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직 젊은데 반 백발... 20·30대에 흰머리 나는 이유 4

입력 2021.08.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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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데 반 백발... 20·30대에 흰머리 나는 이유 4

흰머리는 노화 현상의 하나이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30대에도
흰머리가 하나둘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01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많아집니다.
두피의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시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양쪽 끝은 검은 머리인데
중간 부분만 흰 머리인 모발 가닥이 발견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02 다이어트
비타민B12와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 증상이 생깁니다.
비타민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몸속 영양이 불균형해져
모낭까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03 갑상선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몸에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흰색으로 변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체내에 호르몬이 급격히 부족해 지면서
멜라닌 색소도 덜 분비돼 흰머리가 납니다.

04 당뇨병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당뇨병이 생깁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내는
호르몬 또한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아 제 기능을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때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새치는 뽑아야 할까?
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뽑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뽑지 말고 자르는 게 좋습니다.
두피의 모낭에서 평생동안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로,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습니다.
결국 새치 때문에 머리카락을 계속해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흰 머리카락 줄이는 TIP
-두피 마사지: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주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새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 섭취: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든 식품이나,
블랙 푸드를 챙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Ex) 호두, 검은깨, 검은콩, 다시마
검은깨- 노화 억제, 탈모 치료, 흰머리 예방
호두-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해 모발의 형성을 도움
검은콩-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 공급
다시마-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에 도움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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