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꼭지가 무언가에 닿으면 우울함을 느끼거나 무기력해지는 일명 ‘슬픈 젖꼭지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 맘카페 커뮤니티에도 ‘아이가 젖꼭지 건들면 급 우울해진다’ ‘아기에게 티는 안 내지만 뭔가 미안하다’ ‘유두 부분 건드리면 우울해지면서 엄마가 보고 싶다’ 등의 글이 많다. 실제로 ‘슬픈 젖꼭지 증후군’이라는 게 존재하는 걸까?
우리나라에서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많이 불리고 있지만,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 따르면 정확한 명칭은 ‘불쾌한 젖 사출(射出) 반사’다. 영어권에서는 D-MER(Dysphoric milk ejection reflex)이라고 불린다. 아직까진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정의된 현상으로, 수유모가 많이 겪는다. 평소에는 행복하고 즐거운데 유독 젖 사출때만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
증상은 수유모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젖 사출 직전에 혹은 아기가 젖을 물면 ▲불안 ▲두려움 ▲슬픔 ▲초조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온다. 이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5분 안에 없어지는 게 특징이다.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평소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또 유방에 염증이 생기는 유선염이나 울혈(몸 안의 장기나 조직에 정맥의 피가 몰리는 증상) 혹은 젖을 제대로 물리지 못해 생기는 유두 통증과도 다르다.
아직까지는 불쾌한 젖 사출 반사에 대해 의학적으로 인정된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약보다 해당 증상을 겪었을 때 대처 자세가 중요하다. 수유 중에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자신이 잘못됐다는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또 ▲TV나 책으로 주의를 돌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혼자 조용하게 명상을 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많이 불리고 있지만,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 따르면 정확한 명칭은 ‘불쾌한 젖 사출(射出) 반사’다. 영어권에서는 D-MER(Dysphoric milk ejection reflex)이라고 불린다. 아직까진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정의된 현상으로, 수유모가 많이 겪는다. 평소에는 행복하고 즐거운데 유독 젖 사출때만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
증상은 수유모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젖 사출 직전에 혹은 아기가 젖을 물면 ▲불안 ▲두려움 ▲슬픔 ▲초조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온다. 이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5분 안에 없어지는 게 특징이다.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평소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또 유방에 염증이 생기는 유선염이나 울혈(몸 안의 장기나 조직에 정맥의 피가 몰리는 증상) 혹은 젖을 제대로 물리지 못해 생기는 유두 통증과도 다르다.
아직까지는 불쾌한 젖 사출 반사에 대해 의학적으로 인정된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약보다 해당 증상을 겪었을 때 대처 자세가 중요하다. 수유 중에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자신이 잘못됐다는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또 ▲TV나 책으로 주의를 돌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혼자 조용하게 명상을 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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