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의 한 유명 의사가 사람들이 자주 먹는 세 가지 음식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The Doctor's Lounge 소속 의사인 세메드 메저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탄 음식과 가공육, 술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까맣게 탄 음식을 먹는 것이 전립선암, 대장암, 그리고 매우 치명적인 췌장암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메저 박사는 "특히 탄 고기에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또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함유되어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이들이 DNA에 손상을 줘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화합물은 바비큐 등 고기를 불에서 조리할 때 더 높은 농도로 생성된다. 실제로 미네소타대 연구팀에 따르면, 탄 고기에 함유된 발암물질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때문에 유독 탄 고기를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췌장암 발병 확률이 6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메저 박사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공육도 피할 것을 권했다. 그는 “소시지, 베이컨, 햄, 페퍼로니 등 가공육도 주의해야 한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육에 들어 있는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장에서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질산염은 장내에서 N-니트로소 화합물로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장 내벽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결국 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19년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베이컨 한 조각(25g)만 먹어도 대장암 위험이 20% 증가할 수 있다. 또 매일 가공육 50g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뿐만 아니라, 전립선 및 췌장암 위험률도 증가한다는 미국 암 연구소의 보고도 있다.
마지막으로 피해야 할 건 알코올이다. 메저 박사는 “알코올은 7종의 암과 관련이 있다”며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부산물로 분해되기 때문에 DNA 손상을 일으키고 세포 복구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 그는 또한 “알코올은 소량이라도 유방암과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 예방을 위해선 위의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지만, 가공육 등을 꼭 먹어야 한다면 조리법을 바꾸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베이컨 등 지방 부위가 눈으로 보인다면 최대한 제거한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일수록 PAHs가 다량 검출되기 때문이다. 또 최대한 직화 조리법을 피해야 한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이 가공육 조리법별로 PAHs 함량을 분석한 결과, 불에 직접 조리할수록 PAHs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열이 가지 않게 물에 데치거나 삶아서 익혀 먹는 게 가장 좋다. 구워 먹고 싶다면 불이 직접 닿는 석쇠보다 돌구이판, 솥뚜껑, 프라이팬 등 불판을 활용하는 것을 권한다.
지난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The Doctor's Lounge 소속 의사인 세메드 메저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탄 음식과 가공육, 술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까맣게 탄 음식을 먹는 것이 전립선암, 대장암, 그리고 매우 치명적인 췌장암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메저 박사는 "특히 탄 고기에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또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함유되어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이들이 DNA에 손상을 줘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화합물은 바비큐 등 고기를 불에서 조리할 때 더 높은 농도로 생성된다. 실제로 미네소타대 연구팀에 따르면, 탄 고기에 함유된 발암물질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때문에 유독 탄 고기를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췌장암 발병 확률이 6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메저 박사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공육도 피할 것을 권했다. 그는 “소시지, 베이컨, 햄, 페퍼로니 등 가공육도 주의해야 한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육에 들어 있는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장에서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질산염은 장내에서 N-니트로소 화합물로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장 내벽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결국 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19년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베이컨 한 조각(25g)만 먹어도 대장암 위험이 20% 증가할 수 있다. 또 매일 가공육 50g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뿐만 아니라, 전립선 및 췌장암 위험률도 증가한다는 미국 암 연구소의 보고도 있다.
마지막으로 피해야 할 건 알코올이다. 메저 박사는 “알코올은 7종의 암과 관련이 있다”며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부산물로 분해되기 때문에 DNA 손상을 일으키고 세포 복구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 그는 또한 “알코올은 소량이라도 유방암과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 예방을 위해선 위의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지만, 가공육 등을 꼭 먹어야 한다면 조리법을 바꾸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베이컨 등 지방 부위가 눈으로 보인다면 최대한 제거한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일수록 PAHs가 다량 검출되기 때문이다. 또 최대한 직화 조리법을 피해야 한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이 가공육 조리법별로 PAHs 함량을 분석한 결과, 불에 직접 조리할수록 PAHs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열이 가지 않게 물에 데치거나 삶아서 익혀 먹는 게 가장 좋다. 구워 먹고 싶다면 불이 직접 닿는 석쇠보다 돌구이판, 솥뚜껑, 프라이팬 등 불판을 활용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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