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 2L를 사면 보통 한번에 다 마시지 못해 냉장고에 넣고 나눠 마시곤 한다. 우유의 평균 유통기한은 9~14일로, 넉넉해 보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남은 우유를 못 마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간단하게 우유에 소금을 넣기만 하면 우유를 최대 1주일 더 보관할 수 있다.
우유가 상하는 이유는 미생물 때문이다. 우유는 수분활성도(미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고 영양소가 많아 개봉했을 때 미생물이 번식하고 산패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후 우유 속 미생물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지방족 탄화수소 등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 우유를 상하게 만든다.
우유에 소금을 넣어주면 우유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 소금은 우유 속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의 미생물은 우유에 함유된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소금이 우유의 수분을 빨아들여 박테리아 성장을 더디게 한다. 이 덕분에 우유의 부패를 늦출 수 있다.
소금은 우유 1L 기준 1작은술 정도 넣으면 충분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양 조절이 중요하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잘 흔들어준 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짠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고소함이 배가 된다. 이는 혀가 짠맛을 인식하면 상대적으로 우유의 유당의 단맛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대비 효과’ 때문이다. 소금을 넣은 우유는 최대 1주일 더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소금을 넣어도 수시로 우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섭취해야 한다.
이외에도 냉장고에 우유를 넣는 위치를 바꾸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보통 우유는 냉장고 문에 탑재된 음료 칸에 넣는다. 하지만 여기에 우유를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우유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우유를 냉동하는 것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다. 다만, 한 달 이상 우유를 얼려두면 단백질 구조와 성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녹였을 때 우유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 녹일 때 위생도 고려해야 한다. 실온에서 녹이면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냉장 상태로 녹이고 가급적 당일에 마시는 게 좋다. 장을 볼 때는 우유를 마지막에 카트에 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카트에 우유를 담고 돌아다니면 그만큼 실온에 우유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우유가 상하는 이유는 미생물 때문이다. 우유는 수분활성도(미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고 영양소가 많아 개봉했을 때 미생물이 번식하고 산패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후 우유 속 미생물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지방족 탄화수소 등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 우유를 상하게 만든다.
우유에 소금을 넣어주면 우유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 소금은 우유 속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의 미생물은 우유에 함유된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소금이 우유의 수분을 빨아들여 박테리아 성장을 더디게 한다. 이 덕분에 우유의 부패를 늦출 수 있다.
소금은 우유 1L 기준 1작은술 정도 넣으면 충분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양 조절이 중요하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잘 흔들어준 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짠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고소함이 배가 된다. 이는 혀가 짠맛을 인식하면 상대적으로 우유의 유당의 단맛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대비 효과’ 때문이다. 소금을 넣은 우유는 최대 1주일 더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소금을 넣어도 수시로 우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섭취해야 한다.
이외에도 냉장고에 우유를 넣는 위치를 바꾸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보통 우유는 냉장고 문에 탑재된 음료 칸에 넣는다. 하지만 여기에 우유를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우유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우유를 냉동하는 것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다. 다만, 한 달 이상 우유를 얼려두면 단백질 구조와 성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녹였을 때 우유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 녹일 때 위생도 고려해야 한다. 실온에서 녹이면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냉장 상태로 녹이고 가급적 당일에 마시는 게 좋다. 장을 볼 때는 우유를 마지막에 카트에 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카트에 우유를 담고 돌아다니면 그만큼 실온에 우유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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