액검사와 흉부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치료는 증상 정도와 침범 장기에 따라 달라진다. 경증은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장기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해 염증 반응을 조절한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2026/05/11 17:40
  • 홍진경, 패션 위크 앞두고 식단 관리 돌입… ‘이것’만 먹는다

    홍진경, 패션 위크 앞두고 식단 관리 돌입… ‘이것’만 먹는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8)이 패션 위크를 앞두고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홍진경이 이소라를 위해 직접 요리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식사 도중 홍진경은 파리 패션 위크를 앞두고 식단 관리 중이라며 “아침에 닭가슴살 먹고 운동하고 와서 완전 배고픈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가 “나 없으면 뭐 먹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말린 대추”라며 “칼로리 높은 걸 먹고 나면 기분이 더 나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 언니를 만나서 언니가 먹는 걸 보고 대리만족 하기도 한다”라고 했다.홍진경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한 아몬드와 호두 같은 견과류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작위 대조 시험과 관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체질량지수(BMI)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를 하루 30~50g 섭취하더라도 체중이나 BMI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체중 증가 위험이 약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견과류만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견과류에는 탄수화물과 일부 비타민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치게 제한되면 뇌의 에너지원이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현미밥·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닭가슴살·달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고, 다양한 채소로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한편, 홍진경처럼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면 식욕이 일부 억제되기도 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인간 행동 보고서(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약 400명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음식 영상 시청이 실제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음식을 반복적이고 몰입해서 시청한 참가자일수록 이후 제공된 초콜릿 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시각적 자극이 미각 욕구를 일부 대체하는 ‘크로스모달 포만감’과 뇌가 이미 음식을 경험했다고 인식하는 ‘감각 순응’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런 자극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오히려 식욕을 더 강하게 자극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11 17:00
  • 영국 가수 보니 타일러, 긴급 수술 후 회복 중… 무슨 일?

    영국 가수 보니 타일러, 긴급 수술 후 회복 중… 무슨 일?

    영국 웨일스 출신 가수 보니 타일러(74)가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 시각) 더 미러,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보니 타일러 소속사는 보니가 긴급 장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니 타일러는 포르투갈 남부에 있는 자택에서 머무르다 장 천공, 복통 증세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현재 회복 중이다”며 “회복을 위해 유도 혼수를 해놓은 상태다”고 말했다.장 천공은 장벽에 구멍이 생겨 장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 나오는 응급 질환이다. 장벽이 뚫리면 장내 세균, 음식물, 소화액, 담즙, 췌장액 등이 복강으로 유출돼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어 위험하다. 장 천공은 ▲위장관 궤양 ▲대장암 ▲외상 ▲염증성 장 질환 ▲게실염(대장 벽에 약해진 부분이 주머니처럼 튀어나와 이곳에 음식물·변이 껴 염증이 생기는 질환) 등으로 인해 장벽이 괴사해 발생한다. 대장 내시경이나 용종 절제술처럼 시술 이후 합병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 천공이 발생하면 갑작스럽게 찢어지는 듯한 심한 복통이 느껴지고, 복부가 경직돼 만지면 딱딱하고 통증이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복부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장 천공이 일어났다면 장 안에 공기가 비정상적으로 들어가 복강 CT를 찍었을 때 검게 음영이 진 부분이 보인다. 장 천공 치료는 일반적으로 봉합술, 장 절제술 등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항생제, 장세척 등 추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천공의 크기가 매우 작고 복막염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금식, 항생제 투여, 수액 요법 등을 통해 장이 자연적으로 치유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영남대 의과대학이 대장 천공 환자 224명을 분석해 응급 수술 후 사망률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급 수술을 해도 환자의 약 20%가 사망했다. 나이가 많거나 장기부전, 복막 염증 등이 있는 경우 장 천공 발생 후 사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장 천공의 원인은 대부분 장벽 약화, 염증, 장내 건강 악화 등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로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 압력을 낮춰 장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와 배변 습관은 장 기능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크론병, 게실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해 장벽 약화를 막는 게 중요하다. 내시경 중 구멍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 숙련된 전문의에게 내시경 시술을 받고, 시술 후 몸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대장질환김영경 기자 2026/05/11 16:00
  • “온 힘 다해 참는다”… 빌리 아일리시, 사실은 ‘틱’ 겪는 중

    “온 힘 다해 참는다”… 빌리 아일리시, 사실은 ‘틱’ 겪는 중

    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24)가 투렛 증후군을 겪으며 느꼈던 고충을 고백했다.지난 5일 (현지시각) 배우 에이미 포엘러의 팟캐스트 ‘Good Hang’에 출연한 빌리 아일리시는 투렛 증후군으로 인한 일상 속 어려움을 공개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는 틱 증상을 억누르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며 “방을 나가자마자 참았던 틱을 한꺼번에 쏟아낸다”고 말했다.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증상이 눈에 잘 띄지 않아 투렛 증후군 자체를 의심받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많은 사람이 틱 증상이 나타나면 ‘괜찮냐’고 묻지만, 내게는 아주 정상적인 일”이라며 “무릎, 팔꿈치, 손 등에서는 계속 틱이 나타나지만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부터 갈비뼈까지 보이는 모든 틱을 억누르려 애쓰며 하루를 보낸다”며 “어떤 사람들은 아예 틱을 억제할 수조차 없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이 가장 답답하다”고 했다.투렛증후군(Tourette’s Disorder)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임이나 소리를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신경발달장애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진단된다. 운동 틱은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처럼 신체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음성 틱은 킁킁거리기, 헛기침, 특정 단어 반복 등 소리 형태로 나타난다. 증상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틱 증상은 학령기 아동에게 비교적 흔하다. 실제로 전체 아동의 10~20%는 일시적인 틱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는 약 1% 수준으로 보고된다. 투렛증후군은 보통 7세 전후 시작되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더 많이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투렛증후군 환자는 1만3143명이었으며,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비율은 82.5%였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뇌 기능 이상,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안·흥분·피로·스트레스 등 감정 변화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대개 7~15세 사이 가장 두드러진다. 다만 사춘기 이후에는 60~80%에서 증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투렛 증후군은 뇌 기능 이상과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아이를 나무라거나 억지로 틱을 멈추게 하는 행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을 시행한다. 증상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일부 치료 저항성 환자에서는 뇌심부자극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신경질환최수연 기자 2026/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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