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 번쯤 감기에 걸렸을 때 “한숨 푹 자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정말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까?
충분한 수면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감기는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병이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감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수면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연세하나병원 김대하 원장은 “잠을 7~8시간 충분히 자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는 수면 중에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밤새 잠을 충분히 잔 사람은 T세포가 활성화돼 더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파괴한 반면, 밤새도록 깨어있던 사람은 T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독일 튀빙겐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단, 무리하게 온도를 높여 덥게 자며 땀을 빼는 건 금물이다. 땀을 뺀다고 해서 감기가 낫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땀을 많이 내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김대하 원장은 “일부러 땀을 내기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적절한 수분 보충과 함께 충분히 휴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감기는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병이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감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수면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연세하나병원 김대하 원장은 “잠을 7~8시간 충분히 자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는 수면 중에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밤새 잠을 충분히 잔 사람은 T세포가 활성화돼 더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파괴한 반면, 밤새도록 깨어있던 사람은 T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독일 튀빙겐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단, 무리하게 온도를 높여 덥게 자며 땀을 빼는 건 금물이다. 땀을 뺀다고 해서 감기가 낫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땀을 많이 내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김대하 원장은 “일부러 땀을 내기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적절한 수분 보충과 함께 충분히 휴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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