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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커, 장시간 게임해도 거북목 아닌 비결… 바로 '이 스트레칭'

    페이커, 장시간 게임해도 거북목 아닌 비결… 바로 '이 스트레칭'

    국가대표 프로그래머 페이커(본명 이상혁, 27)가 장시간 게임을 하는데도 거북목 없이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의 MC인 재재는 "게임을 오래 하다 보면 다들 살짝씩 거북목이 있는데 (페이커) 혼자서 굉장히 꼿꼿하다"며 "바른 자세의 비결이 있냐"고 물었다. 페이커는 "일단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야 한다"며 평소 하는 스트레칭 두 가지를 공개했다. 페이커가 주로 하는 스트레칭을 알아본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3/09/26 14:30
  • 강민경, 운동 후 '이것' 챙겨 먹는다… 건강엔 어떤 효과?

    강민경, 운동 후 '이것' 챙겨 먹는다… 건강엔 어떤 효과?

    가수 강민경(32)이 운동 후 먹는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밍경'에서 "운동 후에는 탄단지를 보충해줘야 한다"며 탄수화물로 호밀빵, 단백질로 닭가슴살, 지방으로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민경이 소개한 식단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호밀빵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무려 95다. 반면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에 가깝다. 호밀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 폴리페놀의 일종인 리그난 성분이 함유돼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닭가슴살은 100g당 함유된 단백질이 약 23g으로 닭 부위 중 지방 함량이 가장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또 단백질은 근육 조직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커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좋다.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올리브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 역시 항염 효과를 낸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다. 하루에 1~3숟가락을 먹는 게 적절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26 14:04
  • 한소희, 도발적인 얼굴 '피어싱' 공개… 부작용 없을까?

    한소희, 도발적인 얼굴 '피어싱' 공개… 부작용 없을까?

    배우 한소희(28)가 입술과 눈 밑에 피어싱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입술 피어싱 사진을 올렸던 한소희는 지난 25일에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눈 밑에도 피어싱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그냥 하고 싶은 것 하나를 했다는 생각이라 재밌었다"며 "오랜 기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지만 아직 흉터는 그렇게 걱정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어싱을 했을 때 부작용은 없을까?◇상처 크게 남거나 급성 간염 우려도피어싱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켈로이드와 C형 간염 등이 있다. 신체 어느 부위든 피어싱을 하면 감염 위험이 동반된다. 켈로이드는 손상된 피부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부 조직이 과하게 생성돼 흉터가 울퉁불퉁하게 남는 것을 말한다. 피어싱을 하면 피부에 구멍을 내 상처가 일시적으로 생기면서 켈로이드가 나타날 수 있다. 켈로이드는 저절로 낫는 경우는 드물어서 병원에서 주사치료나 레이저치료 등으로 제거한다.피어싱을 하다가 급성 C형 간염에 걸릴 수도 있다. 급성 C형 간염은 오염된 도구로 피부를 뚫었을 때 ‘C형 간염 바이러스(HCV)’가 혈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오면서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침범하면 간에 염증이 발생해 점차 간을 망가뜨린다.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라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급성 C형 간염 절반 이상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바이러스가 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22년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피어싱이 C형 간염의 원인일 확률은 0.13%다. 혈액 투석이 0.18%이고 문신이 0.15%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손톱깎이 등을 공유(0.12%)하거나 비위생적인 침술을 시행했을 때(0.09%)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피어싱을 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외의 가벼운 감염 증상으로는 금속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피부 부종 등이 있다.◇입술 등 구강 피어싱, 감염 특히 취약입술 등 구강 피어싱은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 입 안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외부 세균이 들어왔을 때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해 혈액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부위다. 입술 안과 밖, 혀 등 구강 내 점막에 피어싱을 할 때 소독된 기구로 구멍을 뚫어도 출혈이 발생하면 구멍 속으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 이때 침투한 세균은 수많은 혈관을 타고 몸속을 빠르게 돌아다니며 몸속 취약 부위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그리고 입 안에 피어싱을 하면 피어싱 금속이 치아와 계속 부딪히고 치아를 밀게 된다. 이는 치아 마모, 손상, 균열 등을 유발하며 충치나 잇몸 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9/26 13:59
  • 자는 줄 알았던 비행기 옆자리 여성, 사망한 사람이었다

    자는 줄 알았던 비행기 옆자리 여성, 사망한 사람이었다

    영국에서 출발해 프랑스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70대 영국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여성은 착륙 당시 심장마비로 인해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나, 승무원들과 탑승객들은 비행 내내 이 같은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지난 21일 런던을 떠나 프랑스 니스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여성 승객 한 명이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승객은 73세 영국 여성이며, 이름, 거주지 등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비행기는 현지 시각 21일 오후 9시쯤 니스 공항에 착륙했다. 당시 여성의 주위에 앉아있던 승객들은 여성이 비행 내내 잠들었다고 생각했으나, 도착 후 짐을 꺼낼 때까지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이상함을 느끼고 승무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후 여성이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한 승무원은 곧바로 공항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여성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여성은 도착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항공사 측은 여성이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왔고, 비행 중 심장마비가 발생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직까지 추가 수사나 부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항공사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런던에서 니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국에서는 비행기 승객 약 2억8700만명당 1명 꼴로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맨체스터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승객 한 명이 의식을 잃은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으나 사망했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3/09/25 22:30
  • 덱스, 즐겨하는 '유산소 운동' 3가지 공개… 각각의 효과는?

    덱스, 즐겨하는 '유산소 운동' 3가지 공개… 각각의 효과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28)가 자신의 유산소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덱스는 UDT 유산소 운동 3종 세트로 '마운트 클라이머' '천국의 계단' '로잉머신'을 쉬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각 운동별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마운트 클라이머런닝머신의 경사를 높여 마치 산을 오르는 듯한 경사를 걷는 운동이다. 이 경사도는 런닝머신의 '인클라인'이라고 하는데, 오르막길을 걷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한다. 복부 코어와 엉덩이의 힘으로 걷는 연습을 하게되기 때문에 허리, 엉덩이, 허벅지 뒤쪽 등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일반 런닝머신보다 경사가 높아서 같은 시간 대비 더 높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 후 시도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인클라인 각도를 높일수록 걷는 속도를 줄여야 무릎에 부담이 덜 간다.◇천국의 계단'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런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로잉머신로밍머신은 '실내 노 젓기 기구'로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서 팔, 다리, 코어 등의 주요 근육들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리를 발판에 올려둔 채 앉아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운동이다. 노를 저어주듯이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서 다리도 펴 몸을 뒤로 젖혀야 한다. 이런 동작들에는 광배근, 사두근, 복근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에서는 더 원활히 운동할 수 있도록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근육 곳곳을 사용해야 하지만, 관절에 부담이 덜 가서 관절이 좋지 않거나 골관절염 초기인 사람들도 시도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9/25 14:45
  • 홍진경, 출출할 때 '이것' 마셔 식욕 줄여… 어떤 효능 있길래?

    홍진경, 출출할 때 '이것' 마셔 식욕 줄여… 어떤 효능 있길래?

    방송인 홍진경(45)이 나잇살 걱정에 밥 대신 뜨거운 차(茶)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 출연한 홍진경은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원래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은 아닌데 나이 드니까 나잇살이라는 게 붙는다"며 "저녁엔 뜨거운 차를 계속 마셔서 배를 채우고 더 배가 고프기 전에 잔다"고 말했다. 나잇살의 원인과 차의 효능을 알아본다. ◇나잇살, 기초대사량 감소 원인노화가 진행되면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덜 찐다. 성장호르몬 감소도 원인이다. 성장호르몬은 30대부터 10년 주기로 약 14.4%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도 감소한다. 즉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이는 것이다.성호르몬 감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녹차‧마테차‧우엉차 지방 분해 효과차는 포만감을 일으키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차는 특유의 떫은맛이 식욕을 억제하고, 카테킨 성분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준다. 마테차도 효과적이다. 마테차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포만감을 일으키고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지방이 쌓이는 걸 막는다. 우엉차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 아니라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우엉 속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한다.한편, 단백질을 자주 섭취해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단백질 식품으로는 기름기가 적은 콩‧두부 등이 있다.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챙겨 먹으면 좋다.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칼슘, 체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철분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25 13:54
  • 아메리카노 쓴맛 싫다면, 설탕 말고 '이것' 넣어야 [주방 속 과학]

    아메리카노 쓴맛 싫다면, 설탕 말고 '이것' 넣어야 [주방 속 과학]

    아메리카노의 쓴맛에 적응된 사람이라도 간혹 어떤 커피는 너무나도 써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는 먹기 힘들곤 하다. 이때 설탕 말고 소금을 살짝 넣어보자. 쓴맛은 줄어들고 오히려 단맛이 살짝 감돌 것이다.◇커피와 소금, 찰떡궁합단맛이 나는 설탕이 아닌 짠 소금을 넣으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사실이다. 이 같은 특성을 이용해 스코틀랜드에서는 전통적으로 커피에 소금을 타 먹는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엔 군인들 사이 커피에 소금을 타 마시는 유행이 돌기도 했다. 커피 전문가 케이트 존스턴(Kate Johnston)은 영국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커피가 쓸수록 설탕보단 소금을 넣는 게 더 효과적이다"라며 "커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맛이 향상된다"고 했다. 이어 "오래된 커피를 마실 때도 소금을 살짝 타서 마시면 원래의 풍미가 되살아난다"고 했다. 커피 한 잔에 소금은 1/4 티스푼 정도만 넣으면 된다.◇소금의 나트륨 이온, 쓴맛 70% 완화해도대체 어떻게 이런 효과가 나는 걸까? 소금은 나트륨 이온(Na+)과 염소(Cl-)가 1:1로 이온 결합한 물질이다. 두 이온 사이에는 강한 인력이 작용하고 있지만, 물에 들어가면 쉽게 풀어져 각자 자유롭게 이동한다. 크기도 매우 작아 어디든 쉽게 침투할 수 있다. 커피 속에 섞인 나트륨 이온이 입 안으로 들어오면 혀 속 맛을 감지하는 수용체와 빠르고 쉽게 결합한다. 덕분에 혀의 쓴맛 수용체 반응이 억제돼 쓴맛이 완화된다. 동시에 짠맛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자극되면 우리 뇌에선 단맛과 쾌락을 느끼는 신경 중추가 곧바로 활성화된다. 커피 속 쓴맛은 줄고 감춰져 있던 단맛은 강조되는 것. 실제로 미국 모넬 화학 감각센터(Monell Chemical Senses Center) 연구 결과 다른 이온과 달리 나트륨 이온은 화합물의 쓴맛을 70% 이상 억제하고, 단맛과 풍미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트륨 이온과 결합하고 있던 음이온은 쓴맛 완화나 단맛 강화에 큰 역할은 하지 않았다. 다만 음이온 크기가 클수록 짠맛이 인지될 가능성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음식에 적용할 수 있어이 원리는 커피 말고도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수박, 망고,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 등 달콤한 모든 음식에 소금을 살짝 뿌리면 단맛이 더 강해진다. 실제로 제과회사에서 과자를 생산할 때도 설탕만큼이나 소금을 많이 넣는다. 반대로 시큼하거나 쓴 피클, 나물 등에 소금을 넣으면 시고 쓴 맛을 줄일 수 있다. 너무 많이 뿌리면 짠맛이 강해져 기존 음식의 맛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9/24 12:00
  • 코로나 걸리고 동료에게 기침한 싱가포르 男, 실형 선고

    코로나 걸리고 동료에게 기침한 싱가포르 男, 실형 선고

    코로나19 감염 후 직장 동료들에게 고의로 기침을 한 싱가포르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남성은 함께 일하는 사람 중 심장질환자가 있음에도 장난삼아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8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타임스는 64세 남성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죄로 2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2021년 10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직장으로 돌아가 동료들을 향해 고의로 기침을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건물 청소부로 일했던 그는 출근 후 콧물을 흘리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관리자는 남성에게 신속항원검사를 권유했고, 양성 판정이 나오자 귀가 조치했다. 그러나 남성은 이를 무시하고 사무실로 돌아갔다.사무실에 복귀한 남성은 동료들을 향해 기침하기 시작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직장 동료의 진술에 따르면, 남성은 사무실 밖으로 나간 뒤 문을 열고 두 차례 기침을 했다. 사무실에 있던 사람이 문을 닫자 그는 문을 열고 마스크까지 벗은 채 세 번째 기침을 했다. 사무실에는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 모두 남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진 않았다.남성의 모습을 본 관리자는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수사 당시 장난으로 동료들을 향해 기침을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검찰은 남성이 동료들의 안전을 무시했으며 혐의가 가볍지 않다며 3~4주 징역형을 구형했다. 사건 담당 검사는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제한을 강화해야 했던 시기에 남성이 이런 행동을 했다”며 “피해자들은 피고인의 행동에 겁먹고 코로나 검사까지 받았다. 그들 중에는 심장과 신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도 있었다”고 말했다.남성 측 변호사는 “남성이 심장 질환을 앓고 있고, 악의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며 “징역형을 선고한다면 검사가 구형한 형량보다 짧은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법원은 최종적으로 2주 징역형을 선고했고, 남성은 재판 결과에 따라 구속될 예정이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09/23 14:00
  • 日 기타리스트, 젖꼭지 제거 수술받아… 이유는 ‘이것’ 때문?

    日 기타리스트, 젖꼭지 제거 수술받아… 이유는 ‘이것’ 때문?

    일본의 한 기타리스트가 기타 연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젖꼭지를 제거했다. 특히 최근에는 손가락 부근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타리스트 미아(31)는 6월 10일 엄지손가락 부근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했다. 미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장면과 의사가 지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약 10일 뒤에는 "마이크로칩이 아직 조금 아프다"며 이식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뷰티이채리 기자2023/09/22 19:00
  • 정로환 VS 스타빅? ‘급설사’에 더 좋은 약은…[이게뭐약]

    정로환 VS 스타빅? ‘급설사’에 더 좋은 약은…[이게뭐약]

    추석 명절에 생길 수 있는 슬픈 일은 무엇일까? 갑작스러운 설사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되는 건 명절에 겪을 수 있는 슬픈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설사가 심해 병원도 찾아가기 어려운 상황일 때 일반의약품 지사제는 유용한 대안이 된다. 하지만 지사제 종류는 너무 많고, 지사제는 함부로 먹었다간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단 얘기도 있다. 명절에 설사로 고통받는 일이 없는 게 가장 좋겠으나 만일을 대비해 갑작스러운 설사에 유용한 지사제를 미리 알아두자.◇설사 한 번에 바로 지사제는 금물… 따뜻한 물·이온음료부터설사를 멈춰줄 약은 다양하지만, 설사를 했다고 해서 바로 지사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 지사제를 써야 할 때는 따로 있다. 대한약사회 김성철 학술위원(약사)은 "지사제는 무엇을 먹어도 설사를 하고, 하루에도 설사가 수 회 반복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복용하는 약이다"며 "단순히 묽은 변을 봤다거나 하루 1~2회 정도의 설사를 했을 때 복용하는 약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설사는 몸에 세균 등 나쁜 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 현상이다"며 "지사제로 배출 행위를 인위적으로 멈추면 체내에서 세균 등이 번식해 상태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지사제 복용이 아니라 응급실이라도 찾아가야 할 설사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윤태욱 원장(내과 전문의)은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온다거나 설사와 함께 발열 증상이 있을 땐 단순 설사가 아니라 감염성 세균질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위의 증상이 있을 땐 일반의약품 지사제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윤태욱 원장은 "혈변이나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설사는 하루 3회 이상일 때, 설사 횟수와 양이 계속 늘어날 때 복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사의 횟수나 양이 많지 않고, 단순히 변이 묽은 상태라면 탈수 예방차원에서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고, 부드러운 식사를 하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장 무난한 건 '스멕타이트' 성분 지사제그렇다면 지사제가 필요할 만큼 설사를 많이 하고, 병원엔 갈 수 없을 때 가장 무난한 건 어떤 약일까? 의·약사 모두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의 지사제를 추천했다. 일명 '스멕타이트'로 불리는 이 성분은 장내 세균과 독소 등을 흡착해 배설한다. 스멕타이트 성분 지사제로는 대웅제약의 ‘디옥타’와 '스타빅', 대원제약 ‘포타겔’ 등이 있다. 김성철 약사는 "스멕타이트 성분은 세균과 장 독소 등의 물질을 함께 흡착, 배설하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멕타이트 계열 지사제를 복용한 후에도 설사가 멈추지 않으면 다른 성분의 약을 순서대로 시도해볼 수 있다. 윤태욱 원장은 "스멕타이트 성분 지사제가 듣지 않으면, '정로환' 등 생약성분 지사제를 먼저 시도해보고,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장운동 억제제인 로페라미드나 스코폴리아 성분이 든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로페라미드나 스코폴리아 성분은 장운동을 억제해 설사를 멈추게 하는 원리의 약인데, 그러다보니 설사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이나 바이러스가 장 안에 오래 머무르게 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지사제는 복용 중단 시점도 중요하다. 어떤 종류의 지사제라도 설사가 멈춤과 동시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종종 설사가 반복되는 게 두려워 설사가 멈췄는데도 추가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또다른 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김성철 약사는 "스멕타이트 계열 지사제는 세균은 물론 영양분까지 흡착해 배설하기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복용하면 영양실조, 변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로페라미드나 스코폴리아 등의 성분 지사제는 장운동을 느리게 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커 소아와 노인이 복용할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물론, 가장 효과적인 지사제보다 좋은 건 설사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윤태욱 원장은 "명절 중 또는 명절 이후 내과를 찾는 환자 대부분은 설사를 많이 하는 장염 환자"라며 "명절 때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평소보다 위생에 신경을 덜 쓴 게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다면 몇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며 "기름진 음식과 과식을 자제하고 개인위생만 철저히 신경 써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위장질환신은진 기자2023/09/22 17:43
  • 송윤아, '이 공포증' 때문에 운전 못해… 대체 뭐길래?

    송윤아, '이 공포증' 때문에 운전 못해… 대체 뭐길래?

    배우 송윤아(50)가 차에서 생기는 공황증상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없어 집에만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개그맨 황제성과 송윤아가 출연했다. 황제성이 "제주도에서 뭐 하세요?"라고 묻자 송윤아는 "집에만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차 공황이 있어서 운전을 못 한다"며 "그런 사람이 제주도에서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답했다. 송윤아처럼 차에 탔을 때 유독 공황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폐소공포증'의 일환이다.폐소공포증은 특정 공포증의 한 종류로 주로 엘리베이터, 비행기 등 밀폐된 공간에 있는 상황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폐소공포증이 있으면 밀폐된 공간에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진땀이 나며 진정이 안 되고 심장이 쿵쾅거리게 된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를 타면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어쩌지' '영화 속 장면처럼 엘리베이터가 떨어지면 어떡하지' 등의 생각이 들며 극심한 불안감을 느낀다. 심한 경우,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공포증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무의식에 있는 기억 때문이다. 어렸을 때 매우 놀랐거나 혹은 그때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현재의 관점에서 봤을 때 끔찍했던 일을 겪으면 공포를 느끼게 된다. 폐소공포증은 치료받지 않고 내버려두면 수년 이상 지속될 수 있어 발견 즉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출 요법이다. 환자에게 단계적으로 공포 상황을 직면하게 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격려를 끊임없이 해주는 것이다. 홍수 요법도 사용된다. 환자가 두려워하는 공간을 체험하게 한 뒤,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방법이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09/22 15:19
  • 대세 아이돌, 많이 먹으면 '이 운동' 100회… 어떤 효과 있길래?

    대세 아이돌, 많이 먹으면 '이 운동' 100회… 어떤 효과 있길래?

    인기 아이돌 르세라핌의 멤버 김채원(23)이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에 출연한 김채원은 "(요즘에는)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하기보다 다치지 않게 맨몸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며 "특히 많이 먹었다 싶으면 버피를 100개 이상 한다"고 말했다. '버피 운동'은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버피 운동은 차렷 자세에서 스쿼트 자세로 바꾸면서 손을 발 앞에 두는 동작으로 시작한다. 이후 어깨와 허리를 일직선으로 만드는 플랭크 자세를 하고, 다시 스쿼트 자세로 돌아간다. 그리고 상체를 점프하듯이 일으키면서 머리 위로 박수를 치면 1회를 완료한 것이다. 버피 운동은 이를 반복적으로 하는 전신운동이다.만약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으면 '하프 버피'를 할 수 있다. 하프 버피는 버피 운동 중 점프하며 일어서는 움직임을 생략한다. 반대로 이미 버피 운동에 익숙하다면 플랭크 자세나 스쿼트 자세를 할 때 바로 다음 자세로 넘어가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스쿼트를 여러 번 하는 것도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9/22 14:25
  • 트와이스 사나, 다이어트 위해 '이것'만 먹어… 부작용은 없나?

    트와이스 사나, 다이어트 위해 '이것'만 먹어… 부작용은 없나?

    트와이스 멤버 사나(26)가 방울토마토만 먹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사나는 "연습생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찌거나 그럴 때가 있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고 살았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는 일명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까?◇요요현상으로 이어져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변비·탈모 생길 수도섭취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도 있다.◇장기간 다이어트 목표로 해야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단기간에 강한 운동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올라가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22 14:16
  • 매일 쌓여있는 택배… '마음이 허해서' 쇼핑 많이 하는 걸까? [별별심리]

    매일 쌓여있는 택배… '마음이 허해서' 쇼핑 많이 하는 걸까? [별별심리]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일까, 괜히 기분이 울적해지고 마음이 허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면 허함을 채우려 자극적인 음식을 폭식하거나, 생각지도 않던 쇼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득 쌓인 택배 박스를 뜯어보는 일명 '언박싱(unboxing)' 콘텐츠 속 몇몇 유튜버들은 "마음이 허한 지 (물건을) 이렇게나 많이 사버렸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허한 마음, 정말 쇼핑으로 채울 수 있을까?◇쇼핑, 허한 마음에 대한 일종의 보상마음이 허해서 쇼핑을 한다는 말은 일리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정서적 허전함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라고 말한다. 마음이 허하다는 건 복합적인 말이지만, 보통 기분이 울적하거나 적절한 보상 자극이 없다는 생각 등에서 비롯되곤 한다. 이때 쇼핑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한다는 실용적인 가치를 넘어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정서적·쾌락적 기능을 한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현대인들은 쇼핑이라는 행위 자체에서 즐겁고 만족스러운 감정을 누리려고 한다"며 "마음이 허할 때 보상을 주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행위를 찾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말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역시 "허한 마음이 들 땐 친구를 만나거나, 무언가를 먹거나, 소비하는 등 허전함을 채우려는 행동을 한다"며 "그럼 허한 마음에 보상이 주어지면서 마음을 메꾸는 느낌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억제력 상실되면 '쇼핑중독' 위험도다만, 즐거움을 주는 쇼핑이라도 적정선을 넘어버리면 문제가 된다. 실제로 외로움이나 애정결핍, 공허함 등의 감정을 쇼핑으로 치유하다 '쇼핑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쇼핑중독은 강박적구매장애로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다. 만약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사놓고 뜯지도 않은 물건이 많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갖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쇼핑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쇼핑중독은 충동과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보는 순간 기분이 확 좋아진다거나 허전함을 채우는 듯한 욕구가 급격히 생기는 물건에 대해서는 억제력이 상실돼 충동구매를 하는 경향이 커진다. 곽금주 교수는 "이때는 재정적인 부분 등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충동적인 구매는 순간적인 만족을 줄 순 있지만, 이후 오히려 후회가 따를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장 환경과 심리적 요인도 쇼핑중독의 주원인이다. 실제로 쇼핑중독 환자 중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쇼핑이라는 행위로 해소하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쇼핑중독은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잘 나타난다. 곽금주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물건을 살 때 '난 이런 걸 구입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여겨 소비를 지속할 수 있다.◇만족 짧은 쇼핑보다 성취감 오래가는 활동으로 대체해야따라서 쇼핑을 과도하게 많이 하는 것 같다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허한 마음 때문이라면, 쇼핑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은 단편적이며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쇼핑을 아무리 많이 한들 허한 마음은 달래지지 않을 수 있단 뜻이다. 대신 다른 활동으로 허한 마음의 돌파구를 찾으면 된다. 한규만 교수는 "보상반응이 즉각적이고 짧은 시간 강렬하게 오는 쇼핑보다는, 성취감·만족감이 오래 지속되는 활동을 늘려가는 게 근본적인 치료다"고 말했다. 운동이나 봉사활동, 악기 연주 혹은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것 등 작은 성취라도 좋다. 특히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운동 자체에 몰입함으로써 주의를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만약 이미 심각한 쇼핑중독 단계에 들어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의들이 제시하는 여러 행동 요법이 있다. 우선 ▲온라인 쇼핑몰 구독을 취소하고 ▲홈쇼핑 채널을 적게 보는 등 쇼핑 유혹으로부터 원체 거리를 둔다. ▲쇼핑 전 구매 체크리스트·쇼핑 후 지출 내역을 작성하고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그럼에도 충동을 이기지 못한다면 충동 자체를 조절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한규만 교수는 "충동은 어느 정도까지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그래프를 많이 그리기 때문에 정점만 잘 넘긴다면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소비 충동이 느껴질 때는 산책이나 운동, 친구 만나기, 명상 등 건강한 활동으로 충동을 전환하면 좋다. 여러 노력에도 쇼핑 중독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우울제 등의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9/22 10:05
  • 英 20대 여성, 입술 풍선처럼 부풀어… '알레르기' 때문?

    英 20대 여성, 입술 풍선처럼 부풀어… '알레르기' 때문?

    영국 20대 여성이 입술 필러를 없애려다가 오히려 입술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코트니 타페(27)는 입술에 주입한 필러 1mL를 제거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 하지만 필러 제거 시술이 끝나자마자 타페의 입술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타페는 병원 측에 문의했지만, 자연스러운 증상이라며 다음날이면 부기가 가라앉을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부기는 더욱 심해져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병원에 간 그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했고, 이후부터 얼굴과 입술 부기가 빠지기 시작했다. 그를 치료한 의사는 "알레르기 반응 때문이었다"며 "애초에 시술을 해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 ​타페가 자신의 사연을 폭로한 틱톡 영상은 조회수가 40만 회가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입술 필러 시술은 통증,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필러의 대표적인 성분인 히알루론산은 '지연형 과민반응(1시간 이후부터 길게는 수개월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만성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거론된 바 있다.입술 필러 시술 후 다시 필러를 제거할 때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타페처럼 필러를 제거한 부위가 붓는 현상은 히알루론산을 녹이는 히알라제 주사(Hyaluronidase)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지난 2020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주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확률은 0.05~0.69%로 낮은 편이다. 그래도 피부가 급격히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히알라제 주사는 필러를 완전히 녹이지 못할 수도 있다. 이미 몸에서 필러를 외부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해 알맹이로 뭉치는 만성 염증이 생겼다면, 녹여서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우리 몸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까지 분해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히알루론산이 분해되면 입술 부피가 불균형해보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시술 부작용을 막으려면 알레르기 검사를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묻은 패치를 등에 붙인 다음 48~72시간 후 패치를 떼어내는 식이다. 그리고 20분 후 피부 염증 정도를 육안으로 관찰한다. 필요에 따라 패치를 제거한 상태로 24~48시간 더 관찰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면 되도록 해당 시술을 받지 않는 게 좋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3/09/22 07:30
  • 5가지 암 걸린 30대 中 여성… 원인 분석해봤더니?

    5가지 암 걸린 30대 中 여성… 원인 분석해봤더니?

    14살 이후로 18년간 다섯 가지 암에 걸린 중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 중국 매체 양즈완바오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왕멍린(32)은 2005년 중학교 3학년 때 뼈에 생기는 암인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두 번째 암인 유방암이 생겨 유방 절제술을 받고 이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2021년 세 번째 암인 폐암을 진단받았다. 이어 2022년에는 네 번째로 부신암(신장의 부신에 생기는 암)이 발병했고, 올해는 위에서 3cm 종양, 뇌에서 0.7cm 멍울이 발견됐다. 왕멍린은 평소 술과 담배는 일절 하지 않고, 식단도 철저히 관리한다고 한다. 다만, 왕멍린의 아버지는 2018년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왕멍린을 특이 케이스로 본 한 유전자 회사가 그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TP53 유전자 변이인 '리-프라우메니증후군(Li-Fraumeni Syndrome)​'이 있는 게 원인이라고 결론내렸다. 리-프라우메니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9/21 17:22
  • 베트남 소녀, 한 달 만에 죽음으로 몰고 간 '식인 박테리아'… 정체는?

    베트남 소녀, 한 달 만에 죽음으로 몰고 간 '식인 박테리아'… 정체는?

    베트남에서 한 10대 여성이 세균성 감염병 '메리오이드증(Melioidosis)'에 걸려 한 달 만에 사망했다.지난 1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타인호아성에 살던 A양(15)은 지난달 말 유비저균(Burkholderia Pseudomallei)에 감염돼 발생하는 풍토병 메리오이드증에 걸렸다. 그는 인후통, 기침, 고열 등을 겪었으며 열흘 동안 7kg이 빠졌다. 약을 먹었지만 호흡 곤란, 저혈압, 청색증(혈액 속 산소 공급이 부족해 피부가 파랗게 변하는 상태) 등을 겪었다. 이후 타인호아어린이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했더니 '식인 박테리아'라고 불리는 유비저균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A양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투석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7일 사망했다.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A양은 당뇨와 비만을 앓았지만 피부에는 긁힌 상처가 없어 유비저균에 어떻게 노출됐는지 확실하지 않다. 메리오이드증은 유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이 질환은 균 감염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다를 수 있다. 폐에 감염되면 보통 잦은 기침과 호흡 곤란을 겪는다. 특정 피부가 감염되면 종기가 생길 수 있고, 림프절이 부을 수 있다. 만약 혈관에도 균이 침투하면 관절 통증이나 복통 등까지 동반된다. 또한 감염 부위와 상관없이 메리오이드증 환자들은 대부분 고열을 앓는다. 메리오이드증의 잠복기는 2~4주로 알려졌다.이 질환은 오염된 토양, 물, 공기에 노출됐을 때 발병 위험이 커진다. 유비저균은 이런 오염된 환경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다. 특히 상처로 인해 피부가 벌어졌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되면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당뇨나 만성 신장 질환 등을 앓고 있으면 발병하기 쉽다. 메리오이드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가 걸릴 수 있지만, 사람 사이에 전염되는 것은 매우 드물며 동물이 사람을 감염시키지는 않는다.현재 메리오이드증 환자들은 세프타지딤(Ceftazidime), 메로페넴(Meropenem) 등 여러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를 받는다. 의료진은 먼저 2주 동안 정맥 주사를 주입한다. 그리고 최소 3개월간 약물을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이 질환은 광범위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증상이 빠르게 퍼지거나 기저질환이 있다면 사망률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유비저균에 대한 백신은 아직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비저균은 동남아시아나 호주 북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된다. 따라서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는 오염된 물이나 흙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약 오염된 환경에 노출됐다면 바로 물로 해당 부위를 씻겨내고, 장갑이나 마스크를 착용한다. 필요할 경우 전문가에게 미리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메리오이드증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3년에 첫 환자가 보고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보고되지 않은 환자까지 포함해 매년 전 세계에 약 16만 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한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3/09/21 16:29
  • 英 30대 여성, 팔에 생긴 빨간 줄의 정체… '이 병' 신호였다

    英 30대 여성, 팔에 생긴 빨간 줄의 정체… '이 병' 신호였다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볼링공에 엄지손가락이 다친 뒤 패혈증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에 거주하는 나키타 하덴(33)이 볼링공에 긁혀 패혈증으로 사망할 뻔했다고 보도했다. 하덴은 상처가 생겼을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자 손가락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밤사이에 극심한 갈증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등 상태가 악화했다. 그는 "팔을 보니 몇 시간 전에는 드문드문 있었던 붉은 자국이 한 줄로 나타났다"며 "지인이 보더니 패혈증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패혈증으로 판단해 곧바로 항생제를 투여했고 손가락의 감염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실제로 붉은 줄과 패혈증은 관련이 있는 걸까?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오한 ▲고열 ▲빠른 맥박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패혈증은 보통 피부 상처, 폐렴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3/09/21 15:12
  • 홍현희, 출산 후 급격한 노화… 의사가 지적한 2가지 원인은?

    홍현희, 출산 후 급격한 노화… 의사가 지적한 2가지 원인은?

    개그우먼 홍현희(41)가 출산 후 급격한 노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에서 홍현희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홍현희는 "출산한 산부인과를 갔는데 운동을 안 하고 단백질 (섭취가) 줄어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운동과 단백질이 노화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단백질인 콜라겐, 피부 탄력에 도움피부밑에는 진피층이라는 곳이 존재하는데, 대부분이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다. 콜라겐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부족하면 진피층이 무너지면서 피부 모양이 붕괴돼 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탄력을 잃기도 한다. 특히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지속해서 콜라겐을 유지해주는 게 중요하다. 한편, 피부 탄력에 좋은 과일로는 ▲석류 ▲사과 ▲키위 등이 있다. 석류에 풍부한 AHA라는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고, 사과 껍질에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키위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운동, 활성산소 억제해 노화 늦춰운동은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운동을 할 때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노폐물도 빨리 제거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질 수 있고,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09/21 14:54
  • 손가락 14개·발가락 12개 갖고 태어난 아기… 부모는 “신의 재림”

    손가락 14개·발가락 12개 갖고 태어난 아기… 부모는 “신의 재림”

    인도에서 손가락 14개와 발가락 12개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는 선천적으로 다지증을 앓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19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16일 인도 북부 라자스탄 주 바랏푸르의 한 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손가락 14개와 발가락 12개를 가진 아기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아기는 오른손·왼손에 각각 7개 손가락, 오른발·왼발에 각각 6개 발가락을 가진 채 태어났다.아기는 손가락·발가락이 더 있는 것 외에 별다른 건강 문제가 없는 상태다. 의료진은 아기가 유전적 이상에 의해 다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기의 상태를 확인한 BS. 소니 박사는 “현재 아기는 매우 건강하다”며 “손가락·발가락이 26개인 것은 유전적 기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직까지 아기의 치료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기의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은 손가락·발가락을 14개·12개 가진 아기가 태어난 것을 두고 ‘돌라가르 데비(Dholagarh Devi)의 재림’이라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돌라가르 데비는 아기가 태어난 지역의 한 사원에서 모시는 신으로, 돌라가르 데비의 조각상은 여러 개 팔을 가진 소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기의 외삼촌은 “여동생이 손가락·발가락을 26개 가진 아기를 낳았다”며 “우리 가족은 이 아기가 돌라가르 데비가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다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출생 전 손가락이 제대로 분화되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손이나 발에 손가락·발가락이 추가로 확인되며, 앞선 사례와 같이 양쪽 모두 확인되는 경우는 드물다. 아시아인이나 백인 환자는 엄지손가락이 하나 더 있는 경우가 많고, 흑인의 경우 새끼손가락 옆에 손가락이 한 개 더 존재한다. 손가락이 많다고 해서 신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물건을 잡을 때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치료는 환자마다 다르다. 대부분 아기가 조금 더 성장한 뒤 1세에서 2세 사이에 시행한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09/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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