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팜NOW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머리에 ‘이 시술’ 받고, 뿔 솟은 남성… “내 모습, 악당 캐릭터 같아” 무슨 일?

    머리에 ‘이 시술’ 받고, 뿔 솟은 남성… “내 모습, 악당 캐릭터 같아” 무슨 일?

    영국의 한 남성이 모발 이식을 받은 후, 머리가 부풀어 오르는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나 플렉스는 평소 탈모를 겪고 있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모발 이식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평소에 탈모로 고통받았고, 유명인들도 받았다는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발 이식술을 받은 직후 그의 머리가 부풀어 올랐다. 카나 플렉스는 “부풀어 오른 내 모습이 악당 캐릭터인 메가마인드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은 4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고통스러워 보인다” “이렇게까지 부은 사람을 보는 건 처음 본다” “빨리 치유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나 플렉스가 받은 모발 이식은 대체 어떤 시술일까? 모발 이식은 자신의 두피에 있는 모발을 떼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법이다. 모발 이식 수술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먼저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개별적으로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모낭을 채취하는 부위를 삭발하지 않아 수술한 직후에도 티가 덜 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비절개 수술 등 다양한 수술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다만, 모발 이식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을 이식한 가려움증, 안면 부종, 모낭염 등이 대표적이다.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심한 흉터,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모낭을 떼어낸 부위 혹은 모낭을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수술 과정에서 두피가 자극을 받아 생긴 혈액순환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수술 후 시간이 지나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된다. 모발 이식 수술 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선 수술 전후로 금연을 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에는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도포해 모낭염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게 좋다.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 2~3일간은 이식모를 만지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1/21 11:16
  • ‘10kg 감량’ 트와이스 지효, 살 쏙 빠진 근황… 꼭 지킨다는 ‘식단’은?

    ‘10kg 감량’ 트와이스 지효, 살 쏙 빠진 근황… 꼭 지킨다는 ‘식단’은?

    트와이스 멤버 지효(27)가 살이 쏙 빠진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 안녕. 또 올게 하와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하와이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효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효 몸매 실화야?” “비율 여신이다” “하와이 홍보대사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지효는 평소 몸매 관리법에 대해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은 따로 없지만 운동과 1일 1식 정도의 소식을 실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평소 필라테스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 데뷔 후 10kg 감량에 성공한 지효가 평소 실천하는 1일 1식과 필라테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1일 1식, 지방 빨리 연소하지만 골고루 섭취해야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은 아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게 좋다.◇필라테스, 다이어트‧근력 증량 효과까지 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로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꾸준히 운동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서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을 한 시간씩 듣자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권장한다. 의학적 지식이 있어야 개인에 맞는 동작을 알려줄 수 있다. 필라테스는 필요한 부분에 힘주고, 필요 없는 부분에 힘을 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곳에 힘을 주면 다른 근육에 힘이 분산돼 원하는 운동 효과를 얻기 어렵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1/21 10:57
  • 송혜교, 6개월 전부터 ‘흡연 연습’ 시작… 잠깐 피우면 중독 안 될까?

    송혜교, 6개월 전부터 ‘흡연 연습’ 시작… 잠깐 피우면 중독 안 될까?

     배우 송혜교(43)가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검은 수녀들’을 위해 6개월 동안 흡연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시사회에서 송혜교는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했던 노력을 전했다. 영화에서 송혜교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녀 유니아 역을 연기했다. 송혜교는 유니아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6개월 전부터 흡연 연습에 집중했다며 “연기 연습만큼 흡연 연습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흡연하는 연기를 처음 했다”며 “제가 비흡연자여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만 생각하면 흡연이 꼭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첫 장면이 흡연하는 모습을 빅클로즈업해서 시작하기 때문에 거짓말로 피우고 싶진 않았다”며 “영화를 찍는 동안 연기 연습도 많이 했지만 담배 피우는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송혜교가 6개월 동안 연습까지 한 흡연은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많이 알려졌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알아봤다.흡연은 뇌 건강에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자주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특히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흡연은 폐암 유발 원인으로도 잘 알려졌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21 10:33
  • 김숙, 피부 쫙 당겨주는 ‘이 시술’ 받는다… 주름 없어지지만 부작용 위험도?

    김숙, 피부 쫙 당겨주는 ‘이 시술’ 받는다… 주름 없어지지만 부작용 위험도?

    개그우먼 김숙(49)이 미팅 프로그램을 앞두고, 시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이국주의 NEW 보금자리! 감성 한 스푼... 아니 열 스푼 넣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은 연예계 대표 타로 마스터 이국주를 만났다. 이국주는 2025년 전반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냐고 물었고, 김숙은 “올해 계획을 잡았다”며 “얼굴 당기는 안면거상(술)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에는 울쎄라를 예약해놨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이렇게 가꾸기 시작하면 뭐가 있다는 신호다”라며 “우리한텐 없는 척하면서 남자를 만나고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새로 들어가는 프로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미팅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했다. 김숙이 받는다고 밝힌 울쎄라는 과연 어떤 시술일까?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피부 깊은 층까지 열이 전달되는 만큼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명 ‘보이는 초음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허받은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인 ‘딥씨’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되면서 환자별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이 가능하다. 울쎄라는 얼굴에 어느 정도 살이 있는 사람이 받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울쎄라와 같은 초음파 리프팅 장비는 얼굴의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 시술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한다. 울쎄라는 ▲볼 패임‧볼 꺼짐 현상 ▲홍반 또는 경미한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울쎄라의 초음파가 근막층을 자극할 때 신경을 손상시키면 드물지만 얼굴에 마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울쎼라의 부작용을 막으려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안면거상술은 전통적인 리프팅 수술법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멍, 흉터 등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으로 절개해서 수술할 때가 많다. 수술 방법은 부위별로 약간 다르다. 팔자주름 수술을 귀 앞쪽으로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도 수술로 완화할 수 있다. 주름을 펴고 눈썹까지 약간 위로 올려서 젊어 보이게 한다.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에 절개를 하고 당겨서 주름을 편다. 이 외에도 턱밑과 입가 주름, 목주름까지도 펼 수 있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1/21 10:22
  • 윤아, 민소매 드레스 ‘늘씬 상체 라인’ 공개… 직각 어깨 만드는 방법은?

    윤아, 민소매 드레스 ‘늘씬 상체 라인’ 공개… 직각 어깨 만드는 방법은?

    가수 겸 배우 윤아(34)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아는 검은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특히 승모근이 없는 날씬한 상체와 직각 어깨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어쩜 이렇게 예쁘냐” “정말 슬림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윤아는 키 168cm에 몸무게 48kg으로 근력 운동, 달리기,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해왔다. 윤아처럼 ‘직각 어깨’를 만들 수 있는 근력 운동법과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직각 어깨 만드는 근력 운동법▷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로 전면 삼각근을 단련할 수 있다. 전면 삼각근은 평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요 근육이다. 전면 삼각근 운동하면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 수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덤벨이나 기구를 이용해 양옆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 개입이 많아져 원래 목적인 삼각근 단련에 방해될 수 있다. 덤벨을 든 채 두 손목이 몸통 방향으로 향하도록 돌리고,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 허벅지 옆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세트당 10~25회를 설정한 후 욱신거리지 않을 정도만 반복해야 한다.▷숄더 프레스=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나 벤치 끝에 앉아 덤벨을 양손에 잡는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에 잡은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준다. 덤벨을 양손에 잡고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덤벨을 든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2kg으로 시작해 15회씩 5번 반복하면 된다.◇어깨 라인을 위한 스트레칭▷어깨 으쓱, 가슴 쫙 스트레칭=명칭 그대로 동작을 시행하면 된다. 먼저 어깨를 으쓱 위로 들어 올린 후 등 뒤에 있는 양 견갑골(날개뼈)의 안쪽이 서로 부딪칠 정도로 모아 가슴을 쫙 펴면 된다. 한 번에 5초 이상 자세를 유지한다.▷어깨 앞뒤로 돌리기 스트레칭=앉거나 서서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은 몸통에 붙인다. 그 상태로 어깨를 천천히 앞으로, 위로, 아래로 돌린다. 그 방향으로 10회를 반복한 후 뒤로 어깨를 보내 위아래로 10회를 돌리면 효과적이다.▷의자 이용한 스트레칭=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의자 뒤에 선다.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두 손으로 의자 등받이 윗부분을 잡는다. 팔, 어깨, 등이 평평해지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 어깨를 아래로 꾹꾹 눌러준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1/21 10:20
  • "한쪽 다리 파래지더니 결국…" 응급실 실려온 60대 여성, 왜 이런 증상이?

    "한쪽 다리 파래지더니 결국…" 응급실 실려온 60대 여성, 왜 이런 증상이?

    급성 심부(deep)정맥 혈전증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해 혈관이 막혀 결국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 60대 여성 환자 사례가 공개됐다. 미국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Northeast Georgia Medical Center) 의료진은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 과거 병력이 있고 병적 비만을 겪고 있던 69세 여성 A씨가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갑자기 악화된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미 헤파린 유도 혈소판 감소증(HIT) 병력 있어, 혈액이 과도하게 응고되는 현상을 겪고 있었다. 헤파린 유도 혈소판 감소증이란 다양한 형태의 헤파린(항응고제) 투여로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다. A씨는 응급실을 찾기 이틀 전에 급성 신장 손상과 헤파린 유도 혈소판 감소증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였다. 다시 응급실을 찾았을 때 검사한 결과 병명은 'Phlegmasia cerulea dolen(PCD·고통스럽고 푸른 염증)'으로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의 심각하고 드문 합병증이었다. 혈전(피떡)이 팔다리 정맥의 흐름을 완전히 혹은 거의 막는 것인데, 대부분 팔보다는 다리에 나타난다. 빨리 치료받지 않아 괴저가 진행되면 절단 위험이 20~50%, 사망률이 20~4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PCD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청색증이 생기는 것이다. 통증과 엄청난 부기도 동반된다. 감각이 둔해지고 움직임도 어렵다. 의료진은 A씨 다리의 혈전을 바늘로 제거하기 위한 혈전 제거술 진행했다. 그럼에도 결국 왼쪽 다리의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판단 하에 절단을 제안했고, A씨가 이를 받아들였다. PCD는 발생이 드물기 때문에 관련 연구도 많지 않다. 다만, 치료 우선순위 첫번째는 항응고제 처방이고, 이후 긴급 혈전 제거술을 시도한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A씨 사례를 봤을 때 조기 평가의 중요성을 뚜렷하게 일깨워준다"며 "환자가 다리 절단까지 하게 된 것은 응급실에 비교적 늦게 도착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깊은 정맥 안에 생긴 혈전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래 침대에 누워 있거나, 외상을 입었거나, 암이 있는 등 혈전이 생기기 쉬운 여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다리 색이 변하고, 다리가 붓고, 걸을 때 장딴지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혈전이 폐동맥으로 들어가면 폐동맥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경우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정맥 통로가 폐쇄되면 사지 부종뿐 아니라 저혈량성 쇼크가 올 수 있다. 이후 돌이킬 수 없는 정맥 괴저가 시작되면 사지 절단,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1/21 05:00
  • “부작용으로 우울증 겪었지만, 또 수술 계획”… 성형에 8800만원 쓴 여성, 이유는?

    “부작용으로 우울증 겪었지만, 또 수술 계획”… 성형에 8800만원 쓴 여성, 이유는?

    한때 성형 부작용으로 우울증까지 겪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성형수술 받고 싶다고 밝힌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넬 팔라타(35)는 14세부터 바비인형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따. 그는 “바비인형처럼 잘록한 허리와 두꺼운 입술을 갖고 싶어 성형수술을 시작했다”며 “입술 필러, 보톡스, 가슴 성형, BBL 등 다양한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성형에 한 화 약 8800만 원 이상을 지출했다. 팔라타는 “20대 후반에 가슴성형을 했는데, 후유증으로 가슴 모양이 뒤틀린 적이 있다”며 “이때 내 가슴을 보기도 싫었고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가슴 수술을 받아 정상적인 모양으로 돌아왔다. 팔라타는 “가슴 재수술을 받고 내 가슴에 만족했다”며 “성형을 후회한 적 없고, 앞으로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 사례처럼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고 수술 후 부작용이 생겼는데도 또 성형수술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중독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도박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 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과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특히 짧은 기간 동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수술받으면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가들 역시 특정 부위에 대해 무리하고 반복적인 수술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최초 수술 후 6개월 미만일 때 계속 재수술을 받으면, 내부에 생긴 흉터 조직을 없애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성형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인위적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에 중독된다. 따라서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김예경 기자 2025/01/21 00:42
  • “이젠 바지가 커서, 미치겠다” 49kg 감량 최준희, 전후 사진 공개… 어떻게 뺐길래?

    “이젠 바지가 커서, 미치겠다” 49kg 감량 최준희, 전후 사진 공개… 어떻게 뺐길래?

    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다이어트 전후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지난 19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이젠 바지가 커서 미치겠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은 최준희의 다이어트 전과 후를 비교한 모습이다. 최준희는 과거 96kg에서 47kg으로 체중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그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마시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의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애사비애사비는 사과 발효식초로, 체중 감량할 때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준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체질량지수(BMI)‧내장지방‧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과 발효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다만, 사과 발효식초는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사과 발효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 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마신 직후엔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 발효식초를 먹고 나선 최소 30분은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유산소 운동·근력 운동 병행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1/21 00:20
  • ‘10kg 감량’ 김지민, 아침마다 ‘이것’ 했더니 살 쏙 빠져… 뭐길래?

    ‘10kg 감량’ 김지민, 아침마다 ‘이것’ 했더니 살 쏙 빠져… 뭐길래?

    개그우먼 김지민(40)이 2주간 꾸준한 아침 걷기 운동을 했더니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새벽 운동 14일째! 녹화 날도 컨디션 최상! 몸무게는 늘었지만 살은 빠졌다는 게 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폭설 후에도 이른 아침부터 걷기 운동에 나선 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벽 운동 어떻게 하는 건가요. 너무 부럽고 대단해요” “운동 열심히 하는 모습 짱 멋져요” “준호 오라버니도 강제로 끌고 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지민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간헐적 단식으로 3개월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민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걷기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실제로 아침에 걷기만으로도 살이 빠질 수 있다. 간단한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한다. 게다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좋다. 걸으면 발바닥에 자극이 온다.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도 떨어뜨린다. 걸을 때는 빨리 걷는 게 더 좋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무리하거나 잘못된 걷기 자세는 관절이나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상 위험 없는 올바른 걷기 자세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선은 정면을 보거나 15도 정도 위쪽을 보는 것이 좋다. 장시간 땅을 보고 걸으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상체는 허리를 꿋꿋하게 편 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인 뒤, 팔을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들어주는 게 좋다. 팔을 흔들 때는 뒤로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호흡은 숨을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게 좋다. 이렇게 호흡해야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한편, 김지민이 다이어트 비결로 밝힌 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 방법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1/21 00:01
  • "이미 큰 성형수술 5번, 갈비뼈 제거도 앞둬"… 중국 래퍼, 아주 행복하다는데?

    "이미 큰 성형수술 5번, 갈비뼈 제거도 앞둬"… 중국 래퍼, 아주 행복하다는데?

    굴곡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몸매를 변형시키는 수술을 5번 받았고, 곧 갈비뼈 제거 수술까지 앞두고 있는 중국의 한 여성 래퍼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I'm Removing My Ribs For A Tiny Waist(잘록한 허리를 위해 갈비뼈를 제거합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중국 북경에서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밀라 베이비다. 밀라는 "양쪽 갈비뼈 2개를 제거할 계획"이라며 "러시아에서 실력 좋은 의사를 알게 돼 오는 봄 수술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야 허리가 더 잘록해보이고 엉덩이가 더욱 커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밀라는 이미 몸매 굴곡을 극대화하기 위해 5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가슴 수술 2번, 엉덩이 확대술 2번, 엉덩이 보형물 삽입술 1번이다. 밀라는 "첫 성형수술은 2019년에 대만에서 받은 가슴 수술"이라고 했다. 그의 외모는 이미 많은 사람 눈에 띈다. 이 때문에 사람들에게 SNS를 통해 안 좋은 메시지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밀라는 자신을 험담하는 말에 신경 쓰지 않고 있으며 스스로의 몸에 대해 만족감이 아주 큰 상태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멋진 외모 때문에 내 이름뿐 아니라, 내 브랜드를 기억한다"며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 자신감을 높여주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 사진을 찍으려 하면 나는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고, 오히려 즐긴다"고 했다. 이에 독자들은 댓글로 "갈비뼈는 우리 몸 장기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해 없애면 안 된다" "이 정도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등 반대하는 댓글을 많이 달았다. 밀라처럼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기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유명 셀레브리티 킴 카다시안(44)은 갈비뼈 제거 의혹을 받는 대표적인 유명인이다. 갈비뼈 제거술은 보통 전신 마취 하에 갈비뼈 아랫부분 또는 등 아래를 따라 절개한 후 제거할 갈비뼈를 분리하고 몸밖으로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후에는 부기를 줄이기 위해 압박복을 착용하며, 회복을 위해 2~4주 휴식이 필요하다. 격렬한 운동,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 등은 수술 후 4주간 피해야 한다.미용을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신체변형장애'을 앓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다. 신체변형장애란 강박장애 일종으로 자신의 외모 중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특징 또는 상상으로 만든 신체 결함에 집착하고 걱정하며 염려하는 것이다. 성전환을 통해 남성에서 여성이 되려 하는 사람들도 갈비뼈 제거 수술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술 후 간(肝)이나 다른 장기가 외부 충격에 더 쉽게 노출되고,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거나 기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도사린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1/20 23:00
  • “음식 앉아서 먹으면 고통스러워”… 하루에 63번 토한 여성, 진단받은 병은?

    “음식 앉아서 먹으면 고통스러워”… 하루에 63번 토한 여성, 진단받은 병은?

    영국 20대 여성이 희귀질환 때문에 앉지 못하고 서서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스 베이너드(25)는 2020년 1월부터 갑자기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가슴에 압박감을 느꼈다. 그는 “정상적으로 먹거나 마시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며 “앉아서 음식을 먹지 못하고 하루에 최대 63번까지 음식을 토했다”고 말했다. 베이너드를 담당했던 일반의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하고 약을 처방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이후 베이너드의 상태는 점점 악화했지만 2021년 1월에 베이너드가 받은 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일반의는 전문의에게 베이너드를 의뢰했다. 그러나 전문의는 전화로만 진단하고 베이너드의 증상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 상태가 나빠진 베이너드는 “나는 빠르게 체중이 줄었다”며 “먹는 것에 두려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의사와 상담했고, 2024년 11월에 런던의 한 전문의가 베이너드의 증상이 식도이완불능증임을 알아챘다. 식도 운동기능검사 결과, 베이너드는 식도이완불능증을 진단받았다. 식도 운동기능검사는 비강으로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한 카테터를 식도로 넣어서 물을 마시면 카테터를 서서히 빼면서 식도의 부위별로 압력을 측정하는 검사다. 현재 그는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내시경을 이용해서 괄약근을 절개하는 시술)을 받고자 전문의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베이너드는 "이 질환은 진단하기 어렵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며 더 많은 사람이 식도이완불능증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베이너드가 겪은 식도이완불능증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음식물이 위로 내려가지 못하고 식도에 머무는 희귀질환이다. 식도이완불능증의 증상은 대개 천천히 진행한다. 환자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듦 ▲흉부 통증 ▲흉골의 뒷부분이 불편해 음식물 섭취 곤란 ▲식사 도중·식사 후 몇 시간 이내·밤에 덜 소화된 음식 토함 ▲체중 감소 등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 식도이완불능증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높은 압력 외에도 식도 근육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식도의 아랫부분이 심하게 뒤틀리거나 확대되도록 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식도이완불능증은 20~40세 사이에 나타난다.식도이완불능증은 베이너드처럼 식도 운동기능검사로 진단할 때가 많다. 이외에도 바륨 삼킴 조영술(바륨이라는 방사선 조영제를 삼키고 나서 X-선 촬영해 바륨이 잘 내려가는지 확인하는 검사),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먼저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통해 다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치료의 목표는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춰 음식이 잘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며, 식도의 연동 운동을 개선하는 방법은 없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치료 ▲보툴리늄 독소 주입(내시경을 통해서 하부 식도 괄약근에 보툴리늄 독소를 주사하는 치료법) ▲풍선확장술(내시경을 이용해 풍선으로 협착된 부위를 확장하는 시술) ▲복강경 헬러 근절개술(하부식도괄약근의 근섬유를 절단하는 수술) 등이 있다. 이외에도 베이너드가 치료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도 시도할 수 있다. 식도이완불능증을 10년 이상 방치하면 식도암 발생 가능성이 10~30배 커진다. 음식물이 식도에 계속 고여있는 것 자체로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도이완불능증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명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흡연과 과음 피하기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식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제때 취하는 것이 좋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1/20 20:12
  • 의도치 않은 ‘30시간’ 발기, 이후 영구 발기부전… 스페인 男 무슨 사연?

    의도치 않은 ‘30시간’ 발기, 이후 영구 발기부전… 스페인 男 무슨 사연?

    의료진의 늦은 대처로 30시간 이상 발기 상태를 유지하고 잘못된 수술을 받아 영구적으로 발기부전을 겪게된 스페인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스페인의 남성 A(36)씨는 갑자기 발기 상태가 4시간 이상 지속됐다. 그는 집 주변 비뇨기과를 찾았고 ‘지속발기증’ 진단을 받았다. 지속발기증은 성적으로 흥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가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통증이 심하고, 혈액순환이 안 돼 음경이 괴사할 수 있어 발견 즉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뇨기과 의사는 먼저 예약한 사람들이 있다며 당장 A씨의 수술이 어렵다고 했다. A씨는 집으로 돌아와 수술 시간을 기다렸다. 하지만 음경이 뜨거워지고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느꼈다. 그는 발기 상태를 30시간 유지한 끝에 다른 병원을 찾아 수술받았다. 의료진은 먼저 A씨의 음경에서 꽉 찬 피를 뽑아내고 해면체(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조직)를 끊어내는 선택적 동맥 색전술을 진행했다. 해면체를 끊어내면 더 이상 자연 발기를 할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래서 인위적인 발기라도 할 수 있게 하려 음경보철물을 삽입했다. 하지만 의료진의 실수로 보철물이 A씨 사타구니를 뚫고 튀어나왔고 A씨는 두 번 수술을 받았다. 결국 그는 비뇨기과 의사의 늦은 대처와 잘못된 수술로 인해 영구적인 발기부전을 겪게 됐고 성생활이 불가능해졌다. A씨와 그의 부인은 비뇨기과 의사와 수술 병원을 고소했다. 4년 후,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 정부는 A씨가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비뇨기과 의사와 병원에게 보상금 지불 명령을 내렸다. 이에 A씨는 7000만 원, 그의 아내는 7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지속발기증은 응급질환에 속한다. 또한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약 25%는 영구적 발기부전으로 이어진다. 지속발기증은 ‘고혈류성’과 ‘저혈류성’으로 나뉜다. 고혈류성 지속발기증은 음경으로 혈액이 너무 많이 유입돼 생긴다. 음경 혈관 손상으로 음경으로의 혈액 유입이 조절되지 않는 게 문제다. 저혈류성 지속발기증은 혈액이 음경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아 생긴다.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변하는 겸상적혈구증, 백혈병 환자가 주로 겪는다.대부분의 지속발기증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과도하게 주사하는 게 원인이다. 지속발기증으로 인한 영구 발기부전 등 후유증을 겪지 않으려면 증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집에서 냉찜질해도 소용없다. 병원에서는 보통 혈관확장제 등 약물을 주사하거나 해면체 내 혈액을 뽑아내는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지속발기증을 완화한다.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을 경우나 20시간 이상 발기 상태가 지속된 경우 음경 혈관 우회술(팽창한 음경 혈관을 대신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혈류를 개선하는 수술), 선택적 동맥 색전술(음경에 혈액이 충만한 해면체와 혈관을 끊어내 팽창한 음경을 원래 크기로 감소시키는 시술) 등 응급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5/01/20 19:12
  • 위고비 고용량, 임상서 체중 20.7% 감소… 젭바운드 따라잡는다 [팜NOW]

    위고비 고용량, 임상서 체중 20.7% 감소… 젭바운드 따라잡는다 [팜NOW]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 고용량이 임상시험에서 성인 비만 환자의 체중을 20.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노보 노디스크는 임상 3b상 시험 'STEP UP'의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더 구체적인 결과는 올해 열리는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STEP UP은 72주 동안 주 1회 피하 주사하는 세마글루타이드 7.2mg의 효능과 안전성을 현재 최고 용량인 세마글루타이드 2.4mg, 위약과 비교한 연구다. 임상에는 당뇨병이 없고 체질량지수(BMI)가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1407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은 113kg이었다. 3가지 투약군에 무작위로 배정된 환자들은 모두 운동·식이요법을 병행했다.그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7.2mg은 투여 72주 이후 20.7%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세마글루타이드 2.4mg 투여군은 체중이 17.5% 감소했으며, 위약군은 2.4% 감소했다. 또한, 세마글루타이드 7.2mg 투여군의 33.2%는 72주 이후 25% 이상의 체중 감소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세마글루타이드 2.4mg 투여군과 위약군은 이 비율이 각각 16.7%·0%였다.부작용 측면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에서 세마글루타이드 7.2mg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세마글루타이드 2.4mg과 유사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위장관 증상으로, 대부분 경증~중등도였으며 시간에 지나면서 감소했다.현재 위고비는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와 경쟁하고 있다. 작년 12월 릴리가 위고비 대비 체중 감량 효과가 47% 더 높다는 직접 비교 연구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이번 고용량 임상시험 결과는 마운자로의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기존 평가를 뒤집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노보 노디스크 마틴 홀스트 랑게 개발 총괄 부사장은 "세마글루타이드 7.2mg의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고, 2.4mg 제품과 유사한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해 기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20 18:44
  • “기침하더니 12cm 짜리 ‘이게’ 입에서…” 7살 아이, 숨 못 쉬어 병원 갔다가 무슨 일?

    “기침하더니 12cm 짜리 ‘이게’ 입에서…” 7살 아이, 숨 못 쉬어 병원 갔다가 무슨 일?

    중국에서 한 남자아이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거머리를 토해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 샤오시앙(7)은 호흡이 어려워 중국 윈난성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했다. 심한 기침과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보이자, 의료진은 분무를 흡인하는 호흡기 치료를 실시했다. 그런데, 치료 후 샤오시앙은 심한 기침을 하더니 검은색 물체를 토해냈다. 길이가 약 12cm인 살아있는 거머리였다. 의료진은 곧바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진행해 샤오시앙의 몸에 다른 거머리가 남아있는지 확인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다른 거머리는 발견되지 않았다.의료진은 거머리가 어떤 경로로 소년의 몸에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거머리가 폐에 염증을 일으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료진은 폐를 깨끗이 세척하고, 거머리가 있었던 부위에 생긴 혈전을 제거했다. 치료 후 샤오시앙의 상태는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시앙의 가족은 시골에서 살면서 마을에 있는 강에 자주 놀라갔다. 의료진은 강에서 노는 동안 거머리의 알이나 유충이 기도로 흡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거머리를 제때 제거하지 않았다면 기도를 막아 질식사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거머리는 습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거머리 종들 중 약 75%는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들에 일시적으로 들러붙어 피를 빨아먹는 기생동물이다. 샤오시앙처럼 거머리가 몸속에 침투하면 호흡곤란, 폐렴, 기도 폐쇄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거머리가 소화기에 들러붙었다면 소화기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피부에 들러붙는데, 이 경우에도 피부염이나 만성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거머리는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거머리에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면 비위생적인 물은 피하고, 강에서 물놀이를 할 때 코와 입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코나 목에서 거머리가 발견된 사례는 종종 발생했다. 작년 3월에는 베트남에서 인후통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의 목에서 6cm 크기의 거머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병원에 오기 약 4주 전부터 이상 증세를 느꼈다. 목소리가 쉰 상태였고, 목구멍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시경 검사 결과, 거머리가 두 성대 사이에 위치한 성문 근처에 붙어서 움직이고 있었고, 그 즉시 마취 후 거머리를 배출‧제거했다. 이 50대 남성은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거머리를 삼킨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그는 쥐덫을 설치하던 중 손에 상처를 입었고, 지혈을 위해 근처에 있던 풀 한 줌을 이빨로 씹은 뒤 상처 위에 덮었다. 이 과정에서 풀 속에 숨어있던 거머리가 입안까지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1/20 16:54
  • ‘이 병’으로 눈 튀어나오고,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던 英 여성… 기적적 완치, 무슨 사연?

    ‘이 병’으로 눈 튀어나오고,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던 英 여성… 기적적 완치, 무슨 사연?

    몇 달간 어깨 통증을 겪다가 눈까지 튀어나온 영국의 40대 여성이 결국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조디 힐(46)은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심장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지만 혈액 검사와 추가 검사에서 심각한 빈혈과 당뇨병이 있음을 알아냈다. 이후 몇 달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겪던 힐은 등까지 통증이 퍼지자 혼자서 씻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2021년 초 힐은 급격한 체중 감소로 25kg가 빠지고, 왼쪽 눈이 점점 튀어나와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서 뇌 CT를 진행하자, 의료진은 두개골에 5개의 종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힐은 “안구가 들어가는 두개골 뼈의 빈 공간인 안와에도 2.1cm짜리 종양이 있었다”며 “이것 때문에 안구가 점점 튀어나온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정확한 진단은 당장 내리기 힘들다며 이미 종양이 퍼졌고 공격적이라 당장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힐은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았다. 2년 동안 힐은 다섯 종류의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했고 줄기세포 이식도 받았지만 암 세포의 확산을 막는 데 효과가 없었다. 결국 힐은 2023년 8월 살날이 2~3개월 남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들었다. 외아들을 둔 싱글맘인 힐은 '벨란타맙 마포도틴'이라는 새로운 치료를 시도했다. 이 치료의 효과가 나타날 확률은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지만, 힐은 한 달 만에 기적적으로 완치했다. 힐은 면역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고, 때로는 치료 부작용으로 피로와 브레인포그(멍한 느낌으로 인해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를 겪지만 새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다발성 골수종 치료를 위한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조디 힐이 겪은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형질세포는 항체를 생성하고 분비하는 세포다. 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면 뼈를 녹여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또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빈혈, 감염, 출혈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세포는 비정상 면역단백인 M단백도 만들어 내는데, 이로 인해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면 혈액과점도증후군 또는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다발성 골수종 증상은 ▲뼈 ▲감염 ▲신장 기능 장애 ▲골수 기능 저하 ▲신경에 관련된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뼈와 관련된 증상은 환자의 70%가 경험할 정도로 가장 흔한 증상으로, 주로 뼈 통증, 골절이 있다. 힐의 어깨 통증이 등 중앙까지 퍼진 것도 이 증상에 해당된다. 힐은 심한 빈혈을 겪기도 했는데, 이는 골수 기능 저하로 인해 생긴 증상이다. 골수 기능이 떨어지면 빈혈, 피로, 호흡 곤란, 발열, 잦은 멍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화학물질 노출(농약, 살충제, 석유 등), 유전적 요소 등이 발병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다발성 골수종은 ▲혈액, 소변 검사 ▲골수검사 ▲뼈 촬영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3~6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주기적인 관찰을 한다. 증상이 있는 2기 이상에서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 방사선요법 등을 진행한다. 힐이 사용한 치료제인 벨란타맙 마포도틴(Belantamab Mafodotin)은 독성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세포독성제와 결합된 항체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블렌렙(Blenrep)’의 주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블렌렙은 과거 단독 요법(단독으로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3상 확증 임상시험에 실패했다. 그런데, 작년에 병용 요법(다른 약물을 사용해 치료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다발성 골수종의 사망 위험을 대폭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1/20 16:31
  • 카더가든, 비염 심해 ‘이 수술’ 하고 싶은데 불가능… 왜?

    카더가든, 비염 심해 ‘이 수술’ 하고 싶은데 불가능… 왜?

    가수 카더가든(34, 본명 차정원)이 비염 수술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2024 대표 호감인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카더가든은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2025년 길게 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저는 비염 수술을 하고 싶어요. 일정이 있는 기간에는 못 하겠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41, 본명 이병건)이 “얼마나 걸려요?”라고 묻자, 카더가든은 “한 달? 그런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회복 기간 같은 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진짜 증오하는 게 비염이거든요. 비염을 확실하게 그냥 (없애고 싶어요)”라며 비염 치료 의지를 다졌다. 카더가든이 치료하고 싶다고 밝힌 비염은 한국인 10명 중 2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국내 환자가 많은 질환이다. 비염의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현대인의 만성 질환 ‘비염’, 종류와 원인 매우 다양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코막힘, 콧물, 기침, 가려움증,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비염은 크게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뉜다. 급성 비염은 바이러스로 인해 비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로 쉽게 말해 ‘감기’라고 볼 수 있다. 만성 비염은 다시 ‘감염성 비염’과 ‘비감염성 비염’으로 나뉜다. 만성 비염에는 ▲알레르기 비염 ▲만성 감염성 비염 ▲혈관 운동성 비염 ▲호산구증가증과 관련된 비알레르기 비염 ▲직업이나 환경과 관련된 비염 ▲호르몬성 비염 ▲약물성 비염 ▲온도와 관련된 비염 ▲음식물 유발성 비염 ▲정서적 원인에 의한 비염 ▲위축성 비염 ▲만성 비후성 비염 ▲전신질환으로 인한 비염 등이 있으며 그 원인 역시 다양하다. 가장 잘 알려진 비염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계절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주로 특정 계절에 정도가 심해지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동물의 털이나 집먼지진드기로부터 유래한 공기 중 항원에 의해 발생한다. 일상 속 특정한 상황에 의해 발현되는 비염으로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 있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실 때 발생한다. 갑자기 주변 온도가 바뀌거나 특정 향을 강하게 맡았을 때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해 나타나기도 한다.◇약물‧수술‧면역 요법 등으로 치료비염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치료법도 다양하다. 비염 치료에는 크게 ▲약물 치료 ▲수술 치료 ▲면역 요법 ▲회피 요법 ▲생활 습관 관리 등의 방법이 있다. 먼저, 증상이 심각하다면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비강점막의 혈관과 감각신경에 대한 히스타민 작용을 차단한다. 여기서 히스타민 작용이란 신체가 외부 자극에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유기 물질을 말한다. 콧속에 직접 국소형 스테로이드제를 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루에 1~2번 규칙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콧물이나 코막힘과 같은 일상적인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다. 약물 치료만으로 증상을 완화하기 어렵다면 하비갑개 전절제술, 하비갑개 부분절제술, 고주파 하비갑개 절제술 등의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 자체는 간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준비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므로 평균적으로 1~2주의 여유 기간을 잡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특히,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다르므로 수술 후 입원이나 내원을 통해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면 환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항원을 투여해 체내 면역 반응을 변화시키는 면역 요법이 권장되기도 한다. 면역 요법의 경우 원인 항원을 낮은 농도에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리며 인체에 가해 알레르기 반응이 점차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에 약 3~5년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단, 환자 상태에 따라 항원을 투여했을 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한 후에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약물 치료나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없거나 치료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의 경우 회피 요법이나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꽃가루나 동물의 털과 같은 원인 항원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거나 환경 자체를 바꾸는 방법이다. 또한,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청소와 환기를 진행하고 침구류를 1~2주에 한 번 온수로 세척하는 등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통해서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 습관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작두콩 ▲검은콩 ▲생강 ▲홍삼 ▲양파 ▲마늘 ▲꿀 등이 비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1/20 16:10
  • “운태기 극복”… 강소라가 김종국에게 배운 ‘이 운동’, 체형·근육 다 잡는다?

    “운태기 극복”… 강소라가 김종국에게 배운 ‘이 운동’, 체형·근육 다 잡는다?

     배우 강소라(34)가 운동을 배우러 김종국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여배우의 최애 유튜버... (Feat. 강소라, 최한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평소 운동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강소라는 이날 영상에서 운동을 배우러 김종국을 직접 찾았다. 운동에 진심인 강소라는 “여름에는 운동을 거의 일주일에 5~6번을 하다가 가을, 겨울 되니까 운태기(운동 권태기)와서 발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운동을 해서 그렇다. 운동은 겨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강소라에게 “예전에 체중 많이 나갔다가 환골탈태해서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줬다”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게 원래 어렵다”고 했다. 이어 날씬한 몸보다 건강미 있는 몸을 원한다는 강소라에게 김종국은 힙 어브덕션, 스쿼트, 원 레그 스티프 데드리프트, 케이블 삼두 운동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며 팁까지 전수했다. 강소라가 배운 운동별 방법·효과와 김종국의 팁까지 알아봤다.▷힙 어브덕션=힙 어브덕션 기구로는 엉덩이 운동과 내전근 운동을 할 수 있다. 힙과 다리 라인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고관절을 양쪽으로 벌리면서 엉덩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중심을 잡는 과정에서 코어 근육을 잡을 수 있고, 대둔근까지 활성화 돼 엉덩이 볼륨과 힙딥(허리부터 허벅지를 잇는 골반 라인) 개선에 효과가 좋다. 이 운동을 할 때 처음에는 무겁지 않은 무게로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김종국은 “다리를 벌렸다가 다시 가져올 때 한 번 멈춘 후 근육을 잡은 느낌을 천천히 가져와야 한다”고 권했다. 이어 “운동할 때 가능하면 점진적 과부하로 무게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횟수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를 해도 마지막처럼 하면서 근육 수축 시 풀리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1/20 15:03
  • “귀 크게 만들어, 얼굴 작아 보이게”… 미국서 ‘이곳’ 필러주사 인기, 부작용은?

    “귀 크게 만들어, 얼굴 작아 보이게”… 미국서 ‘이곳’ 필러주사 인기, 부작용은?

    미국의 한 성형‧피부과 전문의가 최근 유행하는 귀 필러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성형‧피부과 전문의인 디팍 뒤가르 박사는 “최근 귀 필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K-POP 아이돌 사진을 들고 똑같이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귀 필러란 귀에 맞는 필러를 뜻한다. 필러로 귀에 볼륨을 줘, 귀를 더 크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뒤가르 박사는 “귓불, 귀 테두리 등에 필러를 주입한다”며 “처지거나 주름이 생긴 귀에 탄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귀 필러는 위험하기에 추천하지 않는다”며 “필러를 주입하면서 바늘이 혈관을 건드리면 귀에 혈종(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와 덩어리로 모인 상태)이 생기고 연골과 연골 사이 생긴 혈종은 귀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귀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기도 하는데, 필러를 귓불과 귀 뒤쪽에 주입해 얼굴을 더 균형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특히 귓불이 너무 없는 경우가 ‘칼귀’를 교정하기 위해 귀 필러를 주입한다. 칼귀는 귓불의 굴곡 없이 그대로 턱에 연결된 삐죽한 모양이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얼굴 주름을 당기는 시술인 안면거상술을 받은 후 칼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칼귀는 인상이 강해 보이고 관상학적으로 복이 없는 귀라고 본다. 따라서 귀에 필러를 넣어 귓불이 크고 약간 처져 보이는 일명 ‘부처님 귓불’을 만든다. 또한 귀가 뒤로 누운 경우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귀 뒤편에 필러를 놓아 귀를 앞으로 구부러지게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아무리 귀 필러가 귀 모양을 예쁘게 한다고 하지만, 귀 필러는 귀 연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귀에는 연부조직이 많지 않고 연골 등 구조물이 있어 시술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연골에 필러를 주입하지 않고 연골을 덮고 있는 피하에 필러를 주입한다. 하지만 필러를 과하게 놓는 경우 혈액 공급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 귀 필러를 맞은 뒤 연골이 손상된다면, 영구적인 모양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1/20 14:46
  • FDA, AZ·다이이찌산쿄 유방암 ADC 신약 '다트로웨이' 허가 [팜NOW]

    FDA, AZ·다이이찌산쿄 유방암 ADC 신약 '다트로웨이' 허가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을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했다.다이이찌산쿄는 FDA가 '다트로웨이(성분명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를 이전에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질환에 대해 내분비 기반 요법·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호르몬수용체(HR) 양성,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HER2 음성이란 면역화학염색(IHC) 0(0점)·1+(1점)이거나, 면역화학염색 2+(2점)이면서 제자리부합법(ISH) 음성(ISH-)인 경우를 지칭한다.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가 후보물질을 발굴한 후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 중인 TROP2 단백질 표적 데룩스테칸 ADC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에 이어 양사가 미국에서 승인을 획득한 두 번째 데룩스테칸 계열 ADC다. 지난 12월에 일본에서 첫 글로벌 승인을 획득했으며, 유럽연합(EU)·중국 등에서도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다트로웨이는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다토포타맙'과 토포이소머라제-1 저해제 계열 세포독성항암제 '데룩스테칸'을 링커로 연결했다. 항체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지하고, 접합돼 있는 데룩스테칸이 암세포 안으로 전달돼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TROPION-Breast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다트로웨이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화학요법 대비 약 37% 감소시켰다. 무진행 생존기간(PFS, 질병의 진행·악화 없이 생존하는 기간) 중앙값은 다트로웨이 투여군 6.9개월·화학요법군이 4.9개월이었으며, 객관적 반응률(ORR)은 다트로웨이 투여군과 화학요법군 각각 36%·23%였다. 다트로웨이의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구내염, 오심, 피로, 백혈구 감소, 칼슘 감소, 탈모, 림프구 감소, 헤모글로빈 감소, 변비, 호중구 감소, 안구 건조,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증가, 구토, 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이효소 증가, 알칼리 인산분해효소 증가, 각막염이었다. 중대한 이상 반응에는 요로 감염, 코로나19 감염, 간질성 폐질환/폐렴, 급성 신장 손상, 폐색전증, 구토, 설사, 편측 부전 마비, 빈혈이 있었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 1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간질성 폐질환·폐렴 부작용으로 확인됐다.다이이찌산쿄 켄 켈러 CEO는 "다트로웨이는 당사의 항암제 혁신신약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된 약물로,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4번째 항암제 의약품"이라며 "이번 승인은 이전에 내분비 기반 요법·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전이성 환경에서 보다 일찍 새로운 ADC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에서 다트로웨이는 약 2주 뒤부터 처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다트로웨이의 가격은 1바이알당 약 4891달러(한화 약 710만달러)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20 14:13
  • 64kg → 48kg 변신 윤승아… 간단히 ‘이것’ 먹으니, 매일매일 살 빠진다?

    64kg → 48kg 변신 윤승아… 간단히 ‘이것’ 먹으니, 매일매일 살 빠진다?

    체중 감량 후 48kg을 유지 중인 배우 윤승아(41)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돌아온 다이어트 식단! 자주 해 먹는 레시피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여러 가지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브로콜리, 두부구이, 그릭요거트 등 간편하지만 영양 가득한 식단을 챙겨 먹었다. 그는 “요즘 아침에 진짜 더 간단하게 먹는데 하루 종일 배가 고프긴 하다”며 “근데 몸무게를 측정하면 확실히 매일매일 조금씩 빠지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윤승아는 “오늘 아침에 48.2kg이다”라며 “제 목표가 47kg인데 하루 100g씩 빼면 12일이면 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승아는 출산 후 1년 만에 16kg을 감량한 적이 있다. 윤승아가 즐겨 먹는 다이어트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노화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설포라판 성분은 암 발병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엽산과 철분도 풍부해 심혈관질환이나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다만 브로콜리는 일부 사람에게 가스·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혈액 희석제를 복용할 시 브로콜리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브로콜리에 포함된 비타민K는 혈액 응고에 관여해 혈액 희석제의 약물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 한편, 브로콜리는 갑상선 기능을 저하할 수 있는 고이트로겐을 포함하고 있어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브로콜리 섭취를 조절하거나,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한다.▷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좋다.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이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을 포함한다. 다만, 두부를 과하게 섭취할 시 두부 안에 들어있는 성분인 퓨린이 통풍을 일으킬 수 있어, 두부는 하루에 1/2모에서 1모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한편, 그릭요거트 역시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00~200g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유당불내증(장점막에 있는 젖당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우유와 같이 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장애를 겪는 증상)이 있는 경우 그릭요거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1/20 14:10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