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건강하고 촉촉하게 지키는 법
차가운 바람, 낮은 습도는 피부의 적이다. 겨울철만 되면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건조함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단순히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면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제대로 보습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건조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는 건성습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는 보습크림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겨울철에 느끼는 피부 건조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이유다.

겨울 피부 건강… 보습 3단계를 사수하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려면 단순히 보습제만 바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피부 위에 쌓인 각질이 많으면 보습제를 발라도 흡수되지 않고 겉돈다. 피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세정력이 너무 높은 세안제로 클렌징하면 피부 건조가 더욱 심해진다. 클렌징-각질제거-보습제 도포로 이어지는 세 단계를 지켜야 건조한 겨울 피부에 수분을 채울 수 있다.
STEP 1. 클렌징
짧고 가볍게 세안, 촉촉한 토너로 마무리
클렌징은 보습의 첫 단계다.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거나 촉촉한 보습막을 남기는 클렌징은 피부의 상태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보습을 고려한 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강력한 세정 성분이 들어 있는 세안제는 화장 성분 등의 기름때를 지우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이러한 세안제는 피부 속 물기를 완전히 말려버려서 세안 후 얼굴이 땅길 수 있다. 건조한 겨울철에 세안할 때는 약산성 타입의 폼클렌저로 풍부하게 거품을 내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세안은 1~2분 이내로 마쳐야 한다. 클렌징은 세안제로 화장품 잔여물이나 오염물질을 엉기게 한 후, 이를 물로 제거하는 원리다. 클렌징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이미 닦아낸 오염물질로 얼굴을 문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마무리 클렌징으로는 토너(스킨)를 사용한다. 토너는 세안 후 피부에 남아 있는 화장품 잔여물,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에 피부 땅김이 심하다면 사용하는 토너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 토너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으면 피부 수분을 빼앗아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다. 겨울철에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촉촉한 타입의 토너를 사용해 클렌징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TEP 2. 각질제거
주 1회면 충분, 유·수분 증발 신경 써야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끊임없이 세포를 만들어내면서 오래 된 세포들을 피부 위로 밀어낸다. 이때 피부 겉 표면으로 밀려 나오는 죽은 세포가 각질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순환을 표피세포 재생주기라고 한다. 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세안만 잘 해도 각질이 저절로 떨어져 나간다.
문제는 노화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는 것.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죽은 각질이 피부 위에 덮여 있으면 보습 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겉돈다. 죽은 각질을 제거하면 막혀 있던 피부의 재생주기를 회복시키고, 아래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세포를 위쪽으로 올려서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각질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인 이유다.
각질 케어는 주 1회면 충분하다. 너무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너무 많이 쌓인 각질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적당한 각질은 피부를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유·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AHA(Alpha Hydroxy Acid), BHA(Beta Hydroxy Acid) 성분이다. AHA(Alpha Hydroxy Acid)는 피부에 산성을 부여해서 단단하고 거친 각질을 부드럽게 녹인다. 모든 피부 타입에 효과적이지만, 피부가 민감한 경우는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니 테스트해보고 사용하자. 성분 리스트에 글리콜산(Glycolic Acid)이나 락트산(Lactic Acid)이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농도가 너무 높으면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성분이 10% 이상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BHA(Beta Hydroxy Acid)는 모공 속으로 침투해 피지와 각질을 녹여낸다.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화장품 뒷면 성분 리스트에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유·수분 균형이 중요, 마스크팩은 20분 이내로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마친 후 마지막 단계는 보습이다. 겨울철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땅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하다. 이때 피부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주지 않으면 건조함으로 인해 잔주름이 생길 수 있다. 원래 건강한 피부는 수분량 20~30%, 유분량 70~80%를 유지한다. 피부 표면에 있는 피지막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서 겉 피부가 수분 2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하지만 유분량이 부족해지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피지막의 생성이 어려워져서 피부가 외부로부터 수분을 더 많이 빼앗긴다. 그렇기에 건조한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수분과 유분이 모두 함유된 보습제를 선택해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보습제를 언제 어떻게 바르는지도 중요하다. 세안 후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또한 외출하기 직전이 아닌, 20~30분 전에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자마자 바로 건조한 공기를 맞으면 순간적으로 피부가 냉각·건조돼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매일 바르는 보습제로 건조함이 가시지 않을 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수분 마스크팩을 해서 수분 보호막을 유지하자. 팩은 시트에 어느 정도 촉촉한 감이 남아 있을 때 떼어내는 게 좋다. 보통 15~20분 동안 하지만, 마스크팩 뒷면에 적힌 권장 시간에 따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마스크팩에 있는 영양분을 모두 흡수시키려고 장시간 붙이고 있으면 오히려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거나 민감해질 수 있다.
1. 목욕이나 세안할 때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뜨거운 물로 세안해서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 증발이 빨라져 더 건조해질 수 있다.
2. 목욕할 때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가 생기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홍조가 생길 수 있다.
3. 실내에서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자. 온도는 20~22℃, 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게 좋다.
4. 화장솜에 차가운 우유나 녹차 등을 적셔 건조한 얼굴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두자. 피부가 즉시 촉촉해지는 방법이다.
5. 손빨래할 때 고무장갑을 꼭 착용한다. 손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서다. 세탁비누는 강한 알칼리성이라서 피부 장벽을 깨뜨리기 쉽다.

피부를 한번 관리하기 시작하면 궁금한 게 끝도 없이 늘어날 수 있다. 다음은 각질제거, 클렌징, 보습과 관련한 주요 질문과 해결책이다.
Q 알갱이가 있는 각질제거제를 써도 될까?
작은 알갱이가 함유된 제품을 피부 위에 문질러서 그 마찰력으로 죽은 세포를 떼어내는 각질제거제다. 그런데 알갱이가 고르지 않으면 피부 보호막에 상처를 내서 피부가 더 거칠어진다. 민감한 피부에는 오히려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굳이 알갱이가 든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폴리에칠렌(Polyethylene) 플라스틱 알갱이나 알루미늄옥사이드(Aluminum Oxide, Alumina)가 함유된 것을 고르자. 이런 제품으로 각질제거를 하더라도 주 1회로 제한하는 게 좋다.
Q 미스트를 뿌리면 더 건조해지는 이유가 뭘까?
미스트를 뿌리고 그대로 두면 미스트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바깥층의 수분까지 함께 빼앗기 때문이다.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고 나서 흡수가 잘 되도록 손가락으로 두드린 후 손바닥을 가볍게 감싸 피부에 스며들게 하면 좋다. 그러고 나서 그 위에 보습제를 가볍게 발라주어야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Q 피부 타입별로 보습 크림 제형을 다르게 선택하는 게 좋은가?
건성 피부에는 크림 타입의 보습제가 잘 맞을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유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래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에 크림 타입 보습제를 쓰면 모공을 막아 뾰루지가 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 경우는 로션 타입이나 젤 타입이 적당하다. 복합성 피부는 부위별로 화장품을 다르게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건조해지기 쉬운 볼, 눈가, 입가에는 수분 영양이 충분한 크림 타입을 사용한다. 다른 부위는 로션 타입 보습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Q 보습제를 여러 번 덧바르는 게 효과적인가?
그렇다. 어떤 방법으로 바르더라도 보습제를 바른 후 약 8시간이 지나면 처음 도포한 용량의 약 50%가 제거된다. 그래서 한 번 바르고 나서 몇 시간이 경과하면 건조함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루 2~3회 덧발라주는 게 좋다.
Q 수분막을 형성한다는 페이스 오일, 아무나 써도 될까?
극건성 피부라면 오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지성 피부나 좁쌀 여드름이 자주 나는 복합성 피부 타입은 오일 제품을 피하는 게 좋다. 페이스 오일뿐만 아니라 오일 클렌저도 피해야 한다. 화장품 오일은 보통 여러 종류의 오일이 합성된 형태로 만들어진다. 그중에서 미네랄 오일 등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Q 입술에 일어나는 각질은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
입술 표면이 거칠어져서 각질이 일어나면 절대 손으로 뜯으면 안 된다. 스팀타월로 입술 표면에 있는 각질을 불린 후 살살 벗겨낸다. 수분크림을 입술에 바른 후 5분 정도 랩을 씌웠다가 걷어내고, 묻어 있는 크림을 닦아내도 된다. 평소에 립밤이나 바셀린 같은 유분이 많은 크림을 주기적으로 발라주면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과 의사들의 겨울 피부 관리법 & 즐겨 쓰는 화장품
정보가 너무 많이 주어질 때는 고민이 앞선다. 특히 피부에 대해선 더욱 그렇다.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다양한 피부 관리법, 수많은 화장품이 나온다.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흔들리지 않을 터. 피부에 대해 정통한 피부과 의사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등을 넣어둬요. 건조해서 목이 마르기 쉬워서 항상 물을 옆에 두고 마시려고 합니다. 목욕은 하지만 때를 밀진 않아요. 피부 겉에서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각질층을 제거하게 되면 더욱 건조 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세안이나 샤워를 하고 나서는 바로 보습제를 바릅니다. 몸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발라야 건조함을 막을 수 있어요.

얼굴에는 아침저녁으로 피지오겔 크림을 발라요. 몸에는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을 바르고요.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지질구조와 유사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아기에게도 사용할 만큼 자극이 적어요. 민감한 제 피부에 잘 맞는 것 같아 즐겨 사용합니다. 세안 및 샤워 후에 수분이 마르기 전에 제품들을 충분히 발라줍니다. 몸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바릅니다.

밖에 나갈 때는 차가운 공기가 얼굴에 바로 닿지 않게 목도리를 착용해요. 실내에서는 건 조함을 가중시키는 난방기 가까이엔 가지 않으려 하죠. 세안하거나 샤워할 때 물 온도에 신경 써요. 겨울에는 추우니까 따뜻한 물로 씻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되도록 미지근한 물로 해요. 물 온도가 높을수록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죠. 각질제거는 부드럽게 하려고 해요.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가볍게 마사지하면 들뜨던 각질이 정돈돼요.

몸에는 피지오겔 AI리페어 로션을 바르는데요, 건조함이 심하다 싶은 날에는 크림타입으로 된 걸로 발라요. 그리고 수분팩을 즐겨 사용해요. 건조함으로 생길 수 있는 잔주름을 예방하고, 탱탱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거든요. 제가 쓰는 마스크 는 3-step 미라클 아쿠아 바다제비집 마스크예요. 천연 목화씨로 만든 시트라서 밀착력이 높고 피부에 자극을 덜 줘요. 마스크를 떼고 나서 동봉된 앰플과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금세 촉촉해집니다.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세안을 가볍게 해요. 주 1회 딥클렌징을 하고 나서 반드시 마스크팩을 사용해 소실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줘요. 몸은 오일 성분이 포함된 클렌저를 이용해서 닦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디오일을 꼼꼼하게 바릅니다. 외출할 때는 림밤과 핸드크림을 꼭 챙겨요. 립밤은 입술뿐 아니라 코 밑에도 살짝 바르면 효과적이고요. 핸드크림은 건조해지는 광대나 볼 쪽에 살짝 눌러주면 보습에 도움이 됩니다.

면도에 사용하는 셰이빙 크림은 거품 타입이 아닌 크림 타입으로 바꿔요. 러쉬의 더티 쉐이빙 크림을 쓰는데요, 촉촉하고 자극이 없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건조한 겨울에는 셰이빙 자체만으로도 각질이 더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죠. 면도 직후 알코올이 없고 보습성분이 충분히 들어간 에센스형 스킨을 발라줘요.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각질과 보습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어서 겨울철에 즐겨 바릅니다.

겨울철에는 보습성분이 포함돼 있는 세안제를 사용해요. 피부가 너무 뽀득뽀득해지는 클 렌징 제품을 쓰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요. 저는 겨울이라고 얼굴에 뭘 더 바르는 것보다도 수분을 섭취하는 데 신경 써요. 과일을 많이 먹고 물을 수시로 마셔요. 그리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술은 되도록 피합니다. 이러한 식품은 이뇨작용을 해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거든요.

겨울철에는 수분과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시슬리 유스 안티 링클 에센스를 사용해요. 얼굴만 바르지 않고 목까지 펴 발라요. 로션으로는 수분 보충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죠. 프레쉬 씨베리 모이스처라이징 페이스 오일을 손에 조금 덜어 얼굴에 가볍게 두드리는 형식으로 바르면 빠르게 흡수돼요. 건조해서 화장이 들뜬 부위에 발라줘도 효과가 있고요.

수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수분팩을 사용해요.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지는 않 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20분 이내로 해요. 사무실에 있을 때는 미스트 뿌리는 이들이 많은데요. 수분이 대부분인 미스트를 뿌리고 그대로 두면 마르면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 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미스트 대신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크림을 덧발라 요. 메이크업 위에 바르더라도 얇게 펴 바르면 화장이 밀리지 않아요.

복합성 피부 타입이라서 자극적인 제품에 민감해요. 민감한 제 피부 에 잘 맞는 스킨수티컬즈의 리텍스처링 액티 베이터 에센스를 바릅니다. 약간의 각질 제거 효과도 있으면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에센스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합니다. 저녁엔 이 에센스를 바르고 나서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 림을 발라요. 자극 없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보습제라서 사계절 내내 애용하 는 제품이에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외부 환경도 중요해요. 집에서는 늘 가습기를 틀어 적정한 습도를 유지합니다. 외출할 때는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거나 목도리를 착용해요. 겨울철이 되면 건조해져서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지 않은 상태에서 아주 가볍게 각질제거를 하는 건 도움이 돼요. 가려울 때 는 피부 안에 염증이 있을 수 있으니 각질제 거보다는 보습제를 더 많이 바르는 게 좋아요.

겨울철이라 건조하다고 제품을 여러 개 덧바르지 않아요. 피부가 민감한 타입이라서 제대로 된 수분 크림 하나만 발라요. 얼굴에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을 바르는데요. 보습력이 높아서 겨울처럼 심한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계절에 효과적이죠. 얼굴뿐 아니라 몸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바디 세안제는 오일타입으로 사용해요. 유세린 아토컨트롤 바스 앤 샤워오일은 아이들도 쓸 수 있을 만큼 순하고요. 샤워하고 나오면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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