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투여 받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영남대 의대 안준홍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폐암 중개 연구(TLCR)’를 통해 렉라자를 투여 받은 폐암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를 소개했다. 완전관해란 임상적으로 병변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논문 초록을 보면, 해당 환자는 일주일간 언어 장애를 앓다가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EGFR 엑손21 L858R 변이가 있는 4기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의 연령은 63세였다.
환자는 뇌종양 절제술 후 방사선 수술을 받았고, 6개월 동안 렉라자를 복용했다. 이후 추적 관찰에서 완전관해 소견이 나왔으며, 다학제 진료를 거쳐 추가로 우측 상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환자는 최종적으로 남은 암세포가 없어 병리학적으로도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렉라자를 복용한 환자는 12개월 동안 재발하지 않은 상태다.
연구팀은 “레이저터닙(렉라자) 치료 후 수술은 일반적 EGFR 돌연변이를 보유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영남대 의대 안준홍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폐암 중개 연구(TLCR)’를 통해 렉라자를 투여 받은 폐암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를 소개했다. 완전관해란 임상적으로 병변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논문 초록을 보면, 해당 환자는 일주일간 언어 장애를 앓다가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EGFR 엑손21 L858R 변이가 있는 4기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의 연령은 63세였다.
환자는 뇌종양 절제술 후 방사선 수술을 받았고, 6개월 동안 렉라자를 복용했다. 이후 추적 관찰에서 완전관해 소견이 나왔으며, 다학제 진료를 거쳐 추가로 우측 상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환자는 최종적으로 남은 암세포가 없어 병리학적으로도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렉라자를 복용한 환자는 12개월 동안 재발하지 않은 상태다.
연구팀은 “레이저터닙(렉라자) 치료 후 수술은 일반적 EGFR 돌연변이를 보유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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