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한독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1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과 달리 손끝 채혈로 보정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센서 부착 후 혈당 데이터가 표시되는 초기 안정화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으며,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바로잰Fit은 최대 15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4.5g의 가벼운 센서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워치 앱이 적용돼 손목에서 바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특히 바로잰Fit 앱은 혈당 변화를 실시간 그래프로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혈당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저혈당, 고혈당, 급변동 등 맞춤형 알림 기능을 제공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로잰Care 앱은 혈당 수치를 가족, 보호자,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고 목표 내 혈당, 평균혈당, 표준편차, 변동 계수 등 다양한 지표를 제공해 사용자의 혈당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
한편 한독은 바로잰Fit 공식 출시를 맞아 한독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 한독몰에서 오는 20일까지 바로잰Fit 5+1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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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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