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설사 유발 '노로바이러스' 환자, 작년보다 109% 증가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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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28 10:29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4~10일)에 비해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이 묻은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굴·조개 등)을 섭취해 생긴다. 설사·구토·메스꺼움·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잠복기는 24~48시간이고, 치료는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 보충 같은 대증(對症)요법이 유일하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10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총 2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환자 수 106명)에 비해 109%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발생해,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구체적인 예방 수칙은 아래와 같다.


    박스에 담긴 조개
    급성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사진=헬스조선 DB

    <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노로바이러스는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
    - 1,000~5,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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