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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덴탈투데이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일 열린 이사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회원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 기탁한다고 밝혔다.
강현구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4500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또 다음달로 다가온 'SIDEX 2025' 사전등록비를 동결키로 확정했다. 인상요인이 많지만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년과 동일하게 △치과의사 8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6만원으로 정했다.
사전등록은 4월14일부터 5월2일까지며, 이후에는 등록비가 4만원 늘어난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100주년에 맞는 SIDEX 2025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법 덤핑치과 근절을 위해 TV공익광고와 지하철역사 광고를 진행 중인 서치는 강현구 회장이 TV조선 방송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불법의료광고와 저수가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알리기도 했다. 오는 8일 10시30분 'TV조선 슬기로운 아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강현구 회장은 "시민들이 먹튀치과 등 저수가 덤핑치과에 현혹되지 않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이 치과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탈투데이
박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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