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50)이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5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요즘 좀 먹어요”라는 말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홍진경이 올린 사진에는 병아리콩, 아보카도, 삶은 달걀을 식단으로 먹는듯한 사진도 있었다. 홍진경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 런웨이에 등장해 완벽한 모델 몸매를 보여준 바 있다. 런웨이 후에도 꾸준히 식단을 관리하는 듯한 모습이다. 각 음식의 효과와 조합에 대해 알아본다.아보카도는 과일, 채소 중 지방이 비교적 높지만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특히 아보카도의 지방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올레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가고 체내 나트륨 배출,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병아리콩 100g에는 약 10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 중 병아리콩을 식단에 넣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소화 속도가 느리고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혈당 지수(GI)가 낮아 혈당 관리에도 좋다. 병아리콩을 섭취했을 때 감자나 밀보다 식후 혈당이 유의미하게 낮았다는 우석대 연구도 있다. 병아리콩 위주의 식단을 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삶은 달걀도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한 개에 5~6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셀레늄 등이 풍부해 대사 건강, 뇌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속 지방도 대부분 LDL 콜레스테롤 제거와 뇌 활성화를 돕는 불포화지방이다. 포만감도 커 다이어트 중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적합하다. 실제로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었을 때 같은 양의 베이글보다 포만감을 더 느낄 수 있다고 미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이 밝힌 바 있다.이 세 가지 음식을 함께 먹으면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좋다. 통곡물빵, 고구마, 호박 등을 약간 더하면 탄수화물까지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병아리콩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 시 설사, 복부 팽만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300g 이하로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
-
-
-
개그맨 이승윤(49)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고라니 생간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15년째 출연 중인 윤택과 이승윤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이승윤은 오랜 기간 촬영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촬영 초창기 고라니 생간을 먹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이승윤은 “당시 제작진이 화장실을 갔다 오다 고라니 사체를 발견했고, 이를 들은 자연인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먹을 수 있다며 능수능란하게 고라니를 손질한 뒤 생간을 건넸다”고 말했다. 이어 “왜 쓸데없이 발견해서 이걸 먹어야 하냐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도 당해보라는 마음에 PD에게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다행히 이승윤에게 큰 건강 이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야생동물을 날것으로 섭취하는 행위는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인수공통감염병과 기생충 감염 위험 때문이다.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사이에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사슴, 노루, 멧돼지 등 야생 동물을 날것으로 먹을 경우 병원체가 인체로 직접 유입돼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야생 동물과의 접촉이나 섭취는 새로운 감염병이 출현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 지목된다. 동물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될 확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다양한 바이러스가 반복적으로 접촉할수록 돌연변이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결국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신종 감염병으로 이어질 위험을 키운다.기생충 감염 위험도 매우 크다. 가축과 달리 야생동물은 구충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체내에 다양한 기생충과 유충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염된 물·토양·배설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 특성상, 날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인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장기 손상이나 뇌 질환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실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0년 실시한 야생동물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구조된 야생동물의 내부 기생충 검출률은 15.4%, 외부 기생충 검출률은 48.1%였다. 특히 고라니의 경우 내부 기생충은 33.3%, 외부 기생충은 83.3%에서 확인됐다.야생동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야생동물이나 배설물, 사체를 발견했을 경우 맨손 접촉을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손을 씻고 의복을 세탁하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식품 안전을 위해 야생에서 채취한 식재료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야생동물 섭취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관련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
배우 강소라(36)가 남편과의 생활 습관 차이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아니근데진짜’에는 강소라가 출연했다. 강소라는 남편과의 첫 만남, 습관 차이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부부싸움도 하느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강소라는 “아주 사소한 거, 생활 습관 때문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찬이 아주 조금 남은 걸 왜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는지 모르겠다”며 “누가 먹으라고 그러냐, 이빨 자국이 있다”고 말하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먹던 반찬을 다시 보관하는 것은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다. 먹다 남은 반찬은 세균,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다. 특히 접시나 다른 용기에 덜지 않고 바로 젓가락, 숟가락 등을 사용해 반찬을 집어 먹었다면 입속 침이 그대로 음식에 닿아 세균 번식이 더 쉬워진다. 침은 구강 내 전체 미생물의 저장소 역할을 한다. 세균, 효소, 단백질, 음식 찌꺼기 등이 섞여 있다. 따라서 침이 닿거나 입에 닿았던 음식물을 그대로 용기에 둔 뒤 다시 보관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 설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국 클렘슨대 연구팀이 한 번 입에 닿은 과자와 그렇지 않은 과자를 소스, 물에 찍었을 때 세균이 얼마나 많이 퍼지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과자를 한 번 입으로 물은 뒤 소스를 찍었을 때,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1mL당 약 1000개 이상의 세균이 발견됐다. 또 살사처럼 묽은 음식일수록 세균이 5배 더 많이 축적됐다고 밝혔다. 큰 용기에 보관된 반찬은 입을 대지 않은 식기로 작은 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어야 한다. 나물 반찬은 수분이 많아 상하기 쉬워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배달 음식도 먹은 후 용기 그대로 보관하지 말고, 작은 그릇에 덜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침이 닿지 않은 반찬이라도 2주가 지나면 음식 종류에 따라 상할 수 있어 먹기 전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7)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지난 20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사실 응급실 갔다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에 신장에서 발견됐던 돌이 드디어 아래로 내려왔고, 덕분에 극심한 고통이 찾아왔다”고 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거의 끝까지 내려왔으니 물 많이 마시고 뛰고 움직이라고 했다”며 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실내 자전거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신장결석이란 신장에서 형성된 작은 입자가 신장 내부나 요도에 존재하는 질환이다. 작은 결석은 자연적으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만, 크기가 크면 신장과 요관 등 비뇨기계 여러 부위에서 통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변 성분의 균형이 깨지거나 소변량이 적을 때, 혹은 소변의 산성·알칼리성 불균형이 있을 때 결석이 생기기 쉽다.가장 흔한 증상은 등이나 옆구리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강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20~60분 지속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오심·구토가 동반되며, 결석이 요로 벽을 자극하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오래된 신장결석 환자는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을 호소하기도 하며, 염증이 생기면 발열·오한·탁한 소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치료는 결석의 크기·위치·이동성 등에 따라 다르다. 대개 5mm 미만의 작은 결석은 저절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투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다량의 물을 마시면 배뇨량이 증가해 결석 배출을 도울 수 있다. 최동석처럼 물을 많이 마시고, 자전거, 줄넘기 등의 중강도 운동을 함께 하면 자연 배출에 도움 된다. 필요시 수액 치료나 요관 이완제를 사용하며, 크기가 큰 결석은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통해 잘게 부숴 자연 배출을 유도한다.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결석 형성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결석도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 물을 수시로 마셔서 소변량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에서 결석을 만드는 수산은 칼슘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칼슘 섭취도 신장결석에 도움 된다. 다만 위장관에서 칼슘 흡수가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경우는 신장결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다한 섭취는 삼가야 한다.
-
-
-
극심한 설사와 복통으로 하루 100번 가까이 화장실을 오가다 크론병을 진단받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본에 거주하는 사스 파르사드(45)는 축구 코치와 헬스 트레이닝을 즐기던 건강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30세 무렵, 갑작스러운 복부 경련과 함께 참기 어려운 배변 신호를 느끼기 시작했다.그는 이를 단순한 식중독으로 여겼지만, 10일이 지나도 통증은 지속됐고 오히려 악화됐다. 하루 100번 이상 화장실을 드나들 정도로 설사가 반복됐고, 출혈과 통증까지 동반됐다. 이후 2년 동안 체중은 15kg이나 감소했고, 밤새 화장실을 오가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이어졌다. 그는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긴 기다림 끝에 받은 정밀 검사 결과는 크론병이었다. 의사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며, 향후 장 절제 수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식단과 생활 습관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닭고기, 계란, 요구르트 등 비교적 자극이 적은 음식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수면 관리 등을 병행했다. 그 결과 현재는 결혼해 가정을 꾸릴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전해졌다. 파르사드는 “내가 크론병 완치 방법을 찾은 것은 아니고, 나에게 효과 있는 방법이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현재 삶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할 수 있으며, 주로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15~35세 젊은 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크론병 환자수는 3만3238명으로 2013년에 비해 약 2.1배 늘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 등 서양식 식사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크론병은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꾸준한 약물 치료와 관리로 증상이 거의 없는 관해 상태를 유지하면 일반인과 비슷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크론병 관리는 약물 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 기본이며, 저지방·저섬유소 식단과 함께 무리하지 않는 범위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당뇨병, 고지혈증처럼 식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환과 달리, 크론병은 특정 음식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질환은 아니다. 다만 활동성 염증이 있는 시기에는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이 많은 육류와 유제품,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
10대 소녀가 전자담배를 나눠 피운 뒤 뇌수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에 거주하는 시안 앨더튼(20)은 18세였던 2024년, 생애 처음으로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이틀 뒤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됐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다음날에는 극심한 갈증을 느껴 비정상적으로 많은 물을 마셨고, 전신 통증과 근육 강직 증상까지 나타났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가족은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다.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앨더튼을 뇌수막염으로 진단했다. 의료진은 염증을 억제하고 장기 손상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혼수상태를 유도한 뒤 집중 치료를 실시했다. 당시 의료진은 가족에게 향후 24시간이 고비이며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의료진은 앨더튼이 클럽에서 타인과 전자담배를 공유하거나 키스하는 과정에서 뇌수막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앨더튼 역시 “그날 밤 여러 사람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했다”고 말했다.다행히 그는 집중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추가 검사에서도 영구적인 뇌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앨더튼은 “이후 외출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며 “전자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곰팡이균 등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과 심한 두통이며, 증상이 진행되면 의식 저하나 경련,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1~2일 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반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에 비해 치명도가 낮으며, 면역 기능이 정상인 경우 1주일 내외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 상용화된 백신은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반면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주요 원인균은 수막구균, 폐렴구균,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로, 관련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영유아는 필수 예방접종 대상이며, 성인도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필요하다.뇌수막염은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키스처럼 직접 접촉하거나, 전자담배나 컵,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클럽이나 기숙사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전파 위험이 더 커진다. 외출 후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최근 영국 켄트주에서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뇌수막염 20건이 집단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 나이트클럽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42)이 자신만의 일상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이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태어나서 44년 동안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골프, 강아지 산책, 집안일, 헬스, 사우나 등으로 하루를 빈틈없이 보낸다”며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려 몸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는 건강하고, 천천히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이특처럼 일상에서 자주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가 늘고, 스트레스나 과식 충동을 막을 수 있다. 또 가벼운 신체 활동이라도 자주 반복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이특이 언급한 산책은 대표적인 체중 관리 활동이다. 국립공원공단의 12주 걷기 프로그램 조사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걸은 참가자들은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일 역시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로 한 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는 진공청소기 30분 청소 시 약 119kcal, 손으로 30분 쓸고 닦을 경우 180kcal가 소모된다고 제시했다. 먼지 털기도 30분에 50kcal를 소모할 수 있는데, 팔과 어깨를 많이 써 근육 강화에도 도움 된다. 발목·손목에 모래주머니를 착용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골프도 운동 강도가 낮아 보이지만 충분한 건강 효과를 가진다. 미국 뉴욕의 공인 체력 컨디셔닝 전문가 에드 패럴은 “골프 스윙은 어깨와 몸의 유연성, 체중 이동에 따른 균형감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만든다”고 했다. 또 국제학술지 ‘비엠제이(BMJ)’에 게재된 연구에서도 도보로 18홀을 친 골퍼가 노르딕 워킹이나 일반 걷기를 한 사람보다 혈당·지질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헬스를 병행하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다.이특의 조언처럼 다이어트는 건강한 방법으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2020년 6월 영국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도 체중 감량 폭이 동일하더라도 ‘점진적 감량’이 ‘빠른 감량’보다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을 더 많이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감량은 면역력 저하, 신진대사 둔화, 전해질 불균형 등의 부작용도 동반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주당 0.5~1kg 감량을 목표로 하고, 일상 속 활동량과 운동량을 꾸준히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
-
-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4만 명이 낙뢰로 부상을 입고, 이 중 약 10%는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 사람이 평생 낙뢰에 맞을 확률은 매우 희귀하지만, 맞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미러는 번개를 네 번 맞은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미국의 게리 레이놀즈는 약 20년 전 첫 낙뢰 사고를 겪은 이후 지금까지 총 네 번의 낙뢰를 경험했다. 그는 “첫 사고 이후 몇 달 동안 극심한 통증으로 침대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며 “이후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간단한 일도 이전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그의 고통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첫 사고 이후 불과 11개월 뒤, 그는 새벽에 잠에서 깬 뒤 열려 있던 침실 창문 앞에 서 있다가 두 번째 낙뢰를 맞았다. 당시 손의 절반이 즉시 붉게 변했고, 흉터가 남았다. 이전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빠르게 악화돼 어지럼증과 악력 저하가 이어졌고, 작업 중 전기톱을 제대로 잡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이후에도 낙뢰 사고는 반복됐다. 2016년에는 산악지대 자택에서, 2022년에는 손주들과 함께 TV를 보던 중 다시 낙뢰를 맞았다. 그는 “번개가 나를 찾아다니는 살아있는 존재 같다”며 극심한 정신적 후유증을 호소했다.낙뢰 피해로 인한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생존자는 낙뢰 이후 신경계가 심각하게 손상돼 통증이나 온도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됐다. 이로 인해 뜨거운 물체에 닿아도 알아채지 못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됐다.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땀이 전혀 나지 않는 증상도 나타났다. 또 다른 생존자 역시 낙뢰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체온 조절 기능을 상실해 더운 환경에서도 땀이 나지 않았고, 만성 피로와 기억력 저하 등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났다.낙뢰는 순간적으로 수천만 볼트 이상의 전압과 고열을 발생시켜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낙뢰를 직접 맞아 인체를 통과할 경우 호흡과 심장이 멈춰 즉사할 수 있고, 생존하더라도 심정지, 뇌 손상, 심각한 전기적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강한 빛과 폭발음으로 인해 시력 저하나 고막 손상도 나타날 수 있다. 낙뢰에 직접 맞지 않더라도 주변 지면으로 전류가 퍼져나가거나, 근처 물체를 통해 전달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도 낙뢰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낙뢰의 70% 이상이 6~8월 여름철에 집중되며,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사이 낙뢰 사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후 변화로 대기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2006년 이후 최소 444명이 낙뢰로 사망했으며, 매년 약 400명이 낙뢰를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에서는 2022년 한 해에만 900명 이상이 낙뢰로 목숨을 잃었다.소방청 생활안전정보에 따르면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에서는 낮은 지대로 이동하거나 건물 내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돌출된 바위나 높은 나무, 물이 고인 장소 등 낙뢰가 떨어지기 쉽고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장소에서는 멀리 떨어져야 한다. 실내에서도 전기가 통할 수 있는 만큼 흐르는 물이나 금속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창문이나 문, 현관, 콘크리트 벽에 기대지 않아야 한다. 외출 전에는 항상 일기예보를 확인해 위험에 대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
-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36)가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새고_F5’에는 최강창민과 온유가 출연했다. 최강창민이 “온유가 달달한 거 좋아한다고 얼핏 들었다”고 하자 온유는 “단 것 너무 좋아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 정도냐면 ‘단것만 먹고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적 있었다”고 했다. 온유는 “케이크만 먹고도 살았었다”며 “근데 그때는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케이크처럼 당분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당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비만 등 대사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설탕, 액상과당 등 과도한 당류 섭취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많은 양의 당이 지방으로 빠르게 전환돼 쌓인다. 설탕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캐나다 토론토대의 연구가 있다. 과도한 당 섭취는 당화산물과 체내 활성산소를 늘려 혈관을 손상하고,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유발한다.당류 과다 섭취는 장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과도한 당분이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돼 유해균 증식을 돕고 유익균의 비율을 감소하게 한다. 이게 지속돼 장내 미생물 불균형 상태가 되면 복부팽만, 배변 활동 불균형,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을 이루는 과당은 뇌 보상 체계를 자극해 단 음식을 다시 먹고 싶게 만들어 섭취 조절 능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기준 하루의 당 섭취량은 50g이다. 가공식품에는 대부분 이보다 많은 당류가 들어있다.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제품의 영양 성분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다. 요리할 때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적당량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 시럽이 들어간 커피 음료, 과자, 빵보다는 과일, 차, 당류가 들어가지 않은 물, 두유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다만, 대체당 중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같은 당알코올은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45kg 감량에 성공 후 유지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화장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썸녀 얼굴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글귀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메이크업 전과 후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모습을 두고, 누리꾼들은 “화장 너무 잘한다” “이게 같은 사람이냐” “생얼도 충분히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이 받은 성형과 시술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간 그가 받은 성형수술에 대해 알아봤다.▶쌍꺼풀 수술=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나 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 실로 묶는 방법이며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작용으로는 쌍꺼풀 풀림, 좌우 쌍꺼풀 비대칭, 소시지 눈(두꺼운 쌍꺼풀 라인) 등이 있다. 주로 본인의 얼굴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 디자인을 고집하거나 눈꺼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다.▶코 성형=코 성형 부위는 다섯 가지로 나뉜다. 콧대, 코끝, 콧구멍, 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 콧볼이다. 보통 코끝을 높이거나 낮춰 코의 전체적인 높이를 조정한다. 수술을 통해 매부리코(콧등의 중간 부위가 튀어나와 보이는 코)를 깎아 매끈한 콧대로 교정하고, 휜 코도 똑바로 필 수 있다. 이외에도 콧구멍의 대칭을 맞추거나 비주를 집어넣고 콧볼을 줄이는 방법으로 코 성형수술을 진행한다. 다만 부작용으로는 구축이 있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이를 ‘구축이 일어났다’고 한다.▶안면윤곽=안면윤곽수술에는 광대 축소술, 사각턱 축소술, 턱 끝 수술 등이 있다. 광대 축소술은 옆 광대뼈를 줄여 얼굴의 넓이를 좁히고 입체감을 살리며, 사각턱 축소술은 귀밑 각진 턱을 다듬어 갸름한 턱 선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턱 끝 수술은 턱 끝 모양을 다듬어 무턱이나 주걱턱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안면윤곽수술은 입안 절개를 통해 얼굴 뼈를 잘라내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신중 선택과 안전이 요구된다.한편, 과도한 성형수술은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제 저널 'Kaohsiung Journal of Medical Sciences'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성형외과를 찾은 환자 817명 중 약 7%는 외모 강박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일반 환자에 비해 반복적인 성형수술을 받는 경향이 강했고,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