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자신만의 ‘두피 관리’ 비법 공개… 실제 효과는?

입력 2023.06.05 11:32

머리를 감은 장영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장영란은 “샴푸를 두피에다가 마사지를 하듯이 (바르고) 모발 끝에는 잘 안 바른다”고 말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46)이 자신만의 두피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장영란은 “샴푸를 두피에다가 마사지를 하듯이 (바르고) 모발 끝에는 잘 안 바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샴푸를 헹구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너무 뜨거운 온도보다는 미온수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머리를 안 말리고 주무시는 분이 계신다”며 “(자신은)두피는 말리고 자는 편”이라고 말했다. 정영란의 두피 관리 비법, 정말 효과 있을까?

▷두피 마사지=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돕고,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인다. 샴푸를 할 때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일본 소규모 연구팀에 따르면 24주 동안 매일 두피 마사지를 받은 그룹은 머리카락이 굵어졌다.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다만, 손톱이나 도구로 하는 마사지는 두피를 자극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손가락 끝을 사용하더라도 과도한 세기로 마사지하는 것은 피한다.

▷미온수로 헹구기=머리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37.5도)의 미온수로 감아야 한다. 미온수는 두피 자극을 줄이고, 모발의 결을 보한다. 실제로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의 온도를 높여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진다. 이때 물이 뜨거우면 두피가 더 민감해져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실제 인도 코임바토르의전문대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물로 한 달 동안 샤워를 한 여성들의 모발이 심각하게 손상됐고, 굵기도 감소했다. 이 외에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더니 열에 의해 모낭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두피 말리기=저녁에 머리를 감았다면 두피와 모발 모두 말려줘야 한다. 젖은 머리를 다 말리지 않은 채 잤다간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세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젖은 머리로 베개를 베면 닿은 부위가 마르지 않고 습기가 차게 된다. 이때 비듬균 등이 번식할 수 있다. 또 축축한 두피에는 먼지나 노폐물도 쉽게 달라붙는다. 비듬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젖은 머리카락은 건조된 머리카락보다 쉽게 상한다. 물이 머리카락에 닿으면 큐티클의 딱딱한 바깥층이 물에 젖고, 곧이어 안쪽 피질로 물이 흡수된다. 머리카락이 부풀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된다. 실제로 젖은 머리카락은 마른 머리카락보다 잘 갈라지고, 끊어진다. 머리는 저녁에 감되, 감고 난 뒤에 반드시 부피까지 꼼꼼히 말린다. 단,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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