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팜NOW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케냐 여학생들 100명 넘게 실신… 질병 아닌 ‘이것’ 때문

    케냐 여학생들 100명 넘게 실신… 질병 아닌 ‘이것’ 때문

    케냐 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실신했던 이유가 ‘집단 히스테리’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0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케냐의 한 학교에서 100여 명 넘는 여학생들이 실신하며 경련 증세를 보였다. 이후 케냐 보건 당국 관리자들은 “전염병일 경우 위험하다”며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대변, 소변,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 이상도 없었고, 케냐 보건 당국 관리자는 “여학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집단 히스테리’가 발병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집단 히스테리란 무엇일까?미국 국립 보건원(NIH)에 따르면, 집단 히스테리는 무리 속에서 한 사람이 실신·경련 등의 신체적 증상이나 이상 행동을 보이면 전염이 되어 많은 사람이 유사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집단 히스테리의 증상으로는 ▲실신 ▲경련 ▲두통 ▲현기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과거 2015년 영국의 한 학교에서도 집단으로 40명이 기절하거나 구토 증세를 보인 적 있다. 집단 히스테리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는 무의식적인 욕구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0/12 15:02
  • 물만 닿으면 피부 발진… '희귀 알레르기' 美 20대​ 여성 화제

    물만 닿으면 피부 발진… '희귀 알레르기' 美 20대​ 여성 화제

    피부에 수분(물)이 닿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테사 한센-스미스(25)가 자신의 수성 알레르기에 대해 알리며 관심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테사는 수성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가 수분에 닿으면 안 되고, 만약 수분이 닿으면 해당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긴다. 그는 8살 때 처음 증상을 겪었고, 이후 수분에 최소한만 노출되는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테사는 에너지바, 땅콩잼, 감자 등 수분이 적은 음식만 섭취하며, 샤워도 5분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있다. 수성 알레르기는 땀, 눈물 등을 포함해 모든 수분에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는 희귀 알레르기다. 이 알레르기는 수분의 온도와 상관없이 잠깐이라도 수분에 노출되면 몇 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거나 발진이 생긴다. 그리고 수분을 제거하면 증상이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이 지났을 때 사라지기 시작한다. 수성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은 물을 마실 때도 입술이 붓거나 입 주변에 발진이 생긴다.
    알레르기일반이해나 기자2023/10/12 07:30
  • 모기에 물려 한 달 동안 입원… 무슨 일?

    모기에 물려 한 달 동안 입원… 무슨 일?

    미국의 한 여성이 모기에 물린 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경련, 발열 증상을 보인 이 여성은 응급실로 옮겨져 4주 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9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 언론 CBS 새크라멘토는 캘리포니아 주 로즈빌에 거주 중인 수잔 코리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모기에 물린 뒤 발열, 다리 근육 경련과 같은 증상을 겪어온 수잔은 지난달 11일 집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후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그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 전부터 증상이 있었다”며 “그러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무엇이며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4주 반 동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흰줄숲모기, 빨간집모기, 금빛숲모기 등을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로, 우간다 웨스트나일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주로 미국, 아프리카 등에서 유행하며, 한국에서도 2012년 한 차례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수잔이 거주 중인 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우 올해 습한 겨울 날씨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실제 올해만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169건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다.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발생할 경우엔 발열, 식욕감퇴, 두통, 구토, 발진, 눈 통증, 근육 경련·마비 등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돼 뇌염, 수막염과 함께 위장관 증상, 허약감, 의식저하가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보통 2일에서 2주 간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난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 없기 때문에 감염된 후 수액, 진통제를 사용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소아 전염병 전문가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딘 블룸버그 박사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부분 마비, 신경학적 통증, 신경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일부 환자는 사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전종보 기자2023/10/11 22:30
  • 미국 가수, 1년 반 사이 65kg 뺀 모습 공개… 감량 비결은?

    미국 가수, 1년 반 사이 65kg 뺀 모습 공개… 감량 비결은?

    수영으로 65kg를 감량한 미국 가수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가수 램스는 1년 반 동안 수영으로 65kg를 감량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1년 반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수영해서 65kg를 감량해 옷 사이즈도 10사이즈나 줄었다"며 다이어트 전, 후 모습을 공개했다. 정말 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체중 감량에 도움실제 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내장 지방을 빼는 데 도움되며, 무산소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어깨 아프면 주의 다만,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면 수영보다 다른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수영은 어깨를 사용하는 동작이 많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도 수영하지 않는 게 좋다. 수영을 하면 온몸에 수압이 가해져 말초혈관에서 심장으로 보내지는 혈액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혈압이 쉽게 높아질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0/11 14:32
  • 홍진경, 살찔까 봐 '이것' 절대 안 먹어… 뭐길래?

    홍진경, 살찔까 봐 '이것' 절대 안 먹어… 뭐길래?

    방송인 홍진경(45)이 몸매 관리를 위해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홍진경은 살에 대한 강박을 고백했다. 그는 안주를 왜 안 먹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원래 안주를 먹지 않는다"며 "살이 쪄본 적은 없는데 살에 강박관념이 있어서 안주만이라도 먹지 말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주는 체중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안주, 지방으로 쌓일 위험 커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이 때문에 술과 함께 먹는 안주의 열량이 곧바로 '술 살'이 되는 것이다.◇고단백 식품 곁들이는 게 좋아다만 안주를 아예 먹지 않는다면 위나 식도에 자극이 크게 가해져 위염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셔야 한다면 적게 마시고 안주를 적정량 곁들이는 게 낫다. 안주는 술의 독한 기운을 없애고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배가 고플 때 술을 마시면 간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알코올 분해가 늦어지고, 술을 급하게 마시게 돼 빨리 취할 수 있다. 술자리 안주로는 과일, 채소 등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나 두부, 생선 등 고단백 식품을 안주로 곁들이는 게 좋다. 단백질은 알코올을 해독할 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0/11 13:47
  • 영국 신생아, 항문 없이 태어나… '항문직장기형' 어떤 질환이길래

    영국 신생아, 항문 없이 태어나… '항문직장기형' 어떤 질환이길래

    항문이 없이 태어난 영국 아기의 사연이 뒤늦게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웨스트서식스 주에서 태어난 찰리 톰슨(1)이 '항문직장기형'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8월에 태어난 찰리는 태어나기 전까지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출생 후 의료진은 그가 선천적으로 항문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장기간 수술과 치료 끝에 의료진은 회장루조설술로 인공 항문을 만들었다. 회장(回腸, 내장의 제일 끝부분)의 일부를 밖으로 꺼내 섭취한 음식물이 바깥에 붙여진 파우치로 이동하도록 만든 것이다. 찰리의 어머니 비키 톰슨은 "내 아들은 평생 인공 항문을 달고 살아야 하지만, 지금은 그저 행복한 아기"라며 "많은 엄마들이 이 질환에 대해 유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항문직장기형은 어떤 질환일까?항문직장기형은 선천적으로 직장(直腸)과 항문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 질환이다. 항문직장기형을 앓는 환아는 태어났을 때부터 요도와 직장이 분리되지 않거나 직장과 항문이 연결되지 않아 항문이 막힌 상태다. 항문이 막혀 태변을 배출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진단이 늦으면 배가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정상적인 배변 활동이 어렵다. 항문직장기형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임신 7~10주차에 태아의 직장과 항문이 제대로 발달하기 때문에 이 단계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 유전적으로 항문직장기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항문직장기형은 신생아 5000명 중 한 명꼴로 발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항문직장기형 환아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973명이다.항문직장기형은 보통 수술로 치료되며 환아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식도 달라진다. 의료진은 좁은 항문을 넓히거나 찰리가 받은 수술처럼 인공 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주로 진행한다. 항문직장기형 환아들은 수술 후 항문이 제대로 자리잡으면 인공 항문을 떼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찰리처럼 평생 인공 항문을 달고 살아야 한다. 항문직장기형은 어릴 때 겪는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도 배변 조절을 자연스럽게 배우지 못해 변실금(배변 조절 불능 상태)을 후유증으로 겪을 수 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후유증을 해결하고 정상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질환이해나 기자 2023/10/11 07:30
  • "스티커 붙은 과일도 못 먹어"… 英 여성 희귀 공포증 고백

    "스티커 붙은 과일도 못 먹어"… 英 여성 희귀 공포증 고백

    어린 시절 기억 때문에 ‘스티커 공포증’에 시달리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스티커 공포증을 앓고 있는 영국 여성 안나 스미스 힉스(44)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티커 공포증은 말 그대로 작은 스티커에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라벨, 티켓 등을 뜻하는 그리스어 피타키온(Pittakion)과 공포증을 뜻하는 영어 포비아(phobia)를 합쳐 ‘피타키오포비아(pittakionophobia)’라고도 부른다. 실제 SNS상에 ‘​pittakionophobia’​​를 검색하면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는 영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어린 시절부터 스티커 공포증을 겪어온 안나는 스티커가 몸에 닿을 때는 물론, 스티커를 보기만 해도 겁을 먹고 몸이 떨리며 속이 메스꺼워지는 등 신체 증상을 겪는다.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늘 스티커를 피해 다니고, 장을 볼 때도 스티커가 붙은 과일, 야채 등은 구입 목록에서 제외한다. 가족들은 그를 위해 집안 어디에도 스티커를 붙이지 않는다. 안나는 “스티커 뒷면에 묻은 불쾌하고 끈적거리는 성분이 나를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안나는 유년 시절 기억 때문에 스티커 공포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 이사 간 새집에서 스티커로 덮인 옷장 2개를 물려받았으며, 오랜 시간 동안 힘들게 옷장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한 뒤로 스티커에 대한 두려움, 분노 등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안나는 이 같은 공포증이 실제 존재하고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스티커 공포증이 실제 존재한다는 걸 알았을 때 믿을 수 없었다”며 “사실을 알게 되고 최근에야 치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3/10/11 06:30
  • 40m 절벽서 떨어진 남성, “왜 출근 안 해?” 상사 전화 덕에 극적 생존

    40m 절벽서 떨어진 남성, “왜 출근 안 해?” 상사 전화 덕에 극적 생존

    등산 중 절벽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은 벨기에 남성이 직장 상사의 전화를 받고 깨어나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남성은 저체온증과 함께 골절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최근 프랑스 피레네 산맥을 오르다 약 40m 높이 절벽에서 떨어진 22세 벨기에 남성이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남성은 옥시타니 지역을 지나던 중 절벽 밑으로 떨어졌으며, 의식을 잃은 채 밤새 방치됐다.쓰러진 남성을 살린 건 직장 상사의 전화 한 통이었다. 남성의 직장 상사는 다음 날 아침 그가 아무런 연락 없이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자 지각 사유를 묻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쓰러져 있던 남성은 벨소리를 듣고 의식을 되찾았으며, 자신이 절벽 밑으로 떨어져 조난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남성에게 상황 설명을 들은 직장 상사는 그에게 곧바로 구조 요청을 하도록 지시했다. 직장 상사는 당시를 떠올리며 “전화를 받고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산악구조대가 그를 찾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이용해 응급 서비스에 전화하라고 했다”고 말했다.남성은 직장 상사의 지시에 따라 산악구조대에 전화를 걸었다. 위치 서비스를 통해 남성의 위치를 파악한 구조대는 절벽 밑으로 출동해 그를 구조했다. 당시 남성은 여러 곳에 골절상을 입고 저체온증을 앓는 등 위급한 상태였다. 산악구조대 측은 “신고를 받은 후 위치 서비스로 남성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했다”며 “직장 상사의 전화가 없었다면 남성은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 2023/10/10 22:30
  •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 무려 298kg… 일상 모습 봤더니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 무려 298kg… 일상 모습 봤더니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살고 있는 제이슨 홀튼(33)은 몸무게가 약 298kg에 달해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이다. 하지만 현재 그는 체중계에 올라가지 못해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의료진들은 그를 런던 동물원에 데려가 동물 스캐닝 장비를 이용한 검진을 고려하기도 했다.
    비만체형이해나 기자2023/10/10 15:00
  • 가수 비, '1일 1식' 하다가 성격 바뀌었다는데… 실제 가능한 일?

    가수 비, '1일 1식' 하다가 성격 바뀌었다는데… 실제 가능한 일?

    가수 비(41)가 1일 1식을 하다가 성격이 다혈질로 바뀌어 그만뒀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비가 최근 1일 1식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1일 1식을 오랫동안 유지했다"며 "(하지만) 사람이 예민해지고 다혈질적으로 변해 최근부터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단이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배고프면 평소보다 짜증 37% 늘어배고프면 자연스럽게 화나는 감정이 올라올 수 있다. 식사를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굶주림이 분노, 예민함 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은 6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1일 동안 참가자의 배고픔 수준과 감정적 웰빙에 관한 다양한 측정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5번 자신의 감정과 배고픔 정도를 보고했고, 직장과 집 등 참가자의 일상적인 환경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고, 즐거운 정도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참가자의 성별, 나이, 체질량 지수, 식이 행동 및 특성 분노에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참가자는 배고플 때 평소보다 37% 더 많은 짜증을 느끼고 34% 더 많은 화를 느끼지만 즐거움 수준은 38% 더 낮다고 보고했다.◇1일 1식, 폭식 위험도 높여 주의해야극단적으로 1일 1식을 할 경우 폭식 위험도 커진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이 호르몬에 관여를 받지 않고 먹게 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게 된다. 끼니를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폭식 위험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하루 세 끼를 균형있게 섭취하고, 매 끼 식사를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식사 시간은 한 끼당 대략 20분이 적당하다. 식사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3/10/10 14:14
  • 美 30대 남성, '빈 코 증후군' 앓다가 목숨 끊어… 어떤 질환이길래

    美 30대 남성, '빈 코 증후군' 앓다가 목숨 끊어… 어떤 질환이길래

    미국 30대 남성이 '빈 코 증후군(Empty Nose Syndrome)'을 앓다 지난 2021년 사망한 사연이 뒤늦게 공개됐다.지난 5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오리건 주에 거주했던 크리스 수팔라(당시 32세)가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비인두 부위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수술 후 3개월 동안 '빈 코 증후군'을 앓았고, 그 고통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어머니는 "크리스는 자기 머리에 비닐봉지가 둘러싸인 것 같다며 숨 쉬기 고통스러워했다"며 "환자들에게 이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가 겪은 빈 코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빈 코 증후군은 수술 등으로 비갑개 등 코 내부 기관 크기를 줄였을 때 호흡곤란이 생기는 합병증이다. 비갑개는 코 내부에 위치하며 총 세 개의 층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호흡하는 동안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 흐름을 조절해 공기를 정화한다. 코와 관련된 수술을 하면 내부 압력이 변하거나 비갑개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빈 코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빈 코 증후군은 극심한 호흡곤란과 두통을 일으키며 비강 안을 건조하게 해 잦은 코피를 유발한다. 합병증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발생 시기도 제각각이다. 많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비관하고 우울증을 겪는다.빈 코 증후군은 하비갑개 성형술(turbinoplasty)이나 비중격 성형술(septoplasty)을 받았을 때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하비갑개 성형술은 두꺼워진 비갑개를 줄여주는 수술로, 비갑개의 뼈 부분이나 점막부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비염에 의해 두꺼워진 비갑개를 치료하기 때문에 비염 수술로도 알려졌다. 비중격 성형술은 연골과 뼈로 구성된 비중격(비강 중앙에 있는 가로막)이 휘어서 이를 절제해 교정하는 수술이다. 두 수술 모두 코막힘, 수면 장애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두 이비인후과에서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이라 대부분 정상적으로 회복한다. 다만 코의 구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빈 코 증후군은 정확한 치료법이 없다. 민간요법으로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가습기를 자주 틀어 코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코의 조직을 넓히는 데에는 에스트로겐 크림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장기간 많이 사용하면 자궁내막암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국소 부위에 바르는 것이 좋다. 빈 코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 수술은 남아있는 비갑개에 다른 조직을 이식해서 크기를 키우고, 공기 흐름의 균형을 되찾게 한다.빈 코 증후군의 예방법은 아직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코 수술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면 빈 코 증후군의 발병률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질환이해나 기자 2023/10/10 11:29
  • 사과·배에 누런 얼룩이 꿀이라던데… 진실은? [주방 속 과학]

    사과·배에 누런 얼룩이 꿀이라던데… 진실은? [주방 속 과학]

    #50대 주부 A씨는 추석 때 사용하고 남은 사과와 배를 가른 후 깜짝 놀랐다. 너무나도 멀쩡해 보였던 사과와 배 과실에 누런 얼룩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얼핏 사과에선 노란 얼룩이 꿀이라고 들은 게 생각났고, 두 과일을 먹어도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사과와 배는 같은 이유로 과실이 갈변된다. 그러나 '먹어도 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약간 다르다. 사과는 얼룩이 노란색일 땐 먹어도 된다. 그러나 배는 어떤 경우에도 먹지 않는 것이 낫다.과실 내부가 갈변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노화와 꿀이다. 먼저 사과부터 살펴보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사과 내부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물의 노화 과정 중 생기는 것이고, 노란색 얼룩은 일명 꿀이라고 볼 수 있다"며 "노화로 생긴 갈색 얼룩은 특별히 사람에게 치명적인 물질이 생기지는 않지만, 맛이 씁쓸해지므로 도려내고 먹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노화는 저장 방법에 따라 촉진될 수 있다. 김치냉장고에서 보존했을 때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상온에서 보관할수록 내부에 갈색 변화가 빠르게 생길 수 있다. 이동혁 소장은 "노란색 얼룩은 사과 속 포도당이 천연과당 성분인 소르비톨로 변하는 밀 증상으로 생긴 것"이라며 "이 물질이 생겼을 때 일반 사과보다 더 달아져 꿀이라고 흔히 부른다"고 했다. 달지만 건강에는 좋다. 많은 연구를 통해 사과를 통해 만들어진 천연과당 성분인 소르비톨은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혈당을 올리지 않아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배도 저장을 잘못하거나 밀증상이 일어났을 때 과실에 얼룩이 생긴다. 사과와 달리 두 증상에서 생기는 얼룩 모두 갈색이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서호진 연구사는 "지금 관찰되는 배 속 갈변 현상은 밀증상일 가능성이 크다"며 "밀증상은 배가 자라는 생육기때 온도가 너무 높으면 나타나는데, 이번 여름이 유독 더웠기 때문에 밀증상이 생긴 배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사과와 같이 과당이 모여있는 증상이긴 하지만 오히려 안 좋은 향이 나거나 맛이 변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저장을 잘못했을 때도 갈변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유는 품종에 따라 다른데 붕소나 칼슘 등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정된다. 이때도 맛과 향이 안 좋아지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10/08 12:00
  • 저혈당 환자 살린 경찰의 콜라… 제로음료도 괜찮을까? [살아남기]

    저혈당 환자 살린 경찰의 콜라… 제로음료도 괜찮을까? [살아남기]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을 경찰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성의 실신 원인은 저혈당이었는데 경찰이 선택한 응급조치 수단은 콜라였다. 콜라에 함유된 당질이 혈당을 빠르게 정상궤도로 높일 수 있기 때문. 콜라 외에도 15~20g의 당류가 함유된 음료면 괜찮다. 다만 요즘 음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제로음료는 저혈당 증세 완화에 소용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경찰청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8월 12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의 한 거리에서 쓰러졌다. 행인이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는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소속 이두희 경위·안치균 경사·김남형 순경·최하영 순경 등 4명이 출동했다.A씨는 당시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였고, 경찰에게 “저혈당 증세가 있다”고 말했다. 출동 경찰관들은 즉시 인근 마트에서 콜라를 산 뒤, 근처 모텔에서 구해온 숟가락에 콜라를 조금씩 부어 A씨에게 먹이며 상태를 살폈다. A씨는 점차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저혈당은 혈당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다. 고혈당 치료를 위한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다. 대략 70mg/dL 이하를 저혈당으로 정의하며 증상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치료해야 하는 상태다. 방치하면 뇌손상에 의해 사망할 수도 있다.경증의 저혈당은 식은땀, 떨림, 집중력 장애, 멍한 느낌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럴 땐 혈당을 올릴 수 있는 당류 15~20g이 포함된 간식을 즉시 섭취해야 한다. 대한당뇨학회가 권장하는 간식은 ▲꿀 한 큰 술 ▲요구르트 한 개(100ml 가준) ▲사탕 3~4개 ▲탄산음료 및 주스 175ml다.중증의 저혈당은 의식 혼란 등으로 혼자서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초콜릿이나 우유 등 지방이 함유된 음식은 소화 및 흡수가 늦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또 환자의 증세가 나아지지 않는다고 많은 양의 간식을 먹였다가는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환자의 의식이 명확하지 않을 땐 고체 간식을 먹이는 게 좋다. 가천대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의식이 흐린 환자에게 액체 음료를 먹이면 폐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럴 땐 입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사탕이나 설탕이 유리하다”고 말했다.요즘 음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제로음료는 저혈당 증세 완화에 도움이 안 된다. 뇌에서 단맛을 느끼게 하는 인공감미료만 들어있을 뿐 실제 당질은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은 우리 몸에서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 소량의 메탄올로 분해된다. 이처럼 대부분의 인공감미료엔 혈당을 높일 수 있는 포도당이 없다.양혁준 교수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의 인공감미료는 일종의 아미노산 복합체로 분해 과정에서 포도당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먹는다고 혈당이 변하거나 하지 않는다”며 “저혈당 증세에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포도당식염수이므로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무엇을 먹이기보다는 빠르게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오상훈 기자 2023/10/08 10:00
  • 사람들은 왜 강자보다 약자를 응원할까? [별별심리]

    사람들은 왜 강자보다 약자를 응원할까? [별별심리]

    지난 9월 23일 개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8일 폐막을 앞두면서 막바지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 응원하는 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심리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이길 확률이 큰 강팀보다 약팀을 응원하게 된다. 실제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FIFA 148위 최약체 홍콩이 역대 4개 금메달을 따낸 FIFA 21위 이란을 1대 0으로 이겨 수많은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그 이면에 담긴 심리적 이유들을 알아본다.◇약자 응원하는 심리, ‘언더독’ 효과의 일종스포츠 경기에서 강팀보다 약팀을 응원하게 되는 것은 흔히 불리는 ‘언더독 효과(underdog effect)’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언더독은 자신의 노력 부족보다 타고난 능력과 기회가 부족해 승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승부를 회피하지 않는 사람을 단순 패배자와 구분해 부르는 말이다. 이런 언더독에게 지지를 보내는 현상을 언더독 효과라 일컫는다. 즉, 승자보다는 패자, 1등보다는 2등에 대해 동정심을 갖거나 그 처지를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언더독 효과는 언더독의 경쟁상대인 강자가 큰 힘을 들이지도 않아도 경쟁 우위를 점하게될 것으로 보일 때 더욱 두드러지게 발현된다. ◇약자에 자기 투영, 카타르시스 등 원인 다양자신도 모르게 약팀을 응원하게 되는 대표적인 심리적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약팀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됨=사람들은 약팀에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 역시 약자라고 생각하면서 측은지심(側隱之心), 동병상련(同炳相憐)의 마음으로 약팀을 응원하는 것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한다”며 “실패가 많았기 때문에 약팀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각종 경연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금수저 집안으로 유명해진 참가자보다는 과거가 어둡거나 힘들었던 참가자가 성공했을 때 더 큰 환호를 한다. 그 이유 역시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대 심리 반영=정서대립이론에 따르면 반대되는 감정은 서로 같이 공존한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기대가 있으면 실망이 있다”며 “기대가 클 때는 실망이라는 감정도 공존하는데, 처음부터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감정도 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약팀이 경기에서 지면 실망이 적고, 이겼을 때는 기쁨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약팀을 응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배당 배팅을 좋아하는 일종의 ‘모험심리’가 강한 사람일수록 하이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약팀을 응원하는 경향이 있다.▷카타르시스를 위함=군중심리에 대한 역반응 자체가 카타르시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강팀이 이길 것이라는 생각(군중심리)을 할 때, 자신만은 약팀을 응원하면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곽금주 교수는 “사회의 개인주의화 경향에 따라 개인이 중요하게 되면서 ‘나는 특별하고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며, 군중심리에 대해 거부하는 반응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 남들과 내가 다르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약팀이 성공하게 되면 그걸로 인해 기분이 대리만족 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곽 교수는 “특히 현재 나이 든 세대는 고령화나 물가 상승으로, 젊은 세대는 취업 걱정 등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한 데다 최근에는 코로나까지 겹쳤다”며 “이런 어두운 사회적 상황 속에 약팀이 이기면 대리만족으로 카타르시스를 더 크게 느끼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약자를 응원하는 심리는 ‘성숙한 사회’를 보여주는 일종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강팀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약팀을 응원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곽금주 교수는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약자 혹은 꼴찌에게도 찬사를 보낼 수 있다는 사회의 성숙함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기는 사람이 무조건 강자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생겨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강팀 응원한다면 회피‧대리만족 성향 강한 것그렇다면 강팀을 응원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 그들은 회피적인 성향이 크거나 대리만족 성향이 강할 수 있다. 임명호 교수는 “사실은 우리 모두 다 자신을 약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강팀을 응원하게 되는 심리는 자신이 약자라고 생각하는 걸 보여주기 싫은 회피적인 성향이 반영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곽금주 교수 역시 “대리만족 성향이 크다면 강자를 응원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고 약자를 응원할 때 갖는 조마조마한 긴장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며 “이는 회피적 성향의 사람이 바라는 상황”라고 말했다. 명품 가방을 사면 자신이 부유층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파노플리 효과(panoplie effect)’처럼 강자 집단에 소속되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해서일 수도 있다. 내면적으로 볼 때는 강팀을 응원하고 겉으로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본인의 약점을 보여주기 싫어서다. ◇과몰입은 주의… 응원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 얻어야다만 특정 팀이나 선수에 대한 지나친 몰입은 경계해야 한다. 승부에 집착하다 보면 경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지 않을 때 심한 분노를 느끼고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당시의 기억과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경기에 과몰입하지 않으려면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는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얻을 필요가 있다. 경기를 보면서 자신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면 스포츠 경기와 거리를 두고 다른 일에 집중해보는 것이 좋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3/10/07 16:00
  • 무려 2100km 자전거 여행… 이동 경로가 ‘하트 모양’, 감동 사연은?

    무려 2100km 자전거 여행… 이동 경로가 ‘하트 모양’, 감동 사연은?

    자전거로 약 2100km를 달려 지도에 대형 ‘하트’를 그린 프랑스 부녀의 사연이 화제다. 부녀는 딸의 생일을 기념해 심장병 환아 치료비를 모금하고자 이 같은 도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5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프랑스 남성 프레데릭과 그의 딸 마틸드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큰 GPS 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GPS 그림은 GPS 기술을 활용해 이동 경로를 따라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부녀는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 간 자전거로 프랑스 전역을 약 2162km 달려 지도에 대형 하트를 그렸다.마틸드의 16번째 생일을 맞아 도전에 나선 프레데릭 부녀는 3개월 간 훈련 과정을 거쳤다. 여행 중 자전거가 고장 나기도 했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수리해 무사히 도전을 끝마칠 수 있었다. 프레드릭은 “이번 여행은 사람들의 친절함을 재발견하는 기회이기도 했다”며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의 도전과 모험, 우리가 만난 풍경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프레데릭 부녀의 도전에는 선천성 심장 기형 환아를 돕고자 하는 뜻도 담겼다. 이들은 여행 기간 동안 모금한 약 2만2500유로(한화 약 3200만원) 전액을 프랑스 심장질환 환아 후원단체에 기부했다. 대형 하트를 그린 이유 역시 해당 단체의 로고 모양이 하트였기 때문이다. 프레데릭은 “딸의 생일을 기념해 프랑스를 여행하는 동시에,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했다”며 “이 부문에 기록이 있는 것을 보고 딸에게 함께 도전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험에서 가장 좋았던 건 딸과의 유대감이었다”며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웃었고, 이는 우리에게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고 했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3/10/07 14:00
  • 생리 때마다 붓고, 아프고, 우울… 어떤 약 먹어야 나아질까?[이게뭐약]

    생리 때마다 붓고, 아프고, 우울… 어떤 약 먹어야 나아질까?[이게뭐약]

    생리가 시작하기 전부터 몸과 마음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생리전증후군(PMS) 환자들이 그렇다. 생리전증후군(PMS)은 생리 시작 2~6일 전에 나타났다가 생리가 시작할 즈음에 사라지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통칭한다. ▲두통 ▲메스꺼움 ▲발열 ▲하복부 통증에서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감 ▲집중력 결핍 ▲과도한 식욕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때가 있는가 하면, 병원에 반드시 가 봐야 할 때도 있다. 어떤 때에 어떤 약을 복용하는 게 좋을지,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심유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아그누스카스투스 추출물이 PMS 완화…청소년은 권장 안 해약국에서 살 수 있는 생리전증후군(PMS) 완화 일반의약품으로는 종근당의 ‘프리페민’이 있다. 아그누스카스투스열매 추출물이 주성분인 생약이다.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이 깨져 PMS가 발생한다는 학설이 있다. 이에 프리페민정은 뇌하수체의 프로락틴 과다분비를 조절함으로써,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균형을 유지해 PMS를 개선한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이 약은 청소년에겐 추천하지 않는다”며 “성인의 경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충분한 효과를 내기 위해 3개월간 꾸준히 복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아그누스카스투스 추출물 일반의약품은 프리페민이 유일하다. 성분이 비슷한 약으로 독일 바이오노리카사의 ‘아그누카스톤’이 있었으나, 이 약은 2018년에 국내 허가가 취하됐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국내 허가가 취하된 약을 해외 직구로 구입해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우선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추출물의 대표적 부작용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위장장애 ▲얼굴 부종 ▲알레르기 등이 꼽힌다.◇일반의약품 피임약으로도 PMS 완화 가능PMS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도 있다. 그렇다면 프리페민과 경구피임약의 차이는 뭘까? 프리페민은 프로락틴의 과다분비를 조절함으로써 여성호르몬 균형을 유지하지만, 경구피임약은 여성호르몬을 몸에 직접 투여해 균형을 유지한다. 경구피임약이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PMS 증상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다.개인마다 적합한 약이 다를 수 있다. 백영숙 이사는 “체중 증가, 부정 출혈, 위장 장애 등 경구피임약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이나 혈전 발생 위험이 큰 사람은 프리페민정을 대신 복용할 수 있다”며 “반대로 프리페민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PMS가 자주 재발하는 사람은 경구피임약을 대신 사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증상별로 특화된 약을 써 볼 수도 있다. 백영숙 이사는 “두통, 관절통이 심한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의 진통제를, 부종과 통증이 동시에 있는 사람은 ‘파마브롬’이 들어간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마브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외에도 ▲비타민B6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E 등의 영양소가 월경전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여드름·다모증 있을 땐 ‘전문의약품 피임약’이 나아사실 경구피임약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경구피임약이고, 다른 하나는 병원에서 처방받아야만 하는 전문의약품 경구피임약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에이리스’ 동아제약의 ‘미니보라’ 등 2세대 피임약과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동아제약의 ‘마이보라’ 등 3세대 피임약이 일반의약품 경구피임약으로 분류된다. 4세대 경구피임약인 바이엘코리아의 ‘야즈’ ‘야스민’ ‘클래라’는 전문의약품에 속한다.어떤 경우에 일반의약품 대신 전문의약품 경구피임약으로 PMS를 관리해야 할까?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심유진 교수는 “여드름·다모증 같은 남성호르몬 과다 증상이 있거나, 생리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월경전불쾌장애(PMDD)가 있거나, 월경곤란증(생리통)이 극심한 사람은 4세대 전문의약품 피임약을 복용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PMDD는 PMS의 보다 심한 형태로, PMS로 인해 나타나는 정서적 문제나 행동, 신체 증상이 심각해 일상을 방해할 정도일 때 진단된다. 전문의약품 피임약 ‘야즈’에 들어간 드로스피레논 성분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를 억제해 여드름·다모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PMDD ▲월경곤란증(생리통) ▲여드름 치료에 대해서도 국내 승인을 받았다. 클래라 역시 과다월경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수치를 낮춰 여드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쓰인다.효과가 좋은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전문의약품 경구피임약은 일반의약품 경구피임약보다 혈전 발생 위험이 큰 편이다. 심유진 교수는 “흡연자나, 체질량지수(BMI)가 30 초과인 비만 여성이나 정맥혈전색전증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며 “35세 이상의 흡연 여성은 혈전 발생 위험 탓에 전문의약품이든 일반의약품이든 경구피임약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증상 극심하면 산부인과 진료 필요… 여성 질환 가능성 있어PMS 증상이 유독 심한 것 같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PMS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서다.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자라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이 있어도 PMS·PMDD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골반염으로 인한 통증과 갱년기로 인한 증상도 PMS로 오인될 수 있다. 이외에도 우울증 등 정신질환, 갑상선·부신 등 내분비계에 발생하는 질환 때문에도 PMS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심유진 교수는 “자궁내막증과 자궁 근종은 약물 또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둘 중 어떤 방식을 택할지는 환자의 나이, 임신·출산 내력, 병변의 크기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한다”며 “예컨대 자궁내막증이 상당히 진행됐으며 당분간 임신 계획이 없는 젊은 여성은 바로 수술할 수 있지만, 현재 임신을 시도 중이면서 자궁내막증 초기인 환자는 경과를 지켜보다가 출산 후에 수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신 계획이 없으면서 초기인 환자는 야즈 등 약물을 복용하며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
    제약이해림 기자2023/10/06 17:14
  • 하루 19시간, 열흘간 잠만 자는 英 20대 여성… '이 증후군' 때문?

    하루 19시간, 열흘간 잠만 자는 英 20대 여성… '이 증후군' 때문?

    하루에 19시간씩 10일 이상 잠을 자는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여성 벨라 안드레우(24)의 긴 잠을 자는 행태는 17세 때 시작됐다. 그는 17세에 하루에 19시간씩 10일간 잠을 잤고, 이후 18세가 될 때까지 한 달에 한 번은 7~10일씩 잠을 잤다. 이 증상은 시간이 흘러도 나아지지 않아 잠들 때마다 잠에서 깨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다. 그는 병원을 찾았고 몇 개월간 정밀 검사를 받은 끝에 '클라인레빈 증후군(수면과다증)'을 진단받았다. 클라인레빈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클라인레빈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적인 과다수면이다. 이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하루에 최대 20시간을 자며 이 패턴이 최소 며칠에서 최대 몇 주간 지속된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우울증·환각·인지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들은 자다가도 화장실을 가거나 식사를 하기 위해 잠깐 잠에서 깨어날 수 있지만, 이때도 완벽하게 잠에서 깬 것이 아니라 몽유병과 비슷한 상태다. 이 때문에 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들은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에 가거나 직장에 출근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클라인레빈 증후군 환자 옆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의 외부 자극을 가해도 잠에서 깨지 못한다. 이 증후군은 100만 명 중 1~2명꼴로 아주 드물게 나타나며 주로 10대 남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클라인레빈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원인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뇌의 충격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클라인레빈 증후군은 뚜렷한 치료법도 없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나아질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0/06 16:49
  • 독전 한효주 잔근육,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뭐길래?

    독전 한효주 잔근육,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뭐길래?

    배우 한효주(36)가 잔근육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독전 2' 오픈 토크에 참석한 한효주는 "감독님이 잔근육이 보이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몸을) 만드느라 고생을 했다"며 "거의 하루종일 운동을 했다. 오전에는 근육 만들려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오후에는 살을 빼려고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근력 강화에 좋아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 공복시 더 효과적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유산소 운동은 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0/06 15:23
  • 한혜진, 추석 때 찐 살 빨리 빼는 운동 공개… 어떤 걸까?

    한혜진, 추석 때 찐 살 빨리 빼는 운동 공개… 어떤 걸까?

    모델 한혜진(40)이 추석 때 찐 살을 빨리 뺄 수 있는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9월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한혜진은 "추석 연휴 때 많이 먹지 않았냐"며 "'급찐급빠' 운동이라고 10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운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소개한 운동 12가지 중 운동기구 없이 할 수 있는 ▲스플릿 스쿼트 ▲크로스 런지 ▲스탠딩 사이드 크런치 ▲슈퍼맨 변형 자세를 알아본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0/06 14:46
  • "아픈 고양이 50% 이상이 치료 못 받아"… 반려묘 정기검진 필요 [멍멍냥냥]

    "아픈 고양이 50% 이상이 치료 못 받아"… 반려묘 정기검진 필요 [멍멍냥냥]

    고양이는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를 감추는 습성이 있다. 이에 병이 심각하게 진행돼 이상 증상을 숨길 수 없을 지경이 되어서야 보호자가 이상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때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늦다.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영국 브리스톨대와 공동 시행한 ‘반려묘 건강관리 실태조사’에 의하면, 건강문제가 있는 반려묘의 50% 이상이 수의사의 검진이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9세 미만의 반려묘 2181마리로부터 수집한 1만 4380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는 영국에서 반려묘를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반려묘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는 ▲식욕 변화 ▲음수량 증가 ▲구토 ▲설사 등이 꼽힌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려인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예컨대 음수량 증가는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일반적 증상 중 하나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반려묘 건강의 가장 큰 사각지대는 ‘구강건강’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이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동물이지만, 9세 미만의 반려묘 중 6.7%만이 구강 검진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반려묘 중 실제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이 필요한 비율은 75%에 달했다. 구강질환은 큰 통증을 유발해 식사를 어렵게 함으로써 반려묘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정기 검진을 통해 빨리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로얄캐닌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고양이의 작은 변화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보호자가 반려묘의 평소 생활 루틴을 체크하고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동물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의사에게 공동 시행한 건강에 관한 조언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로얄캐닌은 지난 6월 보호자가 반려묘의 일상과 성장 일지를 기록해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도록 도와주는 ‘마이 캣 다이어리’를 개발, 동물병원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0/06 14:24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