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지정… '이렇게' 쉬면 더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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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는데, 휴일이라고 잠을 오래 자면 더 피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수면 자세도 신경 써서 자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이 됐다. 청와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8월 15~17일로 이어지는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하지만 황금 연휴에 잠을 몰아자면 오히려 더 피곤이 심해질 수 있다. 적절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는 법을 알아본다.

하루에 몰아 자지 말기
사흘간의 황금연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오래 자면 생체리듬이 깨져 다시 평일이 됐을 때,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생체리듬이 깨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수면장애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잠을 많이 자고 싶다면 적절히 분배해서 자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평소보다 4시간을 몰아서 자는 것보단 공휴일 중 이틀에 걸쳐 각각 2시간씩 나눠서 자는 게 더 좋고, 한 번에 2시간을 쭉 자기보다 낮에 30분 정도 잠깐 자는 것도 방법이다. 낮잠을 잔다면 3시 이전에는 일어나야 밤에 깊이 잘 수 있다.

수면 자세도 신경 써야
연휴 동안 수면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잠자는 자세에도 신경 쓰면 좋다. 베개 높이는 체형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성인 남성은 보통 11cm, 여성은 8~9cm가 적당하다. 베개를 머리에 베고 누웠을 때 어깨가 바닥에 닿고 목과 바닥 사이에 손가락 두 개 정도가 들어갈 틈이 생겨야 한다.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한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가 가장 올바른 수면 자세다. 다만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옆으로 자는 게 낫다. 옆으로 누워 자면 위산이 식도로 잘 올라가지 않고, 기도가 확보돼 호흡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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