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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화장실만 100번 갔다”… 크론병 극복한 30대 男, 비법은?

    “하루에 화장실만 100번 갔다”… 크론병 극복한 30대 男, 비법은?

    극심한 설사와 복통으로 하루 100번 가까이 화장실을 오가다 크론병을 진단받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본에 거주하는 사스 파르사드(45)는 축구 코치와 헬스 트레이닝을 즐기던 건강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30세 무렵, 갑작스러운 복부 경련과 함께 참기 어려운 배변 신호를 느끼기 시작했다.그는 이를 단순한 식중독으로 여겼지만, 10일이 지나도 통증은 지속됐고 오히려 악화됐다. 하루 100번 이상 화장실을 드나들 정도로 설사가 반복됐고, 출혈과 통증까지 동반됐다. 이후 2년 동안 체중은 15kg이나 감소했고, 밤새 화장실을 오가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이어졌다. 그는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긴 기다림 끝에 받은 정밀 검사 결과는 크론병이었다. 의사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며, 향후 장 절제 수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식단과 생활 습관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닭고기, 계란, 요구르트 등 비교적 자극이 적은 음식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수면 관리 등을 병행했다. 그 결과 현재는 결혼해 가정을 꾸릴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전해졌다. 파르사드는 “내가 크론병 완치 방법을 찾은 것은 아니고, 나에게 효과 있는 방법이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현재 삶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할 수 있으며, 주로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15~35세 젊은 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크론병 환자수는 3만3238명으로 2013년에 비해 약 2.1배 늘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 등 서양식 식사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크론병은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꾸준한 약물 치료와 관리로 증상이 거의 없는 관해 상태를 유지하면 일반인과 비슷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크론병 관리는 약물 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 기본이며, 저지방·저섬유소 식단과 함께 무리하지 않는 범위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당뇨병, 고지혈증처럼 식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환과 달리, 크론병은 특정 음식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질환은 아니다. 다만 활동성 염증이 있는 시기에는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이 많은 육류와 유제품,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질환최수연 기자 2026/03/26 03:00
  • “살 빼주는 음료” 이영자, 물에 ‘이것’ 넣던데… 대체 뭐야?

    “살 빼주는 음료” 이영자, 물에 ‘이것’ 넣던데… 대체 뭐야?

    방송인 이영자(58)가 꾸준히 마시고 있는 레몬수를 만들었다.최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심은 레몬을 따는 영상을 올렸다. 농약 없이 재배했다고 밝힌 이영자는 착즙기로 레몬을 갈고, 남은 즙까지 한 번 더 손으로 짰다. 이후 레몬수를 만들었다.그는 “레몬수의 계절이 왔다”며 “얇게 썬 레몬을 물에 넣으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꾸준히 레몬수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튜브에서도 “레몬수가 너무 좋다”며 “디톡스가 돼서 살이 빠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미국 오클랜드어린이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레몬의 항산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따뜻한 물로 우려내자. ‘식품 연구와 기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몬을 95도의 물에서 우릴 때 비타민C를 제외한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았다.다만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빈속에 레몬수를 마시면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속 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6 02:20
  • “한 입만” 전자담배 나눠 피웠다가 혼수상태 빠진 10대 女… 무슨 일?

    “한 입만” 전자담배 나눠 피웠다가 혼수상태 빠진 10대 女… 무슨 일?

    10대 소녀가 전자담배를 나눠 피운 뒤 뇌수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에 거주하는 시안 앨더튼(20)은 18세였던 2024년, 생애 처음으로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이틀 뒤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됐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다음날에는 극심한 갈증을 느껴 비정상적으로 많은 물을 마셨고, 전신 통증과 근육 강직 증상까지 나타났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가족은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다.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앨더튼을 뇌수막염으로 진단했다. 의료진은 염증을 억제하고 장기 손상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혼수상태를 유도한 뒤 집중 치료를 실시했다. 당시 의료진은 가족에게 향후 24시간이 고비이며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의료진은 앨더튼이 클럽에서 타인과 전자담배를 공유하거나 키스하는 과정에서 뇌수막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앨더튼 역시 “그날 밤 여러 사람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했다”고 말했다.다행히 그는 집중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추가 검사에서도 영구적인 뇌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앨더튼은 “이후 외출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며 “전자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곰팡이균 등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과 심한 두통이며, 증상이 진행되면 의식 저하나 경련,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1~2일 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반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에 비해 치명도가 낮으며, 면역 기능이 정상인 경우 1주일 내외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 상용화된 백신은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반면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주요 원인균은 수막구균, 폐렴구균,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로, 관련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영유아는 필수 예방접종 대상이며, 성인도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필요하다.뇌수막염은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키스처럼 직접 접촉하거나, 전자담배나 컵,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클럽이나 기숙사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전파 위험이 더 커진다. 외출 후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최근 영국 켄트주에서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뇌수막염 20건이 집단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 나이트클럽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3/26 01:40
  • 이특, “다이어트 따로 해본 적 없다”… 관리 비법 대체 뭐야?

    이특, “다이어트 따로 해본 적 없다”… 관리 비법 대체 뭐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42)이 자신만의 일상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이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태어나서 44년 동안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골프, 강아지 산책, 집안일, 헬스, 사우나 등으로 하루를 빈틈없이 보낸다”며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려 몸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는 건강하고, 천천히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이특처럼 일상에서 자주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가 늘고, 스트레스나 과식 충동을 막을 수 있다. 또 가벼운 신체 활동이라도 자주 반복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이특이 언급한 산책은 대표적인 체중 관리 활동이다. 국립공원공단의 12주 걷기 프로그램 조사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걸은 참가자들은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일 역시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로 한 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는 진공청소기 30분 청소 시 약 119kcal, 손으로 30분 쓸고 닦을 경우 180kcal가 소모된다고 제시했다. 먼지 털기도 30분에 50kcal를 소모할 수 있는데, 팔과 어깨를 많이 써 근육 강화에도 도움 된다. 발목·손목에 모래주머니를 착용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골프도 운동 강도가 낮아 보이지만 충분한 건강 효과를 가진다. 미국 뉴욕의 공인 체력 컨디셔닝 전문가 에드 패럴은 “골프 스윙은 어깨와 몸의 유연성, 체중 이동에 따른 균형감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만든다”고 했다. 또 국제학술지 ‘비엠제이(BMJ)’에 게재된 연구에서도 도보로 18홀을 친 골퍼가 노르딕 워킹이나 일반 걷기를 한 사람보다 혈당·지질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헬스를 병행하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다.이특의 조언처럼 다이어트는 건강한 방법으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2020년 6월 영국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도 체중 감량 폭이 동일하더라도 ‘점진적 감량’이 ‘빠른 감량’보다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을 더 많이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감량은 면역력 저하, 신진대사 둔화, 전해질 불균형 등의 부작용도 동반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주당 0.5~1kg 감량을 목표로 하고, 일상 속 활동량과 운동량을 꾸준히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6 00:20
  • BTS 지민, ‘59kg’ 인증… 저체중 아닐까?

    BTS 지민, ‘59kg’ 인증… 저체중 아닐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이 몸무게를 인증했다.25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 뷔와 함께 러닝을 즐긴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지민은 현재 몸무게인 59.7kg을 인증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지민은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컴백을 앞두고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민은 174cm로 알려져 있어, 현재 체질량지수(BMI)는 19.7로 정상 체중 범위에 속한다. 지민처럼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신체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면역력 강화와 만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반대로 체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건강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저체중의 경우 에너지와 영양소가 부족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진다.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며, 만성 피로나 무기력증이 나타나기 쉽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우고, 고혈압·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가능성도 높인다. 또한 과도한 체중이 관절에 부담을 주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중국 상하이체육대 연구팀은 대학생 1만4705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건강 관련 체력 요소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저체중군과 과체중군 모두에서 전반적인 신체 기능 점수가 급격히 하락하는 '역 U자형'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은 정상 체중군보다 폐활량과 근지구력 지표가 유의하게 낮았고, 과체중군은 심폐 지구력과 유연성에서 가장 낮은 수행 수준을 보였다.한편, 지민처럼 러닝을 꾸준히 하면 체중 관리와 전신 건강에 이롭다. 러닝은 체지방 연소를 돕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동시에, 하체 근력도 강화해 준다.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저체중인 경우에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식욕을 높이고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저체중 상태에서는 과도한 유산소 운동이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25 22:40
  • ‘20kg 감량’ 박세미, ‘이 음식’ 먹으며 뺐다는데… 뭐지?

    ‘20kg 감량’ 박세미, ‘이 음식’ 먹으며 뺐다는데… 뭐지?

    개그우먼 박세미(36)가 과거 20kg을 감량한 비결을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 출연한 박세미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초창기에는 뚱뚱한 캐릭터로 가려 했지만 이미 강력한 선배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선배님들을 보면서 ‘저 나이까지 건강하게 방송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68kg에서 48kg으로 감량했다”고 했다.박세미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식단을 맛있게 하자는 주의였다”며 “즉석밥에 닭가슴살, 양배추, 저당 굴 소스를 넣어 볶아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수화물이 너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박세미가 선택한 닭가슴살과 양배추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닭가슴살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육 손실을 줄여 기초대사량 유지에 기여한다. 또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포만감을 지속시켜 추가적인 음식 섭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음식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켜 체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국제 저널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열량 제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양배추를 포함한 비전분질 채소 섭취를 하루 2컵 이상 늘리도록 했다. 그 결과, 대조군보다 평균 6.5kg 체중이 감소했다.한편,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박세미의 말처럼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필수적이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근육 단백질을 분해하게 되고, 이는 기초대사량 감소와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뇌 에너지 공급이 줄어 집중력 저하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25 21:40
  • ‘벼락’ 맞고 바뀐 인생… 생존자들 증언 들어보니?

    ‘벼락’ 맞고 바뀐 인생… 생존자들 증언 들어보니?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4만 명이 낙뢰로 부상을 입고, 이 중 약 10%는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 사람이 평생 낙뢰에 맞을 확률은 매우 희귀하지만, 맞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미러는 번개를 네 번 맞은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미국의 게리 레이놀즈는 약 20년 전 첫 낙뢰 사고를 겪은 이후 지금까지 총 네 번의 낙뢰를 경험했다. 그는 “첫 사고 이후 몇 달 동안 극심한 통증으로 침대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며 “이후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간단한 일도 이전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그의 고통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첫 사고 이후 불과 11개월 뒤, 그는 새벽에 잠에서 깬 뒤 열려 있던 침실 창문 앞에 서 있다가 두 번째 낙뢰를 맞았다. 당시 손의 절반이 즉시 붉게 변했고, 흉터가 남았다. 이전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빠르게 악화돼 어지럼증과 악력 저하가 이어졌고, 작업 중 전기톱을 제대로 잡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이후에도 낙뢰 사고는 반복됐다. 2016년에는 산악지대 자택에서, 2022년에는 손주들과 함께 TV를 보던 중 다시 낙뢰를 맞았다. 그는 “번개가 나를 찾아다니는 살아있는 존재 같다”며 극심한 정신적 후유증을 호소했다.낙뢰 피해로 인한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생존자는 낙뢰 이후 신경계가 심각하게 손상돼 통증이나 온도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됐다. 이로 인해 뜨거운 물체에 닿아도 알아채지 못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됐다.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땀이 전혀 나지 않는 증상도 나타났다. 또 다른 생존자 역시 낙뢰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체온 조절 기능을 상실해 더운 환경에서도 땀이 나지 않았고, 만성 피로와 기억력 저하 등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났다.낙뢰는 순간적으로 수천만 볼트 이상의 전압과 고열을 발생시켜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낙뢰를 직접 맞아 인체를 통과할 경우 호흡과 심장이 멈춰 즉사할 수 있고, 생존하더라도 심정지, 뇌 손상, 심각한 전기적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강한 빛과 폭발음으로 인해 시력 저하나 고막 손상도 나타날 수 있다. 낙뢰에 직접 맞지 않더라도 주변 지면으로 전류가 퍼져나가거나, 근처 물체를 통해 전달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도 낙뢰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낙뢰의 70% 이상이 6~8월 여름철에 집중되며,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사이 낙뢰 사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후 변화로 대기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2006년 이후 최소 444명이 낙뢰로 사망했으며, 매년 약 400명이 낙뢰를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에서는 2022년 한 해에만 900명 이상이 낙뢰로 목숨을 잃었다.소방청 생활안전정보에 따르면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에서는 낮은 지대로 이동하거나 건물 내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돌출된 바위나 높은 나무, 물이 고인 장소 등 낙뢰가 떨어지기 쉽고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장소에서는 멀리 떨어져야 한다. 실내에서도 전기가 통할 수 있는 만큼 흐르는 물이나 금속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창문이나 문, 현관, 콘크리트 벽에 기대지 않아야 한다. 외출 전에는 항상 일기예보를 확인해 위험에 대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3/25 20:20
  • 이경진, 유방암 이겨낸 운동법 공개… 방법은?

    이경진, 유방암 이겨낸 운동법 공개… 방법은?

    배우 이경진(69)이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이경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주일에 세 번 헬스하고 있다”며 7년간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스쿼트도 200개씩 한다”며 “중요한 건 개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유방암 투병 당시 체중이 38kg까지 줄었다”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더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스쿼트 외에도 턱걸이, 러닝머신, 플랭크 등 다양한 전신 운동을 했다.꾸준한 운동은 암 회복과 재발률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은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의 분비를 억제하고 영양 공급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 활동을 방해한다.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역시 규칙적인 운동이 선천 면역세포의 성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밝혔다.또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한 번만으로도 항암 효과가 나타난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운동 직후 혈중 마이오카인 수치가 9~47% 증가했고, 운동 30분 후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분비되는 항염·항암 물질로, 암 생존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가속 노화’를 완화하고 만성 염증 경로를 차단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다만 암 환자 중 근육·관절에 염증이 있거나 뼈 전이로 골절 위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 운동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이경진이 즐겨 하는 스쿼트는 하체 근력을 강화해 균형감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하면 무릎 통증이나 연골 손상, 허리 부상 위험이 있어 초보자는 개수보다 올바른 자세에 집중해야 한다. 거울 앞에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는지 확인하며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다. 플랭크는 체중을 이용해 코어를 강화하는 동작이다.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바닥에 대고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면 된다. 척추와 허리 안정성을 높이고 유연성에도 효과적이다. 60세 이상은 15~30초를 목표로 시간을 점차 늘리면 된다. 다만 자세가 흐트러지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5 19:00
  • “40kg대 유지 비결” 송가인, 3개월 ‘이것’ 하니 살 빠졌다… 뭐지?

    “40kg대 유지 비결” 송가인, 3개월 ‘이것’ 하니 살 빠졌다… 뭐지?

    44kg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송가인(39)이 3개월간 꾸준히 한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마다 밤마다 실내자전거 탄 지 3개월째”라며 “제법 허벅지 근육량도 늘고 기초대사량도 올라서 신기하다”라고 했다. 이어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은 늘고, 이런 적 처음이야”라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송가인이 3개월간 탔다는 실내 자전거는 지방을 태울 때 효과적이다. 같은 시간을 두고 운동한다면 러닝머신과 열량 소모량이 비슷하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체중이 7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실내 자전거는 780kcal(시속 25km), 러닝머신은 700kcal(시속 9km)로 나타났다. 다만 실내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크지 않기 때문에 러닝머신보다 오래 운동할 수 있다.실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페달을 밟은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아주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다리를 거의 편 상태라고 보면 된다. 페달은 발 전체로 밟아야 한다. 페달의 발등 덮개 아래로 발을 깊숙이 넣어서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고, 땅을 밟는다는 느낌으로 페달을 돌려야 운동 효과가 높다. 발 앞쪽만 걸쳐서 페달을 돌리면 무릎 전방에만 힘이 많이 전해진다.다만 평소 무릎 건강이 좋지 않다면 피해야 한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실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3/25 18:40
  • “속눈썹이 20cm” 기네스 오른 中 여성… 모습 봤더니?

    “속눈썹이 20cm” 기네스 오른 中 여성… 모습 봤더니?

    세계에서 가장 긴 사람 속눈썹을 가진 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중국에 거주하는 유젠샤의 속눈썹은 20.5cm로 지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긴 사람 속눈썹으로 기록됐다. 앞선 2016년에도 12.4cm의 속눈썹 길이로 유젠샤는 그 이후 계속 속눈썹이 자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유젠샤는 “2015년부터 속눈썹이 계속 자라기 시작했다”며 “천천히 자라더니 계속 길어졌다”고 말했다.유젠샤는 속눈썹이 계속 자라는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도 가봤지만, 원인을 밝힐 수 없었다고 전했다. 유젠샤는 “속눈썹이 자라기 1년 전 산에서 약 480일을 보낸 적이 있다”며 “부처로부터 전해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전적인 원인일까도 생각했지만, 가족 중 이런 속눈썹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15:42
  • “건강 너무 나빠져” 샤이니 온유, ‘이것’만 먹고 지냈다는데… 뭘까?

    “건강 너무 나빠져” 샤이니 온유, ‘이것’만 먹고 지냈다는데… 뭘까?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36)가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새고_F5’에는 최강창민과 온유가 출연했다. 최강창민이 “온유가 달달한 거 좋아한다고 얼핏 들었다”고 하자 온유는 “단 것 너무 좋아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 정도냐면 ‘단것만 먹고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적 있었다”고 했다. 온유는 “케이크만 먹고도 살았었다”며 “근데 그때는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케이크처럼 당분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당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비만 등 대사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설탕, 액상과당 등 과도한 당류 섭취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많은 양의 당이 지방으로 빠르게 전환돼 쌓인다. 설탕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캐나다 토론토대의 연구가 있다. 과도한 당 섭취는 당화산물과 체내 활성산소를 늘려 혈관을 손상하고,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유발한다.당류 과다 섭취는 장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과도한 당분이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돼 유해균 증식을 돕고 유익균의 비율을 감소하게 한다. 이게 지속돼 장내 미생물 불균형 상태가 되면 복부팽만, 배변 활동 불균형,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을 이루는 과당은 뇌 보상 체계를 자극해 단 음식을 다시 먹고 싶게 만들어 섭취 조절 능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기준 하루의 당 섭취량은 50g이다. 가공식품에는 대부분 이보다 많은 당류가 들어있다.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제품의 영양 성분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다. 요리할 때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적당량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 시럽이 들어간 커피 음료, 과자, 빵보다는 과일, 차, 당류가 들어가지 않은 물, 두유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다만, 대체당 중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같은 당알코올은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15:06
  • “화장 지우니 많이 다르네”… 최준희 맞나?

    “화장 지우니 많이 다르네”… 최준희 맞나?

    45kg 감량에 성공 후 유지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화장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썸녀 얼굴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글귀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메이크업 전과 후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모습을 두고, 누리꾼들은 “화장 너무 잘한다” “이게 같은 사람이냐” “생얼도 충분히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이 받은 성형과 시술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간 그가 받은 성형수술에 대해 알아봤다.▶쌍꺼풀 수술=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나 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 실로 묶는 방법이며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부작용으로는 쌍꺼풀 풀림, 좌우 쌍꺼풀 비대칭, 소시지 눈(두꺼운 쌍꺼풀 라인) 등이 있다. 주로 본인의 얼굴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 디자인을 고집하거나 눈꺼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다.▶코 성형=코 성형 부위는 다섯 가지로 나뉜다. 콧대, 코끝, 콧구멍, 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 콧볼이다. 보통 코끝을 높이거나 낮춰 코의 전체적인 높이를 조정한다. 수술을 통해 매부리코(콧등의 중간 부위가 튀어나와 보이는 코)를 깎아 매끈한 콧대로 교정하고, 휜 코도 똑바로 필 수 있다. 이외에도 콧구멍의 대칭을 맞추거나 비주를 집어넣고 콧볼을 줄이는 방법으로 코 성형수술을 진행한다. 다만 부작용으로는 구축이 있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이를 ‘구축이 일어났다’고 한다.▶안면윤곽=안면윤곽수술에는 광대 축소술, 사각턱 축소술, 턱 끝 수술 등이 있다. 광대 축소술은 옆 광대뼈를 줄여 얼굴의 넓이를 좁히고 입체감을 살리며, 사각턱 축소술은 귀밑 각진 턱을 다듬어 갸름한 턱 선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턱 끝 수술은 턱 끝 모양을 다듬어 무턱이나 주걱턱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안면윤곽수술은 입안 절개를 통해 얼굴 뼈를 잘라내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신중 선택과 안전이 요구된다.한편, 과도한 성형수술은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제 저널 'Kaohsiung Journal of Medical Sciences'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성형외과를 찾은 환자 817명 중 약 7%는 외모 강박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일반 환자에 비해 반복적인 성형수술을 받는 경향이 강했고,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낮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15:04
  • 박민영, 37kg 당시 “촬영 중 죽을 뻔”… 무슨 일?

    박민영, 37kg 당시 “촬영 중 죽을 뻔”… 무슨 일?

    배우 박민영(40)이 수중 촬영을 하며 겪은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4일 박민영은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 출연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수중 촬영 중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호흡기 없이 점프해서 들어가 친구를 끌고 나오는데 친구는 계속 안 가려고 하는 장면이었다”며 “눈도 안 좋은데 렌즈를 빼고 희미한 라이트를 보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가벼울 때라 쇠뭉치를 달고 들어가니, 올라올 때는 느렸다”며 “나오자마자 숨을 쉬는데 순간적으로 죽을 뻔했다”고 했다. 앞서 박민영은 ‘내남결’ 촬영 당시 시한부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상태를 의미한다. 박민영은 신장 164cm로 알려져 있어, 체중이 37kg이었던 당시 BMI는 약 13.7로 산출돼 심각한 저체중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기초대사와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전반적인 장기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우선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또한 백혈구 생성이 둔화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사소한 감염도 중증 질환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 불순이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난임 등 생식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극단적인 저체중군은 체내 에너지 예비력이 부족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에 회복력이 크게 떨어져, 통계적으로 과체중군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경향도 보인다.관련 연구도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은 2002~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30세 이상 성인 100만 명을 분석해 BMI와 사망 위험 간의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BMI 23~24.9인 과체중군보다 BMI 18.5 미만 저체중군의 사망 위험률이 2.24배 높았다. 연구팀은 “50세 이상에서는 이러한 ‘비만의 역설’이 더욱 두드러져, 저체중군의 사망 위험이 과체중군보다 약 3배 높다”며 “근육과 지방이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했다.건강하게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량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루 식사를 5~6회로 나누어 섭취하고,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에너지원인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견과류나 요거트처럼 영양 밀도가 높은 간식을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근육 회복과 성장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25 13:49
  • BTS 지민, “좌욕하고 싶었다”던데… 무슨 효과?

    BTS 지민, “좌욕하고 싶었다”던데… 무슨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이 좌욕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4일, 개그우먼 이수지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금순과 지민이 출연해 상황극을 진행했다. 김금순은 “몸이 엄청 따뜻해진다”, “몸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여기 앉아봐라”라며 지민에게 좌욕기를 추천했다. 지민은 “이거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직접 좌욕기에 앉아 체험했다.좌욕은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40~45도의 따뜻한 물에 10분가량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항문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겔 운동을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이다. 치질 초기 증상 완화는 물론 생리통, 변비 완화에도 도움 된다. 생식기와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고 염증 생성도 억제한다.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에도 도움 된다. 따뜻한 물이 굳어 있던 전립선을 풀어줘 배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2주 동안 매일 좌욕을 시행한 결과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좌욕 시 항문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좌욕기나 샤워기로 거품을 내 엉덩이를 대고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 된다. 좌욕기가 없다면 샤워기 물살로 대체할 수 있다.다만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 위험이 있고, 항문 주변 상처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고 충분히 건조해야 항문소양증(이물질로 인해 염증이 발생해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 등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25 12:00
  • 한그루, 목주름 없애는 시술 받던데… 효과는?

    한그루, 목주름 없애는 시술 받던데… 효과는?

    배우 한그루(33)가 목주름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한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목주름 시술을 받는 영상을 올렸다. 한그루는 “목에서 사람 나이가 보이지 않느냐”며 “목주름이 너무 스트레스다”고 했다. 이어 “시술을 받으면 2~3년 간다”고 했다. “언제부터 목주름이 심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태어났을 때부터, 아기 때 사진 보면 있다”고 말해 목주름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목주름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 심해진다. 목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데 피부는 얇아서 주름이 잘 생긴다. 피지선도 적어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콜라겐이 감소해 주름이 더욱 도드라진다. 턱 아래에서 쇄골까지 얇게 펼쳐진 근육인 광경근이 긴장하거나 탄력을 잃어 튀어나오면 목의 세로 주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로 주름은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 전자 기기 사용 시 숙이는 자세, 높은 베개 사용 등으로 발생한다.목주름은 생활 속 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과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빠르게 하고 주름을 유발한다. 목 피부는 피지선이 적어 다른 곳보다 더 건조하기 때문에 샤워 후 로션 등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 화면을 놓고 바라보는 게 좋다.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 피부가 물리적으로 접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비교적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는 목 거상술, 필러, 보톡스 등으로 관리한다. 목 거상술은 귀 뒤와 턱밑을 절개한 뒤 피부 아래 근육을 당기고 여분의 피부를 절제하는 시술이다. 목주름을 완화하고 처진 턱살을 제거해 턱선이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절개 범위가 넓거나 봉합이 적절히 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목주름이 시간이 지나 다시 깊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부밑 근육을 건드리는 과정에서 감각 이상, 신경 손상 등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필러는 목주름에 히알루론산을 넣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빈 곳의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효과가 즉각적이고 절개 없이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도하게 넣었을 때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움직임이 많은 목 특성상 필러가 움직이거나 뭉칠 수 있다.보톡스는 신경독소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늄’을 활용해 신경과 근육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나오는 것을 막아 근육 수출을 막거나 약화한다. 목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돼 음식물 삼킴이 어렵고 목소리가 변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멍, 부기, 목 주위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톡스는 목의 근육을 약화하는 시술이므로 목 디스크 환자는 경추 불안정성이 증가해 디스크가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이나 한계 등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진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5 11:40
  • 김장훈, “1년 멀리하니 건강 너무 좋아져”… 대체 뭐야?

    김장훈, “1년 멀리하니 건강 너무 좋아져”… 대체 뭐야?

    가수 김장훈(62)이 45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장훈은 “담배를 45년 피우다 끊었다”며 “담배 끊으면서 제발 아무것도 좋아지지 마라, 담배를 끊은 후 오히려 악화되길 바라면서 담배 피울 명분을 찾았는데 건강이 너무 좋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담배를 1년1개월째 끊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담배에는 니코틴을 포함해 70종의 발암 물질과 7000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크롬, 카드뮴과 같은 제1군 발암 물질과 각종 독성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물질이 폐와 혈류로 흘러들면 폐암과 후두암, 간암 등 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 호흡기계 질환 발생률도 올라간다.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해야 한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8일만 금연해도 기대 수명이 하루 늘어난다.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담배를 끊기 힘들다면 근처 금연 치료 의료기관에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는 지역 주소를 기준으로 금연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주로 가정의학과나 치과를 방문하면 되며, 전문의약품 처방을 통해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2~3%에 불과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 치료를 하면 성공률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에 가는 게 부담된다면 약국에서 금연껌을 구입해 씹어보는 방법도 있다. 금연껌은 담배의 유해물질 없이 치료 목적의 니코틴 (2mg, 4mg)만을 구강 점막으로 공급해 순간적으로 치솟는 흡연욕구를 제어한다. 흡연 욕구가 생길 때 1회 1개를 천천히 30분간 씹은 후 뱉으면 되는데, 10회 정도 천천히 씹다가 강한 맛이나 얼얼한 느낌이 나면 씹는 것을 멈추고 잇몸 또는 볼 사이에 껌을 놔뒀다가 다시 씹으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5 11:33
  • “쉰 살 넘어 진단 받은 희귀 심장병, 이대로 죽나 싶었는데…”

    “쉰 살 넘어 진단 받은 희귀 심장병, 이대로 죽나 싶었는데…”

    <편집자 주>희귀질환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삶을 ‘외딴 섬’에 비유하곤 합니다. 분명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자신들만 외따로이 떨어져 고립된듯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그들의 삶은 절해고도(絕海孤島)에 갇힌 것처럼 외롭고 힘겹습니다. 누구보다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문제를 환자와 가족들이 온전히 짊어지고 있습니다. 간혹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다수를 위한 희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고립]이 그들의 아프고 쓸쓸한 투병기를 전합니다.
    제약2026/03/25 11:30
  • 랄랄, 2주 동안 4kg 감량… 비결은 바로 ‘이것’

    랄랄, 2주 동안 4kg 감량… 비결은 바로 ‘이것’

    유튜버 랄랄(32)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 동안 4kg 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랄랄은 댄서 하리무를 찾아가 춤을 배웠다. 하리무가 “춤을 배우고 싶은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랄랄은 “살을 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랄랄은 춤을 배우며 “살 빠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랄랄은 식단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kcal짜리 곤약 메밀면을 먹고 있다”며 “식단까지 하고 춤도 배우고 안 하던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랄랄은 체중을 재며 “76kg이었는데 72kg이 됐다”고 말했다.춤을 추는 것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종류와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300~600kcal를 소모한다. 특히 춤은 팔, 다리, 몸통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체지방을 고르게 줄이는 데 유리하다. 동작을 정확히 수행하고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복부와 허리 주변의 속근육이 단련되며, 이는 기초대사량을 높여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Progress in Health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용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춤의 종류별 에너지 소모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스트리트 댄스는 30분당 약 606kcal를 소모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스윙 댄스(약 586kcal), 현대무용(약 534kcal)이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춤이 종류에 따라 분당 4~11kcal를 소모하며, 조깅이나 수영과 유사한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다만 초보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춤은 방향 전환이 잦고 점프나 관절 사용이 많은 동작이 포함돼 무릎, 발목,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한편, 랄랄이 선택한 곤약 메밀면은 100g당 7~20kcal로, 일반적인 밀가루 면보다 열량이 매우 낮다. 특히 곤약은 약 97%가 수분으로 구성돼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영양소가 부족한 편이므로 단백질 식품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3/25 11:20
  • 김병현, 16년째 금주… 계기 뭐였나 보니?

    김병현, 16년째 금주… 계기 뭐였나 보니?

    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병현(47)이 가족을 위해 16년째 금주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김병현·한경민 부부가 출연했다. MC 김숙이 “김병현이 허술해 보여도 가족을 위해 15년째 지키는 약속이 있다”고 말하자, 김병현은 “첫째 딸 민주를 낳고 금주를 선언했다”며 “한 20년은 참아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올해로 16년째 금주 중”이라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한 달부터 지방간 호전=금주는 기간에 따라 신체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간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술이 간에 치명적인 이유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간세포를 직접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과음은 이 과정에서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달만 금주를 지속해도 알코올성 지방간 초기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고, 간의 해독 기능도 점차 회복된다. 대한간학회 역시 알코올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라고 강조한다. 초기 지방간은 금주만으로도 정상 회복이 가능해 가능한 한 빨리 술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금주 한 달이 지나면 피부 상태도 개선된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지만, 금주를 하면 수분 손실이 줄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도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음주로 인한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줄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3개월 지나면 간염·뇌 기능 개선=금주 3~6개월이 지나면 지방간과 초기 알코올성 간염이 대부분 회복 단계에 접어든다. 알코올로 손상됐던 해마 등 뇌 기능도 점차 정상화되면서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간 기능 회복과 함께 면역력도 강화되는데,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반면, 금주를 지속하면 이러한 면역 기능 역시 점차 회복된다.▷1년 이후, 암 등 위험 감소=금주 1년 이상이 지나면 신체 전반의 건강이 더욱 뚜렷하게 개선된다. 간 기능과 지방간이 상당 부분 회복되고, 뇌세포 기능도 안정화된다. 혈압이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등 전신 건강 지표가 개선되고, 깊은 수면,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삶의 활력도 높아진다.더 오랜 기간 금주를 지속하면 암 위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제암연구소(IARC)와 미국 버팔로대 공동 연구팀이 기존 역학 및 기전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금주 및 절주가 알코올 관련 암 위험을 낮춘다는 충분한 근거가 확인됐다. 특히 구강암은 금주 10~19년 후 위험도가 34%, 20년 이상 금주 시 최대 55%까지 감소했다. 식도암 역시 15년 이상 금주할 경우 위험도가 약 6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3/25 11:14
  • 베테랑 어부, ‘이것’ 먹고 이틀 뒤 사망… 무슨 일?

    베테랑 어부, ‘이것’ 먹고 이틀 뒤 사망… 무슨 일?

    한 인플루언서가 맹독성 갑각류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엠마 아밋은 지난달 4일 팔라완 주의 해안 도시 푸에르토 프린세사 인근 숲에서 조개를 캤고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밋은 여러 해산물들과 코코넛 밀크에 조리한 바다달팽이를 먹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밋은 맹독에 중독돼 중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아밋의 집 쓰레기통에서는 밝은 색의 게 껍질이 발견됐는데 알고 보니 이는 ‘데블 크랩’이라고 하는 맹독을 지닌 갑각류의 일종이었다. 인도-태평양 산호초 일대에 서식하는 데블 크랩은 삭시톡신과 테트로도톡신(복어 독과 동일한 성분)을 포함한 치명적인 신경독을 품고 있다. 사망 원인이 ‘데블 크랩’인 것을 확인한 필리핀 당국은 “겉보기에는 매력적이지만 먹으면 몇 시간 내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대중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아밋이 거주하던 동네에서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가 경험이 많은 어부였기 때문이다. 그가 살던 마을의 촌장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바닷가에서 살았기 때문에 데블 크랩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인데, 왜 먹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필리핀 보건 당국은 현장에 함께 있었던 아밋의 친구들에게서 맹독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맹독(테트로도톡신)에 중독될 우려가 있는 데블 크랩을 섭취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신경과 연결된 근육들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고, 호흡과 심박이 멈추면서 금방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단계별 중독 증상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신체 말단이 저리고 두통, 복통, 구토 유발 ▲2단계 지각마비, 언어장애, 혈압 감소 ▲3단계 운동 불능의 상태로 호흡곤란 동반 ▲4단계 전신마비를 보이며 호흡, 심장박동 정지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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