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 사과’와 ‘불가리스 위쎈’이 세계 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7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1961년 벨기에에 설립된 몽드셀렉션은 식품,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소비재를 대상으로 유럽 조리사협회 소속 셰프와 식품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국제 품질 인증기관이다.
1991년 출시된 불가리스는 장 건강에 특화된 발효유 브랜드로,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생물 밸런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장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왔다. 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균형을 최적화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특허 소재를 적용했다.
‘불가리스 위쎈’은 위 건강에 특화된 발효유로, 2017년 남양유업과 GC녹십자웰빙이 공동 개발했다. 올해는 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기능성 원료 ‘그린세라-F’를 적용, 기능성 표시 발효유로 리뉴얼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7년 연속 몽드셀렉션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신뢰와 품질을 기반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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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강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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