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간병 리포트
  • 헬스테크
  • 병원랭킹
  • 환우회 탐방
  •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
  • 우리 약史
  • 의사의 사생활
  • 의사들 생각은
  • “이석증이랬는데”… 건강하던 20대 경찰관 3개월 만에 사망, 무슨 일?

    “이석증이랬는데”… 건강하던 20대 경찰관 3개월 만에 사망, 무슨 일?

    이석증으로 진단받았던 영국의 20대 남성이, 이후 치명적인 뇌종양으로 확인돼 진단 3개월 만에 사망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베드퍼드셔주에 거주하던 경찰관 제임스 맨(21)은 지난해 6월 휴가를 다녀온 뒤 몸의 균형이 잡히지 않는 이상 증세를 느꼈다. 처음에는 비행기 착륙 후 귀가 먹먹한 정도로 여겼지만, 증상은 점점 악화했다.제임스는 곧장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이석증’으로 진단하며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여 이석을 제자리로 돌리는 운동법만을 처방했다. 그러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제임스는 걷는 것조차 힘들어 벽을 짚어야 했고, 구토 증상까지 나타났다. 이후 네 차례 더 병원을 찾았지만 같은 진단이 반복됐다. 결국 어머니 다이앤의 강한 요청으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진행했고, 그제야 뇌에 거대한 종양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제임스가 진단받은 병은 뇌종양의 일종인 ‘H3K27 변이 미만성 중심교종’이었다. 의료진은 응급 수술로 종양의 약 70%를 제거했지만, 암세포는 불과 4주 만에 다시 빠르게 자라 뇌 전체로 퍼졌다. 결국 제임스는 진단 3개월 만인 올해 6월 끝내 숨졌다.제임스가 겪은 ‘H3K27 변이 미만성 중심교종’은 뇌간이나 시상 등 뇌의 핵심 부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발견 즉시 최고 단계(4등급)로 분류될 만큼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다. 인구 백만 명당 한 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는 희귀 질환이다.증상은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다. 뇌간에 생기면 안면 마비, 복시, 삼킴 곤란이 나타날 수 있고, 시상에 발생하면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 상실, 감각 저하 등이 생긴다. 종양이 커지면 뇌척수액 흐름이 막히면서 뇌압이 상승해 심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한다. 초기에는 단순 어지럼증처럼 시작돼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으로 오인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 능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원인은 세포의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히스톤 단백질에 생긴 돌연변이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유전자 조절 기능이 무너지면서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한다. 다만 이러한 변이는 생활 습관이나 유전 질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예방이 어렵다.치료 역시 제한적이다. 종양이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해 완전한 제거가 어렵고, 방사선 치료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기본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한 치료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국제 저널 '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따르면, 신약 후보 물질 ‘ONC201(도다비프론)’이 임상시험에서 일부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직은 임상 단계로, 보편적인 표준 치료로 자리 잡기까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희귀질환김영경 기자2026/04/01 00:20
  • 몸 만들려 ‘이것’ 먹었는데… 비장 파열된 男, 대체 무슨 일?

    몸 만들려 ‘이것’ 먹었는데… 비장 파열된 男, 대체 무슨 일?

    운동 보조 약물 복용 이후 외상없이 비장이 파열된 5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호주 모나쉬대 응급외과·대장항문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54세 남성이 급성 복부 통증과 구토를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최근 보디빌딩을 목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제 ‘이부타모렌(MK-677)’과 근육 성장 효과를 내도록 설계된 합성 물질인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제(SARM) ‘테스톨론(RAD-140)’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 비장 주변에 큰 혈종이 발견됐다. 비장 파열을 의심한 의료진은 즉시 비장동맥 색전술을 시행해 출혈을 억제했다. 그러나 이후 복강 내 출혈이 지속되고 통증이 악화되면서, 결국 비장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 진행됐다.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는 비장 조직의 광범위한 경색과 함께 기저 혈관 기형이 의심되는 소견이 확인됐다. 이후 환자는 특별한 이상 소견 없이 안정된 상태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근육 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제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등 유사 약물들은 단기간에 근 비대를 가져오지만, 그 대가로 신체의 거의 모든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의료진은 기존 연구에서 단백동화-안드로겐 스테로이드가 간과 비장에 혈액이 고이는 증상을 유발해 파열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환자가 사용한 약물들이 유사한 기전을 통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환자가 사용한 SARM은 기존의 단백동화-안드로겐 스테로이드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선 축 억제, 간독성, 이상지질혈증, 혈전증 위험 증가를 포함한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MK-677 역시 인슐린 저항성, 체액 저류,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 증가 등을 통해 혈관과 응고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IGF-1이 증가하며 혈소판 응집에 영향을 미쳐 혈전 형성 경향을 높이고, 이로 인해 비장 경색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IGF-1 증가가 혈관 재형성을 촉진해 기존 혈관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파열 높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의료진은 “이번 사례는 기존의 단백동화-안드로겐 스테로이드와 비장 혈종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가 된다”며 “다만 사례의 화합물과 비장 손상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없으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제약최수연 기자 2026/03/31 19:00
  • 김수용, 귓불 주름 없애려 ‘이것’ 했다… 효과 있나?

    김수용, 귓불 주름 없애려 ‘이것’ 했다… 효과 있나?

    개그맨 김수용(59)이 귓불 주름을 없애기 위해 피어싱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유튜브 ‘조동아리’ 채널에 김수용이 출연했다. 그는 피어싱을 세 개 뚫은 채로 “귓불 주름에 대해 자꾸 얘기하니까, 없애야겠다 싶었다”며 “피어싱으로 주름을 펴보려 했다”고 말했다. 과거 김수용의 귓불에 있던 대각선 주름이 최근 겪은 심근경색의 전조라고 추측되며 화제 된 바 있다.피어싱은 귓불에 포인트를 주면서 시선을 분산시켜 주름을 덜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다만 주름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보다는 가리는 방법에 가깝다.문제는 피어싱 과정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켈로이드가 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 흉터가 커지는 질환이다. 피어싱처럼 피부에 구멍을 내는 과정에서 발생 위험이 커진다. 켈로이드는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가려움, 통증, 따끔거림을 동반할 수 있고 외관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드물어 병원에서 주사나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또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C형 간염 위험도 있다. 오염된 도구로 피부를 뚫을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HCV)가 혈액을 통해 체내로 들어와 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하기 어렵지만, 만성 간질환이나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술 시에는 위생적으로 관리된 도구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피어싱 후 관리도 중요하다. 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샤워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말려야 한다.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베개나 수건을 자주 교체하고, 취침 시 해당 부위를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31 16:00
  • ‘쿠싱증후군’ 이은하, “유방암도 걸렸다” 고백… 현재 상태는?

    ‘쿠싱증후군’ 이은하, “유방암도 걸렸다” 고백… 현재 상태는?

    가수 이은하(65)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9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한 이은하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이날 이은하는 “공연 중 넘어지는 일이 반복됐지만 병원을 찾지 못했고, 응급처치만 받은 채 다시 무대에 올랐었다”며 “치료 대신 스테로이드 주사에 의존했고, 결국 몸이 버티지 못했다”고 말했다.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었다는 이은하는 “1년 사이 30kg 이상이 늘었다”며 “평생 50kg대였는데 갑자기 몸이 불어나면서 무릎이 버티지 못해 결국 인공관절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거기에 유방암까지 찾아왔다. 이은하는 “지금은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았다고 밝혔다. 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부신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정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분비될 경우 심장이 빨리 뛰어 혈압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에도 영향을 줘 몸이 붓는다.쿠싱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단한다.한편,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거나, 피부가 움푹 들어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술 또는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시행하며, 림프절 전이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31 15:48
  • 끝나지 않은 코로나 변이 공포 … "매미처럼 숨어있다가 나타났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 변이 공포 … "매미처럼 숨어있다가 나타났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3.2’가 각국에서 확산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30일(현지시각) ‘USA TODAY’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월 11일 기준 미국 25개 주 이상에서 BA.3.2 변이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변이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23개국에서 확인됐으며, 덴마크·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확산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여행자에게서도 변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BA.3.2는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최근 다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2월 세계보건기구는 이 변이를 ‘감시 대상 변이’으로 분류했다. 이 변이는 ‘시카다(Cicada·매미)’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매미처럼 오랜 기간 잠복했다가 다시 나타났다는 점에서 유래했다.BA.3.2가 주목받는 이유는 변이 수준이 높아 백신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약 70~75개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 현재 백신이 표적으로 삼고 있는 기존 변이들과 유전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로 인해 기존 감염이나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을 회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앤드류 페코즈 박사는 “이 변이는 초기에 눈에 띄지 않게 복제되다가 사람 간 전파가 점차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인구 집단에 형성된 면역을 상당 부분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이가 면역 회피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세포와 결합하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BA.3.2가 확산된 국가에서도 입원율이나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증상 역시 기침, 발열, 인후통, 피로감 등 기존 코로나19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아직 이 변이가 기존 주요 변이를 대체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앤드류 페코즈 박사는 “만약 정말 특별한 장점이 있었다면 빠르게 전 세계를 장악했을 것”이라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사라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백신 접종은 여전히 ​​감염 사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3/31 14:08
  • 격투기 선수, 담배 피운 중학생 훈계했더니… 욕설에 신고까지

    격투기 선수, 담배 피운 중학생 훈계했더니… 욕설에 신고까지

    종합격투기 헤비급 선수 명현만(40)이 길거리에서 흡연하던 중학생을 훈계했다가 오히려 경찰에 신고당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매드브로’에는 ‘육은영쌤 명현만 쓰줍맨이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명현만은 개그맨 강승구, 정보현과 함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를 돌며 비행 청소년을 계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한 중학생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됐다. 강승구가 학생들을 멈춰 세우면서 “너희들 학생일 텐데, 누가 길에서 담배를 피우냐”며 “몇 학년이야”라고 묻자,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라 대답한 뒤 담배를 그대로 바닥에 버렸다. 강승구와 명현만이 이를 제지하며 훈계하자 학생은 욕설을 내뱉으며 촬영 중단을 요구했고, 급기야 자신들이 위협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생이 이미 관내 비행 청소년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며 “상대하지 말라”는 취지로 대응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10대들의 흡연을 목격하고 훈계했다가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청소년 흡연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건강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성장기 청소년은 신체 조직과 세포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보다 담배 속 유해 물질에 더 취약하다. 대한폐암학회에 따르면 15세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 25세에 시작한 사람보다 60세 시점 폐암 발생 위험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누적 흡연량이 증가해 폐암뿐 아니라 후두암, 구강암 등 각종 암 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흡연은 성장과 발달에도 밀접하게 관여하는데, 담배의 대표적 유해 물질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해 성장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칼슘 흡수율도 떨어뜨린다. 여기에 산소 공급까지 줄어들어 근골격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청소년은 성인보다 니코틴 중독에도 더 취약하다. 니코틴은 흡입 후 7~10초 만에 뇌에 도달하여 쾌감을 유발하며, 청소년의 뇌는 성인보다 니코틴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해 즐거움을 주는 도파민을 더 강렬하게 발산한다. 일본 국립병원 교토의료센터 연구팀이 금연 클리닉 참가자를 대상으로 흡연 시작 나이와 니코틴 의존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세 전 흡연 시작 그룹은 하루 흡연량이 25개비로, 20세 이후 흡연 그룹의 22개비보다 많았다. 니코틴 의존도도 20세 이전 그룹이 20세 이후 그룹보다 높았으며, 특히 17세 이하에 흡연을 시작한 집단의 니코틴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3/31 12:00
  •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투병 4년 만 공연 재개… 최근 모습은?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투병 4년 만 공연 재개… 최근 모습은?

    팝스타 셀린 디옹(58)이 투병 4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재개한다.지난 30일(현지시간) 디옹은 58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디옹은 “올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게 됐다”라며 “올해 9월 초에 다시 여러분을 파리에서 만나고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디옹은 지난 2022년 ‘강직인간증후군’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하고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병을 17년 전 처음 진단받았다고 전했다.디옹이 앓고 있는 강직인간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주로 30~50대 성인에게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다.주요 증상은 근경련을 동반하는 진행성의 근육 강직이다.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점차 증상이 나타나며, 강직의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다. 초기에는 허리나 복부 근육이 뻣뻣해지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와 팔 등 전신으로 퍼진다.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보이거나 보행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또한 큰 소리, 가벼운 접촉, 정서적 스트레스 같은 자극에도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며 경련이 유발된다. 경련 강도가 매우 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프랑스 루앙대 병원 연구에 따르면 강직인간증후군 환자 다수에서 글루탐산 탈탄산효소(GAD)에 대한 항체가 발견됐다. 이 효소는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를 만드는 데 관여한다. 자가면역 체계가 이 효소를 공격해 가바의 수치가 감소하면, 신경계의 억제 기능이 상실되고 근육이 과도하게 흥분해 강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치료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다. 약물 치료로는 가바의 작용을 강화하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근이완제나 항경련제가 주로 사용된다. 물리 치료를 병행해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낙상 사고를 방지하는 훈련도 시행한다.강직인간증후군은 현재로서는 예방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희귀질환김영경 기자 2026/03/31 11:45
  • “돈 들지 않는 최고의 운동”… 박서준도 빠진 ‘이 운동’, 정체는?

    “돈 들지 않는 최고의 운동”… 박서준도 빠진 ‘이 운동’, 정체는?

    배우 박서준(37)이 취미로 러닝을 즐긴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박서준은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를 소개했다. 그는 “체력 관리를 위해 러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돈이 들지 않고 혼자서도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이어 “소지품 넣을 러닝 조끼만 사용한다”며 “이외의 장비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박서준이 즐겨 하는 러닝은 체력 향상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해 산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이는 전반적인 체력 증진으로 이어지고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또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열량 소모 역시 큰 편이다. 일반적으로 30분간 달리면 약 300~500kcal를 소모하며, 체중 70kg 성인의 경우 시간당 약 700kcal까지 소모할 수 있다.다만 초보자의 경우 속도와 거리를 조절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면 무릎이나 정강이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러닝은 무릎과 발목, 고관절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인 만큼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도 필수다.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10% 원칙’을 지키는 것이 도움 된다. 한 주 단위로 운동량을 늘릴 때 이전 주보다 10% 이상 늘리지 않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한 주에 5km를 달렸다면 다음 주에는 5.5km 이내로 늘리는 식이다. 또 매일 달리기보다는 주 3~4회로 나눠 실시하고, 근육과 근막이 회복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러닝화 선택도 중요하다. 발의 아치가 높은 경우에는 쿠션이 좋은 신발이, 아치가 낮은 경우에는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단단한 신발이 도움 된다. 러닝화는 일정 거리 이상 사용하면 쿠션과 지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31 11:15
  • 28kg 감량하더니… 풍자, ‘간장게장’ 두고 보인 반응은?

    28kg 감량하더니… 풍자, ‘간장게장’ 두고 보인 반응은?

    2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풍자(37)가 먹는 양이 줄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층 날렵해진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밥과 간장게장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뒤 “위가 줄긴 줄었다”라며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맛만 봐야지”라고 했다.풍자처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섭취량이 줄어들 때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이 적은 에너지 섭취량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위장의 수용 능력이 예민해지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에도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다만,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결국 대사 효율이 오히려 떨어져 체중 감량 속도가 점차 둔화한다. 게다가 식단 제한이 길어질수록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을 분해한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한다. 결국 같은 양을 먹어도 몸이 에너지를 덜 소모하는 상태로 바뀌게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NEJ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식단 제한을 통해 체중의 약 14%를 감량시킨 뒤 62주간 신체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체중 감량 직후 나타난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의 감소와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의 증가는 1년이 지난 시점에도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체중 감량 이후 신체가 낮아진 체중을 새로운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호르몬 체계가 안정화되기까지 최소 1년 이상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근육 손실을 막고 대사 효율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를 균형 있게 보충해 대사 기능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31 11:00
  • “위·혈압 건강에 좋아” 박준금, 생수 대신 ‘이 물’ 마시던데… 뭘까?

    “위·혈압 건강에 좋아” 박준금, 생수 대신 ‘이 물’ 마시던데… 뭘까?

    배우 박준금(63)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30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년 만에 감기 걸린 여배우 관리법’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준금은 “지인이 몸에 좋은 걸 보내주셨다”며 고로쇠 물을 소개했다. 이어 “고로쇠 물이 수분 보충, 미네랄 공급, 항산화 등에 좋다”며 “밍밍하지만, 좋다고 하니까 다 마시겠다”고 했다. 고로쇠 물은 나무의 몸통에 상처를 내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는 물을 뽑아 만든 것을 말한다. 박준금이 말한 것처럼 미네랄 성분이 많아 위장병이나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그네슘, 칼륨 등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일반 물에 비해 40배가량 많이 들어 있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고로쇠 물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위험이 큰 50세 이후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가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건강에 좋은 고로쇠 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처음 마실 때는 500mL 정도 소량씩 나눠 먹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이날 박준금은 ‘벚꽃꿀물’을 추천하기도 했다. 벚꽃꿀은 벚꽃에서 채밀한 꿀로, 멜라닌 색소 억제 성분이 풍부하다. 또 포도당과 과당 등 천연 당분이 풍부해 빠른 에너지 보충과 피로 해소에 좋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은 필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31 10:30
  • “콜레스테롤 급상승” 백지연, ‘이 음식’ 경고… 대체 뭐야?

    “콜레스테롤 급상승” 백지연, ‘이 음식’ 경고… 대체 뭐야?

    방송인 백지연(61)이 피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 30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에 1일 1커피를 했었다”며 “지금은 커피 대신 차를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콜레스테롤 검사를 했더니 LDL 수치가 3개월 전에 비해서 높아졌다”며 “내 경험상으로 음식을 막 먹으면 올라가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평소 디저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지연은 “지방이 많은 고기보다 밀가루, 설탕이 많이 든 디저트를 먹을 때 올라간다”며 “충격을 입은 상태라 양배추랑 연어를 먹고 왔다”고 했다. 실제로 디저트는 식욕을 늘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허은실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평소 밀가루 음식을 즐기는 중년 남성의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이 밀가루 음식을 적게 즐기는 중년 남성보다 630kcal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등 혈관 건강 지표가 나빠졌다.백지연이 끊었다는 커피 역시 과다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하루 평균 여섯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하루 5잔씩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은 8%, 여성은 10% 올랐다고 밝혔다.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좋은 방법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다.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분자와 결합해 혈류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통곡물, 귀리 등이 있다.다만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부터는 관리가 필요하며 160mg/dL 이상부터는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이는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한다. 수치가 정상 기준을 넘는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31 10:27
  • 이로 당근 갉아서 조각품 만든 中 여성… 모습 봤더니?

    이로 당근 갉아서 조각품 만든 中 여성… 모습 봤더니?

    치아로 당근을 갉아 만든 조각물로 SNS에서 120만 팔로워를 모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27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첸 퀸씨는 당근 조각 영상을 올리면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녀는 동물, 만화 캐릭터처럼 간단한 모양부터 만리장성, 황학루 등 중국의 대표적인 장소를 그대로 재현한 거대한 조각물까지 모두 당근을 이로 갉아 만들었다. 첸은 SNS에 직접 치아로 당근을 갉는 모습도 올려 도구가 아닌 치아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첸은 자신을 “모든 인터넷을 통틀어 첫 번째 치아 조각가”라고 지칭했다. 정교한 첸의 작품을 본 많은 사람은 첸이 “입에 숨겨진 3D 프린터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첸은 2025년 한 축제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당근을 입에 물고 갉아 먹다가 특정 모양을 만든 것을 깨달은 후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첸은 “당근을 큰 조각으로 썰 때는 칼을 사용하지만, 이후에는 치아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첸은 이 당근 조각품을 통해 현재 SNS에서 1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첸은 부작용도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치아와 뺨 부분이 가끔 아프고, 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는 따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치아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 마모, 균열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31 08:20
  • “대변에서 꿈틀꿈틀”… 40대 女, ‘이것’ 만졌다가 기생충 감염

    “대변에서 꿈틀꿈틀”… 40대 女, ‘이것’ 만졌다가 기생충 감염

    대변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40대 여성이 사례가 보고됐다.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교육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농촌 지역에 거주하던 41세 여성이 6주간 지속되는 복통으로 내원했다. 그는 식욕부진과 함께 2kg의 체중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여성은 대변에서 꿈틀거리는 흰색 벌레가 다섯 차례 배출했다고 전했다.자세한 검사 결과, 대변에서 나온 벌레의 정체는 원숭이를 통해 옮을 수 있는 기생충이었다. 축산업 종사자였던 여성은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았지만, 원숭이와 자주 접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충제인 프라지콴텔을 복용했고, 이후 다행히 증상은 사라졌다. 추적 검사에서도 기생충이 확인되지 않았다.의료진은 “원숭이를 자주 접촉하는 농촌 지역에서 드물게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며 “원숭이가 배출한 기생충 알이 토양 속 진드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증상이 모호해 단순 복통으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쉽지 않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원숭이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한편, 여성이 겪은 ‘베르티엘라증’은 베르티엘라라는 촌충에 감염돼 발생하는 장내 기생충 질환이다. 흙에 오염된 음식이나 손을 통해 진드기를 섭취할 때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대변에서 촌충 마디가 나오는 것이 단서가 될 수 있다. 치료는 구충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호전되며 사람 간 전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 접촉하는 행동을 피하는 게 좋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3/31 03:00
  • ‘10kg 감량’ 이은지, 홀쭉해진 모습… ‘이 방법’으로 뺐다

    ‘10kg 감량’ 이은지, 홀쭉해진 모습… ‘이 방법’으로 뺐다

    개그우먼 이은지(34)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이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은지는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드러냈고, 요가 하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앞서 그는 “한창 먹을 때는 65kg이었다”며 “러닝을 하면서 약 10kg 정도 감량해 현재는 56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이은지가 선택한 요가는 다이어트와 체형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전신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동시에 코어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 된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체중 감량에 유리하고, 복식 호흡을 통해 산소 공급 효율이 높아져 지방 연소와 부종 완화, 신진대사도 활성화된다. 실제로 독일 에센-뒤스부르크대 연구팀에 따르면, 12주간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은 대조군에 비해 허리둘레가 평균 3.8cm 감소했다. 체중과 BMI, 체지방률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요가는 자세 교정에도 도움 된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고, 굽은 등이나 어깨, 틀어진 골반 등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아 준다.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바른 자세 덕에 시각적으로 더 날씬하고 건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러닝 역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러닝은 심폐지구력을 향상하고 체지방을 빠르게 연소시킬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운동할 경우 체내 탄수화물이 부족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또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백혈구 수 증가를 통해 면역력이 향상된다.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2014년 미국심장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30%,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5% 낮았으며 평균 수명도 약 3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31 02:20
  • ‘몰래’ 정자 기증으로 父子가 합해서 자녀 600명… HIV 감염·근친혼 위험도

    ‘몰래’ 정자 기증으로 父子가 합해서 자녀 600명… HIV 감염·근친혼 위험도

    기증 횟수를 속이고 사적으로 정자를 기증해 600명 이상의 자녀를 태어나게 한 부자가 법원으로부터 영구 기증 금지 처분을 받았다.지난 29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 고등법원은 지난 18일 한 여성의 청구를 받아들여 두 남성의 정자 기증을 전면 금지했다.네 아이의 어머니인 원고는 정식 난임 클리닉이 아닌 경로를 통해 아버지 필립 노르망과 아들 도미닉 셀로스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각 최대 10가족, 최대 25명으로 기증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고에 따르면 첫째부터 셋째 아이는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노르망의 정자를 이용했고, 네 번째 아이는 그로부터 몇 년 후인 2017년에 셀로스의 정자를 통해 임신했다. 이후 원고는 노르망이 셀로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으며, 이 정보가 자신에게 고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조사를 진행한 결과, 노르망의 정자로 최소 162명, 셀로스의 정자로 약 451명의 자녀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원고는 두 남성이 제3자에게 정자를 제공하는 행위를 영구적으로 중단해달라는 법원 명령을 요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두 남성이 정자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잠재적 수혜자에게 기증 사실을 알리거나 광고하는 행위 역시 금지했다. 또한 이들이 정자를 제공했던 관련 클리닉에도 판결문을 전달하도록 했다. 사이먼 챔벌랜드 판사는 판결을 통해 “피고인들이 임신한 자녀 수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한도를 훨씬 초과하며, 이는 해당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했다.정식 클리닉을 통하지 않은 개인 간 정자 거래는 HIV, 간염 등 기증자의 감염병 여부나 유전적 결함을 검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 검증되지 않은 생식 세포의 무분별한 사용은 장기적으로 기증을 통해 태어난 아이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희귀 유전적 돌연변이 ‘TP53’을 가진 남성의 정자가 사용돼 유럽 전역에서 최소 197명의 아이가 태어난 사례가 보고됐다.한 명의 기증자가 수백 명의 생물학적 자녀를 둘 경우, 이들이 서로의 관계를 몰라 근친혼 위험과 희귀 유전 질환 발현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의 유전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수백 명의 형제를 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될 경우 겪게 될 정체성 혼란과 심리적 부담 역시 중요한 문제로 꼽힌다.정자 기증자를 통해 몇 명의 아이까지 태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 미국은 연방 차원의 명확한 제한 규정이 없고, 정자은행별 자율 기준에 맡겨져 있다. 벨기에는 한 기증자의 사용을 최대 6가족으로 제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명윤리법에 정자 기증 횟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대한산부인과학회 보조생식술 윤리지침에서는 한 공여자당 정자 공여를 출생자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3/31 00:01
  • “야식 당길 때 식욕 순식간에 가라앉혀”… 유인영이 추천한 ‘이 음식’, 뭘까?

    “야식 당길 때 식욕 순식간에 가라앉혀”… 유인영이 추천한 ‘이 음식’, 뭘까?

    배우 유인영(42)이 식욕 억제를 위해 마누카 꿀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구매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그는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해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었다”며 “특히 밤이 되면 너무 배고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 마누카 꿀을 먹으면 불타오르는 식욕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며 “생각보다 맛도 좋고, 꿀이지만 지나치게 달지 않아 부담이 없다”고 했다.유인영처럼 꿀을 활용하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식욕을 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꿀을 소량 섭취하면 혈당이 비교적 완만하게 상승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꿀은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전체적인 당 섭취량과 칼로리 조절에 유리하다. 꿀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을 완화해 비만과 연관된 대사 부담을 줄이고, 특히 밤에 먹으면 간의 글리코겐 저장을 도와 야간 혈당을 안정시킨다. 수면 중 공복감도 완화해 야식 욕구를 줄일 수 있다.특히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꿀벌이 만든 꿀로, 일반 꿀보다 풍미가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메틸글리옥살 성분을 함유해 ‘천연 항생제’로 불릴 만큼 강한 항균 작용을 지니며, 위염과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을 억제한다. 위산 역류, 소화불량, 위궤양도 개선해 소화기 건강에도 좋다. 80종 이상의 슈퍼 박테리아에 관한 항균 작용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내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의대 존슨 종합 암 센터 연구진은 마누카꿀이 정상 유방 세포에 영향을 미치거나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생쥐의 종양 성장을 84% 감소시킨다고 밝혔다.다만 꿀은 당분 함량이 높아 하루 1~2티스푼 정도만 섭취해야 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30 23:00
  • “살 빠지는 음식” 16kg 감량 한혜연, ‘이 음식’ 잔뜩 먹던데… 뭐지?

    “살 빠지는 음식” 16kg 감량 한혜연, ‘이 음식’ 잔뜩 먹던데… 뭐지?

    16kg 감량 후 유지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여전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9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채 많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혜연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녹색 채소들이 가득 담겼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한혜연은 평소에도 채소를 즐겨 먹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건강엔 어떨까?일반적으로 채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더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건강에 좋은 채소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영국 가정의학과 전문의 바바라 쿠비카 박사는 한 외신 매체 인터뷰에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지만, 섭취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복부 팽만감, 잦은방귀, 변비, 묽은 변 등이 있다.얼마나 섭취하는 게 적당할까?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평균 25g, 성인 여성은 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30 19:00
  • "근육 대체 무슨 일?" 이지현, 뉴욕 일상 공개

    "근육 대체 무슨 일?" 이지현, 뉴욕 일상 공개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2)이 근황과 함께 탄탄한 근육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지런 떨어 아침 운동, 이팔청춘 때 해보고 오늘 다시 해봤다”며 “근육 깊은 곳까지 이완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요가 수업을 받으며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운동복 차림의 이지현은 탄탄한 어깨와 팔 등 상체 근육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요가는 자세 교정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다양한 동작을 통해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향상되고, 전신 근육이 고르게 단련된다. 특히 굽은 등이나 말린 어깨를 펴는 동작이 많아 상체 라인 교정에 도움이 되며, 거북목과 골반 불균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코어 근육을 강화해 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요가는 신체 전반의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 체중 관리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명상과 깊은 호흡을 병행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져 과식이나 감정적 식사를 줄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요가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저항 운동으로, 평소 잘 쓰지 않는 코어와 안정화 근육을 발달시켜 상체 라인 강화에 효과적이다. ‘차투랑가(낮은 푸쉬업)’나 ‘다운 독’과 같은 동작은 어깨와 팔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선명한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동작을 일정 시간 유지하는 수련 방식은 근지구력과 제지방량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 실제로 브라질 브라질리아대 체육학부 연구팀이 6주간 요가 수업이 여성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팔과 복근의 근지구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요가는 일정 자세를 유지하며 근육에 힘을 주는 등척성 운동의 특성이 있어 팔 근육을 활성화하고 전반적인 상체 근력 강화에 기여한다고 분석했다.요가는 속도가 느리고 비교적 정적인 운동이지만, 무리한 동작이나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오히려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의 유연성 범위를 넘어서는 동작을 억지로 수행할 경우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는 목·어깨·허리 등 주요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 동작부터 시작하고, 고난도의 동작은 몸이 숙달된 이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동작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원한 느낌이 아닌 찢어지는 듯한 아픔이나 지속되는 통증은 부상 위험 신호이므로, 증상이 계속될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3/30 17:00
  • “몸매 비결일까” 장윤주가 먹는 ‘이 음식’, 근손실 막는다

    “몸매 비결일까” 장윤주가 먹는 ‘이 음식’, 근손실 막는다

    모델 장윤주(45)가 황탯국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장윤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 전종서와 함께 쇼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윤주는 쇼핑을 끝낸 뒤, 전종서와 황탯국을 먹으러 갔다. 장윤주는 식사를 하며 “황태에 단백질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서는 “황탯국 진짜 좋아해서 어제도 먹었다”고 했다.장윤주가 선택한 황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황태는 100g당 약 80g의 단백질을 함유해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근손실을 줄이고,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단백 식품 특성상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영양학적 가치도 높다. 황태에는 메티오닌, 리신, 타우린 등 간세포 재생을 돕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돼 지친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유리하다.다만 통풍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황태를 비롯한 말린 생선류에는 퓨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요산을 생성해 통풍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말린 생선은 조직이 단단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소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불린 뒤 국이나 죽 형태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한편, 이날 장윤주는 식사할 때 탄산음료는 절대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탄산음료에 포함된 액상과당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남은 당이 지방으로 저장돼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3/30 16:45
  • 미인대회 도중 ‘치아’ 빠졌는데 박수갈채… 무슨 일?

    미인대회 도중 ‘치아’ 빠졌는데 박수갈채… 무슨 일?

    태국의 한 미인대회에서 참가자의 치아 보형물이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피플에 따르면, 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미스 그랜드 태국’이라는 미인대회에서 이같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미인대회 참가자 중 한 명인 카몰완 차나고는 자신의 차례를 맞아 예선 연설을 하고 있었다. 영상에는 연설 도중 차나고의 윗니가 갑자기 아래로 툭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보철물이 빠져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자 차나고는 고개를 재빨리 뒤로 돌려 보철물을 다시 끼운 뒤 아무 일도 없는 듯 자연스레 연설을 이어갔다. 이후 연설을 마치고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 모습도 보여줬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연설을 마친 차나고의 태도에 관중은 박수갈채를 보냈다.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변인은 “차나고는 연설 도중 그녀 치아의 베니어 보철물이 떨어지는 예상치 못한 작은 사고를 경험했다”며 “그녀는 매우 침착하고 전문적인 태도로 상황을 해결해 차질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베니어 보철물이란 치아 앞면에 부착하는 얇은 보철물로, 위 사례처럼 갑자기 빠지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치아의 모양, 색상, 배열, 균열 등을 보정해 치아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세라믹, 유리 세라믹, 레진 복합제 등의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치아 색이 변했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고, 크기나 간격에 외관상 결함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한다. 교정처럼 기계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아닌 치아와 보철물 사이 접착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갑자기 보철물이 빠질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대·미 앨라배마대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베니어 보형물 부착 후 10년 사이 8~15%가 보철물 탈락을 경험한다. 치아에서 베니어가 떨어졌다면 침, 유분기 등으로 오염이 됐거나, 보철물 재질이 적합하지 않은 게 원인일 수 있어 전문의 진료를 통해 보철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30 16:3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