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시란 눈의 정렬이 맞지 않아 두 눈의 시축이 틀어지는 것을 말한다. 시축이 틀어진 방향에 따라서 눈이 밖으로 나가면 외사시, 안으로 들어오면 내사시 등으로 구분한다. 사시는 소아기에 발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사시 환자 중 9세 이하 환자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사시는 두 눈의 움직임이 완성되는 6개월 이후부터 6세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6개월부터 3세 사이에는 내사시, 3세에서 6세 사이에는 외사시가 많이 발견된다. 증상으로는 시력 약화, 눈의 피로, 두통, 복시 등이 있다.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고개 돌림 및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에도 소아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길 수 있는 간헐 외사시는 한쪽 눈을 찡그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복시와 같은 시각혼란이 오면서 생기므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사시가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시력 검사, 굴절 검사, 사시각 검사, 안구 운동 검사 등을 통해 사시 유무와 정도를 파악한다. 소아사시 치료는 진단에 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굴절조절내사시는 안경 착용, 가림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흔히 고도 원시가 동반되는데, 두꺼운 원시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동시에 사시를 치료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감각사시, 항상외사시, 선천성내사시의 경우에는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간혹 소아사시는 치료하지 않아도 나아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는 정확한 사시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사시는 자연적인 호전이 되기 어렵고 오히려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이다. 소아의 경우 치료 후 안구정렬이 회복되고 이를 통해 입체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한길안과병원 김현경 교육수련부장과 함께 소아사시의 특징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소아사시는 두 눈의 움직임이 완성되는 6개월 이후부터 6세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6개월부터 3세 사이에는 내사시, 3세에서 6세 사이에는 외사시가 많이 발견된다. 증상으로는 시력 약화, 눈의 피로, 두통, 복시 등이 있다.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고개 돌림 및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에도 소아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길 수 있는 간헐 외사시는 한쪽 눈을 찡그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복시와 같은 시각혼란이 오면서 생기므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사시가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시력 검사, 굴절 검사, 사시각 검사, 안구 운동 검사 등을 통해 사시 유무와 정도를 파악한다. 소아사시 치료는 진단에 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굴절조절내사시는 안경 착용, 가림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흔히 고도 원시가 동반되는데, 두꺼운 원시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동시에 사시를 치료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감각사시, 항상외사시, 선천성내사시의 경우에는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간혹 소아사시는 치료하지 않아도 나아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는 정확한 사시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사시는 자연적인 호전이 되기 어렵고 오히려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이다. 소아의 경우 치료 후 안구정렬이 회복되고 이를 통해 입체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한길안과병원 김현경 교육수련부장과 함께 소아사시의 특징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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