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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kg’ 감량 성공한 30대 여성, 다이어트약 말고 ‘이것’ 비결로 꼽았다

    ‘90kg’ 감량 성공한 30대 여성, 다이어트약 말고 ‘이것’ 비결로 꼽았다

    해외 30대 여성이 9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토리 필립스(39)는 11세가 됐을 때 80kg을 넘었다. 18세에는 158kg까지 나갔고, 21세에는 190kg여서 5XL 사이즈 옷을 입어야 했다. 그런데, 2014년 그는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10년 안에 유방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 필립스는 “당시 너무 살이 쪄서 살을 빼지 않으면 유방 절제술을 받은 뒤 재건술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들었다”라며 “마침 그때 딸을 낳았는데 이 아이와 놀아줄 때마다 체력이 부족한 게 걱정돼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위소매절제술을 받았으며, 이후 식단을 관리해 현재 95kg까지 빠졌다. 그는 “아침에는 달걀과 아보카도를 먹는다”라며 “이전에는 저녁에 피자를 자주 먹었는데 이젠 닭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필립스가 90kg 감량을 위해 실천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봤다.◇위소매절제술토리 필립스가 받았던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해준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위소매절제술은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필립스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건강한 식단필립스가 실천한 식단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닭고기=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체중 관리를 할 땐 닭가슴살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기 좋다.▷샐러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12 00:20
  • “함께 5000만원 들여 성형”… 얼굴 ‘확 바뀐’ 20대 부부, 무슨 사연?

    “함께 5000만원 들여 성형”… 얼굴 ‘확 바뀐’ 20대 부부, 무슨 사연?

    외국의 한 20대 부부가 성형수술에 중독돼 함께 5000만 원을 투자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양성애자라고 밝힌 레이첼과 벤조르(28) 부부는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았다. 남편 벤조르는 어렸을 때부터 뷰티업계에서 일하는 엄마를 포함해 주변에 여성 지인들이 많은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아내인 레이첼에게 성형수술을 받겠다고 밝혔다. 벤조르는 “레이첼은 제가 성형수술을 받아도 괜찮다고 허락해줬다”며 “코가 비뚤다고 생각해 처음 성형수술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레이첼은 “남편이 성형을 해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톡스, 필러, 턱 이식 수술 등 다양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들이 성형에 들인 돈은 5000만 원이었다. 부부는 사람들에게 악플을 받기도 한다고 밝혔지만, 그럼에도 외모를 가꾸기 위한 성형수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레이첼‧벤조르 부부처럼 성형수술에 집착하는 것은 중독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 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과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수술받으면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 역시 특정 부위에 대해 무리하고 반복적인 수술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최초 수술 후 6개월 미만일 때 계속 재수술을 받으면, 내부에 생긴 흉터 조직을 없애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성형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인위적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에 중독된다. 따라서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2/12 00:01
  • 김종서, 찰랑대는 생머리 관리 비결… ‘이것’ 절대 안 한다고?

    김종서, 찰랑대는 생머리 관리 비결… ‘이것’ 절대 안 한다고?

    가수 김종서(59)가 생머리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는 김종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서는 양희은의 “찰랑이는 생머리는 어떻게 관리하냐”는 질문에 “예전보다는 많이 갔다. 뭐 어쩔 수 없다”며 “머리 관리를 안 하는 게 관리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서는 “신경 안 쓴다. 머리에 염색도 안 하고, 하더라도 가끔 한다”라며 “파마도 안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염색과 파마는 머릿결 손상의 주범으로 꼽힌다. 머리카락이 덜 상하게 헤어 시술을 받는 방법과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미용 시술, 손상 불가피하지만 최소화할 수 있어파마나 염색을 자주 하는 것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지 않다. 시술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화학약품과 열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파마 제품에는 ▲히드록시에칠트리톨 ▲티오글리콜산 ▲암모늄티올릭액 ▲염화암모늄 등이, 염색 제품에는 ▲과산화수소 ▲수산화아밈노페놀 ▲리조르신 ▲산화물 등이 들어 있는데 스타일링을 위해 이러한 성분으로 구성된 화학약품을 머리에 직접적으로 바르기에 머리카락이나 두피가 손상될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시술 중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시술 후 샴푸를 할 때 트리트먼트나 헤어팩과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단백질, 비타민, 식물성 오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전문 제품을 활용해 단백질이 파괴된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머리를 말릴 때 자연풍이나 차가운 바람을 활용하거나 헤어 클리닉 시술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파마와 염색 시술이 모두 필요하다면 두 시술을 같이 진행하기보다 1~2주간의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두 시술을 같이 진행하면 머리카락 손상이 가중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단, 두 시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때 기존 스타일링에 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 컬이 더 중요하다면 파마를, 색상 유지가 더 중요하다면 염색을 더 나중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평소 검은콩·검은깨·두부·미역 등 챙겨 먹으면 좋아 헤어 시술 후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습관을 실천하면 좋다. 먼저, 머리를 제대로 빗는 것이다. 머리카락은 하루 한두 번 정도 귀의 앞부분에서부터 위쪽으로 10번씩, 귀의 뒷부분에서 뒤쪽으로 10번씩, 목 뒷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부드럽게 빗질해 준다. 머리를 빗어 머릿결을 정돈해 두면 머리를 감을 때나 일상생활 중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다음으로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검은콩 ▲검은깨 ▲두부 ▲미역 ▲김 ▲당근 ▲고등어 등이 좋다. 또한, 피지 분비를 촉진해 머리를 기름지게 하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는 것도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2/11 23:00
  • “이사 후부터, 정신 이상 증세” 마약 투약 의심까지… 알고 보니 ‘이것’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이사 후부터, 정신 이상 증세” 마약 투약 의심까지… 알고 보니 ‘이것’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오랜 시간 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뇌 손상 후유증을 겪은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수 웨스트우드-러틀렛지(52)는 과거 새 집에 이사한 뒤부터 3년 동안 두통과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웨스트우드-러틀렛지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실신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아서 구급대원을 불렀다"며 "처음엔 심장 마비인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여러 검사를 진행했지만, 웨스트우드-러틀렛지의 원인 질환은 밝혀지지 않았다.그는 "어떤 의사들은 코카인 중독 증상과 비슷하다며 코카인을 원인으로 의심했고, 또다른 의사들은 치매가 일찍 발병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라며 "한 번도 코카인을 복용한 적 없어 이런 추정에 놀랬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웨스트우드-러틀렛지가 퇴원한 지 얼마 안 돼 그와 가족이 사는 주택 보일러 점검 시기가 다가왔다. 웨스트우드-러틀렛지는 "점검하는 분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말했을 때의 표정을 잊지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모든 증상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그는 "다행히 항상 창문을 열어둬서 가족 모두 죽지 않았다"라며 "새 집에서도 일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건 몰랐다"라고 말했다. 18년이 지난 지금도 웨스트우드-러틀렛지는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에 혈관성 치매, 섬유근육통, 티체 증후군(갈비뼈와 가슴뼈 연결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말초신경병증(말초신경이 손상된 질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그의 진료를 담당한 신경외과 의사들은 “수의 뇌는 80대 노인의 뇌와 비슷하고 증상도 뇌졸중을 겪은 사람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웨스트우드-러틀렛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며 일산화탄소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겪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일산화탄소 중독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서 두통, 호흡곤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면서 혈액의 산소 운반을 더디게 해 내부적인 질식을 유발한다. 일산화탄소는 노출된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노출량이 적다면 ▲두통 ▲현기증 ▲피로 ▲흉통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장소를 옮기면 대부분 금방 회복된다. 하지만 중독된 정도가 심하면 ▲의식혼란 ▲빠른 심박수 ▲실신 ▲발작 ▲심폐 기능 부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웨스트우드-러틀렛지와 같이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를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만성 노출의 위험이 있다. 만성 노출 환자는 평소 두통, 메스꺼움 등 경미한 증상을 겪는다. 심할 경우 건망증, 부정맥, 언어장애 등 뇌신경·심혈관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회복 후에도 몇 주 이내로 인지 장애, 파킨슨 병, 보행 장애, 대소변 조절 장애 등의 뇌 손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주로 가스나 연탄 등의 연료를 쓸 때 발생한다. 엔진이 가동되는 차 안에 장시간 있거나 불량인 보일러를 사용할 때, 화재 현장에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일산화탄소에 노출될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안 나기 때문에 대부분 가스가 누출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중독될 위험이 크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우선 환자를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산소 치료를 진행한다. 경미한 중독 환자는 산소를 반복적으로 공급하며 상태를 점검한다. 산소 치료를 해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중증의 환자는 고압산소치료를 한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 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하는 치료로, 신체 조직과 장기에 혈액을 빠르게 공급해준다.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려면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화탄소가 새어 나와도 환기만 한다면 급성 중독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밀폐된 욕실에서 가스 온수기를 사용한다면,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해주도록 한다. 가정에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없다면 설치해 가스 누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구축 건물에 살거나 보일러 연식이 오래됐다면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보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산화탄소는 주로 가정이나 숙박업소에 비치된 보일러에서 누출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가스 점검을 받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5/02/11 17:14
  • “30대와 붙어도 내가 이겨”… 美 60대 남성, 매일 ‘이것’ 50개씩 먹기 때문?

    “30대와 붙어도 내가 이겨”… 美 60대 남성, 매일 ‘이것’ 50개씩 먹기 때문?

    미국 60대 남성이 30대 남성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며 매일 영양제를 50개 가까이 먹은 덕분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바람 아크라디(63)는 매일 아침 45~50개의 영양제를 복용한다.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헬스클럽 체인 ‘Life Time’의 CEO인 아크라디는 평소 건강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다. 아크라디는 “헬스장에서 33살 남성과 붙으면 이긴다”며 “실제로 그들보다 신체 상태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나에게 ‘무엇을 먹고 그렇게 건강하냐’고 묻는데 내가 먹는 건 영양제뿐”이라고 말했다. 아크라디는 “규칙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나에게 부족한 영양 성분을 확인한다”며 “그리고 그에 맞게 용량을 조절해서 매일 영양제를 45~50개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크라디는 모두가 자신의 방법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크라디가 먹는 영양제 50여 개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영양제를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영양제 세 가지를 뽑아 과다섭취했을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철분 과하게 먹으면 간 손상 위험철분은 산소를 온몸에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적혈구) 생산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꼭 챙겨먹는 영양제 중 하나다. 특히 빈혈처럼 철분 결핍이 있으면 철분 보충은 특히 중요하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근육세포 형성, 뇌 기능 향상,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되면서 구토나 설사, 관절통,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이나 간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은 남성 10mg, 여성 14mg이다.◇비타민D 너무 많이 먹으면 신부전 생길 수도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된다. 실내 활동이 증가해 비타민D 결핍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영양제로 보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런데 비타민D 과다 복용은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농도가 10.5mg/dL 이상인 상태로, 정상범위는 8.6~10.0mg/dL이다. 고칼슘혈증이면 가볍게는 탈수증,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나다가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갈수록 의식 장애, 고혈압 등 중증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콩팥이 손상돼 기능이 떨어지는 콩팥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과다한 비타민D 섭취는 피하고, 하루 권장량인 400~800IU(10㎍)를 맞춰 복용해야 한다.◇아연 과다 섭취 시 면역 기능 저하아연은 면역 체계, 세포 성장, 골격 발달 등을 담당하며 신체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아연 수치가 낮으면 피부 병변이나 후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아연 섭취는 중요하다. 하지만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억제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 연구에 따르면 권장량의 30배에 달하는 아연을 섭취한 사람은 림프구(체내 면역 세포)의 자극 반응이 감소해 면역 기능이 저하됐다. 섭취한 아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아연 일일 섭취량 7~10mg을 지키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1 16:49
  • “치아 없는 내 모습, 마음에 들어”… 치아 ‘23개’ 빼 버린 美 인플루언서, 왜?

    “치아 없는 내 모습, 마음에 들어”… 치아 ‘23개’ 빼 버린 美 인플루언서, 왜?

    임신 후 치아가 약해져 치아 23개를 뺀 후 틀니를 착용하게 된 미국 여성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최근 틱톡 채널 ‘새미루1029’에 ‘나 좀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5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새미 루(38)는 임신할 때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 그는 “첫째를 임신했을 때 처음으로 치아 통증 생겼고 둘째를 임신했을 때는 치아가 깨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 2월 셋째를 임신했을 때 치아 23개를 뺐고 임플란트 권유를 받았지만 너무 비싸 틀니를 선택했다”고 했다. 새미는 “치아 통증이 심해 다 발치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치아가 없는 내 모습이 더 좋다”고 했다. 새미는 밥 먹을 때만 틀니를 착용한다고 한다. 그는 잇몸으로만 과자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760만 회 조회수를 넘겨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치아가 없이 음식을 먹다니 신기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임신 후에는 호르몬 변화가 나타난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양이 증가해 잇몸에 혈액이 많이 공급된다.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기며 치아 통증도 유발한다. 심할 경우 잇몸 출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치아 상태가 약해져 외부 통증에도 쉽게 깨질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임신 3개월부터 말기까지 나타났다가 출산 후에 서서히 사라진다. 임신부의 오랜 수면시간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임신하기 전보다 쉽게 피로해져 긴 시간 동안 잠을 자게 된다. 수면 중엔 침 분비량이 줄어 구강 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한 입덧에 따른 구토로 입 안 산도가 높아져 충치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임신했다고 해서 잇몸 질환을 장기간 방치하면 태아와 산모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구강 내 세균이 혈류를 타고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염증 반응을 일어난다. 심한 경우 태반손상, 임신성고혈압 등이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이 생기면 치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1~3개월)까지는 유산을 우려해 치과 치료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한 병원 치료는 피해야 한다. 임신 중기(4~6개월)에는 임플란트나 교정, 발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치과 치료받을 수 있다. 임신 후기(7~10개월)에는 장시간 누워 있는 것이 힘들기에 치료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고 주치의의 안내에 따라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야 한다.한편, 틀니는 치아가 빠진 부분을 대체하기 위해 잇몸이나 치아에 끼우고 뺄 수 있는 인공치아 구조물이다. 완전 틀니, 부분 틀니, 임플란트 틀니 등으로 나뉜다. 틀니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잇몸은 부드럽고 약한 반면, 틀니는 부피감이 있어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보철물을 입안에 낀 상태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잇몸통증 ▲틀니 헐거움 ▲답답함 등의 불편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틀니 수명은 평균 7~8년 정도다. 틀니를 오랫동안 안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리법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세척이다. 매일 양치질하는 습관처럼 틀니 또한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또한 틀니를 소독한다는 이유로 뜨거운 물에 보관하거나 삶으면 변형되므로 반드시 찬물로 씻어야 한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 2025/02/11 16:14
  • ‘4월 결혼 발표’ 효민, 다이어트 중 ‘이것’ 절대 안 한다… 요요 오는 지름길?

    ‘4월 결혼 발표’ 효민, 다이어트 중 ‘이것’ 절대 안 한다… 요요 오는 지름길?

    티아라 출신 효민(35)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는 늘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지만, 먹고 마시는 걸 너무 좋아해서 2년 전 몸무게 역대 최대를 찍었다”며 “단기 다이어트로는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지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민은 다이어트 루틴 중 하나로 절대 굶지 않기를 꼽으며, 방울토마토를 도시락으로 싼 사진을 공개했다. 또 두 번째 루틴으로는 매일 30분이라도 운동하기라고 밝혔다. 한편,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치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효민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힌 굶는 다이어트,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먼저 무작정 굶으면서 살을 빼면 지방보다 근육과 수분이 더 많이 빠진다. 굶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이후 계속 소식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불균형‧피부처짐‧탈모 등 외모 변화는 물론 건강까지 해치기 쉽다. 심한 경우 거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굶고 폭식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요요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한 번 기아 상태를 경험한 몸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분비시켜 음식에 대한 갈망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렐린 호르몬에 굴복하면 체중 감량은 아주 잠깐이고, 후폭풍처럼 다가온 요요 현상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요요 등 각종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무작정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한편, 효민이 챙겨 먹는 식단인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포함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11 16:02
  • 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 이유 없이 ‘이 생각’ 몰려와 약 복용… 얼마나 심했길래?

    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 이유 없이 ‘이 생각’ 몰려와 약 복용… 얼마나 심했길래?

    배우 김혜은(51)이 흡연과 우울증으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인 백지연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前 기상캐스터 배우 김혜은, 친정 MBC 향한 작심 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혜은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촬영하면서 담배를 1년 넘게 핀 사연을 공개했다. 백지연이 “영화가 끝나고 나서 담배를 끊는 게 힘들었겠다”라고 하자 김혜은이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어디 가서 그냥 반주 한 잔씩 하는 건 괜찮은데, 와인을 반병 이상 먹는다든가 알딸딸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러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들어요”라고 했다. 이어 “평상시에는 생각이 안 나다가 담배가 익숙한 분위기에서는 피우게 된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영화 끝나고 나니까 엄청 허무하더라고요”라며 실제 본인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추스르려고 하고 말씀 읽고 하는데, 이유 없는데 죽고 싶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당시 김혜은은 배우 최민식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병원에 가보라는 조언에 병원을 찾았다. 이어 김혜은은 “촬영 후 급성 우울증으로 6개월 동안 약 먹고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혜은이 끊기 어려웠다는 흡연의 위험성과 촬영 후 겪었다는 급성 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중독성 강한 니코틴, 술 마실 때 더 찾게 돼담배 속 니코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혈관을 타고 뇌에 도달한다. 이때 니코틴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쾌감이나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니코틴에 대한 내성을 키우고, 점점 많은 양을 요구하게 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 역시 같은 작용을 일으킨다. 술과 담배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되면, 뇌는 어떻게 하면 쾌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돼 술 마실 때 담배를, 담배 피울 때 술을 찾게 된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 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특히 담배에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인 니코틴이 포함돼 있어 끊기 어렵다. 강한 흡연 욕구와 함께 나타나는 짜증, 불안, 분노, 집중력 저하 등은 대표적인 심리적 금단증상이다. 흡연자가 약 1~2시간만 흡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이러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연을 위해서는 금연 껌이나 금연 패치가 도움이 된다. 양파, 해조류, 무 등 니코틴 해독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금연보조제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과도한 스트레스가 급성 우울증 일으킬 수 있어장기적인 스트레스는 급성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발전할 수 있다. 우울증은 우울감과 의욕 저하가 나타나는 정신과 질환이다. 다양한 인지·정신·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의 기능까지 떨어뜨린다. 과도한 스트레스·어린 시절의 외상·주변인의 상실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세로토닌이나 코르티솔 등 뇌의 호르몬 변화‧만성질환‧불면증‧통증‧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 증상은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각한 경우 ▲우울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환각과 망상 증세가 있는 경우 ▲자살 사고가 지속되는 경우다.우울증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나뉜다. 약물 치료로는 항우울제‧항불안제‧기분 조절제인 리튬‧갑상샘 호르몬‧정신자극제 등이 사용된다. 치료 효과는 약물 치료 시작일부터 최소 2~4주 후에 나타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균 6~9개월 투약이 진행된다. 정신 치료 방법으로는 역동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역동 정신 치료는 증상 호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나 증상의 감소‧사회 기능의 회복‧성격 구조의 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과 행동 문제를 교정해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15:33
  • “13년간 ‘이것’ 한 모금도 안 마셔”… 40세 윤은혜, 숨은 ‘동안 비결’ 뭘까?

    “13년간 ‘이것’ 한 모금도 안 마셔”… 40세 윤은혜, 숨은 ‘동안 비결’ 뭘까?

    배우 윤은혜(40)가 술을 끊은 지 13년이 됐다고 밝혔다. 11일 윤은혜는 일본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하면서 얼굴이 붉어진 윤은혜는 “술 먹은 거 아니냐”는 팬의 물음에 “소주 한 잔 먹은 얼굴이라니 너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지금 우유 한 잔 마셨다”며 “13년째 술 한 모금도 안 마셨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연말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무대를 꾸미고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전히 현역 아이돌 미모를 자랑하는 윤은혜가 13년간 한 금주는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윤은혜처럼 장기간 금주를 하면 몸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간 건강의 회복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간이 오랜 기간 손상돼 점차 딱딱하게 굳고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금주를 시작하면 몇 주 내로 간의 지방 수치가 감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면서 기능이 회복된다. 이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심혈관 건강 역시 금주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알코올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 기능을 저하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주하면 혈압이 안정되고 심장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알코올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경향이 있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우는데, 금주 후에는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돼 대사 건강도 좋아진다. 정신 건강과 수면의 질도 눈에 띄게 향상된다. 술은 일시적으로 긴장을 풀어주지만, 장기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깨뜨려 불안과 우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금주를 지속하면 감정 조절이 원활해지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이 개선된다. 또한, 알코올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인데, 금주 후에는 수면의 질이 정상화되면서 더 깊고 안정적인 숙면에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체중과 면역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데, 금주하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면역 체계가 강화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신체 전반의 회복력이 좋아진다. 효과적인 금주를 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술을 마시기 쉬운 상황이나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금주 의지를 알리고,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금주 클리닉·상담 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윤은혜처럼 장기간 금주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것도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1 15:21
  • “내가 ‘이 운동’ 할 줄은” 김사랑… 공포증 극복하고 도전 성공, 뭐길래?

    “내가 ‘이 운동’ 할 줄은” 김사랑… 공포증 극복하고 도전 성공, 뭐길래?

    배우 김사랑(47)이 평소 겪었던 공포증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운동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일 김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짐”이라며 “내가 수영을 할 줄..”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사랑은 수영복 차림을 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배영을 했다. 김사랑이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즐겨 하는 수영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영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근육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여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260~420kcal로 나타났다. 물속에서 걸으면 지상에서 걸을 때보다 운동량이 3~5배 정도 많아진다. 수중에서는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특히 수영은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 된다. 무릎 관절염을 앓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수중에서 저항운동을 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수영은 무릎 관절 외에도 목, 허리, 어깨 등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연성을 길러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반면, 어깨 관절 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해서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 파열 등 어깨 손상을 악화할 수 있다.김사랑처럼 실내 수영장을 다니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수영은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하루에 2시간 이하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영을 마친 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운동 직후에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피하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온수를 마셔주는 게 좋다. 한편 김사랑처럼 물 공포증을 수영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에는 적은 양의 물에만 노출되거나 물속에서 가볍게 발을 담그는 등 점진적으로 물에 적응하고, 점차 머리를 물속에 담그는 연습을 하며 물과 친숙해지는 것이 도움 된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꾸준히 연습을 지속하며 자신감을 쌓고, 제대로 된 호흡법과 안전한 수영 기술을 익히는 것이 물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중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2/11 15:04
  • 황재균, 이혼 후 오랜만의 근황 공개… 오전부터 ‘이 운동’ 열중?

    황재균, 이혼 후 오랜만의 근황 공개… 오전부터 ‘이 운동’ 열중?

    야구선수 황재균(38)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8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전 웨이트 끝”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셀카를 찍은 황재균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황재균은 지연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황재균이 최근 하고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어떤 운동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웨이트 트레이닝, 근력 늘이면서 기초대사량 높여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한,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분할법으로 하면 더 효과적웨이트 트레이닝은 분할법으로 진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분할법은 신체를 여러 부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것이다. 보통 큰 근육인 가슴, 등, 하체를 중심으로 팔과 어깨 근육을 덧붙여 진행한다. 4분할(하체‧등‧가슴‧어깨), 3분할(하체‧등‧가슴), 2분할(상체‧하체) 등이 있다. 우리 근육은 근섬유로 구성됐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쓰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일어난다. 이후 회복을 거쳐 근육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이 24~48시간 걸린다. 회복 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된다. 근육 파열에 이를 위험도 있다. 신체 부위를 나눠 운동하면 매일 운동해도 각 근육이 무리 없이 회복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11 15:01
  • 언어재활사의 ‘출신’ 논란… “이제는 ‘실습 표준화’ 논의해야 할 때” [조금 느린 세계]

    언어재활사의 ‘출신’ 논란… “이제는 ‘실습 표준화’ 논의해야 할 때” [조금 느린 세계]

    "센터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선생님 출신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그저 자격을 부여받을 만큼 확실한 교육을 받았을 거라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수밖에요." (13세 발달장애 아동의 어머니 A씨)'출신'. 지난해 말 ‘원격대학’(사이버 대학 등 정보통신 매체를 이용해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졸업생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당한 뒤, 언어재활을 공부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가장 강하게 새겨진 단어다. 언어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아동 보호자 대부분은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 언어재활사 사이 '출신'이 나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혼란을 수습하겠다며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다. 언어재활사 응시 자격 요건에 '원격대학'도 넣겠다는 게 골자다. 원격대학 졸업생이 응시 자격을 박탈당한 건 대법원에서 '적절한 전문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담기지 않았다. 법안은 지난달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A씨는 "이번 일이 있고 나서야 언어재활사 출신에 따라 실습이 다르다는 걸 알고 놀랐다"며 "앞으로 원격대학 출신 언어재활사에게 우리 아이는 못 맡길 것 같다"고 했다. 그대로 시행된다면 '출신' 낙인만 진해질 수 있다. 원격대학과 오프라인 대학·대학원 실습의 질, 정말 차이가 클까?◇법원 "원격대학 언어재활 실습, 전문성 부족"지난해 11월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대법원판결을 따라 '1·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 중 '원격대학' 학생은 접수가 일괄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험 8일을 앞두고였다.법률은 언어재활사 시험에 응시 가능한 사람을 '대학원·대학·전문대에서 언어재활 학위 취득자'로 명시하고 있다. 문구로 '원격대학'이 적혀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이 처음 치러진 2013년부터 응시 자격이 인정돼 왔다. 국시원과 보건복지부가 원격대학도 4년제 대학 학사과정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언어재활사 사이에선 “원격대학 졸업생은 충분한 실습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라, 자격을 주면 안 된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됐다. 언어재활사는 발달장애·난청·뇌졸중 후유증 등으로 언어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을 평가·진단하고 재활 치료하는, 언어 치료 분야 '의사' 같은 존재라 실습이 매우 중요하다.결국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지난 2022년 서울행정법원에 국시원을 상대로 원격대학 졸업생의 언어재활사 시험 자격을 제한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심은 "원격대학에서 대학원·대학·전문대학 수준의 실습·실기 교육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실습 이수에 대한 실질적 심사가 없다”고 봤고, 대법원에서도 원심(2심)판결이 유지·확정됐다.◇원격대학도 실습 이뤄지지만… 개인차 심해정말 원격대학 실습의 질이 오프라인 대학·대학원보다 크게 떨어질까? 따져보니 원격대학 실습의 '자율성'이 문제였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어느 학교에서든 ▲관찰 ▲언어진단 ▲언어재활 세 가지 실습을 총 120시간 이수해야 한다. '실습의 질'은 직접 환자를 만나 진행하는 '진단'과 '재활' 실습에서 정해진다.오프라인 대학·대학원과 원격대학 실습을 구체적으로 비교한다. 오프라인 대학·대학원은 일반적으로 대학 내 치료실에서 실습이 진행되고, 학생이 환자를 일대일로 1주일에 두 번 30~40분씩 만나  진단·치료한다. 이때 교수는 치료실에서 단방향 투시 거울을 통해 '실시간 관리·감독'한다. 학생은 환자를 만나기 전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습 후엔 매번 보고서를 작성한다. 교수는 모든 계획서와 보고서에 피드백을 제공한다. 한 교수당 실습 수업에서 맡는 학생은 여섯 명 정도다.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한 B씨는 "실습을 해보니 실제 아동의 반응이 이론과 매우 달랐다"며 "언어 장애를 겪는 질환 종류가 많고, 같은 질환자여도 정도가 다르고, 환자 성향도 달랐기 때문"이라고 했다.원격대학 실습도 취재해 봤다. 마찬가지로 매주 두 번 30~40분 환자를 진단·치료했고, 모든 수업 전에 계획서, 후에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교수는 모든 보고서를 피드백했다. 여기까지는 똑같다. 하지만 실습 대상은 학생 본인이 직접 섭외했다. 학교 규정에는 본인과 관련 있는 아동을 치료할 수 없다고 돼 있지만, 금지할 방법은 명확하지 않다. 또 모든 수업을 교수가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할 수 없어, 실습 장면은 영상 제출했다. 1주일에 한 번 화상 회의로 피드백이 진행됐다. 2016~2017년도 대구사이버대에서 언어재활 실습을 수강했고, 현재 오프라인 대학원을 다시 다니고 있는 C씨는 "원격대학에서 실습 피드백은 학생 개인이 힘들었던 부분을 교수와 의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당시에는 만족했지만,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부족한 점을 느껴 오프라인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고 했다.원격대학 나름대로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은 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을 강화했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정 시간 이상 반드시 학교를 찾아 실습하도록 했고, 원광디지털대도 오프라인 수업 기회를 늘렸다. 두 학교 모두 실습 과정에 들어가기 전 기초 평가를 보고 통과한 사람만 수강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원광디지털대 언어치료학과 이현정 학과장은 "오프라인에서 배웠던대로 온라인에서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다만 여전히 실시간 감독이 되지 않고, 아동을 스스로 고른다는 점에서 학생 스스로의 '충실도'에 따라 실습 결과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 전국 언어치료학과 협의회 소속 오소정 교수(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부실하게 실습을 마친 언어재활사는 현장에서 실습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런 재활사가 많으면 언어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못 믿겠다" vs. "공급 유지하되, 질 높여야"서비스를 제공받는 언어 장애 환자 가정의 의견은 매우 분분했다. 일부 보호자는 원격대학 졸업생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중학생 2학년 난청 자녀를 둔 어머니 D씨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진단만 하는 의사보다도 평생 함께할 언어재활사가 더 중요하고, 재활사의 말 한마디가 정답으로 와닿기도 한다"며 "더 제대로 실습받은 사람이 언어재활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D씨는 다양한 언어재활사를 만났다. 한 선생은 '인공와우'가 무엇인지 몰랐다. 인공와우는 고도 난청 환자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이식 장치로, 많은 난청 언어장애 환자가 심는다. 전공자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또 다른 선생은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서 매회기 당황만 하다가 치료가 끝나기도 했다는 게 D씨의 설명이다. D씨는 "21개월 때부터 언어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았지만, 우리 아이는 ‘리을’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교정 가능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반대 의견을 내는 보호자도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건 당장 수업을 진행하던 언어재활사가 그만두거나, 공급 부족으로 치료 단가가 더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대법원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원격대학 졸업생 언어재활사도 권고사직을 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미 경력이 오래된 언어재활사는 원격대학 졸업생이어도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관계자는 "원격대학 자체를 없애기보다 실습의 질을 올리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원격대학 존폐보다 중요한 건 ‘실습 표준화’원격대학, 오프라인 대학·대학원 언어재활학과 교수들은 입 모아 '실습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 주호영 의원 개정안에도 대법원판결을 고려해 실습 질을 높이려는 내용이 포함되긴 했다.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현장실습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실습의 질은 높일 수 없다. 오소정 교수는 "단지 현장을 방문해 기관 자체를 경험하는 것으로는 전문성을 높일 수 없다"고 했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시행령으로라도 실습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격대학 관계자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시행령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맞출 것이라는 게 공식 의견"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일단 주호영 의원 법안에 '수용' 의견을 밝힌 상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언어재활학과 교수는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하더라도 실습은 100% 오프라인으로 하도록 하거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같은 수준의 실습을 어느 학교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2/11 15:00
  • “빵빵한 배 부끄러워 방치했는데”… 20대 女 ‘이 암’ 이미 폐까지 전이, 무슨 일?

    “빵빵한 배 부끄러워 방치했는데”… 20대 女 ‘이 암’ 이미 폐까지 전이, 무슨 일?

    핀란드 20대 여성이 난소암 증상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나 실키아(25)는 지난해 복부팽만을 겪었지만,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병원을 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해 배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고,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던 중 종양이 발견됐다. 추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난소암이 발생했으며 복부까지 퍼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키아는 “처음에 전화로 의사 소견을 들었는데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실키아는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1일 마지막 치료를 마쳤다. 다만, 이미 난소암 전이가 발생해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치료가 끝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일주일 전 실키아의 폐에선 전이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그는 “그래도 이 힘든 과정을 견뎌서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처음 복부팽만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에 가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증상이든 부끄러워도 무시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제나 실키아가 겪은 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위치해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난소암이 진행되면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다만, 이 증상들도 경미한 편이라 초기 진단을 놓치고 늦게 발견할 때가 많다.난소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유전자(BRCA)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다만, 95% 이상의 난소암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에게 발생한다. 특히 과거 다른 암을 앓았다면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난소암을 치료하려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환자가 미혼이거나 아기를 낳아야 하는데 암 전이가 되지 않았다면 수술로 한쪽 난소를 제거하고, 자궁과 반대쪽 난소를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난소암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로 자궁, 양쪽 난소, 맹장 등 여러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수술로 눈에 보이는 종양을 다 제거해 남은 종양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후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아직 난소에만 암이 있어 완치율이 90% 정도까지 된다. 하지만 환자 중 약 60%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기 때문에 재발의 우려가 높다. 재발이 반복되면 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이게 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30~40%일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난소암은 예방법이 없어서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인암임민영 기자2025/02/11 14:47
  • “늙고 싶지 않다”… 젊어지려 ‘이 껍질’까지 먹는 美 여성, 몸엔 괜찮을까?

    “늙고 싶지 않다”… 젊어지려 ‘이 껍질’까지 먹는 美 여성, 몸엔 괜찮을까?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껍질을 먹는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크리스티나 루보브나(31)는 “늙고 싶지 않다”며 “주름이 생기는 게 싫다”고 했다. 이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 설탕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며 “특히 과일‧채소의 껍질이 좋다고 생각해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의 껍질을 먹는다”고 했다. 이어 “껍질을 먹는 게 처음엔 어색했지만 먹다 보니 익숙해졌다”며 “과육보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했다. 그는 “10대처럼 보이는 게 내 목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나의 말처럼 바나나‧수박‧파인애플의 껍질을 먹어도 괜찮은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바나나 껍질, 차로 마시기 바나나 껍질에는 탄닌‧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바나나 껍질은 비만 예방에도 좋다. 실제로 경남대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은 백색 지방세포의 생성을 억제해 비만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덜 익은 초록색 껍질보다 완전히 익은 노란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이 비만 억제 효과가 더 좋다. 연구팀은 “바나나가 익는 도중 바나나 껍질의 탄닌 성분이 분해되면서 비만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바나나 껍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잔류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나나를 베이킹소다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바나나 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후 차로 마셔 보자. 불면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바나나 껍질을 잘게 잘라 소금, 강황 등을 넣어 볶음 요리로 즐기는 방법도 있다.◇수박 껍질, 샐러드에 넣어 먹기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시트룰린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종 완화와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이다. 수박의 겉껍질인 초록색 부분을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우려 차로 마실 수 있다. 또한 겉껍질을 제거한 흰 부분으로 깍두기를 담글 수 있고, 흰 부분을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쳐 먹는 방법도 있다. 흰 부분은 과육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을 해소하고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좋다. ◇파인애플 껍질, 식초 만들기파인애플 껍질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다만 파인애플 껍질은 질기고 뾰족한 가시가 있어 그대로 먹으면 위험하다. 껍질을 생으로 먹는 것보다 적절히 활용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초에 파인애플 껍질, 설탕, 물을 넣고 3~8주 정도 보관하면 파인애플 식초가 완성된다. 혹은 가시를 제거한 파인애플 껍질을 과육과 함께 갈아 주스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예경 기자2025/02/11 14:45
  • 신수지, 47kg 비키니 ‘늘씬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식사법’은?

    신수지, 47kg 비키니 ‘늘씬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식사법’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34)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신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여행 갈 때가 됐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신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신수지는 탄탄한 복근과 함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돋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름이 벌써 온 줄” “건강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수지는 47kg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공복에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으로 살이 많이 빠졌다”며 “저녁 6시 이후에 물만 마시면 다음 날 홀쭉해져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신수지의 몸매 관리 비법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공복 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지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14:14
  • ‘50kg’ 가희, 매일 ‘이것’ 했더니 체지방 훅 빠져… 뭐였을까?

    ‘50kg’ 가희, 매일 ‘이것’ 했더니 체지방 훅 빠져… 뭐였을까?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44)가 체지방량을 줄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에는 ‘가희 언니 수다 떨 수 있겠어? 내일모레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가희는 “인바디 체크를 했더니 체중은 늘었지만,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량은 줄었다”며 “지금 밸런스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가희는 “댄스 수업을 매일 들어가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희는 프로필상 168cm에 50kg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중 그릭요거트를 즐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가희가 추천한 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춤의 운동 효과는 뛰어나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 또한, 춤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코어 근육은 물론 팔, 다리, 골반 등 다양한 신체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근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춤은 심혈관질환도 예방한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있는 40세 이상 성인 4만839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의 춤‧걷기 경험을 조사해 10년간 추적한 결과, 춤을 열심히 춘 사람은 전혀 추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 중 춤을 즐겨 추는 사람은 빨리 걷기를 즐기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더 낮았다. 한편, 가희가 즐겨 먹는 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00~200g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14:08
  • "눈 안에서 없어진 '렌즈' 5개 나왔다"… 中 30대 여성, 어떻게 이런 일이?

    "눈 안에서 없어진 '렌즈' 5개 나왔다"… 中 30대 여성, 어떻게 이런 일이?

    30대 여성의 눈 안에서 과거 잃어버렸던 콘택트렌즈 5개가 한 번에 발견된 사례가 공개됐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 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의료진은 33세 여성 A씨가 안면 윤곽 비대칭 개선을 원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A씨는 왼쪽 얼굴이 위축돼있고 왼쪽 눈의 안구도 약간 함몰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자가 지방 이식을 통해 A씨 얼굴형을 개선하기로 했다. 그런데 의료진이 안구 뒤쪽 빈 공간에 지방을 이식하는 과정 중 콘택트렌즈 여러 개가 위쪽 결막궁(눈 안쪽에서 눈꺼풀과 안구가 만나는 부분)으로부터 빠져나오는 게 확인됐다. 총 5개의 소프트 콘택트렌즈였다. 수술이 모두 끝난 후에 의료진은 A씨가 수년간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왔지만, 렌즈를 여러 차례 잃어버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콘택트렌즈가 눈 안에 끼어있음으로써 겪은 이상 증상은 없었다.   중국 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의료진은 "여러 개의 콘택트 렌즈가 결막 안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 확인된 최초의 사례"라며 "A씨가 겪고 있던 반(半)안면 위축증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했다. 반안면 위축증이 있으면 눈 안쪽 지방 조직이 위축되고, 안구가 수축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렌즈가 들어가 끼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커진다. 의료진은 "A씨 안구 뒤쪽에 지방을 주입할 때 렌즈가 숨겨져 있던 공간 속 바닥이 올라오면서 렌즈를 밀어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씨의 경우 다행히 눈 안에 남아 있던 콘택트렌즈들로 인한 문제 증상이 없었지만, 오래 지속되면 각막 상처, 미생물 감염 등의 부작용 위험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성형외과 의사들은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반안면 위축증 환자를 치료할 때 미리 포괄적 안구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 글로벌'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2/11 13:12
  • “배 찢어질 듯한 고통”… 극심 생리통 겪은 英 ‘남성’ 라디오쇼 진행자, 무슨 사연?

    “배 찢어질 듯한 고통”… 극심 생리통 겪은 英 ‘남성’ 라디오쇼 진행자, 무슨 사연?

    생리통 시뮬레이터를 통해 생리통을 직접 겪어본 영국 남성 라디오 방송 진행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6일 영국 BBC의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2’의 틱톡 채널에 ‘제레미 바인이 생리통 시뮬레이터에 도전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라디오 2의 진행자인 제레미 바인은 ‘생리’에 대해 연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단체인 ‘오버더 블러디 문’의 설립자인 레슬리 세일럼을 방송에 초대했다. 레슬리는 “제레미를 위해 가져온 물건이 있다”며 “바로 생리통 시뮬레이터다”라고 했다. 생리통 시뮬레이터는 복부 주위 근육에 전기 자극을 보내 생리통과 유사한 내부 통증을 유발하는 기계다. 제레미는 “늘 생리통이 궁금했다”며 “한 번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생리통 시뮬레이터는 1~12단계로 구성됐다. 제레미는 4단계에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8~9단계에서 몸을 비틀었다. 그는 “8단계부터는 배가 찢어질 것 같아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며 “12단계에서는 상어에게 공격받는 것 같다”고 했다. 레슬리는 “1~7단계는 평균 생리통, 8~9단계는 심한 생리통, 10~12단계부터는 자궁내막증 통증의 정도와 같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리로 인해 통증뿐만 아니라 메스꺼움, 두통,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직접 경험해보니 어떠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생리통은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없이 생리 때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의 병적 변화와 연관돼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일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 물질 증가로 인한 증상이다. 생리할 때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키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 통증은 산통과 유사할 정도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주로 혈관 확장, 혈소판응집 방해, 투과성 증가에 따른 부종 형성과 연관된 염증 물질이다. 염증의 국소 작용뿐만 아니라 통증과 열 등 전신작용과도 관련돼 있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 안 이상 징후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주기적인 통증이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 내 장치 등이 있다. 극심한 생리통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골반 안 질환이 있는지, 이차성 생리통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효소인 ‘COX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 생리통을 치료한다. 흔히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다. 이런 약물을 주사나 먹는 약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약뿐만 아니라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생리 중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하루 최소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생리통 완화에 좋다. 연어와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신호 전달 경로를 방해해 생리통을 완화한다. 케일, 시금치, 루꼴라 등 짙은 초록잎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었다. 마그네슘은 자궁 내 평활근을 이완하고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 수치를 낮춰 생리통을 완화한다. 또한 생강도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11 11:41
  • “10대 소년, 엄청난 양의 피토” 충격… 12살 때부터 ‘이것’ 했던 게 원인?

    “10대 소년, 엄청난 양의 피토” 충격… 12살 때부터 ‘이것’ 했던 게 원인?

    영국 10대 남성이 과도한 전자담배 흡연으로 피를 토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제이든 리처드슨(17)은 작년 8월 가족들과 터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가슴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리처드슨은 흡연 중 피가 섞인 가래를 뱉었고, 몇 시간 후에는 화장실에서 568mL 가량의 피를 토해냈다. 급히 영국으로 돌아와 검사를 진행했지만 그의 폐 엑스레이 결과에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리처드슨이 터키에서 매일 기름진 음식과 술을 마셔 위궤양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피를 토했다고 추정했다. 그런데 내시경 검사 결과, 흡연 중독으로 인해 심각한 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처드슨은 이후 금연을 결심했지만, 얼마 안 가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피를 토하는 증상이 재발하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리처드슨은 “몇 번 흡연해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내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가슴 통증, 특히 왼쪽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기침할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12살부터 전자담배를 피웠고, 2~3일 동안 10mL의 전자담배 용액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50개의 궐련형 담배를 피는 것과 맞먹는다. 리처드슨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 전자담배에 손대지 말라’고 스스로한테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 리처드슨처럼 액상형 전자담배를 많이 피워 다량의 유해 물질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폐손상 위험이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손상(이하 EVALI)’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EVALI는 ‘e-cigarette or vaping product use-associated lung injury’의 줄임말로, 액상형 전자담배 속 화학 물질에 의해 발병되는 염증성 폐 질환이다. 2019년 미국에서 처음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2020년까지 총 2807명의 미국인이 이 질환을 앓았다. 국내에서는 2020년 기준 EVALI의 의심 사례가 1건에 머물러 있어, 미국에 비해 발병 위험이 적은 편이다. EVALI 환자들은 ▲마른기침 ▲진행성 호흡곤란 ▲메스꺼움 ▲피로감 ▲발열과 오한 ▲체중감소 ▲경미한 객혈(피나 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해 내는 증상) 등을 겪는다. EVALI는 말 그대로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속 어떤 물질이 원인인지는 정확히 특정된 바 없다. 다만,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니코틴이 주요 유해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은 대마초에 들어있는 환각 성분으로, 도파민 분비를 유발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영양제나 화장품에도 흔하게 사용되는 물질로, 경구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도포하는 경우에는 해롭지 않지만, 흡입하는 경우에 폐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니코틴은 담배의 주요 독성 물질로, 흡입했을 때 뇌의 쾌락 중추를 활성화해 쾌감을 유발한다.EVALI는 다른 폐 질환과 증상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진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증상을 확인한 후,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 여부와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병을 진단한다.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90일 전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흡연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흉부 엑스레이와 흉부 CT 촬영에서 이상 소견이 있어야 한다. 또 별도의 폐 감염 질환이 없어야 이 질환의 진단을 받는다. 검사는 주로 흉부 엑스레이나 CT 촬영으로 진행된다. 폐손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전신스테로이드 투약이다. 건국대 의과대학 박소영 교수에 따르면 현재 투약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메틸프레드니솔론을 40mg씩 8시간 간격으로 투약을 시작한다. 이후, 환자 상태가 나아지면 서서히 줄여 총 2~3주간 투여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빠르면 5일 이내 임상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전신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골다공증, 고혈압, 백내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리적 치료와 더불어 금연 교육도 필수다.EVALI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금연이다. 현재 국내에 정상적인 경로로 유통된 액상형 전자담배 중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이 함유된 전자담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국내 제품에서 폐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니코틴, 가향물질 등이 검출됐다. 따라서,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이다. 흡연한다면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함유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하고 제조업자가 공식적으로 첨가하지 않은 물질을 임의로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궐련형 담배로 바꾸지 않는 것을 권한다. 청소년, 젊은 청년, 임산부의 경우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 2025/02/11 11:37
  • 아이돌 민혁, ‘이 운동’ 했더니 허리 통증 사라져… 채연에게 강력 추천한 방법은?

    아이돌 민혁, ‘이 운동’ 했더니 허리 통증 사라져… 채연에게 강력 추천한 방법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25)이 고질병인 허리디스크가 심해졌다고 하자, 비투비 민혁이 자신의 허리 통증 극복법을 소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아’에는 ‘아이돌계 김종국, 비투비 민혁이 말아주는 아이돌 고질병, 허리디스크 관리(둘 케미 장난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채연은 “허리디스크가 원래 있었다가 심해졌다”며 “통증 있는 상태에서 춤추고 축구도 한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배우기 위해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을 찾았다. 이민혁은 “댄서랑 아이돌들이 실제로 디스크가 많이 터진다”며 “허리디스크에 협착증이 와 잠도 못 잤다”고 했다. 이민혁은 이채연에 척추 기립근을 강화하는 ▲맨몸 운동 ▲데드리프트 ▲백 익스텐션 동작을 가르쳐줬다. 특히 이민혁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열심히 하면서 허리 통증이 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민혁이 추천하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맨몸운동(슈퍼맨, 버드독, 데드버그 동작)=엎드려서 양팔을 올려주는 슈퍼맨 동작이다. 어깨는 몸통 쪽으로 내린 상태에서 상체를 위로 올리고, 하체는 엉덩이 힘으로 올려준다.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올려준다. 슈퍼맨 자세는 허리를 비롯한 후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시켜 골반후반경사(골반이 정상보다 뒤쪽으로 틀어진 상태)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버드독은 코어 운동의 일종으로, 등 근육을 기르고 척추 정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리고 고관절 바로 아래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후 허리 C자 곡선을 유지한 채 한쪽 팔과 반대쪽 다리를 천천히 펴주면서 들어 올린다. 이때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코어 근육을 함께 잡아줘야 한다. 버드독의 상반된 동작이 데드버그 자세다. 먼저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팔다리를 교차로 내려주는데,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줘 허리를 계속 눌러줘야 한다. 코어 근육도 잡아주면서 동작을 수행해야 허리 통증이 없다. 맨몸 운동은 모두 10회씩 3~4세트 정도 해보기를 권한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려 척추를 일자로 해서 고관절을 뒤로 보내며 앉는다. 이때 바벨을 몸에 밀착하는 것이 좋다. 올라갈 때는 가슴을 열어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한다. 복부에는 항상 힘을 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허리 주변의 등과 엉덩이 근육을 잡아주면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데드리프트는 올바른 자세와 적당한 무게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리하게 무거운 중량을 들면 허리에 부담이 커져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백 익스텐션=백 인스텐션 기구는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 좋은 기구다. 우선 다리는 발 받침대 위에 어깨너비로 놓고 종아리 아래쪽으로 다리걸이에 고정한다. 팔은 가슴 위에 'X자'로 모아주거나 허리를 잡아줘도 된다. 그 상태로 척추기립근에 집중해 한 번에 천천히 일어났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내려갈 때 복부에 힘을 준 상태를 유지하고, 올라올 때는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이 자세를 계속 반복한다. 백 익스텐션 동작은 코어 근육을 강화해 허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운동할 때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허리 강화 운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 운동으로는 고양이 자세에서 허리를 위로 들었다가 내리면서 C자 곡선을 만드는 동작을 추천한다. 또 허리 강화 운동을 하면서는 허리 통증이 있으면 안 된다. 복근과 함께 허리를 보호하는 근육인 척추주변근을 활용하면서 동작을 수행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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