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뇌졸중 주의보…한파엔 뇌졸중 위험↑

입력 2016.01.19 13:54
한파 속 외출한 시민
한파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뇌졸중은 추운 겨울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한파가 일어나면 왜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어지거나 신체 마비, 언어 마비 등의 증상이 온다. 뇌졸중의 종류엔 뇌경색(허혈성 뇌졸증)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증)이 있다. 뇌경색은 혈전(피떡)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고, 뇌출혈은 혈관층이 두꺼워지면서 뇌혈관이 터져 발생한다.

겨울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 수축 때문이다. 혈관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급격히 수축한다. 이때 좁아진 혈관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무리를 하게 된다. 심장이 무리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약해진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막혀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혈관을 동파시켜 뇌졸중의 위험을 불러온다.

따라서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는 뇌졸중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조절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면 위험하다. 아직 찬 공기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문을 가지러 가는 등 잠깐 외출을 할 때도 겉옷을 입어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또 새벽 운동보다는 비교적 기온이 높은 낮이나 몸이 충분히 풀린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뇌졸중은 치료되더라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발생 후 2~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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