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몸매 관리 비결일까… “저녁에 배고프면 ‘이것’ 먹는다”

입력 2026.03.18 10:58

[스타의 건강]

비
가수 비(43)가 건강 관리 비결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가수 비(43)가 관리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비와 이승훈,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훈은 “비는 관리 때문에 오후 4시 이후로 식사를 안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집에 있을 때도 오후 5시 이후로 잘 안 먹는다”며 “만약 진짜 배고프면 닭가슴살 같은 다이어트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이 “촬영 중에 오후 11시에도 먹는 것을 봤다”고 하자, 비는 “하루 종일 굶지는 않는다”며 “아무것도 안 먹는 날에는 뭐라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과 저녁에 회식하는 날은 점심을 거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비의 식사 방식처럼 특정 시간 이후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간헐적 단식의 한 형태다.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해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지방 연소를 유도하는 식사법으로, 체지방 감소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체중 관리뿐 아니라 당뇨 예방에도 좋다. 또한 일정 시간 공복 상태가 유지되면 자가포식 작용이 활성화돼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규칙적인 식사와 공복 시간의 일관성이다. 생체 리듬에 맞춰 일정한 시간에 음식을 섭취해야 호르몬 분비가 안정되고 대사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식사는 생체 리듬을 흐트러뜨려 대사 호르몬 분비를 교란한다. 이는 체중 증가뿐 아니라 만성 피로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야식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지방 축적을 유발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늦은 시각에 음식을 먹고 싶다면 비처럼 닭가슴살을 선택하자.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근육 손실을 막고 인슐린 자극이 적다. 또한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열량이 소모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다만 숙면과 원활한 소화를 위해서는 잠들기 최소 세 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