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구미강동병원(병원장 신재학)이 지난 14일,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구미시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전달에 참여했으며, 특히 병원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신재학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이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