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공감 못 해, 너무 외롭다” 차예련 충격 고백, 무슨 일?

입력 2025.01.01 06:02

[스타의 건강]

차예련 나오는 방송 화면
배우 차예련(39)이 남편 주상욱(46)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배우 차예련(39)이 남편 주상욱(46)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과 강사 김미경,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차예련은 “8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남편과 되게 다르다”며 “어떤 날은 남편이 공감을 못 해줘서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하나도 공감을 해주지 않아 종종 외롭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연애할 때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이고 좋은 레스토랑에 가본 적도 없어서 날 시험하나 싶었다”며 “그런데 4개월 만에 좋은 레스토랑을 모른다는 걸 알았다. 진짜 데이트를 안 해 본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공감 능력이 없다고 하니 어느 한쪽에 장애가 있는 것 같지 않나. 아내가 느끼는 감정을 다 알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차예련은 “그런데 오히려 무던하게 해줬던 말들은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도와준 거였다”며 “지금은 탁탁탁 이야기 해주고 빠지니까 오히려 고맙다”며 남편의 방식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노희경은 주상욱‧차예련 부부와 함께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히며 “파리에서 연애하는 커플처럼 알콩달콩하더라”라며 “에펠탑 보이는 식당에서 로맨틱해지더니 키스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부부간 대화는 중요하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대화 수칙을 알아봤다.

먼저 대화 전에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깨닫는 게 중요하다. 감정 일기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시켜 보는 것도 현명하다. 글로 쓰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기억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는 데 도움 된다. 서운하거나 화났을 때는 즉시 말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해야 할 시기를 놓치면 아예 입을 다물거나 공격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만의 의견과 생각을 고집하면 오해가 쌓일 수 있어서다. 마지막으로 말할 때는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자. 배우자의 행동이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면 비난밖에 안 된다. 자신의 속마음을 배우자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둘 사이 해결하기 힘들 때는 주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전문가와 사암은 부족했던 부부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듣는 것만으로도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부부들이 있는데,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좋을 수 있다.

한편, 부부간 스킨십은 부부 관계에 있어 중요하다. 스킨십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남성 역시 스킨십을 할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된다. 이 외에도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해 심장 건강에 도움 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