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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3/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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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평소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 않으면 피부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작은 습관 하나가 피부 상태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 5인에게 피부 건강을 위해 꼭 하는 것과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을 물었다.◇꼭 하는 것1.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다섯 명의 전문의 모두 가장 중요한 피부 관리 습관으로 ‘매일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꼽았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흐린 날에도 맑은 날의 70~80%에 해당하는 자외선이 피부에 전달된다고 알려져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SPF 50, PA++++ 자외선 차단제를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 이 매일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른다. 김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 기미 등을 막는 방어막”이라고 했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진철 교수 역시 “자외선 차단제는 가장 가성비 좋은 안티에이징 수단”이라고 답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30분 전에 바르며 해가 떠 있는 동안은 실내 활동 시에도 반드시 사용한다. 500원 동전 크기 정도를 짜서 얼굴 전체와 목에 도포하고, 야외 활동이 길어지면 두세 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했다. 주름은 물론 피부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서동혜 원장은 세안 후 로션으로 피부를 정돈한 뒤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처음에는 완두콩 두 개 정도 크기로 도포한 뒤 3~4분간 흡수시키고, 같은 양을 한 번 더 바르면 밀리지 않고 충분한 양을 바를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강남 김영구 원장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라며 “실내에 있더라도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했다. 자외선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진피를 손상시키고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김영구 원장은 “실내에서 일하더라도 창가에 책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했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외출 20~30분 전에 SPF 수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외선에 피부가 계속 노출되는 경우 두세 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임이석 원장은 “실내에 있더라도 파장이 긴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과하기 때문에 피부 탄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꾸준한 자외선 차단이 피부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고 했다.2. 보습제, 레티놀 바르기김범준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보습제 및 레티놀도 매일 바른다고 답했다. 보습제는 각질층의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다. 세안 후 수분이 날아가기 전, 피부가 약간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는 게 좋다. 레티놀은 비타민A 유도체의 일종으로 체내 콜라겐 생성을 돕고 피지 분비량을 조절한다. 빛과 열에 의해 쉽게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밤에 사용하는 게 좋다. 김범준 교수는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은 취침 전에 바르는 편이다”라며 “피부 세포의 교체 주기를 촉진해 잔주름 예방과 안티에이징에 탁월하다”고 했다.◇절대 하지 않는 것1. 물리적 각질 제거서동혜 원장과 김범준 교수는 스크럽이나 때 타올 등으로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지 않는다. 미세한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거나 때를 밀면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위험이 크다. 서동혜 원장은 “스크럽이나 때 밀기 같은 물리적인 각질 제거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매일 샤워한다면 때를 밀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김범준 교수 역시 “자주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나고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극도로 예민해질 수 있다”고 했다.2. 피부 긁기김영구 원장은 피부가 가려워도 되도록 긁지 않는다. 피부가 가렵다고 마구 긁으면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어서다. 또 미세한 상처와 염증으로 피부가 손상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하게 활성화돼 색소 침착으로 이어진다.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 톤이 고르지 않게 변할 수 있다. 김영구 원장은 “피부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긁지 말고 피부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고 했다. 3. 단순당 과다 섭취임이석 원장은 “피부 노화를 늦추고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당 섭취를 조절한다”고 했다. 특히 설탕, 빵, 떡 등에 들어있는 단순당 섭취를 피한다. 단순당이 체내에 들어가면 피부 단백질에 붙어 피부를 딱딱하고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쉽게 생긴다. 또 당 섭취가 많아지면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염증 반응이 활발해져 피부 트러블도 악화된다.4. 과도한 세안김진철 교수는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세안하는 것을 피하고 있었다. 과도한 세안은 수분을 보호하고 외부 자극을 막는 각질층을 강제로 벗겨내 피부를 극도로 건조하게 한다. 김진철 교수는 “청결을 위해 이중, 삼중 세안을 하거나 거친 타월로 얼굴을 문지르는 것은 피부 장벽을 문지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세안은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씻어내는 느낌으로 짧고 가볍게 끝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질환김보미 기자 2026/03/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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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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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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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45)가 닭 안심을 활용한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먹고 운동하고 미팅하고’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장윤주가 올린 사진에는 아침 식사로 직접 만든 샐러드가 눈에 띈다. 장윤주는 “홈메이드 닭 안심, 계란, 아몬드, 당근, 건포도 으깨서 만든 샐러드”라며 재료를 공개했다. 장윤주가 사용한 닭 안심은 부드럽고 성분이 좋아 닭가슴살 대신 활용하기 좋다.닭 안심은 닭가슴살 안쪽 갈비뼈에 붙어있는 가늘고 긴 부위다. 닭가슴살처럼 지방은 매우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닭 안심은 100g당 0.5~1g의 지방, 20~24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닭가슴살보다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다이어트 중 닭가슴살이 질린 사람에게 좋다. 또 비타민B,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대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닭 안심에는 필수 아미노산도 충분히 들어있어 근육 성장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장윤주처럼 계란, 견과류,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이다. 올리브유를 두른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해 구워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볶음, 파스타 등으로 활용해도 좋다. 다만, 닭 안심에는 가운데 힘줄이 있어 어린이, 노인의 경우 제거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닭 안심은 냉동 상태로 유통,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히 해동하고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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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감량에 성공한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할 때는 최대한 한식으로”라는 글과 함께 봄동 비빔밥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해서 한식 위주로 먹는다”며 “밥 조금에 단백질과 채소를 더하면 기본 영양소를 챙기면서 포만감도 오래 간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초반에는 체중이 빠질 수 있어도 결국 폭식으로 이어진다”며 “피로감도 심해지고 머리카락도 다 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에너지로 쓰이지 못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커팅해 주는 게 최고다”고 말했다.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단기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는 있지만, 부작용이 따른다.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집중력 저하와 피로, 두통 등이 나타난다. 또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이 분해되면서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 호르몬 불균형, 변비, 탈모 등 다양한 건강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반면 최준희가 선택한 비빔밥은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우선 봄동,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 등 다양한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 조절을 돕는다. 또한 밥으로 탄수화물을, 달걀이나 고기로 단백질을, 참기름으로 지방을 보충할 수 있어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다만, 다이어트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리 방식에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고추장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나물을 무칠 때 소금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흰쌀밥 대신 비정제 탄수화물인 현미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한다.한편,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식후에 가벼운 걷기를 하는 것이 좋다. 국제 학술지 ‘Sports Medicine’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 후 30~60분 정도 가벼운 걷기를 한 그룹은 계속 앉아 있는 대조군에 비해 혈당 수치가 평균 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3/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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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할 만큼 신발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히 골라야만 한다. 기능이 더해질수록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정형외과 전문의, 그 중에서도 족부를 진료하는 의사 5인에게 신발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부분과 실제로 착용하는 제품을 물어봤다.▶박홍기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 “산에 오르는 걸 즐겨 등산화에 관심이 많다. ‘캠프라인’ 등 여러 제품을 신는데, 산행 성격에 따라 등산화 스타일이 미들컷, 하이컷, 릿지화 등으로 구분된다. 가벼운 산행에서는 경등산화(미들컷)를 주로 신고, 장거리 산행이나 험한 지형에서는 중등산화(하이컷)을 고른다. 바위가 많은 산에 오를 땐 접지력이 좋은 릿지화를 선택한다.등산화는 운동화보다 5~10mm 큰 사이즈를 선택한다. 발이 붓는 오후에 두꺼운 양말을 신고서도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으며, 우리나라는 바위산이 많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중요하므로 접지력을 잘 봐야만 한다. 등산을 주기적으로 한다면 약 2년마다 밑창을 교체하는 게 좋다. 그 전에 중창(미들솔)의 폴리우레탄이 부식되면 즉시 교체해야만 한다.”▶송명근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신발 안창의 아치와 발의 아치가 꼭 맞는 신발을 택하는 게 중요하다. 밑창이 너무 부드럽고 말랑한 소재보다는 단단하게 받쳐주는 소재가 족저근막염 방지에 더 낫다. 최근에 나오는 런닝화는 대부분 밑창이 둥글게 만들어져 있다. 마사이족 신발 모양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디자인이 좀 더 편하게 보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신발을 신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면서 충분히 자유롭다고 판단되는 신발을 택하면 된다. 발볼이 넓은 편이라 신발 브랜드에서 별도로 나오는 와이드 라인업을 주로 본다. 신발은 ‘호카 아라히 와이드’를 신는다. 밑창이 단단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발볼 및 발가락 공간이 충분히 넓어 압박감이 없고 발등도 높다. 일상 보행 및 런닝에 부담이 없어 자주 신고 다닌다.”▶신승한 올바른서울병원 원장: “착용한 러닝화의 미들솔은 눌림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24~4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러닝화는 두 켤레 이상을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또한 마라톤 대회에선 경량의 고탄성인 러닝화가 좋지만, 대회 후에는 회복을 위해 편안한 쿠션화가 적합하다. 이렇듯 용도에 따라 알맞은 러닝화가 다르므로, 달리기의 목적에 따라 러닝화도 종류별로 구비하면 좋다.러닝화를 하나만 사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5’가 적합하다고 본다. 러닝화 상위권에 있는 이유가 있다. ‘호카 클리프톤9’은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쿠션화다. 대회 후 리커버리 러닝이나 저속으로 가볍게 뛰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손이 간다.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2’는 마라톤 대회 때 신는 초경량 카본화다. 말캉한 미드솔이 걸을 때는 불안한 느낌이지만, 달릴 때는 놀라운 탄성으로 밀어준다. 발에 피팅이 잘 되면서도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이 모두 앞코에 안 닿아 발이 편하다.”▶우승훈 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1주일에 5~6회, 하루에 30분씩 4~5km를 달리는 소위 ‘런린이’다. 애용하는 신발 중 하나로 ‘나이키’의 전문가용 신발인 알파플라이가 있는데,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나이키 브랜드를 좋아해서 쿠션화인 인빈서블부터 카본화인 줌플라이, 베이퍼플라이, 알파플라이까지 다 갖고 있다. 이들 중에서 발에 잘 맞는 러닝화는 줌플라이인 것 같다. ‘아디다스’ 하이엔드인 아디오스 프로도 있는데 실제 러닝할 때 좋은 느낌을 받는다.매장에 가서 신어보는 것과 실제 착용한 상태에서 걷고 달릴 때 느끼는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화를 구매할 때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이 있다. 그래서 후기를 잘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확인한 다음 사는 것이 신발을 구매할 때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오관택 부산세흥병원 원장: “사람의 발 모양은 칼발, 넓은 발볼, 높은 발등 등 저마다 다르다. 이에 맞게 발의 측면과 윗부분이 압박받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발볼이 꽉 조이면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눌려 통증(지간신경종)이 발생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발이 쉽게 붓는다. 같은 모델이라도 발볼 너비가 다르게 나오는 브랜드가 많으니 여러 곳을 살펴보는 게 좋다. 나는 과체중이고 주로 출퇴근 용도로 신발을 구매하기 때문에 쿠션화를 선호한다. 발볼이 넓은 편이라 와이드버전이 별도로 존재하는 뉴발란스 브랜드 중에서 쿠션화의 대표 모델인 ‘뉴발란스 1080 V14’를 착용하고 있다.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이 있어 V13부터 최근 나온 V15까지 갖고 있다.”◇신발 구매 시 흔히 하는 오해아무리 후기가 좋고 유명인이 신는 신발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발에 맞지 않으면 좋은 신발이 아니다. 발의 특징,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꼭 맞는 신발을 골라야 한다. 송명근 교수는 “간혹 발등이 높다고 사이즈만 한 치수 키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발 통증을 악화할 수 있다”면서 “발등, 발볼, 아치가 모두 맞는 신발을 신중히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개 좌우 발 사이즈가 미세하게 다른데, 이럴 때는 사이즈가 조금 더 큰 발쪽에 편안한 신발을 찾아야 한다.오관택 원장은 “‘푹신할수록 발이 편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 중 하나”라며 “쿠션이 너무 물렁하면 걸을 때마다 모래사장을 걷는 것처럼 발목이 좌우로 흔들린다”고 했다. 이때 몸은 이 흔들림을 잡기 위해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피로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발목이 흔들리는 경우에는 안정화라고 하는 안쪽 아치를 지지해주는 신발을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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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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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3/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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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강호동의 ‘봄동 비빔밥’ 재료가 사실은 봄동이 아닌 얼갈이배추였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봄동비빔밥 먹으면서 1박 2일 비하인드 토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나영석, 이명한 PD는 강호동의 ‘먹방’으로 최근 유행이 된 봄동비빔밥을 직접 먹으며 당시 이야기를 나눴다.나영석은 “사실 봄동을 그날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봄이 올 때마다 봄동을 사서 몇 번 해 먹어봤는데, 그 맛이 절대 안 나더라”며 “생각해 보니까 봄동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얼갈이배추가 맞는데, 할머니가 봄동이라고 하시니까 우리도 봄동이라고 하고 말았다”고 말했다.봄동 유행의 시발점이 된 해당 장면은 2008년 KBS 2TV ‘1박 2일’ 방송으로, 영상이 SNS를 통해 최근 확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봄 제철과 맞물리며 ‘봄동 비빔밥’ 레시피와 먹방이 유행처럼 번졌고, 이 영향으로 봄동 가격이 한 달 사이 약 30% 상승하는 등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에 따르면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서 파종해 봄에 수확하는 배추로, 겨울철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잎이 옆으로 퍼진 형태를 띤다. 추위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반면 얼갈이배추는 속이 꽉 차지 않고 잎끝이 벌어진 채 자라는 반결구형 배추다. 전통적으로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재배되며, 일반 배추처럼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지만, 강한 더위와 추위에는 약한 편이다. 최근에는 품종 개량으로 연중 재배도 가능해졌다. 두 식재료 모두 배추의 일종이지만, 자라는 형태와 시기에서 차이가 있다.얼갈이배추는 맛뿐 아니라 영양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얼갈이배추에는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하며, 특히 몸속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발암물질 등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설포라판 성분도 풍부하다.또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생 얼갈이배추 100g 기준 열량은 약 11kcal, 수분은 95.6g에 달하며 탄수화물은 약 2g 수준이다. 칼륨과 칼슘 등 무기질도 고루 함유돼 있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얼갈이배추는 주로 겉절이 등 김치로 먹으며, 크기가 커도 억세지 않아 큰 것은 국거리용으로 이용하고, 작은 것은 겉절이나 나물로 무쳐 먹으면 좋다. 얼갈이배추를 고를 때는 뿌리 부분이 시들지 않고, 줄기의 흰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물기 많은 상태로 두면 곰팡이가 자라기 쉬워 겉잎과 오염된 잎이 잘 제거돼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잎에 생기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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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3/1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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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아라 기자 2026/03/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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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 후 심각한 피부 발진 증상을 겪은 70대 여성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앨라배마 골관절 의과대학 의대생에 따르면, 76세 여성이 감기 증상으로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과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한 후 전신 발진과 가려움증, 화끈거림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와 백혈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처음 오른쪽 허벅지에 작은 붉은 점이 생겼는데, 다음 날 아침 전신으로 확산됐다”며 “2주 전 감기 증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했는데, 이후에 증상이 발병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의료진은 ‘독성표피괴사융해증’으로 진단했다. 주로 약물에 대한 비정상 반응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성은 곧바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했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았다. 증상이 조금씩 호전되는 듯했지만, 결국 여성은 사망했다.독성표피괴사융해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부 벗겨짐, 발열, 몸살, 납작한 붉은 또는 보라색 발진, 점막의 물집과 궤양 등이 있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독성표피괴사융해증은 신체의 30% 이상의 피부가 벗겨진다. 대게 약물을 복용한 지 1~3주 후에 발열, 두통, 기침, 몸살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이후 피부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일부 경우에는 눈썹과 손발톱이 빠지기도 한다.그렇다고 이를 두려워 해 항생제 복용을 무조건 피하면 안 된다. 독성표피괴사융해증은 수십만 명 중 한 명 발생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약 복용 후 전신 발진·수포·심한 가려움·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평소 스스로 복용 이력을 기록해두는 것도 좋다. 본인이 복용한 약의 이름과 시점을 수첩이나 스마트폰에 기록해 두면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의료진이 빠르게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4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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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동준(34)이 식초를 즐겨 먹는 특이한 식습관을 공개했다.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 중인 배우 오종혁과 김동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준은 식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김동준은 “나는 거의 모든 음식에 식초를 넣는다”며 “식초가 소화도 잘되고 혈당 관리도 된다고 들었는데, 나는 맛 때문에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이 “편의점에서 식초를 사 와서 먹더라”고 하자, 김동준은 “나는 순댓국에도 식초를 넣어서 먹는다”고 했다.김동준은 단순한 취향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식초는 적절히 섭취할 경우 일부 건강상 이점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은 탄수화물을 당으로 분해하는 효소 작용을 일부 억제한다. 이로 인해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현상이 완화된다.실제로 일본 미츠칸 그룹과 쇼와여대 공동 연구팀이 성인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식사 중 식초 15mL를 함께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 상승이 억제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억제 효과에 아세트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식초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 분해를 돕고, 소화 과정 전반을 원활하게 한다. 복부 팽만감 등 소화 불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식초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한다.다만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식초를 원액 그대로 마실 경우 강한 산도로 인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식도나 위 점막 손상, 속쓰림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며, 치아 보호막인 법랑질(에나멜)이 녹아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따라서 식초는 물 한 컵에 1큰술(15mL) 정도로 희석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법랑질 보호를 위해서는 치아와의 직접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장이 예민한 공복 상태보다는 식후에 섭취해 위장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한편, 사과 식초 섭취가 체중을 감량해 준다는 내용의 연구가 지난 2024년 발표돼 화제가 된 바 있으나, 데이터 신뢰성, 통계 분석 방식, 사전 임상시험 등록 부재 등이 문제로 지적되며 결국 철회됐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3/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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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이후 나타난 증상이 ‘산후 후유증’으로 치부되면서 대장암 진단이 수년간 지연된 미국 40대 여성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마리사 피터스(44)는 2010년대 첫 아이를 출산한 뒤 배변 시 출혈 증상을 처음 겪었다. 당시 의료진은 “아이를 낳으면 몸이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를 산후 후유증으로 판단했고, 그가 비교적 젊다는 이유로 대장암 가능성은 배제됐다.이후 증상은 5년가량 방치됐다. 피터스는 그사이 두 명의 자녀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출혈과 통증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다. 점차 변기가 피로 가득 찰 정도의 심한 출혈이 나타났고, 배변 긴박감과 함께 대변의 크기와 모양도 평소와 다르게 변했다. 대장암의 전형적인 증상인 중증 빈혈 증상까지 나타났지만, 환자와 의료진 모두 이를 대장암이라고 의심하지 못했다.결국 2021년, 배변 시 항상 피가 섞여 나오는 단계에 도달하자 그는 소화기내과를 찾았고,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대장내시경 결과, 직장 상단에서 약 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고, 그는 최종적으로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11개월간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끝에 종양 크기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직장 재건 수술과 추가 항암 치료를 거쳐 현재는 장 기능을 회복한 상태다.피터스는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 등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내시경 검사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언니와 부모도 검사 과정에서 암 전 단계 용종이 발견돼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폐암,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과거에는 50대 이상에서 흔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암학회(ACS)의 ‘2026 대장암 통계’에 따르면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매년 3%씩 증가하는 추세다.같은 기간 50~64세는 0.4%씩 증가했다. 우리나라 또한 대장암의 젊은 층 발병률이 높은 편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20~30대 대장암 환자 수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새 34.3% 증가했으며 젊은 층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대장암은 유전과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가족성 용종증 등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다만 대장암의 약 70~90%는 식습관, 비만, 흡연, 음주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붉은 고기 위주의 식단과 과도한 지방 섭취, 비만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비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호르몬 변화로 장 점막이 자극되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초기 대장암은 대부분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고, 치질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으로 혼동되기 쉽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혈변, 직장·항문 출혈, 배변 불편감, 잔변감 등이 있다. 치질 역시 출혈이 나타나기 때문에 혼동되기 쉽지만, 출혈이 반복되거나 변 모양 변화,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경우 반드시 검사받아야 한다.
대장암최수연 기자 2026/03/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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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를 가까이서 보던 딸의 행동이 뇌종양 증상으로 밝혀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 거주하는 시에나(6)는 어느 날 평소보다 태블릿 PC를 눈에 가까이 대고 보기 시작했다. 시에나의 어머니인 엠마는 이를 시력의 문제로 생각해 시에나를 안과로 데려갔다. 안과 진단 결과, 시에나의 시신경 주변에서 부종이 발견됐다. 이후 여러 병원을 오가며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시에나는 1단계 신경교종으로 진단받았다. 엠마는 “시에나의 시신경 경로에 뇌종양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며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하면서 결국 아이는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시에나의 뇌종양을 수술로 제거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고, 결국 시에나는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현재 시에나는 시력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태도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내부의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통칭한다. 그중 시에나처럼 시각 신경 전달 경로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는 시신경교종에 해당한다. 시신경교종은 대개 증식 속도가 느린 저등급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으며, 주로 10세 이하 소아에게서 발생한다.양성 종양이라 하더라도 발생 위치가 치명적이다. 종양이 커지면 시신경을 물리적으로 압박해 시력 저하, 시야 결손, 안구 돌출 등을 유발한다. 특히 시신경 부위는 해부학적 구조상 수술적 절제가 까다로워,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전략이 주로 사용된다.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시신경이 완전히 위축돼 영구적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뇌종양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후유증을 줄이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소아 뇌종양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상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자의 면밀한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소아 뇌종양의 주요 경고 신호로 ▲책이나 화면을 지나치게 가까이서 보는 행동 ▲잦은 눈 비빔 ▲아침에 특히 심해지는 두통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는 증상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나 공격적인 행동 등을 제시했다.
뇌질환김영경 기자 2026/03/17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