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출산 후 급격한 노화… 의사가 지적한 2가지 원인은?

입력 2023.09.21 14:54

[스타의 건강]

홍현희 사진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산 후 급격한 노화를 겪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41)가 출산 후 급격한 노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에서 홍현희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홍현희는 "출산한 산부인과를 갔는데 운동을 안 하고 단백질 (섭취가) 줄어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운동과 단백질이 노화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단백질인 콜라겐, 피부 탄력에 도움
피부밑에는 진피층이라는 곳이 존재하는데, 대부분이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다. 콜라겐은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부족하면 진피층이 무너지면서 피부 모양이 붕괴돼 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탄력을 잃기도 한다. 특히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지속해서 콜라겐을 유지해주는 게 중요하다.

한편, 피부 탄력에 좋은 과일로는 ▲석류 ▲사과 ▲키위 등이 있다. 석류에 풍부한 AHA라는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고, 사과 껍질에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키위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운동, 활성산소 억제해 노화 늦춰
운동은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운동을 할 때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노폐물도 빨리 제거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질 수 있고,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