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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 치료'와 '수술' 명의 만났다… "폐·식도암, 맞춤 진료로 생존율 향상"

    '항암 치료'와 '수술' 명의 만났다… "폐·식도암, 맞춤 진료로 생존율 향상"

    암 진단을 받고 태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생소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폐암·식도암을 진단받으면 좌절감이 더 하다. 폐암·식도암은 치료도 어렵고, 여생을 장담하기도 힘든 암이라는 인식이 분명 있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치료법 발전으로 이들 암도 '고혈압처럼 관리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 심영목 교수(흉부외과)와 혈액종양내과 김주항 교수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까다로운 폐암·식도암도 '맞춤 치료'로 생존율 향상폐암과 식도암 치료가 까다로운 데에는 이유가 있다. 둘 다 초기 증상이 별로 없다. 심영목 교수는 "폐암과 식도암이 있어도 보통은 일반인과 다름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몸이 이상하게 아파져서 병원에 올 때면 이미 말기"라고 말했다. 말기에 발견하니 가뜩이나 치료가 어려운데, 이후 생존도 녹록지 않다. 특히 식도암이 그렇다. 수술로 암을 절제하면 식도가 사라진다. 창자로 인공 식도를 만들어야 한다. 폐암 수술을 7000여 건 이상, 식도암 수술은 3000여 건 이상 집도한 심 교수조차 "아무리 정교하게 만든 인공 식도도 원래 있던 식도보단 기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그러나 최근 들어 두 암 모두 환자 생존율이 높아졌다. 폐암 생존율은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지만, 최근 30∼40%까지 개선됐다. 식도암 역시 2000년대 중반에는 5년 생존율이 20%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엔 40%대까지 올라왔다. 생존율이 향상된 이유 중 하나는 '치료제 발전'이다. 폐암은 다양한 신약이 나와 있다. 옛날엔 모든 환자에게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세포 독성 항암제를 써서 치료했지만, 이젠 환자의 암세포에 있는 유전자 변이에 잘 들어맞는 표적 항암제나 면역 항암제로 맞춤형 치료를 한다. 종양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발하는 등 폐암 치료법 개발을 주도해온 김주항 교수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암에서 '완치'란 있을 수 없는 개념이었다"며 "그러나 치료제가 많아, 암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도 완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식도암은 환자 수가 한국 전체 암 환자 1%에 불과할 정도로 적어, 폐암만큼 신약 개발이 활발하지는 않다. 다만 김주항 교수에 따르면 이제는 면역 항암제만으로 치료해서 암이 완치되는 환자가 있고, 과거보다 약제 접근성이 좋다. 김 교수는 "식도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뛰어난 면역 항암제가 4월부터 급여화될 예정"이라며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3/26 09:41
  •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새 옵션, '워터젯 로봇' 절제술"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새 옵션, '워터젯 로봇' 절제술"

    최근 전립선비대증 수술 기법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갖춘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고압의 워터젯(물 분사)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게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혁신적 기술로 꼽힌다.◇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기술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조직인 전립선이 노화에 의해 커지는 질환이다. 야간뇨, 잔뇨감, 배뇨 지연 등의 문제를 야기하며, 비대해진 전립선을 줄이는 치료가 필요하다.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전기 루프를 사용해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는 수술법)과 홀렙(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통째로 분리한 후 몸 밖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있다. 홀렙수술은 이전에 시행하던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대부분 환자가 역행성 사정을 경험하기 때문에 수술 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치료법이다.
    비뇨기질환최홍용 예작비뇨의학과의원 원장2025/03/26 09:38
  • 에버콜라겐, '에버콜라겐 레티놀A',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 출시

    에버콜라겐, '에버콜라겐 레티놀A',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 출시

    국내 콜라겐 시장 *10년 연속 1등 에버콜라겐에서 약 4년 만에 에버콜라겐 레티놀A와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를 출시했다(*2014.10∼2024.12 GS홈쇼핑 건강기능식품 취급액 기준). 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약처로부터 2중 기능성(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몸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되는 게 특징이다. 에버콜라겐 레티놀A는 레티놀(비타민A) 성분을 추가 배합해 에버콜라겐 라인 중 최다 기능성인 15중 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레티놀은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할 뿐 아니라 상피세포와 성장 발달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이다. 해당 제품은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3/26 09:37
  • 탄력 있는 피부, 세포 재생에 레티놀·콜라겐이 도움

    탄력 있는 피부, 세포 재생에 레티놀·콜라겐이 도움

    차고 건조한 공기와 강렬한 봄볕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수분과 탄력이 감소한다. 그러면 주름과 기미가 짙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는데,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노화 가속화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 세포 재생이 원활해지도록 미리 관리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3/26 09:35
  • 난청, 조기 진단·치료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환자 아직 많아

    난청, 조기 진단·치료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환자 아직 많아

    많은 사람들이 은퇴 이후에도 활기차고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달리, 건강한 청력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이 들수록 난청을 방치하면 주변 세상과 단절되고, 독립성이 떨어져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난청은 중증도에 따라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 이식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보청기와 인공와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조기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면 높은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난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올바른 치료법과 비용에 대해 알지 못해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 면목소리의원 정연훈 원장은 "대부분의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난청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어렵게 해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을 유발하고 치매 가능성을 높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예방하면 노년까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다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정기 검사 중요성 알지만… 실제 검사율 낮아작년 12월 웨이크필드 리서치는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2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 중 84%는 혈압·암 검사와 마찬가지로 청력 검사도 건강검진의 필수항목이라고 답했다. 특히 50세 이상 응답자는 모든 사람이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치료 지침에서도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1∼3년마다 청력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그러나 실제 55세 이상 응답자 중 지난 1∼2년 동안 청력 검사를 받은 비율은 56%였고, 31%는 지난 5년 동안 전혀 검사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52%는 청력 문제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았으나 의사가 자신의 난청을 거의 치료하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호주와 일본에서도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이 각각 70%·68%였다. 이 외에 청력 검사는 시끄러운 작업 환경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하다는 인식도 있었다.그러나 정기적인 청력 검사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청력 검사를 받지 않아 난청을 뒤늦게 발견할 경우, 그 자체로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물론, 삶의 질 또한 떨어질 수 있다.조기 치료 필요… 방치하면 삶의 질 떨어져난청을 적절한 방법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청력이 좋으면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게 살 수 있고, 인지 능력을 유지·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난청을 치료하지 않고 10년 이상 방치할 경우 인지 능력이 계속 떨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문제는 그럼에도 난청 조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성인의 33%는 자신이 난청으로 진단받아도 바로 치료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고, 29%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기 전까지는 수술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글로벌 인공와우·골전도보청기 제조사 코클리어에서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44%가 '난청이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하기도 했다. 응답자들은 ▲치료법에 대한 낮은 인지도 ▲수술에 대한 다양한 오해와 추측 ▲높은 비용 등을 난청 치료의 최대 걸림돌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였다는 응답자는 98%였으며, 이 중 92%는 좀 더 일찍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귀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3/26 09:33
  • "임플란트 치료, 저렴한 곳만 찾다가 낭패볼 수도"… 수술 전후 '통합적 관리' 중요

    "임플란트 치료, 저렴한 곳만 찾다가 낭패볼 수도"… 수술 전후 '통합적 관리' 중요

    치과 진료는 단일 분야의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과 진료의 영역은 치주·보존·수술·보철·교합 등으로 매우 광범위하며, 이를 전반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적용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치아일반김정란 크림치과 대표원장2025/03/26 09:31
  • 출근 전, 체취 감추려 뿌린 향수… 몸에서 ‘이 문제’ 유발하는 중

    출근 전, 체취 감추려 뿌린 향수… 몸에서 ‘이 문제’ 유발하는 중

    향수는 특유의 향기로움으로 기분을 좋아지게 하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하지만 향수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지 걱정이 될 때가 있다. 향수의 유해성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후각 통해 심신안정 도움향수는 체온에 의해 향이 은은하게 발산된다. 향수의 향기가 코로 들어오면 후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돼 심신 안정 등의 작용을 한다. 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는 “향기는 뇌에 전달돼 감정 및 기억과 관련된 영역에 영향을 미쳐 기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며 “후각을 통해 몸에 전달된 아로마 향이 뇌를 자극하고 폐까지 전달돼 신진대사·혈액순환·소화기능 등 인체 여러 부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같은 이유로 아로마 세러피가 쓰인다. 특유의 향기를 내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내, 일부 정신질환 치료에도 활용된다.◇화학물질, 호르몬 불균형 초래다만 향수의 향기로움 속에는 화학물질이 숨어있다. 천연 아로마 오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향수는 향의 원료,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 각종 화학물질을 조합해서 만들어진다. 천연 재료만으로는 안정적인 생산도 어렵고 향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향수에 함유된 파라벤,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화학물질이 몸 속에 들어오면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파라벤은 호르몬 생산과 분비를 방해하는 합성 보존제다. 프탈레이트는 발암물질이자 정자 수 감소, 조기 유방 발달, 자궁 용종 발생 등 생식 기능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간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합성 보조제다.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화학물질은 소량으로도 체내 호르몬계 신호전달 과정을 막거나 교란시킨다”며 “체내에 누적되며 생식계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프탈레이트 등의 내분비계 교란물질이 여성에게는 불임, 다낭성 난소증후군, 자궁근종이 남성에게는 생식기능에 악영향을 준다고 보고됐다.◇성조숙증과도 연관 있어향수에 함유된 각종 내분비교란물질은 성조숙증과도 연관이 있다. 성조숙증은 여아 8세 이전, 남아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정윤 교수는 “인공 사향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비슷해 몸속 호르몬 상태를 교란시킬 수 있다”며 “학령기 이전 아이 후각에 방향제, 디퓨저, 캔들, 향수 등이 불필요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라벤더 오일 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생식세포를 성숙시키는 호르몬 수치가 20%가량 높게 나타났다는 세종충남대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중미의 소녀들에서는 체내의 높은 프탈레이트 농도와 빠른 이차성징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고 역학연구와 실험연구에서 프탈레이트 등의 내분비계 교란물질이 난소 난포의 개수를 감소시키며, 난포나 황체의 발달과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호흡기 증상 악화 우려도이 외에도 향수는 결막염, 비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더라도 향수에 감수성(자극에 반응하는 성질)이 있거나 많은 양에 노출될 경우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향수에 들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에탄올, 파라벤 등의 화학물질이 인체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성분 잘 살피기… 임신·수유 기간엔 피해야향수를 더 안전하고 향기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매 전 성분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향수 성분을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내분비계 교란물질의 함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향수와 관련한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인 리모넨, 아트라놀 등을 비롯해 벤젠, 파라벤, 프탈레이트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만약 이런 제품을 고르는 게 쉽지 않다면, 향수를 뿌릴 때만이라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접촉이 드문 옷자락이나 팔 안쪽에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귀 뒤에 뿌리거나 묻히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귀 뒤에는 피지 분비샘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분비샘에서 나온 노폐물이 악취를 유발해 평소에도 냄새가 많이 난다. 이때 귀 뒤에 향수를 뿌리면 악취가 사라지기보단 향수와 악취가 섞여, 향수 본연의 향을 해치고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비슷한 이유로 비누, 세제, 화장품도 되도록이면 무향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임산 또는 수유 기간에는 향수를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사용을 즉시 멈춰야 한다.더불어 향수를 사용할 때는 밀폐된 방 안과 차 안에서는 가급적 피하자. 공기 중 화학물질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로 흡입될 수 있다. 야외나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실내에서 사용했다면 환기를 해 준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3/26 09:00
  • [아미랑] 기억의 불완전함에 자책하지 마세요… 조각이 모여 ‘삶’이 됩니다

    [아미랑] 기억의 불완전함에 자책하지 마세요… 조각이 모여 ‘삶’이 됩니다

    암에 걸리면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힘들어집니다. 마음의 병도 고쳐야 몸의 병도 고쳐집니다. 심신안정을 통해 마음의 병을 고치고 평안을 회복하는 것이 ‘힐링’입니다. 암 생존자들의 힐링을 위한 ‘두려워말암’ 칼럼을 연재합니다. 암 치료를 마친 분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며 행복한 제2의 삶을 지지하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이자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의 칼럼입니다.
    암일반최수정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2025/03/26 08:50
  • [밀당365]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고혈당 상태일 수도

    [밀당365]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고혈당 상태일 수도

    양질의 수면은 전반적인 대사 건강과 직결됩니다. 반복되는 악몽으로 수면 질 저하를 겪는다는 한 독자분의 사례를 통해 혈당과 꿈의 상관관계에 대해 짚어봅니다.<궁금해요!>“당뇨병 진단 후로 악몽을 꾸거나 유난히 생생한 꿈을 꾸는 일이 많은데 혈당 변화와 꿈이 연관이 있나요? 잠을 설치는 경우가 늘어나 걱정입니다. 대처 방법도 같이 알려주세요.”Q. 빈번한 악몽이 당뇨병과 연관 있나요?<조언_고정해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저혈당·고혈당 모두 영향, 수면 전 혈당 점검을
    당뇨최지우 기자2025/03/26 08:40
  • 매일 ‘이 커피’ 마시는 사람, 심혈관 막히는 중일지도… “‘추출 방식’ 달리 해야”

    매일 ‘이 커피’ 마시는 사람, 심혈관 막히는 중일지도… “‘추출 방식’ 달리 해야”

    머신으로 추출한 커피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커피는 건강에 여러 이점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낮춰주고 카페인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수면을 방해,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도 보고된다. 추출 방식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커피 추출 방식과 체내 LDL 콜레스테롤 간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14개의 머신에서 추출한 커피의 디테르펜 성분을 분석한 것이다. 디테르펜 성분은 20개의 탄소 원자로 이뤄진 천연 화학 물질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스톨과 카웨올이 대표적이다.분석 결과, 14개 머신 커피의 리터(L)당 카페스톨 수치는 평균 176mg, 카웨올은 146mg 검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종이필터를 여과시킨 핸드드립 커피의 각각 14.7배와 18.3배에 달하는 수치다.이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1주일에 5일, 하루 세 잔 마시는 머신 커피를 ‘드립 커피’로 대체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0.58mmol/L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5년간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위험을 13% 줄일 수 있는 것과 같다.연구의 저자 데이비드 이그먼 박사는 “대부분의 커피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미래의 심혈관질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라며 “매일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신다면 심혈관 건강을 위해 드립커피로 대체하는 걸 권고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3/26 08:30
  • 악취 잡으려 넣은 ‘이것’, 냉장고 냄새 더 악화시킨다

    악취 잡으려 넣은 ‘이것’, 냉장고 냄새 더 악화시킨다

    냉장고에 악취가 심하면 음식을 보관하기도 어렵다. 식재료에 냄새가 배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냉장고 냄새는 ▲식품을 밀폐용기에 넣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거나 ▲냉장실 온도를 높게 설정하거나 ▲음식을 오래 내버려두거나 ▲냉장고 청소를 하지 않았거나 ▲음식이 부패하면 생긴다. 청소한 후, 탈취제를 써야 사라진다.냉장고에 있는 상한 음식부터 정리한다. 색이 변했거나 냄새나는 음식,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는 꼭 버린다. 식중독균에 이미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상한 음식을 치울 땐 위생 장갑이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아직 멀쩡한 음식을 만질 땐 장갑을 벗거나 새것을 낀다. 그렇지 않으면 손에 묻은 식중독균이 다른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후 냉장고 서랍과 선반을 꺼내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하고,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내부는 소독제와 세척제로 닦아준다. 냉장고를 청소하기 전에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자재는 물론 다 꺼내야 한다. 상하지 않도록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에 잠시 담아 둔다.냉장고에 넣어둘 탈취제로는 숯이나 원두 찌꺼기가 적합하다. 숯은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많고, 분자 구조가 그물망과 비슷해 냄새 원인 물질이 잘 달라붙는다. 통째로 냉장고 안에 넣어 두면 된다. 원두 찌꺼기를 넣어두면 원두 속 셀룰로스가 냄새를 흡착해 악취가 잡힌다. 단, 원두 찌꺼기는 충분히 말려서 넣어야 한다. 수분을 조금이라도 머금은 상태에서 냉장고 안에 넣었다간 곰팡이가 증식해 오히려 악취가 심해진다.김치통도 점검한다. 김치통을 제대로 밀폐하지 않고 보관하면, 냉장고 속에 음식물 냄새가 가득 찬다. 김치통 위에 랩을 덮고 뚜껑을 닫으면 통과 뚜껑 사이 틈새로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김치통 바깥이나 냉장고 선반 벽면에 묻은 김칫국은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나 소주 등 알코올을 약간 묻혀 닦아주면 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3/26 08:07
  • "인공관절, 로봇으로 정확히 심는다… 환자 부담 줄고 최상의 결과 내"

    "인공관절, 로봇으로 정확히 심는다… 환자 부담 줄고 최상의 결과 내"

    김모(56)씨는 30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양측 다리에 나사못과 쇠판을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덕분에 걸을 수 있었지만 다리의 교정 각도가 온전치 못한 탓에 다리뼈가 휘기 시작했고 남들보다 일찍 퇴행성관절염을 앓았다.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걷는 것도 어려워진 김씨는 병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과거 수술 시 골수강 내에 삽입된 나사못 탓에 일반 인공관절 수술이 어려웠다는 점.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김씨는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으로부터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지난 1월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통증 없는 생활을 영위하는 중이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5/03/26 07:02
  • ‘20kg 감량’ 최희, 아침에 ‘이 음식’ 한가득 먹던데… “다이어트에 큰 도움”

    ‘20kg 감량’ 최희, 아침에 ‘이 음식’ 한가득 먹던데… “다이어트에 큰 도움”

    방송인 최희(38)가 아침에 챙겨 먹는 건강한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에 건강하게 루콜라 샐러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희가 몇 통째 먹고 있다는 올리브오일이 뿌려진 샐러드가 담겼다. 앞서 최희는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실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 감량에 루콜라와 올리브오일이 도움 됐을까?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6 07:00
  • 전기포트 물때 닦으려 ‘세제’ 썼다가 생기는 일

    전기포트 물때 닦으려 ‘세제’ 썼다가 생기는 일

    집에 꼭 있는 가전제품 중에는 전기포트가 있다. 금방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어 요긴하게 쓰이는데, 물을 끓이다 보면 전기포트 바닥이 금세 하얗게 변하거나 검게 동그란 물때가 생긴 걸 볼 수 있다. 그대로 쓰기엔 찝찝하고 물때가 열전도를 방해해 물 끓이는 시간도 길어진다. 게다가 전기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는 전자제품이라 세척이 까다롭다. 일반 그릇처럼 물에 담가 세척했다간 고장 나기 쉽다. 효과적으로 전기포트를 세척하는 법은 뭘까.물때를 제거하려면 우선 식초를 사용하면 된다. 전기포트 안에 식초를 약 500mL 붓고, 끓이지 않은 채로 한두 시간 담아둔다. 식초는 커피포트 내부를 살균하는 동시에 물때를 중화시킨다. 이후 식초를 버리고 전기선이 연결된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해서 전기포트 안을 깨끗한 물로 헹군다. 맹물을 넣어 끓이고 버리기를 4~5번 정도 반복한 후에 다시 사용하면 된다.물때가 심하다면 구연산을 이용해서 씻을 수 있다. 구연산은 매실이나 레몬 등에 풍부한 유기산의 일종이다. 구연산은 정균·해독·연수 효과가 뛰어나 ▲소독·세정 용품 ▲탈취제 ▲세탁용 섬유유연제 등을 만들 때 자주 쓰인다. 전기포트에 물을 가득 담아 끓인 후, 구연산 약 2큰술을 뜨거운 물에 녹여준다. 15~30분이 지난 후 구연산이 녹은 물을 버린다. 그리고 식초로 씻을 때처럼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면 된다.만약 집에 식초와 구연산 모두 없다면 깨끗한 천에 물을 적셔 전기포트 내부를 부드럽게 닦아내도 된다. 이 방법은 전기포트를 사용하지 않아 내부가 차가울 때만 실시한다. 젖은 천으로 안쪽을 닦은 후엔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게 좋다. 전기포트 겉면은 마른 걸레를 사용해 연결 플러그 부품 등이 고장 나지 않도록 먼지만 간단히 제거한다.한편, 처음 전기포트를 사용할 땐 밑바닥을 식용유로 한 번 닦아내는 게 좋다. 유해 성분인 연마제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택을 낼 때 사용되는 물질로, 세제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26 06:02
  • “7kg 뺀 비결인가”… 초아가 접시에 담은 ‘네 가지 음식’

    “7kg 뺀 비결인가”… 초아가 접시에 담은 ‘네 가지 음식’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가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3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불 빨래 돌리고 점심, 행복한 주말 보내고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아가 먹은 주말 점심 한 끼가 담겼다. 접시 위에 사과, 땅콩버터, 바나나, 베리류가 놓여있었다.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먹어서 살이 안 찌는 건가” “날씬한 사람은 이유가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초아는 지난 1월 “식단으로 7kg을 감량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초아는 키 162cm에 몸무게 44kg으로 알려졌다. 초아가 즐겨 먹는 사과, 땅콩버터, 바나나, 베리류는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3/26 05:02
  • ‘57kg 감량’ 미나 시누이, “‘이렇게’ 먹은 게 특급 비결”

    ‘57kg 감량’ 미나 시누이, “‘이렇게’ 먹은 게 특급 비결”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36)가 57kg 감량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박수지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150kg에서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최근 57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박수지는 라이브에서 목표 몸무게에 대한 질문에 “60kg까지 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언제나 힘든 부분이라 엄청난 의지와 인내가 필요하다”며 “다이어트는 내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겠다 하는 마음이 들 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는다”며 간헐적 단식법을 꼽았다.박수지가 실천 중인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 정도만 줄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박수지는 오래 씹어 먹는 습관 역시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다. 실제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 그렐린 분비는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식을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이 그렇지 않은 두 그룹보다 식욕이 덜해 식후에 더 적은 양의 과자와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26 01:00
  • ‘고 식이섬유 다이어트 식품’ 도토리묵… 옥자연, 집에서 직접 만든 방법은?

    ‘고 식이섬유 다이어트 식품’ 도토리묵… 옥자연, 집에서 직접 만든 방법은?

    배우 옥자연(36)이 저속노화 식단으로 직접 도토리묵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옥자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옥자연은 도토리 가루로 직접 도토리묵을 만들었다. 옥자연은 도토리 가루를 물에 풀고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넣었다. 그는 “잘 섞어서 강불에 저으면 뭉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뭉친 도토리 가루를 그릇에 담아서 식혔다.시간이 지난 뒤 옥자연은 완성된 도토리묵으로 묵밥과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녹색 채소와 함께 먹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가 “저것도 저속노화냐”고 묻자, 전현무가 그렇다고 답했다.옥자연은 지난 2월에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건강에 좋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자연식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이 나온 뒤 시청자들은 “리틀 포레스트(자연 속 재료로 여러 음식을 만드는 장면으로 유명한 국내 2018년 개봉 영화) 현실판” “건강하게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옥자연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은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칼로리가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 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도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도토리 속 아콘산 성분은 몸속의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 물질을 흡수해 배출하는 효능도 있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도 좋다.다만, 변비 환자는 도토리묵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도토리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것도 변비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옥자연이 도토리묵 요리와 함께 먹은 녹색 채소도 건강에 좋다. 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을 관리할 때 먹으면 도움을 준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6 00:40
  • 中 55세 여성, 20대 제치고 보디빌딩 우승… “꾸준히 ‘이것’ 했다”

    中 55세 여성, 20대 제치고 보디빌딩 우승… “꾸준히 ‘이것’ 했다”

    ‘근육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중국 50대 여성이 젊은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최근 상하이 옵저버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여성 왕 지안룽(55)은 자신의 운동 루틴과 일상을 SNS에 올리며 ‘근육 할머니’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그는 20년 전 자세를 개선하고 다른 운동할 때 부상을 피하려고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지안룽은 최근 열린 보디빌딩 대회에서 20~30대 참가자들을 제치고 1위를 했다. 그는 “건강 검진에서 신체 나이가 30세로 나왔고 체지방률은 12~15%를 유지한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것이다”고 했다.이어 “1주일에 6일은 근력 운동을 한다”며 “데드리프트 127kg, 스쿼트 95kg, 벤치 프레스 72kg, 팔굽혀펴기 10개 이상은 소화한다”고 했다. 지안룽은 매일 8시간 이상 잠을 자고, 양질의 단백질을 먹는 습관이 있다. 지안룽처럼 중장년층에도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선 근력 운동하고 단백질을 먹어 근육량을 늘리고, 잠을 잘 자야 한다. ▷근력 운동하기=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량은 30세를 시작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65세에는 30%, 80세에는 40% 이상 줄어든다. 근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 3~4회 격일로 근력 운동은 필수다. 팔굽혀펴기, 런지,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발을 쭉 뻗어 버티기 등의 운동을 하면 된다. 지안룽처럼 데드리프트로 등, 스쿼트로 하체, 벤치프레스로 가슴 등 큰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난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은 부상 방지를 위해 시간을 두고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단백질 섭취하기=고기·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과 콩·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을 먹지 않으면 근육량도 줄고,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도 움직임이 제한됐는데, 골절상을 입은 뒤에는 움직임에 더욱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움직이지 못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잘 자기=중장년층이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같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비만도 유발한다. 특히 수면은 치매와도 관련이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 기능장애를 일으키며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잠을 자지 않으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알츠하이머에 걸릴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26 00:22
  • 임영웅, ‘이렇게’ 살 뺀다는데… 사실은 ‘요요’ 오는 지름길

    임영웅, ‘이렇게’ 살 뺀다는데… 사실은 ‘요요’ 오는 지름길

    트로트 가수 임영웅(33)이 굶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리사이틀 우리 부모님의 첫 만남 썰 낋여오너라~ 사랑과 스릴러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임영웅 콘서트 사전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 공개됐다. 촬영에 집중하던 임영웅은 식사 시간이 되자, “자 갑시다”라며 “굶으러 갑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다는 임영웅은 “굶고 촬영 장소로 (미리) 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처럼 무작정 굶으면서 살을 빼면 지방보다 근육과 수분이 더 많이 빠진다. 또 굶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이후 계속 소식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 또 영양불균형으로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굶은 후 폭식을 하는 것이야말로 요요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한 번 기아 상태를 경험한 몸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분비시켜 음식에 대한 갈망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렐린 호르몬에 굴복하면 체중 감량은 아주 잠깐이고, 후폭풍처럼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요요와 같은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무작정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한편, 임영웅은 다이어트 중 금주도 실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알코올은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며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 금주는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26 00:01
  • 잠 안 올 때 먹으면 좋은 간식이 있다… “의외네”

    잠 안 올 때 먹으면 좋은 간식이 있다… “의외네”

    영국의 수면 전문가들이 취침 전 키위 섭취가 수면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은 “키위를 잠들기 전 섭취하면 각종 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면역력 약화와 고혈압, 2형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에 영국 침구 업체 베드킹덤의 수면 전문가들은 “건강하면서 맛있는 취침 전 간식이 있다”면서 키위를 추천했다. 이어 “키위는 이미 많은 사람의 취침 루틴에 포함됐으며, 과학적으로도 수면 보조제로서의 가치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숙면을 돕는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키위가 효과적인 수면 보조제로 주목받고 있다.키위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숙면에 도움 된다. 대표적으로 세로토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의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이 충분하면 밤에 멜라토닌으로 전환돼 자연스럽게 졸음을 유도하고, 깊은 수면을 돕는다. 앞서 언급한 베드킹덤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한 달간 취침 전 키위를 섭취한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수면 시간과 효율성도 증가했다. 이외에도 키위에 들어 있는  엽산과 비타민B 복합체도 숙면에 좋다.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 전달물질 합성이 원활하지 않아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키위는 이런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수면 주기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한다.키위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신체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내기 위해 신진대사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신체 균형이 무너지고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키위 속 항산화 성분은 이를 억제해 더욱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아 신경을 안정시키고 밤에 깊이 잠들 수 있도록 돕는다.다만, 잠이 안 온다고 무작정 키위를 많이 먹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키위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다. 특히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 시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 키위는 소화 촉진 효과가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취침 직전에는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1~2개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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