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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각종 타투를 새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타투는 기본적으로 피부에 상처를 내는 과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타투를 새긴 후 '향이 나는 로션'을 무턱대고 발랐다가 발진, 흉터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미국 콜로라도대의대 피부과 의료진이 건강한 22세 남성 A씨가 팔에 타투를 새긴 후 발진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팔에 타투를 새긴 뒤 극도로 가려운 발진이 나타났다. 결국 발진이 생기고 이틀째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각종 검사와 문진 등을 실시한 결과, A씨가 딸기와 민트향이 나는 로션을 타투를 새긴 피부에 발랐다는 걸 확인했다. A씨는 그 로션을 바르고 단 몇 분 만에 홍반과 가려움증이 생겼고, 이틀째에는 피부가 부어오르고, 피부가 1~2mm 가량 침식되고, 딱지, 은색 비늘이 있는 밝은 분홍색 반점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A씨에게 이부프로펜을 사용한 치료를 했고 무향 로션을 바를 것을 권고했다. 다행히 2일차 이후 문제 증상이 가라앉기 시작했고, 3주 만에 완전히 치유됐다. 하지만 A씨의 타투는 6개월 후에도 계속 희미해져갔다. 의료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인한 증상인 것으로 진단했다.콜라라도대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향이 나는 로션에는 수많은 잠재적 알레르기 위험 요소가 있다"며 "타투를 새로 했을 때는 '상처'와 같이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의료진은 향이 나는 로션 속 이소프로필이소스테아레이트, 알루미늄전분옥테닐석시네이트, 세테아릴글루코사이드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투 관련 합병증의 43%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과 관련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의료진은 "타투 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대부분 잉크 때문이지만, 향이 나는 다른 매개체에 의한 것일 수 있다"며 "타투 관리 지침에 향이 나는 로션 바르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타투를 새긴 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면 타투가 퇴색되고, 상처가 늦게 치유되고, 흉터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Dermatol Online J'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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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어 8개월간 31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여성 케이티 손튼(33)은 성장기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 살이 찌기 시작했다. 그는 “15~18살 사춘기 시절에는 살이 너무 쪄서 거울조차 보고 싶지 않았다”며 “어른이 돼서도 살을 뺄 수 없었다”고 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손튼은 밥을 제대로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아침 식사를 거르고 낮에는 배달 음식을 주로 먹었다. 그는 “내게 두 명의 자녀가 있는데, 올해 딸은 11살이고 아들은 8살이다”며 “커가는 자식들을 보면서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손튼은 “살찐 상태에서 유지했던 나의 나쁜 식습관은 자식들에게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다이어트해서 자녀들에게 좋은 생활 습관을 전해 주고 싶었다”며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식습관을 고쳐 31kg을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좋아했던 마요네즈와 초콜릿을 끊으며 다이어트를 했다. 마요네즈와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마요네즈, 열량‧나트륨‧지방 ↑마요네즈는 고열량, 고나트륨, 고지방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요네즈는 식용유·식초·달걀을 주재료로 하는 샐러드용 소스의 하나다. 마요네즈 한 티스푼 분량(15mL)의 열량은 약 100kcal로, 세 티스푼이면 밥 한 공기(약 300kal)와 맞먹을 정도의 고열량 소스다. 마요네즈에는 탄수화물, 당, 단백질은 거의 없고 소금이 첨가됐다. 마요네즈 100g에는 일일 섭취 권장량의 32%에 해당하는 635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콜레스테롤도 100g당 42mg으로 일일 섭취 권장량의 14%나 들어있다. 또한 마요네즈의 80%를 지방이 차지하고 있다. 샐러드에 뿌려 먹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시저 드레싱’이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이다. 100g당 열량은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샐러드 한 접시 분량의 채소에 50g(약 3큰술) 정도의 드레싱을 함께 먹는다고 가정하면 이미 밥 한 공기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초콜릿, 혈당 올려 당뇨병 유발초콜릿은 열량이 높다. 특히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이며 화이트초콜릿은 100g당 500~550kcal에 달한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은 하루에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초콜릿 4~6조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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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살 남자아이가 뇌종양을 진단받은 지 9개월 만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윌 레인스버리는 2018년 5월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윌의 아버지 존 레인스버리는 “보통 뚜렷한 증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윌은 메스꺼움을 느끼다가 다시 괜찮아지는 증상이 반복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토가 멈추지 않자, 윌의 부모님은 윌과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의료진은 단순 배탈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그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증상은 멈추지 않았고, 재방문했을 때 의료진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윌은 ‘수모세포종’이라는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종양이 뇌척수액을 따라 전이된 상태라며 치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존은 “당시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단순 배탈이 갑자기 뇌종양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윌은 수술과 함께 32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고, 6개월간 항암화학치료를 진행했다. 다행히 경과가 좋아졌지만, 항암화학치료를 끝내기 2주 전 뇌척수액 전이가 다시 발견됐다. 의료진은 미국과 유럽 다른 병원 의료진에게 연락을 취해 치료를 진행하려 했지만, 윌은 2019년 2월 발작 후 사망했다. 존은 “진단받은 지 9개월밖에 안 됐다”며 “다른 가족은 이런 불행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윌 레인스버리가 겪었던 수모세포종은 소뇌에서 발생하는 악성 뇌종양이다. 소아 뇌종양의 18%를 차지하며, 특히 3~8세에 자주 발생한다. 수모세포종은 보통 소뇌의 덮개에서 발생해 제4뇌실(뇌척수액으로 채워진 뇌 내부 공간)로 자라난다. 종양이 제4뇌실을 폐쇄하면서 뇌실에 뇌척수액이 쌓여 뇌압이 상승하고, 이로 인한 증상을 보인다. 환자들은 두통, 구토를 자주 겪으며, 뇌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을 겪을 수 있다. 어린 아이의 경우 이유 없이 처져 있거나 집중력 저하 등을 보인다. 수모세포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수모세포종 치료는 종양 제거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로 진행한다. 수술의 경우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종양을 적출하는 범위가 다르다. 종양이 제4뇌실 바닥에 유착되어 뇌간 침범이 있다면 종양 제거를 충분히 시행하지 못한다. 뇌간 손상으로 인해 환자의 의식이 깨지 않거나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수모세포종은 방사선에 예민한 종양이라 3세 이상의 소아는 반드시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수모세포종은 종양이 급속하게 자라는 편이고, 뇌압 상승도 빨라서 증상들이 점점 악화한다. 따라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항암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도 받아야 한다. 수모세포종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추적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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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39)이 과거 살이 찐 원인으로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 음식을 꼽았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워킹맘 차예련의 육아 토크 | 자녀 교육, 육아, 훈육 비법, 남편 다루는 법?, 김태연 변호사, 자녀 육아 부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차예련은 임신했을 때 많이 드셨냐는 질문에 “27kg 정도가 쪘었다”며 “엄청 먹었다. 아이스크림 두 통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 게 엄청 당겼었다”며 “당시 의사 선생님이 언제 그렇게 먹어보겠냐고 하시면서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차예련이 임신 중 즐겨 먹었던 아이스크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일반적으로 모든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또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액상과당을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됐다.게다가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를 먹는 습관은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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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과도한 여드름 때문에 증상 완화에 쓰이는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특정 연고 제품을 바르고 심각한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례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영국 벨파스트 왕립 어린이병원(Royal Belfast Hospital for Sick Children) 소아과 의료진이 평소 건강하고 아토피도 없었던 12세 소녀 A양이 얼굴에 발진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지속돼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얼굴이 약간 붓고, 통증과 홍반이 눈과 뺨, 코 부위에 국한돼 나타난 상태였다(왼쪽 사진). A양은 정맥 항생제를 투여받으며 입원 치료를 시작했다. 그런데 입원 6시간 뒤 증상이 더 심각하게 진행돼 눈 주위 부종이 부풀어올라 눈이 떠지지 않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노란 딱지가 생겼다(오른쪽 사진). 다행히 호흡, 심혈관, 위장 문제는 없었다. 병력을 다시 검토해보니 A양은 2주 전 담당 의사가 농포성 여드름에 사용하는 과산화벤조일(BPO) 연고를 처방해 사용했었던 것이 확인됐다. 이에 의료진은 항염증제, 항생제를 써 치료를 시작했다. 다행히 치료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거의 가라앉았으며, 2주 안에 완전히 사라졌다. 각종 검사 결과 A양의 증상은 과산화벤조일 연고 성분에 의해 나타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벨파스트 왕립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에 의해 피부에 생기는 염증 반응"이라며 "얼굴에 나타나면 주로 눈 주위가 심하게 붓고 홍반, 피부염, 가려움, 통증 등이 나타난다"고 했다. A양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한 과산화벤조일은 어린이나 청소년 여드름에 흔히 처방되는 체료제다. 의료진은 "소아과 의사가 과산화벤조일을 처방할 때 이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며 "환자가 이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 안전하게 상담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Ulster Medical Society'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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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의 건선·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성분명 아프레밀라스트)'의 제네릭(복제약)이 내년 1월 1일부터 급여 등재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약제 급여 목록·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발령한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급여 목록에 등재된 오테즐라 제네릭은 총 5품목으로, 각각 ▲동아ST 오테리아정 ▲대웅제약 압솔라정 ▲종근당 오테벨정 ▲동구바이오제약 오테밀라정 ▲한림제약 소프레정이다. 5개 품목은 모두 2가지의 포장 형태(1정, 27정/팩)로 동시에 급여 목록에 올랐다. 5개 약제의 상한금액은 모두 1정당 5840원이며, 27정 포장의 경우에도 14만1328원으로 동일하다.이번 급여 등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암젠의 오테즐라가 급여에 등재되지 못한 채 제네릭이 먼저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암젠은 지난 2017년 11월 오테즐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지만, 급여 등재를 위한 약가 협상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해 지난 2022년 6월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오테즐라의 제네릭 개발과 급여 등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오테즐라의 용도특허는 2028년 3월까지 암젠이 보유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제약사들의 제제 특허 회피 성공뿐만 아니라 허가 취하 과정에서 암젠의 용도특허 권리 포기까지 이뤄지면서 제네릭 출시 준비 속도가 빨라졌다. 사실상 암젠이 오테즐라의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것. 이후 국내 5개 제약사들은 지난 4월 17일 일제히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고, 지난 10월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0차 약제평가위원회에서 조건부 급여 적정 판정(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을 받았다. 5개 제약사들은 이 조건을 수용한 후 이달부터 약가 협상에 돌입했고,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협상을 완료했다.한편, 오테즐라는 PDE-4 억제제 계열 경구용 건선 치료제로, 동종 치료제 중 작년 매출이 가장 높은 약제로 알려졌다. 암젠에 따르면, 오테즐라는 지난해 약 39억8400만달러(한화 약 5조80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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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 1박 2일 데이트권을 판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지난 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중고 거래 플랫폼에 ‘1박 2일 데이트권’이라는 제목과 함께 “1박 2일 여행, 골프(스크린), 동창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자 친구 컨셉으로 역할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문의 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그가 제시한 가격은 2만5000원이었다. 글과 함께 딱 붙는 선정적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여러 장 게재됐다. 이에 “위험할 것 같다” “이게 가능한거냐”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글을 봤는데, 당하는 분들 없겠지만 사기 100%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 게시물에 대한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인간관계를 돈으로 사고파는 ‘렌탈 연인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렌탈 남친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심리적으로 분석해봤다.먼저 외로움 때문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심리적, 관계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라우마에 대한 회피 성향도 있다. 과거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나 앞으로 나타날 연애나 관계에 대한 트라우마를 미리 걱정할 수 있다. 렌탈 연인은 일반 연인처럼 깊은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맺고 끊음이 쉬워 트라우마를 유발할 일이 덜한 것이다. 사회적 이유도 있다. 바로 개인주의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바쁘고 불안정한 생활 때문에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다. 특히 SNS의 발달로 인해 편리하게 연인의 역할을 오프라인에 비해 빠르게 구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렌탈 연인의 부작용도 존재한다. 렌탈 연인으로 외로움이 실질적으로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으로 즐거울 수는 있지만, 서비스가 끝나면 외로움이 더 심해지고 공허해질 수 있다. 또 이러한 렌탈 관계에 중독되면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돼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어려워져 오히려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힘들고 복잡하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연인을 만나야 한다. 오프라인을 통해 시작한 순수한 만남으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 가치, 기쁨이 있고 이를 깨닫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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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오른쪽 윗배 통증을 앓던 60대 여성에게서 큰 담관결석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네팔의 B.P. 코이랄라 보건과학연구소(B.P. Koirala Institute of Health Sciences) 의료진은 62세 여성 A씨가 오른쪽 윗배의 심한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통증 강도는 극심했고, A씨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 증상이 악화됐다고 했다. A씨는 비흡연자이며 술을 마시지 않았고, 당뇨병 등 만성 합병증이 없는 상태였다. 의료진이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복부 담관에 큰 결석이 있는 것으로 보여,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개복술로 담관을 절개했더니 7cm x 5cm 크기의 까만 결석이 나왔다. A씨는 수술 후 4일째에 퇴원했고, 2주 후 추적 검사 결과 별다른 부작용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겪은 담관결석은 담석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하다. 담석은 여성, 40세 이상, 비만,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사람에게 잘 생긴다. 크기는 다양한데, A씨의 경우처럼 5cm 이상이면 '거대결석'으로 분류한다.담관결석 등 담석이 생기면 ▲복통 ▲명치 통증 ▲소화불량 ▲구역과 구토 등을 겪는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돼 1~6시간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술 과다 섭취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의 주요 성분인데, 포화지방‧트랜스지방‧알코올이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지방 섭취를 과도하게 줄여도 담석이 생길 수 있다. 잘 먹지 않으면 담즙 배출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는데, 담즙이 흐르지 않고 한곳에 머무르면서 굳어 담석으로 변할 수 있다.담석은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담석 중 크기가 10mm 이하라면 경구용 담즙산을 투여해 담석을 녹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담석의 크기가 이보다 크다면 수술을 통해 담석을 제거한다.담석을 예방하려면 무작정 굶은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담즙 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야 한다. 또한, 담낭이 규칙적으로 담즙을 분비하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음식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등어나 명태, 콩 등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카페인과 탄산음료 등은 소장에서 담즙산 재흡수를 방해해 자제한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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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에 자위를 하다가 음경이 부러진 베트남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2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지난 24일 베트남 남성 A(39)씨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음경이 부러진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그의 음경은 멍들어 있었고 출혈이 있었다. 베트남 중앙국립병원 비뇨기과 의사 푹은 “환자가 자위하다가 음경이 골절됐다”며 “음낭과 고환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했다. 음경에는 뼈 대신 해면체(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조직)를 둘러싼 백막이 있는데, 백막이 파열되는 것을 음경골절이라 한다. 초음파 검사 결과 백막이 찢어져 있었으며 하부 음경에는 혈종(신체 조직 속에서 출혈이 일어나 한 곳에 혈액이 고인 상태)이 나타났다. 수술은 90분간 진행됐고 의료진은 혈종을 제거하고 찢어진 백막을 봉합했다. 푹은 “수술은 성공했으나 A씨는 배뇨곤란, 발기부전 등의 합병증을 앓을 수 있다”며 “자위나 성관계를 하면서 음경이 부러진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중이다.음경골절은 주로 성관계나 자위로 인해 발기된 상태에서 발생한다. 이외에도 발기 중 문이나 변기에 부딪히거나,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 음경골절이 나타난다. 음경이 발기됐을 때는 음경해면체 백막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그 두께가 평상시 2mm이던 것이 0.5mm로 얇아져 외상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성기에 수직방향으로 과도한 외력이 작용해 음경해면체 내압이 약 1500mmHg 이상 상승했을 때 음경이 골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경골절이 생기면 백막이 파열되는 소리와 동시에 갑작스러운 음경 통증, 부종, 음경이 눈에 띄게 꺾이는 등의 변형 등이 발생한다.음경골절 진단을 위해서는 음경해면체 조영술, 음경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이 쓰인다. 음경골절이 확인되면 대부분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하지 않고 약물 등 보존치료만 진행하면 조직이 섬유화돼 딱딱해지면서 음경이 꺾이는 등의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늦어진 데다가 요도 파열까지 동반된 상태라면 음경 만곡, 요도 피부 누공 등 장기적인 후유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음경골절 수술은 우선 음경에 생긴 혈종을 제거하고, 불규칙한 파열면을 절제한 후 봉합하며, 항생제와 소염제를 투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음경 부종을 줄이기 위해 압박하는 치료도 시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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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10대 여성이 사탕을 치아로 깨 먹었다가 턱 골절을 입어 제대로 입을 열지 못하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자베리아 와심(19)은 직경 3인치(약 7.6cm)의 거대한 사탕을 입안에서 녹여 먹지 않고 치아로 그대로 깨서 먹었다. 그 순간 그는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자베리아 와심은 “사탕을 치아로 깼는데, 통증이 너무 심하게 느껴졌다”라며 “같이 있던 친구가 앞니가 부러졌다고 말해줬고, 주변에 있던 치아도 흔들렸다”고 말했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그는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진행했고, 치아가 두 부분으로 쪼개진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턱이 골절됐다는 말을 들었다. 턱 골절은 아래턱뼈(하악골)가 부러진 것을 말한다. 이후 자베리아 와심은 턱이 다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한 수술을 1시간가량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잇몸에 막대를 심어야 했다. 자베리아 와심은 “턱이 골절됐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수술 후 6주 동안은 제대로 입을 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음식도 단백질 셰이크와 수프 등 액체 식단만을 먹을 수 있었다. 그는 “아랫니도 엉망이 돼서 교정기를 사용해야 한다”며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앞으로 다시는 사탕을 깨 먹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베리아 와심이 먹었던 캔디는 실제로 ‘점보 턱 파괴 캔디(Giant Jawbreaker Candy)’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베리아 와심처럼 딱딱한 음식을 먹다가 치아가 부러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다면 먼저 식염수나 차가운 우유 등에 간단히 헹군다. 치아에 묻은 이물질을 함부로 털면 치아와 뼈를 연결하는 치근막(치아 뿌리의 막)이 손상돼 치아가 제대로 붙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근막이 마르지 않도록 빠진 치아를 생리 식염수에 넣어 보관했다가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만약 생리 식염수가 없다면 손상된 치아를 입안에 넣고 병원에 가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사탕은 충치를 유발하기도 쉽다. 사탕류의 당분이 충치균인 뮤탄스균의 먹이이기 때문이다. 뮤탄스균이 구강 내에 존재하는 음식물 찌꺼기 중 당분을 섭취하고 부산물로 산을 배출하는데, 이 산이 치아를 썩게 한다. 사탕 외에 끈적끈적하기까지 한 젤리, 캐러멜, 잼, 엿 등도 치아에 달라붙어 세균이 오랜 시간 산성 물질을 만들게 해 치아 건강에 최악이다. 사탕류는 의외로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단 음식은 시신경에 필요한 비타민 복합체 흡수를 저해해, 근시를 유발하고 눈의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칼슘 흡수도 저해하는데, 칼슘이 부족하면 눈에 염증과 결막염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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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37)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해 1년간 병원 생활을 했었던 일화를 밝혔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이민호는 음주 교통사고로 1년간 병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무 살 때였다. 배우 정일우와 여행을 가다가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 운전 차와 부딪혔다”며 “사망 사고여서 강원도 뉴스에 났었고, 가해자 차량에 탑승하신 분들은 다 사망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누워만 있는 채로 거의 1년 정도 병원 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또 “이제 막 성인이 돼 여러 가지 꿈도 꾸고 뭔가 펼치고 싶은 욕망이 있던 나이였는데, 모든 게 의도치 않게 스톱됐다”며 “부정도 했다가 분노도 했다가 우울하기도 했다가 받아들였다가 그랬었다”고 말했다. 음주 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동승자와 사고 피해자,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명백한 범법 행위다. 운전자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지만, 술에 취하면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는다. 왜 그런 걸까?술을 마시면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뇌는 이성‧판단을 담당하는 신피질과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로 이뤄져 있는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구피질보다 신피질에 먼저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지고, 감정‧본능에 의지한 채 행동한다. 음주 후 본인이 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주변 사람들의 피해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술을 마시면 과격하고 충동적이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특히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이 같은 성향을 보일 위험이 크다. 술을 조금만 마시면 뇌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과대평가하는 반면, 과도하게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음주 운전 적발 후에도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운전대를 잡으려 한다면 알코올중독을 의심해야 한다.한편, 이민호처럼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장 통증이 없어도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과 허리에 증상이 생기기 쉽다. 교통사고 당시 경추(목뼈)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심하면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을 입는다. 요추(허리뼈)도 영향을 받는다. 사고 직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으나 손상이 있는데 모르고 방치하면 골반이 뒤틀리거나 디스크,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턱관절 증후군, 뇌진탕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큰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다. 사소한 증상도 명확히 확인 후 이상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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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78)이 독감 치료 후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에인절 우레나 클린턴 전 대통령 부비서실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클린턴 전 대통령은 독감 치료를 받은 뒤 오늘 아침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와 가족은 그가 받은 친절한 메시지와 안부 인사에 감동했다”며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고열 증세가 나타나 자세한 검사를 위해 워싱턴DC에 있는 메드스타 조지타운대 병원에 입원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처럼 나이가 들면 감기나 독감이 건강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령자가 감기나 독감 등에 걸리면 폐렴 위험이 커진다. 폐렴은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돼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에 대한 호흡기계의 방어력이 떨어진다. 폐렴에 걸리면 발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고, 전신 증상으로는 고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등이 동반된다. 노인은 폐렴에 걸리면 치료받더라도 건강한 성인과 달리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이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기침, 가래 등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특히 노쇠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노후에 아플 가능성이 높다. 노화와 노쇠는 다르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말한다. 반면, 노쇠는 신체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리적 여력이 줄어든 상태다. 장애, 요양시설 입소, 사망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의학적 증후군이다. 노쇠한 사람은 몸이 아프거나 큰 스트레스가 왔을 때 쉽게 이겨내지 못한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리면 건강한 사람은 짧은 기간 안에 회복하지만, 어떤 사람은 폐렴으로 발전하여 중환자실 치료를 받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노쇠한 노인의 전형적인 특징에는 ▲약한 근력 ▲느린 걷는 속도 ▲적은 신체활동 ▲활력 저하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등이 있다.노쇠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지키고 싶다면 일찍이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평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근력, 유산소, 균형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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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샤워 중 쓰러진 후 뇌졸중을 진단받고, 왼쪽 몸이 마비된 삶을 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암 러드(30)는 샤워 도중 갑자기 쓰러졌고, 그의 파트너인 스텔라 슬링거 톰슨(28)이 그를 발견했다. 스텔라 슬링거 톰슨은 “리암 러드가 구토를 하며 쓰러져있었고, 뇌진탕일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에 실려간 그는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증상으로 확인됐다. 또 그의 발작을 일으킨 뇌의 혈전(피떡)을 제거하려면 응급 수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위험한 수술이었기에 마취제를 투여해 의도적으로 혼수상태를 만들었고, 두개골을 절단하는 작업을 포함한 6시간의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리암 러드는 왼쪽 마비를 앓은 채 1년 반 동안 집중 재활을 받아야 했다. 의사는 뇌졸중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지만, 심장 판막에서 자라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양성 종양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그는 뇌졸중 병동에서 하루에 다섯 번의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암 러드는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할 줄 몰랐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뇌졸중은 국내에서도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특히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같은 질환은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뇌세포 손상률이 올라가 여러 후유증으로 이어진다. ▲한쪽 얼굴의 안면 떨림과 마비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 ▲사물이 둘로 보이는 시야 장애 ▲팔다리 감각이 무디거나 힘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 ▲말이 어눌해져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음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는 뇌혈관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동반 증상이 없다고 해도 비만‧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가족력이 있다면 뇌졸중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맵고 단 자극적인 음식 등은 혈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금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