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넘었다” 이장우, 살찐 근황 공개… ‘이것’ 때문?

입력 2026.05.03 07:30

[스타의 건강]

이장우 나오는 화면
배우 이장우(39)가 결혼 후 살찐 근황을 공개했다./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3’ 캡처
‘고무줄 몸무게’로 잘 알려진 배우 이장우(39)가 결혼 후 살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3’에서 이장우는 부안의 한 제빵소를 찾았다. 직원이 이장우를 보자마자 “우리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남동생이랑 굉장히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나랑 닮았다는 사람들은 거의 100kg이 넘는다”고 했다. 이후 직원이 언급한 ‘닮은꼴’ 빵집 대표가 나왔고, 서로 체중을 공개했다. 대표가 “108kg”이라고 하자, 이장우는 “103kg”라고 말했다.

이장우처럼 결혼 후 살이 훅 찌는 경우가 있는데, 기혼 남성이 미혼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심장학연구소는 평균 연령 50세 남녀 2405명을 대상으로, 체중 증가와 결혼 상태 그리고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혼 남성은 미혼 남성보다 비만 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혼 여성의 비만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또 결혼은 남성의 과체중 확률을 62%, 여성의 과체중 확률을 39%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 후 첫 5년간 열량 섭취가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비만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장우처럼 평소 몸무게 변동 폭이 큰 ‘고무줄 몸매’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남녀 26만448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 변동이 큰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도 커졌으며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 위험도 증가했다.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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