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작가, 무지개·동물 등 자신만의 색조로 그려내
“다양한 경험하도록 도와야… 작가의 길 강요 않길”
미술, 즐거움 넘어 몸·마음·감정·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

올해 초 발달장애인 작가 지원 단체 아트림에서 주최한 ‘경계를 넘어, 한 걸음 더(New Year, Boundless)’ 전시회장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가득했다. 참여 작가 보호자들은 “자폐 장애가 있는 작가들은 선명한 원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일상에선 이것이 장애의 특성이겠지만, 예술에선 개성이자 화풍이다”고 설명했다.
일반인도 되기 어려운 전업 미술 작가. 그 일을 직업으로 택한 발달장애인들이 있다. 이은수 작가와 김태환 작가가 그렇다. 어떤 그림을 주로 그리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은수 작가는 “무지개 그림, 아크릴로, 그리고 있습니다”라고, 김태환 작가는 “동물, 동물과 공룡,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려요, 사파리 동물도 그려요”라고 답했다. 짧은 대답 이후에 다시 자신만의 세상으로 들어갔다.
소통이 어려울 뿐, 이들은 누구보다 선명하게 두드러지는 그림을 그린다. 발달장애인 그리고 발달장애 작가에게 미술은 어떤 의의를 지닐까. 이들이 작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짚어봤다.
◇무지개·동물 마음껏 그리다 작가로 거듭나
이은수(26) 작가는 무지개를 주로 그린다. 그림 그리기 전, 조색에만 몇 시간을 들일 정도로 색에 민감하다. 이은수 작가 어머니 정양숙(55)씨는 “가끔은 나까지 달려들어 조색을 돕는다”며 “이 색도 섞어보고, 저 색도 섞어보길 한참 하다가, ‘이 색이다’ 싶으면 은수 작가가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2005년에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진단받았다. 2016년도 꿈틔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는 성인 대상 주간 활동 서비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낸다. 현재 포스코홀딩스 소속 작가라 오후 2시부터 6~7시까지 재택근무로 그림 작업을 한다.
일반인도 되기 어려운 전업 미술 작가. 그 일을 직업으로 택한 발달장애인들이 있다. 이은수 작가와 김태환 작가가 그렇다. 어떤 그림을 주로 그리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은수 작가는 “무지개 그림, 아크릴로, 그리고 있습니다”라고, 김태환 작가는 “동물, 동물과 공룡,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려요, 사파리 동물도 그려요”라고 답했다. 짧은 대답 이후에 다시 자신만의 세상으로 들어갔다.
소통이 어려울 뿐, 이들은 누구보다 선명하게 두드러지는 그림을 그린다. 발달장애인 그리고 발달장애 작가에게 미술은 어떤 의의를 지닐까. 이들이 작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짚어봤다.
◇무지개·동물 마음껏 그리다 작가로 거듭나
이은수(26) 작가는 무지개를 주로 그린다. 그림 그리기 전, 조색에만 몇 시간을 들일 정도로 색에 민감하다. 이은수 작가 어머니 정양숙(55)씨는 “가끔은 나까지 달려들어 조색을 돕는다”며 “이 색도 섞어보고, 저 색도 섞어보길 한참 하다가, ‘이 색이다’ 싶으면 은수 작가가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2005년에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진단받았다. 2016년도 꿈틔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는 성인 대상 주간 활동 서비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낸다. 현재 포스코홀딩스 소속 작가라 오후 2시부터 6~7시까지 재택근무로 그림 작업을 한다.


보호자이자 전담 매니저인 정양숙씨, 박선화씨는 작가 활동의 숨은 주역이다. 발달장애 작가가 그림에 골몰하는 동안 부모들은 작가의 눈과 손과 귀와 발과 입이 된다. 조색을 보조하기도 하고, 필요한 미술 도구를 구해주기도 하고, 공모전 등 일정도 관리한다. 기자의 질문을 보호자가 자신의 말로 바꿔 작가에게 전달하고, 작가의 대답에 첨언함으로써 인터뷰도 돕는다.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도 직접 운영한다.
그림 그리기 이외의 거의 모든 일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보호자들은 과거보다 발달장애인의 예술 진입 문턱이 낮아졌다고 본다. 정양숙씨는 “오티스타, 디스에이블드, 아트림, 스프링 샤인,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레인보우예술학교 등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활동을 돕는 단체와 기관이 많아졌다”며 “다만, 지금은 40세를 기점으로 정부의 청년 작가 지원이 끊기는데, 나이 상한선을 좀 더 올려준다면 일반 작가든 발달장애 작가든 작품 활동이 더 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미술 강요하듯 가르쳐선 안 돼… 다양한 표현법 경험하게 해야
이들은 자녀의 작가 활동을 돕기 위해 전업주부로 살아간다. 직장을 다니면서는 자녀의 작품 활동과 인터뷰·전시회·공모전 일정을 일일이 챙길 수가 없다. 누구보다 열심이지만, 그렇다고 아이에게 미술을 강요한 적은 없다. 아이가 본능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마침 재능의 씨앗이 보이니 전력을 다해 도왔을 뿐이다.
정양숙씨는 “아이를 작가로 키우겠다고 미술을 시작한 건 아니었다”며 “은수 작가가 대안 학교를 다닐 때 학교에서 받은 줄 노트가 있었는데, 거기에 스스로 무지개 그림을 열심히 그리길래 계속 그리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김태환 작가 보호자도 이와 비슷했다. 박선화씨는 “어릴 때부터 동물과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다”며 “처음에는 내게 만화책에 나오는 동물을 그려달라고 해서 그려주면 본인이 색칠했는데, 6살 즈음부터는 그려주려고 해도 자기가 직접 그리려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때 시작된 미술 활동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보호자들은 아이에게 경험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부모 역할이라 본다. 그 후에 작가가 되는 것은 오롯이 자녀의 몫이다. 박선화씨는 김태환 작가가 어릴 때부터 도자기 만들기, 종이접기 같은 활동을 함께했다. 예술을 가르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다양한 것을 접하고 주변과 교감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박선화씨는 “아이가 도자기를 만들고, 종이접기하고, 그림을 그릴 때마다 환하게 웃으니까 미술 활동을 이어왔다”며 “그때 경험한 것들이 모여서 아이가 자기 길을 찾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양숙씨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가르쳤다기보다는 연필·색연필·물감·크레파스 등 다양한 표현 도구를 접해보게 도왔다”고 말했다. 그렇게 체험한 끝에 이은수 작가는 수채화 물감과 아크릴 물감이라는 자신만의 도구를 찾아냈다.
이들은 자녀가 작가라서 좋은 점으로, 그림을 통해 자녀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은수 작가 그림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토리’라는 강아지 캐릭터가 있다. 귀가 엄청나게 커서 정양숙씨는 지금껏 토끼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강아지였다는 것을 2년 전에 알았다. 이은수 작가 가족이 집에서 강아지를 기른 적도 없었기에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었다. 정양숙씨는 “이건 뭘 그린 거야, 왜 그리고 싶었어, 100가지 질문을 해 보면 하나의 질문에만 답이 돌아온다”며 “그 답으로 우리는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동시에, 이 아이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지도 가늠한다”고 말했다.
그림 그리기 이외의 거의 모든 일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보호자들은 과거보다 발달장애인의 예술 진입 문턱이 낮아졌다고 본다. 정양숙씨는 “오티스타, 디스에이블드, 아트림, 스프링 샤인,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레인보우예술학교 등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활동을 돕는 단체와 기관이 많아졌다”며 “다만, 지금은 40세를 기점으로 정부의 청년 작가 지원이 끊기는데, 나이 상한선을 좀 더 올려준다면 일반 작가든 발달장애 작가든 작품 활동이 더 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미술 강요하듯 가르쳐선 안 돼… 다양한 표현법 경험하게 해야
이들은 자녀의 작가 활동을 돕기 위해 전업주부로 살아간다. 직장을 다니면서는 자녀의 작품 활동과 인터뷰·전시회·공모전 일정을 일일이 챙길 수가 없다. 누구보다 열심이지만, 그렇다고 아이에게 미술을 강요한 적은 없다. 아이가 본능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마침 재능의 씨앗이 보이니 전력을 다해 도왔을 뿐이다.
정양숙씨는 “아이를 작가로 키우겠다고 미술을 시작한 건 아니었다”며 “은수 작가가 대안 학교를 다닐 때 학교에서 받은 줄 노트가 있었는데, 거기에 스스로 무지개 그림을 열심히 그리길래 계속 그리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김태환 작가 보호자도 이와 비슷했다. 박선화씨는 “어릴 때부터 동물과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다”며 “처음에는 내게 만화책에 나오는 동물을 그려달라고 해서 그려주면 본인이 색칠했는데, 6살 즈음부터는 그려주려고 해도 자기가 직접 그리려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때 시작된 미술 활동이 어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보호자들은 아이에게 경험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부모 역할이라 본다. 그 후에 작가가 되는 것은 오롯이 자녀의 몫이다. 박선화씨는 김태환 작가가 어릴 때부터 도자기 만들기, 종이접기 같은 활동을 함께했다. 예술을 가르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다양한 것을 접하고 주변과 교감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박선화씨는 “아이가 도자기를 만들고, 종이접기하고, 그림을 그릴 때마다 환하게 웃으니까 미술 활동을 이어왔다”며 “그때 경험한 것들이 모여서 아이가 자기 길을 찾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양숙씨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가르쳤다기보다는 연필·색연필·물감·크레파스 등 다양한 표현 도구를 접해보게 도왔다”고 말했다. 그렇게 체험한 끝에 이은수 작가는 수채화 물감과 아크릴 물감이라는 자신만의 도구를 찾아냈다.
이들은 자녀가 작가라서 좋은 점으로, 그림을 통해 자녀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은수 작가 그림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토리’라는 강아지 캐릭터가 있다. 귀가 엄청나게 커서 정양숙씨는 지금껏 토끼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강아지였다는 것을 2년 전에 알았다. 이은수 작가 가족이 집에서 강아지를 기른 적도 없었기에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었다. 정양숙씨는 “이건 뭘 그린 거야, 왜 그리고 싶었어, 100가지 질문을 해 보면 하나의 질문에만 답이 돌아온다”며 “그 답으로 우리는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동시에, 이 아이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지도 가늠한다”고 말했다.

◇작가 지망생 아녀도 미술 이로워… 그림책 보면서 대화
전업 작가가 되는 것은 일반인에게도 어렵다. 발달장애 아동이 전업 작가로 성장하는 것 역시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러나 발달장애 아동이 미술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가 꼭 작가가 되기 위함은 아니다. 미술을 하는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들이 무척 많다.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는 “미술은 주변을 관찰하고 느낀 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몸으로 직접 표현해내는 작업”이라며 “사고력·신체 능력·정서 능력을 총동원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몸·마음·정서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사회성 발달에도 이롭다. 주변에 관심을 갖고,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소통이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는 “언어 표현이 어느 정도 가능한 아이들은 작품에 담긴 의도나 생각을 친구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언어 능력뿐 아니라 사회성·인지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폐 아동처럼 일상적 대화로 자신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미술은 특히 그 역할이 크다. 이연정 교수는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는 미술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통로”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정양숙씨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그 보호자끼리 공동 전시를 위해 모이기도 하고, 자조 모임도 하고, 전시회 구경도 가면서 사회성을 기른다”며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작가들이 특히 많은데, 미술을 계기로 자주 만나다 보니 대화는 안 해도 인사 정도는 하고, 서로의 존재를 은근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놀이처럼 자유롭고 즐겁게 접근할 것을 권한다. 김지은 교수는 “가끔 ‘우리 아이가 그린 것도 미술이라 할 수 있느냐’는 보호자가 있는데, 미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며 “함께 그림책이나 식탁보에 있는 특이한 무늬 같은 것을 들여다보고, 소통이 가능하다면 각자 본 것에 대해 대화하는 것도 미술이다”고 말했다. 이연정 교수는 “소근육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만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는 손이나 발을 이용한 물감 놀이나 클레이를 활용한 자유로운 활동이 적합하다”며 “소근육 발달이 비교적 잘 이루어진 아이들은 붓이나 색연필 등을 쥐고 그림을 그리며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은수 작가 약력
서울문화재단·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 시각’ 공모 선정 (2024)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공모전 장려상 (2023)
대전시미술대전 입선 (2023)
한-EU발달장애작가 해외 교류전 참여 (2023)
김태환 작가 약력
아트코리아 청년작가공모전 입선 (2025)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입선 (2024)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입선 (2024)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2024)
전업 작가가 되는 것은 일반인에게도 어렵다. 발달장애 아동이 전업 작가로 성장하는 것 역시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러나 발달장애 아동이 미술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가 꼭 작가가 되기 위함은 아니다. 미술을 하는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들이 무척 많다.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는 “미술은 주변을 관찰하고 느낀 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몸으로 직접 표현해내는 작업”이라며 “사고력·신체 능력·정서 능력을 총동원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몸·마음·정서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사회성 발달에도 이롭다. 주변에 관심을 갖고,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소통이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는 “언어 표현이 어느 정도 가능한 아이들은 작품에 담긴 의도나 생각을 친구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언어 능력뿐 아니라 사회성·인지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폐 아동처럼 일상적 대화로 자신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미술은 특히 그 역할이 크다. 이연정 교수는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는 미술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통로”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정양숙씨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그 보호자끼리 공동 전시를 위해 모이기도 하고, 자조 모임도 하고, 전시회 구경도 가면서 사회성을 기른다”며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작가들이 특히 많은데, 미술을 계기로 자주 만나다 보니 대화는 안 해도 인사 정도는 하고, 서로의 존재를 은근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놀이처럼 자유롭고 즐겁게 접근할 것을 권한다. 김지은 교수는 “가끔 ‘우리 아이가 그린 것도 미술이라 할 수 있느냐’는 보호자가 있는데, 미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며 “함께 그림책이나 식탁보에 있는 특이한 무늬 같은 것을 들여다보고, 소통이 가능하다면 각자 본 것에 대해 대화하는 것도 미술이다”고 말했다. 이연정 교수는 “소근육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만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는 손이나 발을 이용한 물감 놀이나 클레이를 활용한 자유로운 활동이 적합하다”며 “소근육 발달이 비교적 잘 이루어진 아이들은 붓이나 색연필 등을 쥐고 그림을 그리며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은수 작가 약력
서울문화재단·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 시각’ 공모 선정 (2024)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공모전 장려상 (2023)
대전시미술대전 입선 (2023)
한-EU발달장애작가 해외 교류전 참여 (2023)
김태환 작가 약력
아트코리아 청년작가공모전 입선 (2025)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입선 (2024)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입선 (2024)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2024)
의료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