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스테키누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를 보유한 존슨앤드존슨이 24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관련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출시와 관련해 자가상표 공급업체와 허가되지 않은 별도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날 마케팅 협력사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서 피즈치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존슨앤드존슨의 전문 의약품 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했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03억6100만달러(한화 약 15조원)다.
지난해 유럽·캐나다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고, 올해 미국에서는 적어도 6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될 전망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내 출시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지난 2년간 여러 기업과 합의 계약을 맺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출시와 관련해 자가상표 공급업체와 허가되지 않은 별도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날 마케팅 협력사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서 피즈치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존슨앤드존슨의 전문 의약품 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했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03억6100만달러(한화 약 15조원)다.
지난해 유럽·캐나다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고, 올해 미국에서는 적어도 6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될 전망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내 출시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지난 2년간 여러 기업과 합의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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