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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느낀 극심한 갈증이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였던 것으로 드러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개빈 화이트(46)는 2023년 7월 가족과 함께 그리스로 휴가를 떠났다가 해변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그는 쓰러지기 약 두 달 전부터 두통과 혼란, 시력 저하와 함께 밤마다 극심한 갈증을 반복적으로 느꼈다. 화이트는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너무 말라 탈수라고 생각해 물을 몇 잔씩 한꺼번에 마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문자나 이메일을 작성하는 것도 어려워졌고, 오랫동안 함께 일한 동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인지 기능에도 이상이 나타났다.화이트는 현지 병원에서 CT 검사를 받은 뒤 귀국해 수술을 받았고, 이후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교모세포종은 빠르게 자라고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으로, 성인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6~14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 개두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를 이어갔다.다행히 현재 화이트의 종양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재발 우려가 큰 질환 특성상 3개월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살아간다"고 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라톤 도전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는 "진단 전에는 마라톤을 뛸 생각조차 없었지만 '왜 안 되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달리기는 치료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해줬고, 체력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화이트는 동료들과 함께 10만 파운드(약 2억 원) 이상을 모금해 뇌종양 연구 단체에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마라톤을 통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뇌종양은 여전히 어려운 질환이지만 연구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연구를 위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이 언제든 악화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한다"고 했다.뇌종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성 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고 경계가 비교적 뚜렷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5년 생존율도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악성 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변 조직으로 퍼지기 쉬워 예후가 좋지 않다.특히 화이트가 진단받은 교모세포종은 전체 뇌종양의 약 12~15%를 차지하는 악성 종양으로, 세계보건기구 기준 가장 높은 4등급에 해당한다. 종양이 빠르게 자라면서 뇌압이 상승해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가 나타날 수 있고, 주변 신경이 눌리면 감각 저하나 얼굴 마비, 언어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 종양의 위치에 따라 호르몬이나 체내 수분 조절에 영향을 주면 화이트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갈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뇌종양의 기본 치료는 수술이다. 특히 두개골을 열고 종양을 제거하는 개두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양성 종양은 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교모세포종은 종양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 있어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은 3~6개월에 불과하지만, 치료를 받으면 생존 기간을 약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뇌질환장가린 기자2026/05/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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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을 단순 치질로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런던에 거주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자 세르다르 페릿은 2022년 2월 처음으로 대변에서 피를 발견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단순 치질로 판단했다. 증상이 수개월간 지속됐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같은 해 7월이 돼서야 병원을 찾았다. 이후 9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을 때, 그는 간과 폐로 전이된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페릿은 진단 당시 “충격과 공허함, 막막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힘들었던 순간은 당시 8세였던 아들 잭슨에게 병을 설명해야 했을 때였다. 그는 “아이에게 암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 끝에, 일상적으로 가지 않는 장소에서 이야기하라는 조언을 받고 교회 뒤 작은 공터를 찾았다”고 말했다.이어 “병원에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며 ‘암이 뭔지 아느냐’고 묻자, 아이는 ‘아빠 암이야?’라고 되물었다”며 “사실을 전하자마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냐’, ‘아빠 괜찮은 거 맞지, 죽는 거 아니지’라고 계속 물었다”고 했다. 그는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라고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후 그는 3년 반 동안 30회 이상의 항암치료, 28회의 방사선 치료, 간과 폐 병변 제거 시술 등을 받았다. 현재는 폐에 남아 있는 7개의 작은 종양을 약물로 억제하고 있지만, 5년 생존율은 약 10% 수준으로 알려졌다.최근에는 기존 치료에 대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멕시코에서 면역치료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해당 치료는 CAR-T 치료와 암 백신, 단일클론항체 등 개인 맞춤형 면역요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치료 비용은 약 29만 파운드(약 5억 원)에 달하며, 그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상당 금액을 모금한 상태다.그는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며 “가능한 한 오래 곁에 있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여전히 삶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대장암은 전 세계 암 발생률 10%로 유병률이 높은 암종이며, 특히 20~40대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젊은 대장암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세계 1위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다. 붉은 육류나 가공식품 대신 생선이나 닭고기를 섭취하고,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먹는 게 좋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충분한 수면, 금연과 절주에 신경 써야 한다.
대장암신소영 기자 2026/05/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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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임박한 한 임신부가 비행 중 아이를 낳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7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애슐리 블레어는 출산 예정일을 2주일 앞두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착륙 30분 전, 애슐리는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승무원으로부터 블레어의 상태를 들은 두 명의 응급 구조사는 바로 블레어의 출산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휴가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사이 블레어의 진통 간격은 점점 짧아지며 출산이 가까워지고 있었고, 응급 구조사는 승객들을 다른 자리로 옮기며 출산을 위한 자리를 확보했다. 그들은 승무원에게 응급 분만 키트와 담요를 요청했지만, 두 가지의 물품 모두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블레어의 분만을 도운 응급구조사 중 한 명인 티나 프리츠는 다른 승객들의 담요를 바닥에 깔고 분만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산모가 출산을 위해 힘을 주는 동안 비행기는 착륙을 위해 하강을 시작해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자리에 앉은 채 이를 지켜봤다. 몇 번의 힘주기만으로 아이는 나왔고, 응급구조사들은 승무원의 신발 끈으로 탯줄을 묶고 잘라 분만을 마무리했다. 비행기가 착륙한 후 산모와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츠는 “블레어와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평생 친구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임신 중에는 조기 출산, 방사선 노출, 혈전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유로 비행기 탑승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임신 13~36주 차는 비교적 안정기로 비행기를 타도 괜찮다. 36주째부터는 아이가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쌍둥이 같은 다태아를 임신했다면 비교적 빨리 출산할 수 있어 32주 차 이후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기를 권장한다. 대한항공은 37주 이상의 임신부는 탑승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항공사가 임신 32~37주 차 이상의 산모들의 탑승을 건강상의 이유로 제한한다.안정기에 비행기에 탑승할 때도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골반 주위 혈관이 눌려 심부정맥 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심부 정맥 혈전증이란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돼 혈전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임신부가 네 시간 이상 비행할 때는 ▲헐렁한 옷과 편한 신발 착용하기 ▲복도나 맨 앞좌석을 선택해 공간 확보하기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기 ▲압박스타킹 신기 ▲30분에 한 번씩 통로를 걷는 등 산책하기 등을 하는 게 좋다. 임신 합병증, 빈혈 등 다른 질병이 있다면 임신 기관에 상관없이 비행기 탑승이 어려울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5/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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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31)이 발레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발레복을 입고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낸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과거 체중이 78kg이었으나, 꾸준한 관리로 3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지현이 꾸준히 실천하는 발레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발레는 이탈리아 궁정 연회에서 시작돼 프랑스에서 체계화된 무용으로,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몸을 곧게 세우고 허리를 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굽은 등을 펴고 말린 어깨를 개선하는 동시에 코어 근육을 강화해 척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작 전반에 걸쳐 전신 스트레칭 효과가 나타나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지고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좋다. 발레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특성을 함께 지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유리하며,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허벅지 안쪽 내전근과 둔근, 복부 심부 근육뿐 아니라 팔 뒤와 종아리 등 평소 사용이 적은 부위까지 고르게 자극한다. 근육을 과도하게 키우기보다 탄력 있게 발달시켜, 슬림한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노년기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균형 감각을 키워 낙상 위험을 낮춘다. 노화로 인한 근감소를 늦추고, 음악에 맞춰 동작 순서를 익히는 과정은 뇌를 자극해 인지 기능 유지에도 기여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한국노년학연구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레 기반의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참여자들의 정적 평형성이 유의하게 개선됐고, 주관적 삶의 만족도 점수도 상승했다. 연구진은 발레 동작이 노년기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적 기능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기본 근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레를 시작할 경우 발목이나 무릎, 고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무릎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운동 도중 통증이 발생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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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57)이 록 발라드 가수로서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출연한 김정민은 외모 관리 비결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비수기엔 1~2kg 정도 찌지만, 신곡 나오면 제자리로 돌아온다”며 “20년 가까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심하면 훅 찌는 스타일”이라며 “그럼 턱선이 사라지는데 (록발라드) 장르 때문에 턱선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세상에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참고 운동한다”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안 먹고, 회식도 잘 안 간다”고 말했다.김정민처럼 오후 6시 이후 식사를 제한하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 효과를 유도한다. 저녁 이후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수치가 낮게 유지되고, 신체는 포도당 대신 저장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드는 밤 시간대에 섭취를 줄이면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이 같은 식사 패턴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도 개선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세포 신진대사(Cell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당뇨 전 단계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5주간 간헐적 단식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혈중 인슐린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혈압은 평균 10~11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연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중 포도당이 낮아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실제로 ‘영국 영양학 학술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서는 27개의 기존 임상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수행했을 때 식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율이 20~30% 더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 전 탄수화물 섭취가 없을 때 신체는 인슐린 수치를 낮게 유지하며, 이로 인해 글리코겐 대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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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34)이 한층 더 슬림해진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며 잘 쓸게요”라는 글과 함께 헤어 브랜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재인은 어깨가 드러나는 하늘색 튜브톱에 올림머리를 한 채 가녀린 목선을 드러냈다. 특히 직각 어깨와 선명한 쇄골 라인을 드러내며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뽐냈다. 과거 장재인은 “한 달 만에 7kg을 감량했다”며 “야식을 끊고, 아침이나 점심에 한 끼만 먹었다”고 말한 바 있다. 장재인의 다이어트 방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우리 몸이 에너지를 축적하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또 밤에는 활동량과 신진대사가 떨어져 섭취한 열량이 쉽게 소모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야식은 식욕 조절 호르몬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에 따르면, 야식을 먹은 그룹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이 늦어질수록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비만 위험도 더 커진다고 분석했다.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장재인처럼 야식을 줄이고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습관도 도움 된다. 일반적으로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장의 쉬는 시간이 확보돼 숙면과 부기 완화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하루 14시간 금식을 진행 한 결과, 참가자들의 체중과 체지방량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도 하락했다.다만 장재인처럼 식사 횟수를 줄이더라도 영양 균형은 중요하다. 한 끼만 먹는 식단을 장기간 지속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다. 공복 시간을 늘리더라도 채소, 단백질, 통곡물 등을 충분히 챙기며 본인 생활 패턴에 맞춰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시간 공복이 어렵다면 최소 10시간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저녁 식사를 앞당기고 야식을 끊는 것만으로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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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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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0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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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3)이 뷔(30)와 함께 피클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와 함께 실내 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피클볼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진과 뷔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공을 주고받는 등 수준급의 피클볼 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25일~28일 미국 탬파에서 진행된 북미 투어 공연 일정 중 휴식일을 활용해 피클볼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피클볼은 1965년 미국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테니스보다 작은 가로 6m, 세로 13.5m 코트에서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과 패들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한다.미국에서는 이미 4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2016년경 도입된 이후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피클볼리그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약 150여 개의 구장이 있으며, 서울시는 최근 광나루한강공원에 14면 규모의 전용 구장을 조성하기도 했다.피클볼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규칙이 간단해 초보자도 하루 만에 게임이 가능하고, 테니스보다 운동 강도가 낮으면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자세에서 공을 받아 치는 동작이 많아 하체 근력이 자연스럽게 강화되고, 몸을 비트는 스윙 동작을 통해 코어 근육도 함께 단련된다.또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결합된 형태로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이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경기 시간의 약 70%를 중강도 이상 심박수 구간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클볼이 노년층 신체 활동 지침을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빠른 공에 반응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민첩성과 균형 감각, 손-눈 협응력도 향상된다. 이러한 특성은 노년기 낙상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부상 위험이 비교적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코트가 좁고 공의 속도가 느려 순간적인 빠른 달리기나 넓은 활동 범위가 요구되지 않고, 이에 따라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 테니스와 비교해 장비가 가벼워 손목과 팔꿈치, 어깨에 전달되는 충격도 크지 않다.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 중 잦은 방향 전환과 피벗 동작, 후진 수비 과정에서 발목이나 무릎에 하중이 집중될 수 있어 염좌 등의 부상 위험이 있다. 복식 경기에서는 선수 간 충돌에도 주의해야 한다.피클볼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발목을 지지해 주는 테니스화나 배드민턴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패들(약 170~210g)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평소 스쿼트나 런지로 하체 근력을 길러두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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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20대 여성이 갑작스러운 통증 이후 몇 시간 만에 목 아래가 마비되는 희귀 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 미국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레베카 월러(27)는 올해 초만 해도 결혼을 준비하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1월 9일, 재택근무 중 갑작스러운 등 통증을 느끼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월러는 통화 도중 등에 강한 압박감을 느끼며 팔에 저림 증상이 나타났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그는 “통화가 끝날 무렵에는 침대 위에서 몸부림칠 정도로 아팠고, 숨쉬기도 힘들었다”며 “심장마비가 온 줄 알고 생명이 위태롭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약혼자 제임스가 구급차를 불렀고, 초기에는 공황발작으로 의심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월러는 손과 팔을 시작으로 점차 신체 통제력을 잃기 시작했다. 이후 구토를 하기 위해 화장실로 이동했지만, 바닥에 쓰러진 채 약 두 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급성 마비 증상에 결국 병원으로 이송된 월러는 척추와 뇌, 심장에 대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그는 어깨 아래가 모두 마비된 상태였다.검사 결과, 월러는 ‘섬유연골 색전증(FCE)’이라는 희귀 질환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질환은 경추 디스크 일부가 떨어져 나와 혈관을 통해 척수로 이동한 뒤 혈류를 차단하면서 발생한다. 실제로 보고된 사례가 60여 건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의학 저널에 따르면 섬유연골 색전증은 척수 혈류를 막아 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일종의 ‘척수 뇌졸중’이다.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강한 신체적 부담이나 갑작스러운 충격, 격렬한 운동 등으로 척추 압력이 증가할 때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러는 발병 전날 약혼자와 함께 결혼식 장소를 확정하며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모든 계획이 멈춰 섰다. 그는 “모든 것이 악몽 같았고, 깨어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길 바랐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5주 이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고, 지난 3월에는 척수 재활 치료를 위해 전문 재활센터로 전원됐다. 현재는 집중적인 물리치료와 재활 치료를 통해 기능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월러는 “직접적인 치료법은 없지만, 앞으로 1년간 집중 재활을 통해 최대한 움직임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경 경로를 다시 만들어야 해 회복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다시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발병 직후에는 어깨 위만 움직일 수 있었지만, 최근 몇 달 사이 오른팔과 왼팔 일부, 복부 움직임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월러는 “내년 결혼식에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것이 여전히 꿈”이라며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가족들은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고, 그의 여동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복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월러는 “가끔은 삶이 끝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내 이야기가 건강과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6/05/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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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검사를 통해 뇌종양을 발견한 한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피플에 따르면, 5살의 영국에 거주하는 테디 헴스는학교에서 사용할 안경을 맞추기 위해 2025년 9월 시력 검사를 받으러 안과에 방문했다. 검사 결과 테디의 눈 뒤쪽에서 부기가 있는 것이 발견돼 더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MRI(자기공명영상)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까지 진행하고 테디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눈 뒤쪽에 종양이 있으며,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들었다.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날, 테디는 여러 개의 종양이 추가로 발견됐고, 이는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 이후 의료진은 암이 테디의 척추까지 전이됐으며, 병변이 뇌까지 퍼져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테디는 같은 해 10월부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테디는 뇌실에 찬 뇌척수액을 빼내고 뇌압을 낮추는 수술을 하기도 했다.이후 테디는 걷거나 바르게 앉는 능력을 일시적으로 잃었지만, 최근 재활 훈련을 통해 다시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테디의 엄마는 “시야가 약간 흐릿해지거나 가끔 두통이 생기는 등의 증상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며 “눈의 피로감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의료진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테디가 6~12주 이상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완전히 충격에 빠졌다”고 했다. 테디는 치료를 통해 현재 척추 전이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더 이상 자라거나 줄어들지 않은 뇌종양이 두 개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수모세포종은 소아의 소뇌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악성 뇌종양이며, 전체 소아 뇌종양의 10~20%를 차지한다. 18세 이하 소아에게 발생하는 악성 뇌종양 중에 가장 흔하고, 특히 3~8세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소뇌 중심부와 소뇌 바깥쪽 부위에서 종양이 주로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유전적 원인이 있을 거라고 추측된다.수모세포종은 종양이 뇌의 빈 공간 중 하나인 제4뇌실을 막아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축적돼 뇌실이 커지는 수두증을 증상으로 흔히 동반한다. 뇌실이 커지면 뇌압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두통이나 구토 ▲눈 돌림 장애 ▲감각 둔화 ▲걷기, 뛰기 등 운동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시신경이 망막으로 들어가는 눈 뒤쪽이 붓는 유두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아침에 유독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어린이는 두통을 직접적으로 호소하지 못할 수 있어, ▲이유 없이 보채거나 ▲기운 없이 처져 있거나 ▲뿜어져 나오는 듯한 분출성 구토 반복 등의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수모세포종은 소뇌의 정중선에 발생하여 젓가락질, 자세 유지, 똑바로 걷기 등이 어려워지는 운동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지만,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수모세포종은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에 따라 안과, 소아과 등에서 첫 진료를 받은 후 CT나 MRI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받는 경우가 흔하다. 이 과정에서 뇌척수액 경로를 따라 전이 유무도 판단한다. 수술을 통한 종양 제거가 필수이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조직을 일부 떼어서 병을 진단하기도 한다. 치료는 종양 제거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로 크게 나뉜다. 종양 제거술을 할 때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전부 제거할지 90% 이상 제거하는 근전적출을 시행할지 정한다. 수모세포종은 방사선에 예민한 종양으로 3세 이상의 환자는 반드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전이 가능성이 있는 뇌와 척수 전체에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항암 치료는 종양의 크기, 수술 여부, 환자의 나이, 전이 유무에 따라 강도를 조절해 시행한다.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저위험군에서 약 80%, 전이가 많이 진행된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약 50% 내외로 보고된다.
뇌질환김경림 기자2026/05/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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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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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경림 기자 2026/05/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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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한희준 기자2026/05/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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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0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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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관리를 위해 편평사마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손담비가 출연했다. 손담비는 “‘엄마는 왜 이렇게 늙었어’라는 말을 아이가 할까 봐 관리를 열심히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했을 때 편평사마귀가 380개까지 늘어나 제거한 적이 있다”고 했다.편평사마귀는 사마귀 중 가장 흔한 형태로, 표면이 칼로 자른 듯 납작하다. 2~4mm 직경으로 얼굴 전체나 관자놀이 주변에 주로 나타나지만, 등, 목, 가슴 등 몸 곳곳에 흩어져 번지기도 한다. 한 번에 수백 개까지 퍼질 수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이 편평사마귀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족저사마귀 등을 유발하기도 하는 비교적 흔한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가 증식해서 군집을 이루며 평편사마귀가 발생한다. ▲임신,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 보균자와 수건, 세면도구 등을 공유했을 때 ▲수영장,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을 때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여드름처럼 보인다고 손이나 도구로 직접 짜다간 주변의 피부로까지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이 있다.소아나 청소년은 별다른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개수가 갑자기 많아진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성인도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치료가 필요하다. 레이저로 깎아내거나 액체 질소를 활용해 병변을 얼려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심하지 않으면 연고나 먹는 약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치료 후에는 충분한 수면, 영양 섭취 등을 통해 면역력을 관리해 재발을 방지하는 게 좋다. 때를 밀거나 피부를 긁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피하고 피부 보습을 꾸준히 해주는 게 중요하다.
피부질환김경림 기자 2026/05/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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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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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감량에 성공한 뒤 체중을 유지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가슴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0kg일 때도 가슴 크기가 A75였다”며 “요즘 가슴 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네티즌이 지방 이식을 권유하자 그는 “지방 이식 피드백을 봤지만, 빼고 넣을 지방이 없다”고 했다. 최준희는 앞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안면 윤곽술 등 여러 차례 성형 및 시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최준희가 고민 중인 유방확대술은 유방의 크기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 단순히 볼륨을 키우는 목적뿐 아니라 처진 가슴을 교정하거나 좌우 비대칭을 개선하는 목적도 있다. 선천적으로 가슴이 작은 경우, 임신·출산이나 체중 감소 이후 유방 볼륨이 줄어든 경우, 양쪽 유방 크기 차이가 큰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방법은 크게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과 자가지방 이식으로 나뉜다. 보형물 삽입은 겨드랑이, 가슴 밑주름선, 유륜 주변 등을 절개해 진행하며 비교적 확실한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지방 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해 가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준희처럼 체지방이 적은 사람은 채취할 지방량이 부족해 자가지방 이식이 제한될 수 있다.다만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구형 구축이다. 구형 구축은 보형물 주위에 생기는 피막이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을 말한다. 통증이 동반되거나 외관상 비대칭이 생길 수도 있다. 대한 성형외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구형 구축 발생률은 약 5~10% 수준으로 알려졌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나 초음파 치료를 시행하고, 필요시 캡슐 제거술이나 보형물 교체 수술을 진행한다.이 외에도 감염, 출혈, 통증, 감각 저하, 보형물 위치 변화, 파열이나 누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 피부 탄력 저하, 연부조직 변화 등의 영향으로 윗가슴 볼륨이 꺼지거나 보형물 윤곽이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 개인의 체형, 피부 두께, 흉곽 구조, 원하는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보형물 종류와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수술 후라면 회복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수술 부위가 눌리거나 젖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가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흉터를 벌어지게 하거나 회복을 늦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 자가검진을 매달 시행하고,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유방암 전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수술 후 한쪽 가슴만 심하게 붓거나 시간이 지나도 부종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 열감이나 분비물이 생긴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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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0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