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의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면, 책상과 의자 높이를 바꿔보자. 책상 높이가 너무 낮으면 공부할 때 허리를 구부려야 하므로 허리에 무리를 준다. 반면에 책상이 높다면 팔이 너무 위로 올라와 어깨나 목뼈에 긴장을 유발한다. 따라서 책상의 높이는 팔이 자연스럽게 90도를 유지하는 정도가 좋다.
마찬가지로 의자의 높이도 적절해야 한다. 발이 바닥에 완전히 붙을 정도에 높이어야 한다. 의자를 최대한으로 낮췄는데도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면 밑에 낮은 받침대를 두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등받이의 경우 허리와 어깨뼈를 완전히 받칠 수 있어야 한다. 의자의 소재도 중요한데, 너무 부드러운 소재라면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당히 딱딱한 것이 좋다.
그리고 방문 일직선으로 책상이 놓여있다면 아이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가 방문을 등지고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문이 열리고 닫히면서 가끔씩 유입되는 찬 공기는 기초 대사량을 일시적으로 낮춘다. 이는 나른함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책상은 출입문에서 떨어뜨려 사선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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