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은 키 크는 데만?… 나이 들어도 중요한 이유

노인이 운동하면서 즐거워하는 사진
나이가 들어도 에너지 대사 기능을 하는 성장호르몬이 있어야 노화를 막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키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진 ‘성장호르몬’은 나이가 들어서도 중요한 호르몬이다. 에너지 대사, 단백질 합성, 당 생성 증가 등 건강을 지키는 데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 부족하면 각종 성인병 유발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이때 근육량이 줄고 점점 배가 나오게 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복부 비만에 취약해져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

성장호르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는데, 부족해지면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가 오거나 흰머리가 많아지며 손·발톱이 얇아져 잘 부러질 수도 있다.

콜라겐 합성 기능도 있는 성장호르몬이 모자라면 피부 탄력이 줄어서 주름이 많이 생긴다. 또 몸속 세포를 재생하고 복구하는 속도도 느려져 상처 회복이 더뎌진다.

따라서 나이 들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유지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①숙면 취해야 성장호르몬 생성
나이가 들었어도 푹 자고 열심히 운동하​는 등 일상에서 관리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걸 막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잠든 후 3시간 뒤에 가장 많이 나온다. 늦어도 10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된다.

②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성장호르몬은 잠잘 때뿐 아니라,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할 때도 많이 나온다. 낮에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도 촉진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만드는 세로토닌까지 분비된다.

단, 무리해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다칠 수 있어 처음에는 빠르게 걷기·계단 오르내리기와 같이 가볍게 운동한다. 하체 근력과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고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한다.

③스트레스는 멀리, 긍정적인 마음 갖기
성장호르몬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마음이 괴로우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노화가 빨라진다.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바로 해소할 방법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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