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7일 수원시보건교사회와 연 간담회에서 학생 대상 출장 단체검진보다는 학생이 직접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더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원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과 이미연 치무·법제 부회장, 수원시보건교사회 엄미영 회장, 임향빈 부회장, 한지연 서기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검진 개선안을 논의하고, 학교 구강검진 실태 파악과 효과적인 검진에 필요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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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덴탈투데이
수원회는 치과 방문 검진의 장점과 함께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통한 편리성과 효율성을 설명했다.
2021년 도입한 덴티아이(App,Web) 구강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문진표와 결과 통보서를 바로 입력,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민봉기 회장은 "본 사업의 목적대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조기에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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