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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도 차량에 자녀 네 명 방치"… 아빠는 쇼핑 삼매경, 얼마나 위험했을까?

    "51도 차량에 자녀 네 명 방치"… 아빠는 쇼핑 삼매경, 얼마나 위험했을까?

    폭염 속 차량에 미성년 자녀 네 명을 방치한 채 성인용품점에서 한 시간 동안 머문 아버지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지난 2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경찰 당국은 오후 3시 30분경 한 주차장에 있는 차 안에 어린이 네 명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당시 기온은 섭씨 4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였다.출동한 경찰이 잠겨있는 차량 문을 강제로 열었을 때 안에는 2세, 3세, 4세, 7세 어린이 총 네 명이 앉아 있었다. 아이들은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땀에 흠뻑 젖는 등 열사병 초기 증세를 보였다. 당시 차량 내부 온도는 섭씨 51도에 육박했고, 아이들의 체온은 섭씨 38도에 가까워 조금만 늦었다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경찰 조사 결과, 아이들의 아버지 아센시오 라르고(38)는 자녀들을 차량에 남겨둔 채 인근 성인용품점에 들어가 한 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에 회부된 라르고에 대해 재판부는 “경찰의 지속적인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고, 사건 발생 차량이 본인 차량이 아니라는 거짓 진술까지 했다”며 “애리조나주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차량에 아이를 방치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주는 고온건조한 사막기후로 미국에서도 가장 더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현재 아동학대 네 건과 아동 위협 혐의 네 건으로 구속된 상태다.여름철 차량 내 방치로 인한 아동 사고는 국내에서도 이따금 발생한다. 2016년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는 4세 남아가 여덟 시간가량 갇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적 있다. 2018년에는 경기도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4세 여아가 7시간 가까이 방치돼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폭염 속 차량의 높은 내부 온도가 어린아이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여름철 차량 내부의 온도는 외부보다 훨씬 높아지기 쉬워 차량 내부에 갇히는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의 유리창은 짧은 파장의 가시광선은 쉽게 통과시킨다. 하지만 차량 내부로 들어와 흡수된 열이 다시 복사열의 형태로 방출될 때는 긴 파장의 적외선으로 전환되는데, 이 적외선은 유리창을 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 결과 열이 차량 내부에 갇히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는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또한, 차량 내부는 밀폐된 작은 공간이고 계기판이나 시트 같은 어두운 색상의 내장재는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해 열을 발생시킨다. 이런 원리 때문에 한여름 햇볕 아래 주차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불과 10~20분 만에 어린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솟을 수 있다.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대 실외활동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윤정 교수는 “햇볕이 뜨거운 11~16시의 야외 활동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며 “실외활동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자주 물을 마시며, 땀의 증발을 돕고 열 흡수를 줄일 수 있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외활동 중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가급적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보다는 지하 주차장이나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창문 가림막을 사용하거나 양옆의 창문을 살짝 열어둬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면 차량 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나 반려동물을 차에 두고 내리는 것은 금물이다.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30 17:52
  • 이민정, 태어날 때부터 ‘이 음식’ 못 먹었다는데… 뭘까?

    이민정, 태어날 때부터 ‘이 음식’ 못 먹었다는데… 뭘까?

    배우 이민정(43)이 어릴 때부터 오이를 싫어했다고 고백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 이민정은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민정은 참치 샌드위치와 훈제연어 샌드위치를 만들기에 앞서 오이를 싫어해서 오이가 들어가지 않는 샌드위치를 선호한다고 밝혔다.이민정은 “오이 포비아가 있다”며 “태어날 때부터 오이를 못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이 냄새도 못 맡는다”며 “오이 비누도 못 쓴다”고 말했다. 남편 이병헌의 반응에 대해 “오이를 좋아하는데 결혼 후 먹어 본 적 없다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민정이 싫어한다고 밝힌 오이는 호불호가 강한 채소 중 하나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유전자 차이로 맛과 향에 민감할 수도오이를 싫어한다면 오이의 쓴맛 때문일 수 있다. 오이는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을 생산해낸다.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싫어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유타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염색체 7번에는 TAS2R38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는 쓴맛에 민감한 PAV형(프롤린-알라닌-발린)과 둔감한 AVI형(알라닌-발린-이소류신)으로 나뉜다. PAV형을 가진 사람은 AVI형보다 100~1000배 정도 쓴맛을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 모두에게 PAV형을 물려받았다면 쓴맛을 매우 예민하게 느껴 오이를 싫어할 가능성이 크다. 오이의 향도 호불호 차이를 일으킬 수 있다. 인간의 냄새 수용체는 400개가 넘는데, 이 향을 처리하는 유전자나 뇌의 경로엔 개인차가 있다. 오이 향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일종인 ‘노나디에놀’과 ‘노나디엔알’이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분자들이 결합하는 냄새 수용체 유전자가 예민할 수 있다. 다만, 노나디에놀과 노나디엔알이 결합하는 냄새 수용체의 유전자 정보에 대해선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냄새 수용체 중 기전에 알려진 건 약 10%에 불과해서다. ◇오이 싫다면, 수분 많은 다른 채소 섭취 추천 호불호가 강한 채소지만, 사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관리에 좋다.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 되는 비타민K와 비타민A,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오이를 싫어한다면 오이처럼 수분이 많으면서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K와 식이섬유를 함유하는 셀러리를 추천한다”며 “상추나 무, 청경채 등 수분이 많은 잎채소도 오이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30 15:59
  • “코골이 점점 심해지더니”… 평생 ‘냄새’ 못 맡게 된 50대 여성, 무슨 일?

    “코골이 점점 심해지더니”… 평생 ‘냄새’ 못 맡게 된 50대 여성, 무슨 일?

    코가 막혀 단순히 코골이가 심해진 것이라 생각했던 영국 50대 여성의 뇌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클레어 버버리(51)는 2년 전부터 한쪽 코가 계속 막히고 코골이가 심해지는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는 코로나19 후유증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버버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코가 계속 막혀서 호흡이 어려워지고 코골이가 심해진 것이라고 믿었다”며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병원을 갈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말했다.증상이 지속하자 버버리는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두개골의 바닥을 이루는 두개골 기저부에서 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버버리는 ‘후각신경아세포종(olfactory neuroblastoma)’을 진단받았으며, 종양은 이미 비강과 뇌 사이를 침범했다. 의료진은 “방치하면 목이나 다른 부위까지 전이될 위험이 큰 상태였다”고 말했다.이후 버버리는 종양과 함께 후각망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후각망울은 냄새 정보를 분석하고 전달하기 때문에 버버리는 영구적으로 후각을 잃게 됐다. 6주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은 그는 현재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하고 있다. 버버리는 “몸이 평소와 다른 것 같다면 나처럼 망설이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갈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버버리가 진단받은 후각신경아세포종은 비강과 부비동에 발생하는 희귀한 악성 종양이다. 비강은 콧구멍에서 인두(목구멍)까지 이어지는 코 안쪽 공간을 말하며, 부비동은 비강 주변의 얼굴 뼈 안에 있는 빈 공간을 의미한다. 후각신경아세포종이 발생하면 버버리처럼 코가 막힐 수 있다. 코피나 후각 저하도 나타난다. 암이 진행되면 두통, 시야 변화, 안면 압박감 등을 겪을 수 있다. 이 종양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후각신경아세포종은 암의 진행 정도와 범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버버리처럼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후각신경아세포종은 진단이 어렵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 환자 일부는 림프절이나 폐, 뇌, 뼈 등으로 전이된다.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7/30 15:01
  •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 하니, '이 운동' 지도자로 새출발한다… 모습 보니?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 하니, '이 운동' 지도자로 새출발한다… 모습 보니?

    걸그룹 EXID 멤버 하니(33)가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식 사진을 올리며 “요가를 하면서 몸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보다 큰 변화는 마음의 변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요가는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이었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글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여정이 더 기대된다” “나도 수업받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30 13:58
  • “40일만, 10kg 감량” 정준하, 폭염에도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40일만, 10kg 감량” 정준하, 폭염에도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최근 40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정준하(54)가 폭염 날씨에도 꾸준히 운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지난 29일 정준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전거를 타기 좋은 날씨”라며 운동을 마친 뒤 지인과 술자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식사 중 정준하는 “최근에 일본을 갔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못 가던 스시집에서 간만에 밥을 원 없이 먹고 왔다”며 “그러고 다음 날 또 일어나서 혼자 러닝을 했다”고 말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정준하는 이후 폭염 날씨에도 러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정준하처럼 꾸준히 자전거 타기와 러닝을 하면 음식을 적당히 즐기면서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공복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며 “공복에 운동을 하면 체내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무더위에 운동할 때는 열사병이나 열탈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더위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돼 근육경련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폭염에도 건강하게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대와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오전 6~9시와 저녁 7시 이후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며 “운동 강도는 평소보다 30~50% 낮추는 게 좋다”고 말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곽 트레이너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운동 전, 중, 후로 충분히 물을 섭취해야 한다”며 “나트륨이 소량 보충된 이온음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필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30 11:45
  • “아내에게 청산가리 셰이크 건넸다”… 불륜 저지른 치과 의사, 막장 사연에 충격

    “아내에게 청산가리 셰이크 건넸다”… 불륜 저지른 치과 의사, 막장 사연에 충격

    미국의 한 치과의사가 최소 네 명의 여성과 지속적인 불륜을 저지르면서 경제적 압박에 시달려 아내를 독극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C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 크레이그(47)는 아내 앤젤라 크레이그(당시 43세)를 독살한 혐의로 1급 살인죄에 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아내에게 청산가리, 비소와 점안제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졸린(tetrahydrozoline)을 섞은 단백질 셰이크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피해자의 유족은 재판에서 “당시 앤젤라는 의식을 잃기 전 ‘왜 이렇게 아프지?’라고 했다”며 “제임스에게 건네받은 항생제 캡슐을 앤젤라에게 전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침대에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증언했다. 앤젤라는 2023년 3월 병원에서 뇌사 상태에 빠진 후 사망했다. 검찰은 제임스가 아내의 약을 몰래 바꿔치기하며 지속적으로 독극물을 투여한 정황도 제시했다.제임스는 결혼 생활 동안 최소 네 명의 여성과 수차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내연녀로 알려진 여성은 법정에서 아내가 사망한 2023년 3월까지 관계가 이어졌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여러 명과 불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재정적 어려움도 겪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피해자의 언니는 “동생은 남편의 외도를 2018년 처음 알았고 2022년 불륜 증거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이혼을 결심했지만 가족 치료를 통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며, 배심원단의 평결과 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제임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앤젤라를 죽였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제임스가 범행을 위해 사용한 청산가리와 비소는 모두 독극물이다. 청산가리는 어지러움과 두통, 경련을 일으킨다. 제때 해독하지 못하면 체내 세포들이 모두 죽으면서 사망에 이른다. 비소 또한 독성이 강하며, 다량 섭취했을 때 여러 장기가 손상되며 사망한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비소는 냄새와 맛이 없지만 청산가리는 냄새가 나서 알아차릴 수 있다”며 “비소와 청산가리에 노출되면 대처하기도 전에 사망할 수 있어 규제가 엄격하다”고 말했다. 제임스가 아내에게 건넨 단백질 셰이크에 들어간 테트라하이드로졸린은 점안제 성분으로, 혈관을 수축한다. 일반적인 점안제에는 희석된 상태로 쓰이지만, 다량을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기타임민영 기자2025/07/30 10:44
  • 41세 이지현 “목·허리 디스크 고백”… 통증에는 ‘이 운동’이 최고라고?

    41세 이지현 “목·허리 디스크 고백”… 통증에는 ‘이 운동’이 최고라고?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41)이 운동으로 디스크 통증을 이겨내는 근황을 전했다.지난 27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덤벨을 들고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이지현은 "두 달 만에 덤벨을 잡아본다"며 "미용하느라 바빠서 운동은 생각도 못 했는데, 운동 못하니 여기저기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목디스크가 세 군데에 허리디스크도 있는데 하루 종일 가발 보고 있자니 다시 통증이"라며 "꾸준한 운동이 최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빠도 나를 위해 조금씩 꾸준히 운동하자"며 "나도 반성하고 조금씩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디스크로 인한 통증, 정말 운동으로 조절될까?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 구조물(추간판)이 탈출하거나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과 감각 이상, 운동 장애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추간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척추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허리와 복부, 등 중심의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목·허리 디스크는 등 근육 약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정기적인 등 운동은 디스크 예방과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다.이지현은 영상에서 먼저 덤벨을 목뒤에 대고 날개뼈를 접었다 펴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 동작은 어깨뼈를 움직여 등 중앙과 어깨 근육을 자극하며, 목 디스크를 유발하는 거북목이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지현은 그다음 등 뒤로 덤벨을 옮기는 동작을 했다. 이는 어깨와 광배근의 가동성을 높여 척추 주변 지지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은 양손을 등 뒤에서 서로 맞닿게 하는 동작으로 어깨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굽은 등과 목 라인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운동이 어렵다면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다. 특히 목디스크는 고개를 장시간 숙이는 습관이나 구부정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상적인 스트레칭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검단바른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지속적인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라”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기보다 한 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지현처럼 디스크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운동은 회복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신경 압박이 심해지거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으며, 염증 반응이 증가하면서 통증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일헌 원장은 “통증이 악화되거나 팔·다리 저림, 감각 이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는 반드시 휴식과 의료적 처치를 병행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7/30 07:00
  • “해외에서도 아침식사는 중요” 안소희, ‘세 가지’ 음식 먹던데… 뭘까?

    “해외에서도 아침식사는 중요” 안소희, ‘세 가지’ 음식 먹던데… 뭘까?

    가수 겸 배우 안소희(33)가 여행 중에도 건강한 아침 식단을 실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서 안소희는 뉴질랜드 여행을 간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머무는 숙소를 소개하면서 아침 식사를 차렸다. 그는 방에 보관해둔 사과를 자른 뒤 땅콩버터와 요거트도 그릇에 담았다. 안소희는 사과에 땅콩버터를 바르고, 그릭요거트도 함께 먹으면서 “영양분이 많다”고 말했다.안소희처럼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건강관리에 좋다.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지기 때문이다.안소희가 사과에 발라먹은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땅콩의 혈당지수(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는 14로 낮다. 다만,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지나치게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땅콩버터는 식물성 지방이어서 좋다고 알려졌지만 100% 불포화지방이 아니어서 포화지방도 있다”며 “과다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줘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에 풍부한 단백질은 나이 들수록 생기는 근감소증도 예방한다. 그릭요거트에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좋다.다만, 건강에 좋다 해도 유당불내증이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으면 간지러움,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를 피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30 06:01
  • “누군지 몰라보겠네” 69kg→81kg ‘벌크업’ 성공한 男 배우… 비결은?

    “누군지 몰라보겠네” 69kg→81kg ‘벌크업’ 성공한 男 배우… 비결은?

    배우 안재현(38)이 체중을 81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에서 안재현은 건강해진 몸과 함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안재현은 생활습관이 바뀌었다면서 “예전에는 몸이 힘들면 ‘병원에 가서 수액 맞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힘들 때마다 눈 뜨면 밥 생각부터 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언제부터 식사로 체력을 보충했냐”고 묻자, 안재현은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 이후 식사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체중이 69~71kg 나가서 75kg으로 유지하려 했는데, 지금은 78kg이 됐다”며 “나중에 체중을 줄여야 할 수도 있는데, 요즘 주변에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자주 들어 고민이 된다”고 했다.영상에는 안재현의 체성분 분석 결과지(인바디)도 함께 공개됐다. 결과지에는 근육량이 두드러지는 ‘D형 체형 그래프’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D형 체형은 체중과 체지방량은 적고 골격근량은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를 뜻하며, 그래프 형태가 알파벳 ‘D’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안재현은 체지방량 8kg(표준 이하), 골격근량 40.6kg(표준 이상)으로 나타나 근육 중심의 건강한 체형임이 확인됐다. 그는 현재 체중을 소폭 증량해 81kg을 유지 중이다.안재현처럼 운동량과 식사량을 늘리면 근육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벌크업을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하루 섭취 열량을 소모 열량보다 늘려 ‘열량 과잉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몸집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복합관절운동으로 근육 성장 한 번에 자극해안재현같이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서는 복합관절운동이 필수다. 복합관절운동은 한 관절, 한 근육만 사용하는 단일관절운동과 달리 복수의 관절과 여러 개의 근육을 동시에 쓸 수 있다. 한번에 다양한 근육을 고루 자극하면서 기초대사량 증가뿐만 아니라 근육 성장의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대표적인 복합관절운동으로는 ▲스쿼트(코어, 하체) ▲데드리프트(등, 코어, 하체) ▲벤치프레스(어깨, 가슴, 코어) ▲풀업(등, 팔, 코어) ▲오버헤드 프레스(어깨, 코어) 등이 있다.이 운동들은 등, 가슴, 하체 같은 큰 근육과 넓은 범위의 코어 근육을 함께 자극해 근육 간 협응력을 높일 때 도움이 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복합관절운동을 진행할 때 기구의 중량은 본인이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의 70~85%가 적당하다”며 “무거운 중량을 드는 만큼 부상 방지를 위해 세트 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균형 있는 섭취가 중요근육을 늘리기 위한 벌크업 과정에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이다. 근육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탄수화물과 지방을 통해 성장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는 하루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300~500kcal 더 섭취해야 한다”며 “체중 1kg당 단백질 2g 이상, 탄수화물 4g 이상, 지방 0.8g 이상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의 경우 고구마, 귀리, 통밀 등 건강에 좋은 복합 탄수화물을 위주로 섭취하고, 지방은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 푸른 생선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다만,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식단의 양과 구성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짧은 시간에 체중이 높아진 경우에는 근육이 아니라 지방과 수분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트레이너는 “체중은 주당 0.25~0.5kg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7/30 01:01
  • “술 취하면 계속…” 덱스 ‘특이한 주사’ 공개, 의외로 이런 사람 많다던데

    “술 취하면 계속…” 덱스 ‘특이한 주사’ 공개, 의외로 이런 사람 많다던데

    방송인 덱스(30)가 독특한 주사를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NA 드라마 ‘아이 쇼핑’ 주연 덱스와 원진아가 출연했다. 덱스는 술버릇이 이상하다면서 “술을 마시면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이에 원진아도 공감하면서 “숙소에 음식 배달을 계속 시킨다”며 “나중에는 서로 ‘덱스 핸드폰 뺏어라, 또 뭐 시킨다’고 하면서 말린다”고 말했다.덱스처럼 술에 취했을 때 배고픔을 느끼거나 음식을 찾는 주사는 꽤 많은 이들이 경험한다. 왜 그런 걸까?술을 마시면 뇌와 호르몬 조절에 변화가 생겨 배고픔을 느끼고 계속 무언가를 먹고 싶어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전문의는 “알코올은 뇌의 전두엽 피질 기능을 억제해 판단력과 절제, 자기통제력을 낮춘다”며 “이로 인해 평소에는 안 먹을 음식도 충동적으로 먹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술을 마시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도 변한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은 줄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배가 부르기보다 고프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덱스처럼 배달 음식을 계속 시키는 주사도 전두엽 피질 기능과 관련 있다. 류창환 전문의는 “전두엽 피질 기능이 억제되면 지금 당장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즉각적인 보상 욕구가 강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배달 앱은 주문을 쉽게 할 수 있어 무의식적으로 앱을 누르고 주문까지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배달 음식은 대부분 짜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이다. 술에 취하면 뇌의 도파민 회로가 자극받아 짠맛, 기름진 맛, 자극적인 맛을 찾게 만든다. 배달 음식은 이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술에 취했을 때 배달 음식을 자주 주문할 수 있다.한편, 술을 자주 마셔 전두엽 기능을 억제하면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뇌 건강도 악화할 수 있다. 전두엽뿐 아니라 해마, 소뇌에도 영향을 줘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도 감소시킨다. 류 전문의는 “음주 후 기억이 사라지는 블랙아웃 경험이 있거나 매일 또는 매주 반복적인 음주를 하면 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울감, 불안, 분노조절의 어려움 등이 시작됐거나 피곤해도 잠이 오지 않는 사람들도 즉시 금주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30 00:30
  • 주사 맞고 44kg 뺐지만 ‘축 늘어진 살’ 고민… 30대 男 ‘이 식단’으로 극복

    주사 맞고 44kg 뺐지만 ‘축 늘어진 살’ 고민… 30대 男 ‘이 식단’으로 극복

    다이어트 주사로 44kg을 감량했으나 탄력 없는 몸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식단과 근력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만든 영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30대 남성 존은 지난 2024년 말 ‘마운자로’를 투여해 1년간 약 44kg을 감량했다. 마운자로는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GIP(글루코스 의존성 인슐리노트로픽 폴리펩타이드)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가졌다.존은 “살은 빠졌지만, 고민인 부분이 있었다”며 “바로 가죽처럼 늘어난 뱃살과 탄력 없는 몸이었다”고 했다. 그는 “감량 이후에도 TDEE를 기반으로 한 식단과 근력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틱톡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은 12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29 23:30
  • 디저트, 금값되나… 폭염에 생크림·과일 가격 올라 [푸드 트렌드]

    디저트, 금값되나… 폭염에 생크림·과일 가격 올라 [푸드 트렌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대명사'던 디저트가 그 명성을 잃게 생겼다. 폭염으로 원유, 과일값이 급증하면서, 디저트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무엇보다 생크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젖소가 무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아 원유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대부분 젖소는 더위에 약한 홀스타인 종으로 27도 이상에서는 사료 섭취량이 줄고, 32도 이상에서는 우유 생산량이 최대 20% 감소한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집유량이 100톤가량 줄어들어, 생크림 출하를 평소의 70%로 제한하고 있다. 오는 9월 초까진 수급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우유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전반적인 우유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줄었다. 생크림 가격은 500mL에 6000~7000원대에서 최근 3주 만에 3만 원대로 다섯 배가량 뛰었다.이미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대다수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품절됐다.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근처 대형마트에 오픈런까지 하면서 생크림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생크림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미리 많은 양을 사놓는 건 어렵다"며 "이렇게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는 정말 곤란하다"고 했다. 이어 "결국 생크림이 들어가는 메뉴 몇 개를 포기한 상황"이라고 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당장은 개인 가게보다 수급이 나은 상태지만, 얼마 가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운영 점주는 "본사에도 생크림이 없다더라"며 "생크림이 들어간 제품 중 일부는 품절 처리된 상태"라고 했다.생크림 뿐만이 아니다. 디저트에 주로 들어가는 과일, 달걀, 초콜릿 가격도 폭염이 지속되면서 생산이 어려워져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른 무더위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주요 과채류 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29일 수박 한 통 가격은 평균 2만9281원으로 지난 달보다 29.4% 더 올랐다.달걀과 초콜릿은 원유가 문제 되기 전부터 지속해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달걀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초콜릿은 주 생산지인 브라질, 베트남, 서아프리카 등의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7/29 19:30
  • [소소한 건강 상식] 자외선 강한 여름, 기미 치료 미뤄야 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자외선 강한 여름, 기미 치료 미뤄야 할까?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기미 등 색소질환이 유독 잘 생기지만 치료에 조심스럽다. 자외선에 또 노출되면 치료 효과가 무효가 되진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이다. 여름에 기미 치료를 피하는 게 좋을까?여름이라고 기미 치료를 피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마음 먹었다면 빠르게 시작하는 게 좋다. 기미는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즉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져야 가장 효과적이다. 강한피부과의원 강진수 원장은 “기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여름에는 기미가 또 생길 거라는 생각에 가을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기미는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질환이다”라고 말했다.기미는 피부 표면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피부 안쪽 진피층이 손상돼 발생해, 방치할수록 조직 손상도가 깊어진다. 강진수 원장은 “이미 진피층 조직까지 손상이 진행된 상태라면 여름철 자외선에 반복 노출될수록 피부가 자극돼 기미가 더 짙어지거나 넓게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여름철 기미 치료는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진피층에서부터 피부가 회복되도록 돕는 것이다. 강 원장은 “치료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안 될 것이라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피부를 재생시키는 레이저, 주사 치료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을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피부가 속부터 튼튼해지면서 오히려 자외선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도록 돕고, 표피 쪽 색소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방식보다 자극도 덜하다”고 말했다.다만, 자외선 차단은 계절과 관계없이 기본이다. 강진수 원장은 “자외선을 철저히 막지 않으면 기미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햇볕이 강한 여름뿐 아니라, 가을·겨울에도 선크림을 수시로 덧바르고 양산이나 모자 등을 활용해 햇볕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뷰티최지우 기자2025/07/29 16:52
  • ‘JMS 의혹’ 강지섭, 2년 만 복귀… 사이비 종교 빠지는 이유 봤더니?

    ‘JMS 의혹’ 강지섭, 2년 만 복귀… 사이비 종교 빠지는 이유 봤더니?

    배우 강지섭(44)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의혹을 받고, 방송을 중단한 뒤 2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예고편에 강지섭이 출연했다. 강지섭은 심경과 JMS의 실체, 사이비 의혹을 받은 후 변한 삶에 대해 언급했다. JMS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7차례 여신도 두 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이비 종교다. JMS 총재 정명석은 성폭력 혐의(준강간·준유사강간·준강제추행·강제추행)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한편, 강지섭은 JMS 신도라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22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하던 중 JMS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액자가 발견됐다. 또한 정명석 생일인 2012년 3월 16일에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인 선생님의 생신으로 축하드린다”는 글을 남겼던 것이 화제가 됐다. 강지섭은 오래전 이미 탈교했다고 했다고 밝혔으나, JMS 논란 이후 강지섭은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심적으로 힘든 사람에게 접근, 한번 빠지면 일상생활 ‘불가’사이비 종교란 겉으로는 종교처럼 보이나 교주를 신격화하고 왜곡된 교리 전파를 통해 신도들을 착취하거나 해를 끼치는 집단을 뜻한다.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내면의 결핍’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극심한 불안함을 느끼면, 인간은 무언가에 의존하고 싶어 한다”며 “사이비 종교는 이런 마음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접근한다”고 말했다. 사이비 종교가 주체하는 모임 등에 나가서 소속감을 느끼고 사람들과 친밀감을 쌓다 보면, 점차 사이비 종교에 의존하게 된다. 이때 교주가 등장해 사람들을 세뇌하기도 한다. 종교에 이끌려 다니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몇몇 사이비 종교들은 교리를 이용해 신도들에게 범죄를 강요하기도 한다. 사이비 종교의 교리에 세뇌되면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게 된다. 통제당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편하고, 누군가가 나를 보호해 준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잘못된 것 알아도 벗어나지 못해, 주변서 도와줘야사이비 종교는 한번 믿으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다. 스스로 교리의 거짓과 모순을 발견해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과 반대되는 정보를 접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인지 부조화’의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곽금주 교수는 “교리의 허점과 문제점을 발견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진실을 마주하는 것 자체에 불쾌함을 느낀다”며 “사람은 불쾌함을 무시하고 내가 믿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자신을 합리화한다”고 말했다. 사이비에 빠진 사람은 진실을 마주해도 자신과 속해있는 종교의 교리만이 사실이라고 자신을 속인다. 오랫동안 믿어온 신념이 거짓이라는 걸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애초에 사이비 종교는 접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곽 교수는 “사이비 종교는 우리의 삶을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의 누군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그들을 탓하기보단, 왜 사이비 종교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리김예경 기자2025/07/29 16:15
  • ‘이 바이러스’ 감염된 남동생, 남편과 함께 살해한 인도 여성… 대체 왜?

    ‘이 바이러스’ 감염된 남동생, 남편과 함께 살해한 인도 여성… 대체 왜?

    남동생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것을 알게 된 인도 20대 여성이 남편과 공모해 동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자를 직접 제거하겠다는, 이른바 ‘명예살인’ 범죄다.지난 28일(현지 시각) NDTV,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 치트라두르가의 경찰이 23세인 동생을 살해한 25세 여성을 체포하고, 도주한 그의 38세 남편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사고를 당한 동생이 수술을 받기 위해 다바나게레시(市)의 한 사립병원에 입원하면서 시작됐다. 의료진은 “수술 전 진행한 혈액 검사에서 환자에게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양성이 나왔다”면서 전문 병원으로의 이송을 가족에게 권고했다. 이에 환자의 아버지는 딸과 사위에게 아들의 이송을 부탁했다. 이들 부부는 대도시 벵갈루루의 병원에서 남동생을 치료받게 하겠다고 나섰지만, 이튿날 그는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부부는 남동생이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다.시신을 화장하던 도중 마을 사람들은 남동생의 목 주위에서 의심스러운 흔적을 발견했고, 이를 가족에게 알렸다. 결국 누나는 자신이 동생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자백했고, 아버지는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 천으로 동생의 목을 졸라 죽였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알려지면 가족들이 수치심을 느끼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할 것을 우려했다고 진술했다.이번 사건의 화근이 된 HIV는 사람의 면역 체계를 파괴하는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약해져 기회감염(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감염)이나 암에 취약해진다. HIV 감염이 진행되면 마지막에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을 진단받는다. 이는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돼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이나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HIV는 세 가지 경로로 전파된다. 가장 흔한 전파로는 감염인과의 성접촉이 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인의 정액, 질액 등에 존재하며 성관계를 할 때 상처 난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 혈액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오염된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소독되지 않은 문신 도구를 매개로 감염될 수 있다. 또, 감염된 산모가 임신, 출산, 모유 수유하면 아기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한다.HIV는 일상적인 ▲악수 ▲포옹 ▲식사를 함께하는 것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 ▲기침 ▲재채기 ▲모기 등 곤충에 물리는 행위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HIV 감염인과 함께 생활하거나 교류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 바이러스는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이어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7/29 15:52
  • “딱 10초 앉았을 뿐인데”… ‘이곳’ 앉았다가, 엉덩이 괴사된 여성 사연

    “딱 10초 앉았을 뿐인데”… ‘이곳’ 앉았다가, 엉덩이 괴사된 여성 사연

    중국에서 한 70대 여성이 폭염에 달궈진 돌 위에 앉자마자 심각한 화상을 입어 피부가 괴사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왕씨(72)는 지난 7일 밭일을 하던 중 잠시 쉬기 위해 정원에 있는 돌에 앉았다. 당시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으며, 왕씨는 돌 위에 앉자마자 뜨거운 열기를 느꼈지만 다리가 불편해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10초 정도 지난 뒤 왕씨는 화상 때문에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이웃이 달려와 그를 들어 올렸다. 왕씨가 돌 위에 앉아있던 시간은 단지 10초였지만, 이미 엉덩이 피부에는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했다. 그날 저녁 왕씨의 엉덩이는 극심한 통증과 함꼐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다.왕씨를 진찰한 의료진은 “엉덩이 부위에 3도 화상이 발생했다”며 “피부 조직 전체가 괴사해 약물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고 괴사 조직을 제거한 후 피부 이식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진행했으며, 피부 이식 수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왕씨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왕씨가 겪은 사고는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준철 교수는 “요즘 같은 폭염에는 바위나 아스팔트, 미끄럼틀 등이 70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이렇게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고온 화상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온 화상은 보통 끓는 물이나 기름에 닿았을 때 발생하며, 즉시 통증을 일으킨다. 이준철 교수는 “돌에 앉았을 때 열기가 느껴지면 바로 일어나야 한다”며 “빨리 벗어날수록 화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피부층이 얇아서 더 심하게 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상이 발생하면 먼저 10분 이상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어야 한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이 터질 수 있으니 수압이 세지 않은 흐르는 물에 닿는 게 중요하다. 물집은 세균 감염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임의로 제거하면 안 된다.화상은 그 깊이에 따라 정도와 증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겉면의 표피만 다친 상태다.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48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 사라진다. 2도 화상은 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다. 덴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붓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보통은 2주 안에 낫지만,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된 2도 화상은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진피와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면 3도 화상, 근육과 뼈까지 손상이 미쳤으면 4도 화상으로 분류된다.왕씨처럼 3도 화상이 발생한 경우 피부 손상이 심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손상된 피부 조직을 제거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한다. 환자에 따라 화상 범위가 넓으면 피부 이식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3도 화상은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29 15:50
  • “정신 없어도 꼭 챙겨” 로제, ‘이 음식’ 먹으면 행복하다던데… 뭘까?

    “정신 없어도 꼭 챙겨” 로제, ‘이 음식’ 먹으면 행복하다던데… 뭘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28)가 최근 달콤한 간식에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 출연한 로제는 ‘요즘 사소한 행복이 뭐냐’는 질문에 단 음식이라고 답했다. 로제는 “단 것이 몸에 안 좋다고 엄마가 말하는데 너무 맛있다”며 “쿠키 같은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로제는 “출근할 때 정신없이 나가다가도 단 음식은 꼭 챙긴다”며 “입이 심심할 때쯤 꺼내 먹는 재미에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작은 간식이 엄청난 행복을 준다”며 요즘 느끼는 큰 행복이라고 했다.실제로 로제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 뇌에서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엔도르핀도 상승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뇌는 혈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단 음식을 먹으면 빠르고 강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인식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다만, 쿠키를 포함한 단 음식을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장기적으로 해롭다. 이런 단 음식에는 정제된 설탕과 밀가루가 많이 들어있어 혈당이 급상승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외에도 단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단맛에 중독될 수 있다. 이해리 전문의는 “뇌에서 더 강한 자극을 원해 단 음식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로제가 언급한 쿠키는 버터 등 포화지방이 많아 열량이 높지만 포만감은 낮다. 내장지방도 축적해 심혈관질환과 지방간, 고지혈증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29 14:21
  •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고은아 눈 퉁퉁 부었던데, 무슨 일?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고은아 눈 퉁퉁 부었던데, 무슨 일?

    배우 고은아(36)가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증세를 보였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한쪽 눈이 퉁퉁 부은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가 “이유를 모르겠는데 알레르기 같다”며 “털 아니면 뭐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는 “눈에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우둥퉁해”라고 했다.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꽃가루, 먼지, 특정 음식이나 약물, 동물의 털 등 일반적으로 무해한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면역 질환이다. 증상은 가벼운 콧물이나 재채기에서부터 두드러기, 피부 발진, 소화불량은 물론 심할 경우 얼굴 부종, 호흡곤란, 의식 저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은아처럼 눈이나 입 주변, 얼굴 등 점막 부위가 붓는 경우, 단순 피부 증상을 넘어 기도 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목이 붓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기도가 좁아지며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특히 눈과 입, 인후까지 부종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가 일차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처방 없이도 구매 가능한 약으로는 '클라리틴'과 '지르텍'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약물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얼굴이나 점막의 부종처럼 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나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만약 눈·입·얼굴 등 점막 부위가 붓거나, 호흡이 힘들고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병원을, 심야라면 응급실이라도 방문해야 한다.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두드러기와 함께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29 13:18
  • 전 세계 뷰티 전문가 한 자리에… 상하이서 확인한 ‘글로벌 뷰티 트렌드’는?

    전 세계 뷰티 전문가 한 자리에… 상하이서 확인한 ‘글로벌 뷰티 트렌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성형미용학회 ‘IMCAS 2025’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케리호텔 푸동에서 열렸다. 1998년부터 개최된 IMCAS는 성형외과, 피부과, 미용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60여 개 강연과 50개 이상의 기업 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과 AI 피부 진단 솔루션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뷰티상하이=신소영 기자2025/07/29 07:30
  • “3분의 2 사라져” 전현무, 14년 전 머리숱 화제… ‘이 시기’ 치료가 중요

    “3분의 2 사라져” 전현무, 14년 전 머리숱 화제… ‘이 시기’ 치료가 중요

    방송인 전현무(47)가 14년 전보다 눈에 띄게 적어진 머리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지난 27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과거 아이유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경험을 전했다. 이날 자료 화면에는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한 장면이 나왔다.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장면을 본 박명수는 "머리숱이 왜 이렇게 많느냐"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저기서 3분의 2가 사라졌다"며 탈모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저 때는 머리카락에 모기가 들어가면 못 빠져나올 정도였다"며 "진짜 많았다"고 말했다. 전현무처럼 머리카락이 줄어들어 고민인 경우는 보통 비흉터형성 탈모 중 안드로겐탈모에 속한다. 안드로겐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활성화로 인해 생기는 탈모를 말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안드로겐탈모가 있으면 모발 성장이 느려지면서 소형화가 서서히 일어나 모발 수가 줄어든다”며 “이게 남성에게 나타나면 남성형 탈모, 여성에게는 여성형 탈모라고 불린다”라고 말했다.남성형 탈모는 보통 사춘기 이후부터 전두부(앞머리)의 양측 이마선(M자)과 정수리에서 시작한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될 때가 많다. 여성형 탈모는 보통 20대 중반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발생 빈도가 늘어난다. 남성형 탈모와 달리 이마선은 유지되고, 정수리에서 나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형 탈모는 초기에 앞머리가 줄어들면서 이마선이 후퇴해 M자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앞머리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독립적으로 진행되거나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남성형 탈모가 무조건 남성에게만 나타나고, 여성형 탈모가 무조건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탈모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싶다면 우선 하루 동안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상 성인 기준 하루 동안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는 50~100개다. 100개를 초과하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안드로겐탈모는 안드로겐 작용 때문에 발생해서 특별한 생활 습관 교정보다는 스스로 탈모를 알아차렸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탈모 초기에 모낭이 살아있다면 치료만으로 정상적인 모발 상태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금주와 금연 등으로 탈모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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