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2024 대한당뇨병학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학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와 ‘당뇨병 팩트시트 2024’ 발간 등 학술대회와 학회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는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교수진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 및 관리의 일선에 계신 1차 의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인식 개선 및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CDM 2024는 당뇨병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29개국 1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신곤 학술의사는 “‘Act Locally, Solve it Globally’라는 이번 학술대회의 문구에 맞게 지역을 넘어 세계적 차원의 당뇨병 관리 및 대응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와 ‘당뇨병 팩트시트 2024’ 발간 등 학술대회와 학회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는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교수진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 및 관리의 일선에 계신 1차 의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인식 개선 및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CDM 2024는 당뇨병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29개국 1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신곤 학술의사는 “‘Act Locally, Solve it Globally’라는 이번 학술대회의 문구에 맞게 지역을 넘어 세계적 차원의 당뇨병 관리 및 대응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을 크게 다섯 가지 중점 질환으로 세분화해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 ▲췌도부전당뇨병 ▲비만 당뇨병 ▲노인당뇨병 ▲청년·임신 중 당뇨병 ▲중증 당뇨병으로 분류해 각 중점 질환별 세분화된 진료지침을 개발할 전망이다.
2021~2022년 국내 당뇨병 관리 수준은 이전보다 향상돼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모두 증가했다. 인지율 74.7%, 치료율 70.9%로 모두 70%를 넘었다.
학회는 혈당뿐 아니라 혈압,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목표 내로 조절되는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2021~2022년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혈당, 혈압, LDL 콜레스테롤이 모두 목표치 내로 조절된 비율은 15.9%였다. 이는 2019~2020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65세 이상 여성 환자는 두 배 정도 뚜렷한 상승을 보였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늘어나고 있는 청년 당뇨병 환자와 초고령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인 노인 당뇨병 관리현황에 주목해 ‘당뇨병 팩트시트 2024’를 발간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29.4%, 청년 인구의 2.2%가 당뇨병 환자이며 노인 인구 두 명 중 한 명, 청년 인구 다섯명 중 한 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한다.
학회는 노인 당뇨병 환자에 비해 청년 당뇨병 환자의 관리 수준이 낮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노인 당뇨병 환자 중 80%가 진단을 받았고 76%가 치료를 받고 있는 반면 청년 당뇨병 환자 중 43%가 진단을 받았고 35%가 치료를 받고 있다.
비만도 주목할 만한 문제로 꼽혔다.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절반(53.8%)이 비만인 상태이며 특히 복부 비만 비율(61.2%)이 두드러졌다. 대한당뇨병학회 최성희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 및 관리에 있어 GLP-1 계열 약물이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뇨병이나 비만 외에 정상인이 다이어트나 미용 목적으로 GLP-1을 오남용하는 문제에 대한 학회 공식 성명서를 준비 중이며 12월에 관련 내용으로 ‘당뇨병-비만 치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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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국내 당뇨병 관리 수준은 이전보다 향상돼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모두 증가했다. 인지율 74.7%, 치료율 70.9%로 모두 70%를 넘었다.
학회는 혈당뿐 아니라 혈압,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목표 내로 조절되는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2021~2022년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혈당, 혈압, LDL 콜레스테롤이 모두 목표치 내로 조절된 비율은 15.9%였다. 이는 2019~2020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65세 이상 여성 환자는 두 배 정도 뚜렷한 상승을 보였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늘어나고 있는 청년 당뇨병 환자와 초고령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인 노인 당뇨병 관리현황에 주목해 ‘당뇨병 팩트시트 2024’를 발간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29.4%, 청년 인구의 2.2%가 당뇨병 환자이며 노인 인구 두 명 중 한 명, 청년 인구 다섯명 중 한 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한다.
학회는 노인 당뇨병 환자에 비해 청년 당뇨병 환자의 관리 수준이 낮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노인 당뇨병 환자 중 80%가 진단을 받았고 76%가 치료를 받고 있는 반면 청년 당뇨병 환자 중 43%가 진단을 받았고 35%가 치료를 받고 있다.
비만도 주목할 만한 문제로 꼽혔다.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절반(53.8%)이 비만인 상태이며 특히 복부 비만 비율(61.2%)이 두드러졌다. 대한당뇨병학회 최성희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 및 관리에 있어 GLP-1 계열 약물이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뇨병이나 비만 외에 정상인이 다이어트나 미용 목적으로 GLP-1을 오남용하는 문제에 대한 학회 공식 성명서를 준비 중이며 12월에 관련 내용으로 ‘당뇨병-비만 치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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