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을 좋아하는 직장인 A씨는 산행길에 발목을 접지르는 일이 잦았다. 매번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겼지만, 최근 산행에서는 발목을 삐끗했다가 통증이 심해 바로 하산해야 했다. 이후 2주가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고, 부기와 통증이 지속될 뿐 아니라 발목을 구부리기마저 힘들어졌다.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병명도 생소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진단을 받았다.
2주 이상 붓고 통증 지속되면 의심
발목을 삐끗한 후에 큰 통증이 없다고 방치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병이 '박리골연골염'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박리성골연골염은 외상 또는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관절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발목에 발생한다”며 “특히 2주 이상 발목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발목 박리성골연골염의 대표적 증상은 외상 이후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뿐 아니라, 발목 관절 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지고, 발목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나고, 발목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붓는 것이다.
예방하려면 근육 키우고 스트레칭
박리성골연골염이 의심될 때 병워에서는 우선 X-ray, MRI 검사로 연골 손상 유무를 진단한다.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를 할지 수술적 치료를 할지 정한다. 보존적 치료로는 보조기나 깁스를 활용해 발목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보통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한다. 발목 박리성골연골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 초기 8~9주 간은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하고 체중부 하가 많이 가는 운동은 삼가면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한다. 민경보 원장은 "박리성골연골염은 장기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발목 통증은 반드시 초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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