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푸 전
끝이 둥근 브러시로 50~100회 정도 머리를 충분히 브러싱한다. 먼지와 불필요한 각질층은 떨어져 나가고 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양쪽 귀 옆에서 정수리를 향해 올려 빗어 혈행의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빗질한다.
◇샴푸단계
거품을 충분히 내지 않은 샴푸를 그대로 두피에 문지를 경우 자칫 두피와 큐티클층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샴푸는 양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머리를 감는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를 부풀게 하고 머리카락의 윤기를 떨어뜨리므로 미온수로 헹궈내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는 비비지 말고 톡톡 누르듯 닦아낸다.
◇샴푸 후
가능한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말고 자연 건조를 한다.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두피는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더라도 머리카락 끝은 자연 바람에 말린다.
샴푸 후 드라이하기 전 열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자. 드라이를 하지 않더라도 수분 공급 효과의 미스트 등을 사용하면 머릿결이 한결 살아난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는 스팀타월로 모발을 감싸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비닐랩으로 머리카락을 감싼 후 그 위에 타월을 감싸면 더욱 깔끔하다.
갈라지고 손상된 머리카락을 과감히 자른다. 끝이 상하기 시작한 머리카락을 방치하면 조금씩 번지고, 머리를 기르고 잇다면 한 두달에 한 번 정도는 끝을 정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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