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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38)이 체중을 81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에서 안재현은 건강해진 몸과 함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안재현은 생활습관이 바뀌었다면서 “예전에는 몸이 힘들면 ‘병원에 가서 수액 맞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힘들 때마다 눈 뜨면 밥 생각부터 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언제부터 식사로 체력을 보충했냐”고 묻자, 안재현은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 이후 식사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체중이 69~71kg 나가서 75kg으로 유지하려 했는데, 지금은 78kg이 됐다”며 “나중에 체중을 줄여야 할 수도 있는데, 요즘 주변에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자주 들어 고민이 된다”고 했다.영상에는 안재현의 체성분 분석 결과지(인바디)도 함께 공개됐다. 결과지에는 근육량이 두드러지는 ‘D형 체형 그래프’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D형 체형은 체중과 체지방량은 적고 골격근량은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를 뜻하며, 그래프 형태가 알파벳 ‘D’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안재현은 체지방량 8kg(표준 이하), 골격근량 40.6kg(표준 이상)으로 나타나 근육 중심의 건강한 체형임이 확인됐다. 그는 현재 체중을 소폭 증량해 81kg을 유지 중이다.안재현처럼 운동량과 식사량을 늘리면 근육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벌크업을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하루 섭취 열량을 소모 열량보다 늘려 ‘열량 과잉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몸집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복합관절운동으로 근육 성장 한 번에 자극해안재현같이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서는 복합관절운동이 필수다. 복합관절운동은 한 관절, 한 근육만 사용하는 단일관절운동과 달리 복수의 관절과 여러 개의 근육을 동시에 쓸 수 있다. 한번에 다양한 근육을 고루 자극하면서 기초대사량 증가뿐만 아니라 근육 성장의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대표적인 복합관절운동으로는 ▲스쿼트(코어, 하체) ▲데드리프트(등, 코어, 하체) ▲벤치프레스(어깨, 가슴, 코어) ▲풀업(등, 팔, 코어) ▲오버헤드 프레스(어깨, 코어) 등이 있다.이 운동들은 등, 가슴, 하체 같은 큰 근육과 넓은 범위의 코어 근육을 함께 자극해 근육 간 협응력을 높일 때 도움이 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복합관절운동을 진행할 때 기구의 중량은 본인이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의 70~85%가 적당하다”며 “무거운 중량을 드는 만큼 부상 방지를 위해 세트 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균형 있는 섭취가 중요근육을 늘리기 위한 벌크업 과정에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이다. 근육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탄수화물과 지방을 통해 성장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는 하루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300~500kcal 더 섭취해야 한다”며 “체중 1kg당 단백질 2g 이상, 탄수화물 4g 이상, 지방 0.8g 이상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의 경우 고구마, 귀리, 통밀 등 건강에 좋은 복합 탄수화물을 위주로 섭취하고, 지방은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 푸른 생선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다만,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식단의 양과 구성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짧은 시간에 체중이 높아진 경우에는 근육이 아니라 지방과 수분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트레이너는 “체중은 주당 0.25~0.5kg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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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대명사'던 디저트가 그 명성을 잃게 생겼다. 폭염으로 원유, 과일값이 급증하면서, 디저트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무엇보다 생크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젖소가 무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아 원유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대부분 젖소는 더위에 약한 홀스타인 종으로 27도 이상에서는 사료 섭취량이 줄고, 32도 이상에서는 우유 생산량이 최대 20% 감소한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집유량이 100톤가량 줄어들어, 생크림 출하를 평소의 70%로 제한하고 있다. 오는 9월 초까진 수급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우유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전반적인 우유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줄었다. 생크림 가격은 500mL에 6000~7000원대에서 최근 3주 만에 3만 원대로 다섯 배가량 뛰었다.이미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대다수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품절됐다.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근처 대형마트에 오픈런까지 하면서 생크림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생크림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미리 많은 양을 사놓는 건 어렵다"며 "이렇게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는 정말 곤란하다"고 했다. 이어 "결국 생크림이 들어가는 메뉴 몇 개를 포기한 상황"이라고 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당장은 개인 가게보다 수급이 나은 상태지만, 얼마 가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운영 점주는 "본사에도 생크림이 없다더라"며 "생크림이 들어간 제품 중 일부는 품절 처리된 상태"라고 했다.생크림 뿐만이 아니다. 디저트에 주로 들어가는 과일, 달걀, 초콜릿 가격도 폭염이 지속되면서 생산이 어려워져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른 무더위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주요 과채류 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29일 수박 한 통 가격은 평균 2만9281원으로 지난 달보다 29.4% 더 올랐다.달걀과 초콜릿은 원유가 문제 되기 전부터 지속해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달걀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초콜릿은 주 생산지인 브라질, 베트남, 서아프리카 등의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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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44)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의혹을 받고, 방송을 중단한 뒤 2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예고편에 강지섭이 출연했다. 강지섭은 심경과 JMS의 실체, 사이비 의혹을 받은 후 변한 삶에 대해 언급했다. JMS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7차례 여신도 두 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이비 종교다. JMS 총재 정명석은 성폭력 혐의(준강간·준유사강간·준강제추행·강제추행)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한편, 강지섭은 JMS 신도라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22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하던 중 JMS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액자가 발견됐다. 또한 정명석 생일인 2012년 3월 16일에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인 선생님의 생신으로 축하드린다”는 글을 남겼던 것이 화제가 됐다. 강지섭은 오래전 이미 탈교했다고 했다고 밝혔으나, JMS 논란 이후 강지섭은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심적으로 힘든 사람에게 접근, 한번 빠지면 일상생활 ‘불가’사이비 종교란 겉으로는 종교처럼 보이나 교주를 신격화하고 왜곡된 교리 전파를 통해 신도들을 착취하거나 해를 끼치는 집단을 뜻한다.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내면의 결핍’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극심한 불안함을 느끼면, 인간은 무언가에 의존하고 싶어 한다”며 “사이비 종교는 이런 마음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접근한다”고 말했다. 사이비 종교가 주체하는 모임 등에 나가서 소속감을 느끼고 사람들과 친밀감을 쌓다 보면, 점차 사이비 종교에 의존하게 된다. 이때 교주가 등장해 사람들을 세뇌하기도 한다. 종교에 이끌려 다니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몇몇 사이비 종교들은 교리를 이용해 신도들에게 범죄를 강요하기도 한다. 사이비 종교의 교리에 세뇌되면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게 된다. 통제당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편하고, 누군가가 나를 보호해 준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잘못된 것 알아도 벗어나지 못해, 주변서 도와줘야사이비 종교는 한번 믿으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다. 스스로 교리의 거짓과 모순을 발견해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과 반대되는 정보를 접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인지 부조화’의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교리의 허점과 문제점을 발견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진실을 마주하는 것 자체에 불쾌함을 느낀다”며 “사람은 불쾌함을 무시하고 내가 믿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자신을 합리화한다”고 말했다. 사이비에 빠진 사람은 진실을 마주해도 자신과 속해있는 종교의 교리만이 사실이라고 자신을 속인다. 오랫동안 믿어온 신념이 거짓이라는 걸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애초에 사이비 종교는 접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곽 교수는 “사이비 종교는 우리의 삶을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의 누군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그들을 탓하기보단, 왜 사이비 종교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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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것을 알게 된 인도 20대 여성이 남편과 공모해 동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자를 직접 제거하겠다는, 이른바 ‘명예살인’ 범죄다.지난 28일(현지 시각) NDTV,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 치트라두르가의 경찰이 23세인 동생을 살해한 25세 여성을 체포하고, 도주한 그의 38세 남편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사고를 당한 동생이 수술을 받기 위해 다바나게레시(市)의 한 사립병원에 입원하면서 시작됐다. 의료진은 “수술 전 진행한 혈액 검사에서 환자에게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양성이 나왔다”면서 전문 병원으로의 이송을 가족에게 권고했다. 이에 환자의 아버지는 딸과 사위에게 아들의 이송을 부탁했다. 이들 부부는 대도시 벵갈루루의 병원에서 남동생을 치료받게 하겠다고 나섰지만, 이튿날 그는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부부는 남동생이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다.시신을 화장하던 도중 마을 사람들은 남동생의 목 주위에서 의심스러운 흔적을 발견했고, 이를 가족에게 알렸다. 결국 누나는 자신이 동생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자백했고, 아버지는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 천으로 동생의 목을 졸라 죽였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알려지면 가족들이 수치심을 느끼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할 것을 우려했다고 진술했다.이번 사건의 화근이 된 HIV는 사람의 면역 체계를 파괴하는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약해져 기회감염(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감염)이나 암에 취약해진다. HIV 감염이 진행되면 마지막에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을 진단받는다. 이는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돼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이나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HIV는 세 가지 경로로 전파된다. 가장 흔한 전파로는 감염인과의 성접촉이 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인의 정액, 질액 등에 존재하며 성관계를 할 때 상처 난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 혈액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오염된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소독되지 않은 문신 도구를 매개로 감염될 수 있다. 또, 감염된 산모가 임신, 출산, 모유 수유하면 아기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한다.HIV는 일상적인 ▲악수 ▲포옹 ▲식사를 함께하는 것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 ▲기침 ▲재채기 ▲모기 등 곤충에 물리는 행위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HIV 감염인과 함께 생활하거나 교류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 바이러스는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이어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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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70대 여성이 폭염에 달궈진 돌 위에 앉자마자 심각한 화상을 입어 피부가 괴사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왕씨(72)는 지난 7일 밭일을 하던 중 잠시 쉬기 위해 정원에 있는 돌에 앉았다. 당시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으며, 왕씨는 돌 위에 앉자마자 뜨거운 열기를 느꼈지만 다리가 불편해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10초 정도 지난 뒤 왕씨는 화상 때문에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이웃이 달려와 그를 들어 올렸다. 왕씨가 돌 위에 앉아있던 시간은 단지 10초였지만, 이미 엉덩이 피부에는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했다. 그날 저녁 왕씨의 엉덩이는 극심한 통증과 함꼐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다.왕씨를 진찰한 의료진은 “엉덩이 부위에 3도 화상이 발생했다”며 “피부 조직 전체가 괴사해 약물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고 괴사 조직을 제거한 후 피부 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진행했으며, 피부 이식 수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왕씨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왕씨가 겪은 사고는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준철 교수는 “요즘 같은 폭염에는 바위나 아스팔트, 미끄럼틀 등이 70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이렇게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고온 화상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온 화상은 보통 끓는 물이나 기름에 닿았을 때 발생하며, 즉시 통증을 일으킨다. 이준철 교수는 “돌에 앉았을 때 열기가 느껴지면 바로 일어나야 한다”며 “빨리 벗어날수록 화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피부층이 얇아서 더 심하게 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상이 발생하면 먼저 10분 이상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어야 한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수압이 세지 않은 흐르는 물에 닿는 게 중요하다. 물집은 세균 감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의로 제거하면 안 된다.화상은 그 깊이에 따라 정도와 증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겉면의 표피만 다친 상태다.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48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 사라진다. 2도 화상은 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다. 덴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붓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보통은 2주 안에 낫지만,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된 2도 화상은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진피와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면 3도 화상, 근육과 뼈까지 손상이 미쳤으면 4도 화상으로 분류된다.왕씨처럼 3도 화상이 발생한 경우 피부 손상이 심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손상된 피부 조직을 제거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한다. 환자에 따라 화상 범위가 넓으면 피부 이식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3도 화상은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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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36)가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증세를 보였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한쪽 눈이 퉁퉁 부은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가 “이유를 모르겠는데 알레르기 같다”며 “털 아니면 뭐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는 “눈에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우둥퉁해”라고 했다.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꽃가루, 먼지, 특정 음식이나 약물, 동물의 털 등 일반적으로 무해한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면역 질환이다. 증상은 가벼운 콧물이나 재채기에서부터 두드러기, 피부 발진, 소화불량은 물론 심할 경우 얼굴 부종, 호흡곤란, 의식 저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은아처럼 눈이나 입 주변, 얼굴 등 점막 부위가 붓는 경우, 단순 피부 증상을 넘어 기도 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목이 붓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기도가 좁아지며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특히 눈과 입, 인후까지 부종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가 일차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처방 없이도 구매 가능한 약으로는 '클라리틴'과 '지르텍'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약물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얼굴이나 점막의 부종처럼 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나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만약 눈·입·얼굴 등 점막 부위가 붓거나, 호흡이 힘들고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병원을, 심야라면 응급실이라도 방문해야 한다.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두드러기와 함께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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