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손 관절 건강을 지켜라!

김동현 원장은 헬스조선 질병백과 '손 관절 건강을 지켜라!' 편에서 "손은 뇌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며 "뇌졸중 같은 병이 있을 때 손의 기능이 가장 먼저 떨어진다"고 말한다. 손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저림 증상 등 손에 나타나는 징후들을 가볍게 넘겨선 안 되는 이유다.
꼭 뇌질환이 아니어도, 손은 다른 부위의 이상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엄지·검지 등 손가락이 저리다면 손목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렸을 가능성이 있다(손목터널증후군). 새끼손가락이 저릴 땐 팔꿈치를 지나는 척골신경에 무리가 갔는지 확인해야 한다(팔꿈치터널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도 손에 흔하게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대신 멀쩡한 관절을 공격하는 것이다. 김동현 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붓고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으면서 뻑뻑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관절 건강을 지켜라!' 영상은 이밖에도 퇴행성 관절염, 힘줄염, 방아쇠수지, 손목 건초염 등 손을 불편하게 하는 일상 질환들에 대해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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