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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술 녹는 느낌” 멕시코서 ‘이 과일’ 먹고 화상 입은 英 남성

    “입술 녹는 느낌” 멕시코서 ‘이 과일’ 먹고 화상 입은 英 남성

    멕시코 여행 중 ‘캐슈애플’을 먹었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26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베드퍼드셔에 살고 있는 토마스 해롤드 왓슨(28)은 이달 초 멕시코 캄페체로 여행을 떠났다.여행지 시장을 방문한 왓슨은 가판대에 진열된 캐슈애플을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캐슈애플 사진을 올린 후 ‘먹어도 괜찮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캐슈애플을 먹어보기로 결심했다. 왓슨은 “캐슈애플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었다”며 “캐슈애플을 사서 산책 후 몇 가지 과일과 함께 먹었다”고 말했다.왓슨은 캐슈애플을 베어 물자마자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션프루트 같은 느낌이었고, 껍질을 벗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한 입 깨물었는데 곧바로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기 힘든 정도의 고통이었다. 불처럼 느껴졌다”며 “불이 내 입으로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다음 날 일어났을 때 입술과 주변 피부가 벗겨지고 곳곳에 딱지가 생겼으며, 캐슈애플을 만진 손도 하얗게 변색됐다. 왓슨은 “입술이 타버렸을 때 말 그대로 녹아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베이킹 종이처럼 입술이 사라진 것 같았다”고 했다.왓슨은 치료비를 우려해 현지 병원에 가지 않았다. 여행 후에도 회복에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다. 그는 “며칠 전 입술 전체를 벗겨냈다”며 “여전히 상처가 있지만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말했다.왓슨은 여행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캐슈애플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됐다. 캐슈애플은 캐슈넛을 매달고 있는 캐슈나무의 가짜 열매로, 껍질에 아나카르드산이 들어있어 피부에 닿으면 가렵고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먹을 순 있으나, 반드시 껍질을 벗긴 뒤 불에 굽거나 쪄서 독성분을 제거하고 섭취해야 한다. 그는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은 언제나 좋지만, 관련 지식을 조금이라도 갖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8 06:30
  • “배꼽 안 씻으면 속에 ‘검은 돌’ 생겨” 피부과 의사 경고

    “배꼽 안 씻으면 속에 ‘검은 돌’ 생겨” 피부과 의사 경고

    캐나다의 한 피부과 의사가 배꼽을 자주 씻지 않으면 배꼽 속에 검은색 돌인 ‘제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해 화제다.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캐나다 피부과 전문의 지타 야다브 박사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배꼽 제석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배꼽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올렸다.배꼽 제석은 배꼽 속에 피지, 털, 각질, 먼지 등이 쌓이고 굳으면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돌처럼 단단하며 대부분 어두운 색을 띤다. 보통 배꼽 안쪽 깊숙한 곳에 생기지만, 간혹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기 때문에 제석이 생겨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느껴지거나 볼 수 있을 만큼 커졌다면 수년 동안 배꼽 속에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영상에서 지타 박사는 실제 배꼽 제석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배꼽에서 냄새가 난다면 배꼽 제석이 생겼을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배꼽을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배꼽 제석이 생겼다고 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제석이 배꼽 내부 또는 주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발견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자극되면 감염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병원에서는 의료용 집게, 크림 등을 이용해 배꼽 제석을 제거한다. 대부분 쉽게 배출되지만, 크기가 크거나 깊숙이 박혀 빠지지 않으면 주변 피부를 작게 절개해야 할 수도 있다. 제석으로 인해 감염 문제가 생겼다면 이에 대한 치료도 필요하다.배꼽 제석이 생기지 않으려면 평소 배꼽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해야 한다. 배꼽 속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샤워할 때 물과 비누로 한 번씩 씻어주고, 배꼽이 깊게 들어간 사람은 면봉을 이용해 안쪽까지 부드럽게 닦도록 한다. 지타 박사는 “배꼽 냄새가 난다면 매일 샤워할 때마다 닦아야 한다”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젖은 면봉을 사용해 깨끗이 청소해주는 것도 좋다”고 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7 21:30
  • 최화정, 식후 디저트로 ‘이 음식’ 추천… 건강에 어떤 효능 있길래?

    최화정, 식후 디저트로 ‘이 음식’ 추천… 건강에 어떤 효능 있길래?

    방송인 최화정(63)이 식후 디저트로 묵은지와 누룽지를 추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김치장인 홍진경도 기절한 최화정의 개운한 ‘묵은지볶음’ (+티슈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디저트는 단 케이크라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묵은지를 볶고, 누룽지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무엇을 먹던 묵은지와 누룽지로 마무리를 하면 너무 개운해서 잘 때까지 먹은 게 생각이 안 난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추천한 디저트 메뉴, 누룽지와 묵은지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누룽지, 식후 소화에 도움누룽지는 밥이 눌러붙어 만들어진다. 밥솥 아래쪽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간 상태로 내버려두면 솥에 맞닿은 밥이 누런 갈색으로 변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고온에서 마이야르 반응을 거치며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기는 게 원인이다. 이렇듯 갈변 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숭늉은 천연 소화제라는 말이 있듯이 식후에 누룽지나 숭늉을 먹으면 건강에 좋은 점이 있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어지는데, 이중 덱스트린이 소화를 촉진한다. 아미노산과 식이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중화해주기도 한다.다만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은 누룽지나 숭늉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누룽지는 당질 위주로 구성된 식품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실제로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됐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섭취 후 혈당 수치가 빨리 오른다. 보통 GI가 70 이상이면 혈당 부하가 큰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적당히 발효된 김치, 유산균 풍부해묵은지는 오래 발효된 김치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30여 종 이상의 유산균이 생긴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하고, 바이러스의 형성을 막는 효과를 낸다. 한국식품과학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장내 유익 효소가 증가했고, 유해 효소는 감소했다. 그러나 부산대 김치 연구회 박건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익은 김치를 너무 오래 숙성하면 오히려 유산균이 줄어들 수 있다. 배추를 3% 염도로 담가 5도 정도에서 2~3주 숙성했을 때 김치의 맛과 건강 효과가 뛰어난 상태가 된다.다만 김치는 기본적으로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을 지켜 먹어야 한다. 1회 40~60g 정도를 섭취하고,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김칫국물은 가급적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위염 등을 앓고 있다면 한 번 섭취할 때 4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또 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가 핀 김치는 먹어선 안 된다. 김치가 부패했다는 뜻으로,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곰팡이 독소는 간, 콩팥 등에 손상을 익힐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27 14:33
  • 강아지 간 건강도 챙긴다… 대웅펫, 반려동물용 ‘우루사’ 출시 [멍멍냥냥]

    강아지 간 건강도 챙긴다… 대웅펫, 반려동물용 ‘우루사’ 출시 [멍멍냥냥]

    대웅펫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성분 정제형 동물용의약품 ‘유디씨에이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유디씨에이정은 대웅제약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오랜 기술력을 활용해 반려동물용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간기능 개선제로, UDCA가 주성분이다. 동물병원 전용으로 판매하며, 정제 한 알에 UDCA 200mg이 포함되어 있다. 반려동물이 쉽게 씹어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츄어블 형태로 제작해 복용 편의성과 단독 복용 기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의 체중(kg)당 10~15mg씩 하루 1~2회 경구 투여하면 된다.앞서 유디씨에이정은 지난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급성·만성간염 ▲간종창 ▲지방간 ▲황달 예방·치료 ▲담즙 분비 부전 개선 등에 대한 간 기능 개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제품에 함유된 UDCA는 담즙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간에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돕고 간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세포도 보호한다. 전세계 UDCA 원료의 25%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대웅바이오의 고순도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반려동물은 노화로 간과 담낭 기능이 저하되거나, 외부 세균 감염 등으로 쉽게 간담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사료는 사람 음식만큼 까다롭게 관리되지 않아 질병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대웅펫은 유디씨에이정을 통해 간담도 질환을 겪고 있는 환견과 환묘의 간 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유디씨에이정은 출시 전부터 대웅제약 핵심 브랜드의 인의약품을 동물용으로 출시되는 것에 대해 업계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받은 제품”이라며 “이를 위해 2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임상수의사들의 자문을 받아 반영했고, 각 병원 수요에 따라 조제하거나 알약으로 단독 처방도 가능하도록 기호성을 높인 츄어블 정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5/27 13:41
  • ‘요리연구가’ 이혜정, 22kg 감량 비법 밝혀… 저녁에 배고플 때 ‘이것’ 추천

    ‘요리연구가’ 이혜정, 22kg 감량 비법 밝혀… 저녁에 배고플 때 ‘이것’ 추천

    요리연구가 이혜정(67)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너무 살 빠질까 봐 걱정되는 삼시세끼 다이어트 식단 (with. 이혜정쌤)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혜정은 “22kg 감량하고 일단 건강이 너무 좋아졌다. 다이어트가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개월간 탄수화물을 끊었더니 빈혈,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며 “절대 배고프면 안 된다. 끼니에 맞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영상에서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인 채소수프를 만드는 도중 박준금이 “양파는 삶지 않고 그대로 넣냐”고 묻자 “그렇다. 삶지 않고 그대로 넣는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들이 지방을 녹여준다”고 답했다. 또 요리를 마친 후 식사를 하며 이혜정은 “저녁에 배고플 때는 냉장고에 두부 넣었다가 차게 해서 먹으면 맛있다. 콩 먹으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혜정이 언급한 양파, 두부의 효능과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양파, 퀘르세틴 함량 높아 지방 배출양파가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이유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영양소 덕분이다. 퀘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양파는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퀘르세틴의 함량이 많아지는데, 특히 겉껍질에 가장 많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퀘르세틴은 양파의 바깥쪽 부분으로 갈수록 함량이 많았다.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 양파의 황화알릴 성분 때문이다. 황화알릴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한다.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두부, 저녁에 먹어도 그나마 살 덜 쪄두부는 수분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준다.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땐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해 저녁에 먹어도 그나마 살이 덜 찌는 음식이다. 콩의 영양가를 그대로 가져 소화, 흡수되는 정도가 콩보다 훨씬 높다. 생두부 반 모나 한 모를 해조류와 곁들여 먹거나, 두부를 먹어도 허기진다면 견과류 한 주먹을 추가해 먹는 게 좋다.◇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줄이면, 무기력함‧잦은 두통 유발다이어트 중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먼저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잦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지키는 게 좋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탄수화물 평균 필요량(최소 섭취량)은 1일 100g 정도다. 또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단순당보다 복합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27 11:32
  • 엄정화, 시상식 전 급속 다이어트 비결 공개… '이것' 먹어 체중 감량한다

    엄정화, 시상식 전 급속 다이어트 비결 공개… '이것' 먹어 체중 감량한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55)가 당근, 계란, 견과류를 곁들인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에는 '다이어트라고 샐러드만 먹는 줄 알았지? | 시상식 전 일주일 식단 공개 |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 치팅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내일 드레스를 입으려면 오늘까지 초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당근 1개, 어제 먹다 남은 샐러드 야채, 삶은 계란과 구운 달걀, 그리고 견과류를 올려 저녁을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엄정화가 먹는 당근·달걀·견과류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당근당근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이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화성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가 수분 공급을 촉진해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또 자외선으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견과류견과류는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는 100g당 열량이 600~700kcal에 달하는 고열량 식품으로,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건 아니다. 견과류로 체중 감량을 하고 싶다면 하루 30~50g 정도만 섭취하고, 초콜릿이나 케이크처럼 정제된 당 식품을 대체해 배를 채우는 용도로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5/27 11:26
  • 고양이 기분 전환에 그만이라는 ‘캣닢’… 우리 고양이는 왜 시큰둥할까? [멍멍냥냥]

    고양이 기분 전환에 그만이라는 ‘캣닢’… 우리 고양이는 왜 시큰둥할까? [멍멍냥냥]

    캣닢(catnip)은 한국어로 개박하라고 한다. 캣닢 냄새에 취한 고양이는 바닥에서 엎치락뒤치락 뒹굴며 장난을 친다. 캣닢가루가 묻은 장난감을 끌어안고 신나서 뒷발질을 하기도 한다.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캣닢을 좋아하는 걸까?그 이유는 캣닢 속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이라는 물질에 있다. 네페탈락톤은 고양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휘발성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이 고양이의 코점막을 자극하면, 점막을 통해 전달받은 감각 정보가 또다시 감각뉴런을 거쳐 뇌로 전달된다. 그럼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캣닢의 기분 전환 효과는 보통 30분 내로 사라진다.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 상태는 5~1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네페탈락톤은 캣닢 이파리가 부서지거나 고양이가 캣닢을 씹을 때 방출된다. 이에 캣닢은 대부분 이파리를 말려 가루 낸 상태로 사용한다. 식욕이 없는 고양이의 사료 위에 조금 뿌려주면 사료를 곧잘 먹는 효과가 있다. 소량의 캣닢은 고양이에게 무해하다. 그러나 다량 복용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쿠션 안에 넣어 향을 맡으며 놀 수 있게 하는 쪽이 낫다. 행동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양이가 집안 가구를 긁는다면, 스크래처에 캣닢을 뿌려서 스크래처를 대신 긁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스크래처 사용 빈도가 늘어 여기에 본인 채취가 배면 가구를 잘 긁지 않게 된다. 물론, 모든 고양이에게 캣닢이 잘 맞는 것은 아니다. 캣닢 향을 맡고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공격성을 보인다면 급여를 중지해야 한다. 고양이가 캣닢에 별 반응이 없을 때도 있다. 우선 의심할 수 있는 건 캣닢 오남용이다. 다량의 캣닢을 너무 자주 급여하면 기분 전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전적 이유로 캣닢에 시큰둥한 고양이도 있다. 통상 50~75%의 고양이만 캣닢에 반응한다고 알려졌다. 3개월령 미만의 어린 고양이 역시 대부분 캣닢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5/26 11:00
  • 대체육은 왜 꼭 콩으로 만들까? [주방 속 과학]

    대체육은 왜 꼭 콩으로 만들까? [주방 속 과학]

    지난 2~3년간 우리나라에서 대체육 시장은 대변동을 맞이했다. 단지 투자 단계였던 시장이 지금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접목되면서 본격 수익을 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약 252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2025년엔 295억 원까지 약 17%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대체육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료는 식물(87.2%)인데, 식물성 대체육은 일명 '콩고기'라고 불렸을 정도로 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왜 그런 걸까?◇많이 나는데 영양 좋고 조리까지 잘 돼… 최고의 재료콩은 식물성 재료 중 탁월하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율과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난 식품이다. 콩과 작물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식물은 대두인데, 대두 단백질의 영양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모두 우수단백질 공급원으로 채택됐다. 얼마나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체내 잘 흡수되느냐에 따라 점수(PDCAAS)를 매겼는데, 대두는 0.92점을 받았다. 계란과 우유가 1.0점이고, 쇠고기가 0.72점이다. 또 대두의 주 단백질은 '베타-콘글리시닌(β-conglycin)'과 '글리시닌(glycinin)'인데, 16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고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들어있다. 또 혈중 중성지방 감속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대두는 식물성 대체육에 쓰일 때, 탄수화물, 지방 등을 모두 제거하고 90%가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으로 사용된다. 분리대두단백은 다른 식물성 정제단백질보다 조리조차 잘된다. 압출성형공정으로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려면 50% 이상의 단백질과 6~7%의 지방을 함유해야 하고, 탄수화물, 지방, 섬유소 함량이 적어야 하는데, 분리대두단백이 딱 맞다. 또 지방과 수분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어 조직력이 좋다.◇콩 말고… 밀, 쌀, 감자, 녹두 등도 사용돼사실 콩고기라고 부르지만, 대두가 주로 사용된 식물성 대체육에도 다른 식물 재료들이 들어간다. 주재료가 '콩'이라서 콩고기라고 부를 뿐이다. 들어가는 재료로는 밀, 쌀, 감자, 녹두 등이다. 밀은 글루텐이 있어 점탄성이 좋다. 콩 단백질과 함께 넣으면 고기와 매우 유사한 조직의 단백질을 제조할 수 있다. 쫄깃한 식물성 대체 미트볼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감자 단백질은 콩에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가 있어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녹두단백질은 보수성이 높아 햄버거 패티 등 육즙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쌀 단백질은 씹히는 식감을 형성해야 할 때 추가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6 09:00
  • 22개월 호주 아기, 포도 목에 걸려 질식사… 父 “경고 문구 필요”

    22개월 호주 아기, 포도 목에 걸려 질식사… 父 “경고 문구 필요”

    호주의 한 남성이 포도 포장지에 질식 위험 경고 문구를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은 올해 초 포도알이 목에 걸리는 사고로 인해 아들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20일(현지 시간) 호주 세븐뉴스에 따르면, 퍼스에 거주 중인 브라이언 브워가는 지난 1월 불의의 사고로 생후 22개월 된 둘째 아들을 떠나보냈다.당시 두 아들과 함께 인근 해변을 찾았던 그는 다른 아이들과 놀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목을 부여잡고 자신에게 달려오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했다. 아이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으며, 숨을 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브워가는 아들의 목에 포도알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곧바로 포도알을 제거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아이는 함께 놀던 친구로부터 포도를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아이는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브워가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5분 만에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아이를 떠나보낸 후 실의에 빠져 살아온 브위가는 최근 포도 포장지에 질식 경고 문구를 표기할 것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다. 그는 “포도에 경고 문구를 표시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변화”라며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처럼 포도에도 질식 위험을 표기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아이들이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두렵고,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걸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 아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육아전종보 기자2024/05/25 21:00
  • ‘잘록한 허리’ 원해서… 2600만원 들여 갈비뼈 제거한 여성

    ‘잘록한 허리’ 원해서… 2600만원 들여 갈비뼈 제거한 여성

    잘록한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벨기에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유럽 리얼리티 시리즈 ‘체이싱 뷰티’는 최근 벨기에 여성 제이다 스파크스의 갈비뼈 제거 수술 여정을 공개했다.이 시리즈에서 스파크스는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았다. 그는 “미국에서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는 것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수술이 특별했기 때문에 준비부터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스파크스는 해당 병원에서 약 1만9000달러(한화 약 2600만원)를 들여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3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 허리둘레가 약 2.5인치 줄어들었다. 스파크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2.5인치 정도 줄었다”며 “최종 결과에 도달한 것 같다”고 했다.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사라졌으나 아직 완전히 회복되진 않은 상태다. 피부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으며, 흉터 치료도 계속 받아야 한다. 스파크스는 ‘갈비뼈 사이에 틈이 생겼냐’는 질문에 “틈이 느껴진다”며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새로운 몸에 빨리 적응했고,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대학교에서 간호학과 미용학을 전공한 뒤 간호사로 일해온 스파크스는 현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위해 올해 초 간호사를 그만두고 모델 겸 배우로 전향했다. 스파크스는 “굴곡진 허리 라인을 만들고 전반적인 신체 윤곽과 외모를 개선하는 것이 수술의 목표였다”며 “나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닌, 개인의 선택과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이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여정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것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5/25 08:00
  • 고통스러운 위경련, 빠르게 통증 해결하고 싶다면?[이게뭐약]

    고통스러운 위경련, 빠르게 통증 해결하고 싶다면?[이게뭐약]

    위경련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이들은 '두 번은 겪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들 한다. 상복부를 쥐어짜는 듯한 급성, 일과성 통증을 유발하는 위경련은 보통 갑자기 발생해 당사자를 고통스럽게 한다. 빠르게 위경련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진통제 아닌 진경제 필요… 원인 따라 위장운동조절제 등 추가 복용 도움위경련 통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진통제가 아닌 진경제를 선택해야 한다. 진경제는 복부 경련이나 그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을 말한다. 종종 '통증'에만 집중해 위경련 발생 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경련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는 "위경련은 위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가 발생했을 때 발생한 것이기에 진통제 복용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NSAIDs 성분의 경우, 오히려 위산분비를 촉진해 위경련을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위경련엔 경련과 그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진경제가 효과가 있다"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경제로는 스코폴라민, 디시클로민 등의 성분이 있다"고 말했다. 스코폴라민, 디시클로민 등은 위장관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위장근육(평활근)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스코폴라민 성분약으로는 오펠라 헬스케어의 '부스코판' 등이, 디시클로민 성분약으로는 일양약품 '아네린정', 고려제약 '스파메드정' 등이 있다.진경제만으로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원인에 따라 약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오인석 약사는 "위경련의 원인이 과식이나 폭식이라면 위장관 운동조절제 트리메부틴 또는 소화효소제를,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일 땐 신경안정을 돕는 한방제제 천왕보심단을, 위산 과다의 영향이 클 땐 위산억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했다.◇견딜 수 없는 복통·설사 등 증상엔 즉시 병원으로대부분의 위경련은 진경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약 복용 후 증상이 사라졌다면 굳이 병원을 갈 필요는 없는 걸까?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표 교수는 "위경련은 담석증, 췌장염, 위십이지장궤양, 복부 수술 후 장유착 등 심각한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는 특별한 기질적 질환 없이 발생하며 일과성으로 호전된다"며 "진경제 투약 이후 증상이 좋아졌다면 지켜볼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명치나 그 주변의 모든 통증을 단순히 '위경련'으로만 생각하고, 진경제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상표 교수는 "발열, 설사, 혈변이나 흑색변, 토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한 위경련, 위경련 증상이 반복되거나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복부 수술의 과거력, 위십이지장궤양의 과거력, 췌담도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했다.연세본병원 내과 김동주 원장(내과 전문의)도 "위경련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에 심한 아픔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명치 끝 통증은 심장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통의 위치가 우하복부, 가슴을 누르는 듯한 뻐근한 양상의 명치 끝 통증, 주저앉을 정도의 복통,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복통이라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위경련이 발생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라도 병원 방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주·과식 등 피하고 스트레스 줄여야약이 있다지만 그래도 위경련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하는 고통이다. 위경련을 피하고 싶다면 평소 위경련 유발 요인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이상표 교수는 "위경련은 스트레스나 음주, 과식, 특정 음식의 섭취와 연관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유발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김동주 원장은 "체계적이고 건강한 식사 습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여유 있는 마음이 위경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위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은 하지 말아야 하며, 취침 전 2시간 전 금식, 유당 제한 등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24 17:00
  • ‘똑순이’ 김민희, 스트레스 양치로 풀었더니 ‘잇몸’ 내려앉았다… 실제 가능한 일?

    ‘똑순이’ 김민희, 스트레스 양치로 풀었더니 ‘잇몸’ 내려앉았다… 실제 가능한 일?

    1980년대 아역배우 출신 방송인 김민희(51)가 아역 시절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3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민희는 스트레스 때문에 잇몸 퇴축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희는 중학생 때까지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학대당해도 어른이 되어서야 인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괴롭히고 어른들이 돌 던지고, 머리카락도 뽑고 가고 과격했다”며 “머리카락을 책갈피에 꽂는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이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하자 김민희는 “뇌가 이만큼 있으면 80%는 트라우마인 것 같다. 20%의 작은 부분으로 컨트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웃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며 “스트레스를 양치로 풀었는데, 병원에 갔더니 잇몸이 내려앉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양치로 인해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을까?잇몸 퇴축은 치아를 감싸는 잇몸이 점점 줄어들며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잇몸 퇴축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구강 위생 때문에 치주질환이 생기면 잇몸 퇴축도 동반된다. 치아와 잇몸 사이 틈새에 세균성 치태가 쌓이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고, 아래 치조골(잇몸뼈)을 녹이면서 잇몸도 따라 내려가는 것이다. 이외에도 지나치게 단단한 칫솔모로 과도하게 힘을 줘 양치하거나,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잇몸 퇴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잇몸 두께나 치조골이 얇은 사람이 장기간 치아 교정 치료를 받아도 잇몸 퇴축이 생길 수 있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잇몸 퇴축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난다. 그런데, 치아 외상 등에 의해 치주조직이 얇은 부위에 생기는 잇몸 퇴축은 젊은 연령에서도 자주 발생한다.잇몸이 심하게 치아 뿌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치아 뿌리가 노출돼 차고 뜨거운 것에 민감해진다.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질 경우 음식물이 잘 끼며, 노출된 면이나 인접한 면에 충치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치아 뿌리가 이전보다 많이 보이고, 치아가 길어진 것처럼 느껴진다.잇몸 퇴축은 발견 즉시 병원을 찾아 진행 정도를 파악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잇몸 퇴축은 보통 잇몸이식수술로 치료한다. 잇몸이식수술은 입천장에서 잇몸 조직을 떼서 퇴축이 일어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잇몸 퇴축으로 인해 노출된 치아 뿌리를 덮고 잇몸 높이와 두께를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주요 목적이다. 잇몸 퇴축은 진행될수록 잇몸 이식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잇몸퇴축을 예방하려면 평소 구강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잇몸에 무리를 줘 잇몸 퇴축을 유발한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칫솔질할 때는 이빨 사이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스케일링을 통해 구석구석 남아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4/05/24 14:50
  • 에이아이포펫, 반려견 영양 간식 ‘찢어먹는 지니어스틱’ 리뉴얼 출시 [멍멍냥냥]

    에이아이포펫, 반려견 영양 간식 ‘찢어먹는 지니어스틱’ 리뉴얼 출시 [멍멍냥냥]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이 기능성 영양 간식인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리뉴얼된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은 ▲가수분해 닭고기 ▲가수분해연어 2종으로, 패키지 형태와 디자인을 변경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또 기존 10 개입 구성 외에 15 개입 구성이 추가됐다. 리뉴얼된 제품은 21일부터 공식판매처인 ‘미펫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TV 홈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은 노화로 인한 인지능력 감소와 건강 변화를 겪은 반려견에게 적절한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 또한,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요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등이 함유돼 있다. 구강, 관절, 면역, 항산화 등에 도움이 되는 원료도 포함하고 있다.이 밖에도 반려견 기호성이 높은 향과 말랑한 제형으로 제작돼, 간식이나 교육, 노즈워크 용으로 급여할 수 있다. 치아가 노령견에게도 자극 없이 급여가 가능하다. 가수분해 닭고기와 연어를 첨가해 알러지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GMO, 글루텐과 기타 부산물을 제외한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이다.에이아이포펫 관계자는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은 기능성과 맛을 모두 잡은 영양 간식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을 모두 만족시키며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이라며 ”리뉴얼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에이아이포펫은 ‘찢어먹는 지니어스틱’을 비롯해 국내 최초 반려견 ODF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24 11:43
  • 소유, 부기 빼기 위해 폼롤러… ‘이것’ 마시면 더 좋아

    소유, 부기 빼기 위해 폼롤러… ‘이것’ 마시면 더 좋아

    가수 소유(32)가 부기를 빼는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피부는 투자다! 소유만의 실패없는 피부 리프팅&붓기 케어 방법 대방출 | 피부,리프팅,관리비법,피부 케어,붓기 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유는 부기 빼기에 좋은 스트레칭과 부기 관리 팁을 소개했다. 소유는 “아침에 붓는 걸 방지하려면 혈액순환이 중요하다”며 폼롤러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폼롤러로 풀어주면서 가볍게 몸을 풀고 반신욕까지 해주면 부기 빼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부기의 적은 염분과 당분”이라며 “노폐물 배출에 좋은 녹차를 마시면 다음날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소유가 실천하는 부기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폼롤러 스트레칭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준다. 긴장된 근막은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때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진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운동 전후로 폼롤러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을 풀어줘서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폼롤러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제거해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 좋다.◇반신욕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하면 물 온도가 높아서 모공이 열리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한다. 그리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도 줄어든다. 다만,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지방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실제로 국제 식품과학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셨을 때 체중 감소 효과가 컸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는 녹차가 없는 일반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섭취한 그룹만 평균 6.8kg의 체중 감소에 성공했다. 총체지방량도 일반식을 먹은 그룹에 비해 평균 7.6% 더 감소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5/24 11:40
  • 비 “운동 후 술 마셔도 근육 나오는지 생체실험”… 진짜 근육 만들어질까

    비 “운동 후 술 마셔도 근육 나오는지 생체실험”… 진짜 근육 만들어질까

    가수 비(41)가 최근 시도하고 있는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22년차 꾸러기 비 OPPA 두두등장! 현아야 인생은 존.버.야 | EP.74 | 조현아의 목요일 밤 | 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현아가 “요즘에 술을 왜 먹는 거냐”고 묻자, 비는 “다이어트하다가 술맛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며 “술을 마셔도 운동하면 근육이 나올까 (궁금해서)”라고 말했다. 비는 운동을 한 뒤, 단백질을 먹고 그다음에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실제 몸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탈수 위험우선 운동 후 술을 마시면 탈수가 생길 수 있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어 탈수를 유발한다. 이는 단백질 합성을 직접적으로 막아 근육 생성을 방해한다. 실제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합성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게 된다. 알코올 분해에 수분이 사용되면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근육통 안 없어져운동하고 술을 마시면 근육통이 오래갈 수 있다. 모든 근육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일으킨다. 운동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가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근조직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커진다. 이때 필요한 게 영양 및 수분 공급이다. 그런데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한다. 게다가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연조직의 부상을 악화할 위험도 있다. 이로 인해 근육통이 오래가면 근육의 성장도 더뎌지게 된다.◇간 피로 커져운동 후 술을 마시면 간의 피로도가 커진다. 운동할 때 에너지를 쓰려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간에서는 근육 생성을 위해 크레아틴, 글루타메이트 등 단백질도 합성한다. 그런데,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해야 해 부담이 커진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도 많이 쌓이게 된다. 간의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생성이 방해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근육 유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4 11:05
  •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해지려면 '이 약' 챙겨야[멍멍냥냥]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해지려면 '이 약' 챙겨야[멍멍냥냥]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다.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삶의 동반자이지만 개, 고양이 등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수명이 짧다. 그러다보니 반려동물의 건강은 언제나 걱정거리고 관심의 대상이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구충제를 자세히 들여다보자.구충제는 위생환경이 좋아지면서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아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기생충은 박멸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곳곳에 존재한다. 구충제 복용률이 상승하면서 기생충 감염 유병률이 하락했을 뿐이다. 기생충은 지금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자신의 몸을 계속 그루밍하고, 뭐든 입으로 가져가는 경향이 있어 기생충과 그 유충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반려동물이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다보니,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 역시 기생충 감염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양육자에겐 구충제 복용이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구충제는 너무 자주 복용할 필요도 없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2~3개월 간격으로, 사람은 6개월에 한 번만 구충제를 복용하면 된다. 시기는 상관없다. 규칙적인 복용이 중요하다. 종종 구충제는 봄, 가을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때가 한정됐던 과거의 얘기다. 요즘은 사시사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굳이 계절을 따져가며 구충제를 복용할 이유가 없다.한편,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더라도 유기농 채소, 날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게 권장된다. 유기농 채소의 경우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기생충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가볍게 씻어 먹는 사례가 많다. 또한 가열하지 않은 날 음식은 기생충이 잔존할 위험이 크다. 기생충 감염은 음식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생충 감염 위험이 큰 음식을 섭취한다면 구충제를 적극적으로 복용할 필요가 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 2024/05/23 19:00
  • 술 마시고 하는 말, 진심일까 헛소리일까? [별별심리]

    술 마시고 하는 말, 진심일까 헛소리일까? [별별심리]

    흔히 술에 취해서 하는 말이 진심이라고들 말한다. 일명 ‘취중진담’. 실제로 맨정신에 하기 힘든 속마음을 고백할 때 술의 힘을 빌리는 사람이 많다. 술을 마시면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하는 용기가 솟기 때문이다. 물론 사랑 고백이 성공했다면 좋은 경우다.하지만, 반대로 술에 취해 상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전 애인에게 연락하는 등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잦다. 오죽하면 ‘술이 웬수다’라는 말이 생겼을까. 다음날 정신이 깨면 “술김에 튀어나온 헛소리였다”고 핑계를 대기 일쑤다. 술 마시고 하는 말, 진심일까 헛소리일까?◇술 마시면 뇌 통제 느슨해져 속마음 말하게 돼100%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술을 마시고 하는 말은 속에 있던 진심일 가능성이 크다. 술은 긴장한 뇌 신경세포를 이완시키고,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술을 마시면 일종의 최면 상태가 된다”며 “자아 방어기제가 약한 사람은 무의식이 드러나서 진심을 말하게 된다”고 말했다. 무의식 상태에서는 감정이 쉽게 드러난다. 그래서 술을 마신 뒤에는 속에 눌러왔던 감정이 올라와 우는 사람도 있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 역시 “술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는 말하려던 것을 억제하고 있다가 술이 들어가면 화학작용으로 인해 억제가 풀려 속에 있는 말을 내뱉을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취중진담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3년 강남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재원 교수 연구팀은 성인 남성에게 오렌지주스를 먹인 뒤 뇌파를 측정하고, 1주일 뒤 같은 사람에게 알코올이 든 오렌지주스를 먹이고 뇌파를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일반 주스를 마신 경우 대뇌피질이 붉은색으로 나타났지만, 알코올이 든 주스를 마신 경우엔 푸른색을 보였다. 대뇌피질의 색은 푸른색을 띨수록 활성이 떨어진다. 즉, 감정을 통제해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던 뇌가 알코올이 들어가면 통제가 느슨해져 감정적인 말을 쏟아낸다는 것이다.◇과음하면 역효과… 판단 능력 떨어뜨려물론 이러한 술의 특징 때문에 술은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내기 좋은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뭐든 과한 것은 문제가 된다. 과음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는 것. 술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감정을 고양시키고, 판단 능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감정 이상으로 부풀려 말하는 경우도, 자아 방어기제가 심하다면 헛소리를 늘어놓을 수도 있다. 실제로 알코올 농도 수치 0.05%에 이르면 운동신경이 둔화하기 시작한다. 0.1%에 이르면 교감신경이 서서히 마비되기 시작해 시야가 흐려지고 몸도 뜻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과음한 뒤 자신이 무슨 말을 한 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필름이 끊기는’ 상황도 나타난다. 음주는 끊을 수 없다면, 자신의 의지대로 말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한편, 술을 마실 때마다 폭력적으로 변한다거나 심한 말실수가 잦은 사람은 술을 아예 끊어야 한다. 술을 이용해 억눌렸던 화나 억울함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덕현 교수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선 충동 조절이 되다가 술을 마셔 무의식의 상태에서 충동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술을 절제하지 않는 이상 억제할 수 없다”며 “술을 무조건 끊는 게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고 말했다. 술이 아닌 다른 야외활동이나 운동 등 에너지를 소모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5/23 17:16
  • "강형욱 훈련사, 반려견 훈련 전 굶기랬다" 증언… 훈련사들 "교육 전략일 뿐" [멍멍냥냥]

    "강형욱 훈련사, 반려견 훈련 전 굶기랬다" 증언… 훈련사들 "교육 전략일 뿐" [멍멍냥냥]

    강형욱 훈련사를 둘러싼 논란이 잇달아 제기되는 가운데, 그가 훈련 전 개를 굶기라고 주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3일 한국경제는 ‘“굶겨서 데려오세요.”…강형욱 ‘혼내지 않는 교육’ 이거였나?’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제보자 발언을 보도했다. 올해 초까지 보듬컴퍼니의 반려견 훈련 시스템인 ‘​보듬교육’​에 참여했다는 제보자는 한국경제에 “간식으로 애들을 조종하기 위해 훈련 전 굶겨서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게, 보듬 견주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었다”며 “진짜 문제견은 배고프게 해서 간식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훈련할 수 있겠지만, 모든 개에게 그러는 건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강형욱 훈련사를 둘러싼 논란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들 논란과는 별개로 훈련 전 절식을 권유하는 행위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는 것이 훈련사들의 입장이다.◇간식으로 학습 유도… 훈련 전 절식 도움돼익명을 요구한 훈련사 A씨는 “훈련할 때 줄 보상으로 간식을 써야 하는데, 반려견이 낯선 곳에 오면 아예 뭘 먹질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배고픈 채로 오면 그래도 간식을 좀 쓸 수 있으니 훈련 전에 절식을 요구하는 훈련사들도 있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훈련사 B씨 역시 “훈련장이라는 낯선 환경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려면, 반려견이 먹을 것에 약간 결핍이 있는 채로 오는 게 좋다”며 “그럼 간식을 통해 학습을 유도했을 때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식을 통한 학습이 아니라 통제 위주의 강압적 훈련을 할 거였으면 굳이 절식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행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A씨는 “아무래도 ‘절식하게 한다’는 말보다 ‘굶긴다’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며 “또 훈련사가 절식을 권했다 하더라도 견주에게도 판단권이 있다”고 말했다.◇초크체인은 최후의 수단, 훈련에 썼더라도 일상에선 금물한국경제는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의 정서와 신체 건강에 해롭단 이유로 유럽에선 사용이 금지된 ‘초크체인’ 사용을 제안했다는 증언도 보도했다. 실제로 강 훈련사가 개의 행동 교정을 위해 초크체인을 사용하는 모습이 KBS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방영된 적 있다. 초크체인은 체인 형태의 목줄로, 개가 흥분해 앞으로 돌격하는 행동을 하면 체인을 당겨 목이 졸리는 느낌을 받게 함으로써 행동을 저지한다. 그렇다면 초크체인에 대한 훈련사 견해는 어떨까? 훈련사 B씨는 “목줄과 하네스만으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초크체인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교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하네스를 써 보고, 그래도 안 되면 목줄을 안 쓰고, 그래도 안 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초크체인을 써야 한다. 웬만하면 안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설사 초크체인이 훈련에 이용됐더라도 일반인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이 도구를 써선 안 된다. B씨는 “능숙한 훈련사라도 초크체인을 잘못 썼다가는 반려동물 목에 기관지 협착증이 생길 수 있다”며 “초크체인으로 무조건 센 자극을 줘서 행동을 교정하려 하면, 문제 행동이 개선되는 게 아니라 반려견 성격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B씨는 “반려견 성향에 맞지 않는 훈련은 오히려 반려견을 망친다”며 “특정 훈련사의 말만 맹신하기보다는 여러 훈련사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보호자가 종합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5/23 16:15
  • "결혼생활에 불만 있는 줄 알았다" 30대에 치매 판정받은 남성… 증상은?

    "결혼생활에 불만 있는 줄 알았다" 30대에 치매 판정받은 남성… 증상은?

    미국 40대 남성이 36세에 치매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리 할로웨이(43)는 지난 2016년부터 행동 변화를 보였다. 당시 리 할로웨이와 크리스틴 할로웨이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지났고, 임신 6개월차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리는 회사를 안 가거나 샤워를 안 하는 등의 이상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였다. 크리스틴은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는 것일까 걱정했다”며 “처음에는 이런 행동 변화에 당황하였지만, ‘행동’ 자체가 줄어들자 이젠 걱정되고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급기야 리는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계속 같은 영화와 TV 프로그램만 시청했다. 당시 아이를 출산한 크리스틴은 아이와 자신의 존재를 잊은 듯 고립된 생활을 하며, 특정 사물에만 집착하는 리의 모습에 부부 상담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크리스틴은 “매일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며 “정말 무섭고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정신과 의사가 상담 중 초로기 치매(6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치매)가 의심된다고 하자, 리는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를 진단받았다. 크리스틴은 “차라리 치료가 가능한 정신 질환이기를 바랐다”며 “아직 젊은데 치매라는 것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의 증상은 급격하게 나빠졌고, 이젠 움직일 수는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한다”며 “리가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없지만, 나중에는 치매도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부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치매다. 전두엽은 행동 조절을 담당하고, 측두엽은 언어를 이해하는 기능 등을 담당한다. 이런 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두측두엽 치매에 걸리면 행동이나 성격 변화가 나타나고, 언어·판단 능력에 이상이 생긴다. 충동적인 행동을 하거나 특정 물건이나 행동에 집착하는 모습이 보일 수 있다.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말하는 양이 줄어들고, 여러 단어나 긴 문장으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는 중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기억력 저하 같은 다른 인지 기능 장애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외에도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거나, 의미 없는 웃음이 늘고 식욕이 통제가 안 되는 모습도 보인다.전두측두엽 치매는 완치할 수 없으며,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다. 게다가 전두측두엽 치매는 기억력 저하보다는 행동 변화나 언어능력 저하가 먼저 나타나서 초기에 진단하지 못할 때가 많다. 전두측두엽 치매를 방치하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하고, 다른 인지 기능도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수명이 짧고 진행도 빠르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 생존한다.전두측두엽 치매는 다른 치매와는 달리 발병 나이대가 어린 편이다. 발병 나이는 45~65세이고, 보통 50대 말에 생긴다고 알려졌다. 만약 충동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거나 말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두측두엽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신경질환임민영 기자2024/05/23 14:49
  • ‘60대 김종국’ 강진, 몸매 관리 위해 매일 ‘이것’ 한다… 비결은?

    ‘60대 김종국’ 강진, 몸매 관리 위해 매일 ‘이것’ 한다… 비결은?

    트로트 가수 강진(69)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강진, 김효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윤형빈은 “운동을 30년 넘게 하고 계셔서 별명이 ‘60대 김종국’이라고 한다”며 강진의 10년 전 상의 탈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진은 하루 운동량을 묻는 질문에 “팔굽혀펴기는 50개 정도 거뜬히 하고 스쿼트도 기본 100개는 한다”며 “플랭크도 자주하고 한 번에 20~30분씩 한다. 그래도 지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진이 평소 하는 운동 3가지의 효능과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팔굽혀펴기 ‘푸시업’이라고도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손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되도록 푸시업 바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플랭크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엉덩이 ▲배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플랭크를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5/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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