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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대 위에서 “게으르고 피곤해 보인다”는 비판을 받았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44)가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와 싸우고 있었고, 라임병을 진단받았다”며 “이 질환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끊임없이 사람을 쇠약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충격이었지만, 최소한 왜 무대에서 심한 신경통이나 피로, 몸살 같은 증상을 느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어를 중단할까 고민했지만, 내 몸이 느끼는 일시적인 스트레스보다 공연이 내게 주는 기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팀버레이크는 지난달 30일, 2년에 걸쳐 41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 투어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투어 후반부 일부 공연에서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게으르고 성의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SNS에는 그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돌려 떼창을 유도하며, 자신은 노래를 반복해서 쉬는 장면이 확산하기도 했다. 팀버레이크의 라임병 투병 고백은 온라인에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진 후 게재됐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라임병’… 초기 발진 후 피로·두통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겪고 있는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라임(Lyme)이라는 마을에서 처음 발병해 이름이 붙여졌다. 라임병은 주로 미국이나 유럽 대륙에서 많이 발병한다. 하지만 해외여행이나 수입 목재 등으로 인해 국내에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임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이동홍반’이라 불리는 특이한 형태의 피부 발진이다.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의 반점이 나타난다. 이후에는 발열, 피로, 두통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관절염, 안면마비, 심장 부정맥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피로나 두통, 근육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초기엔 항생제로 완치 가능… 예방 핵심은 ‘진드기 회피’라임병은 초기에 진단되고 바로 항생제 치료를 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환자는 겪고 있는 증상에 따라 세푸록심(cefuroxime), 아목시실린(amoxicillin) 등 먹는 약을 처방받는다. 다만, 환자에 따라 치료 후에도 증상을 겪을 수 있다.라임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숲이나 풀밭에서는 식물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고, 진드기가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라임병을 옮길 수 있는 진드기는 평균 36~48시간 이상 피부에 붙어 있어야 감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조기에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크다. 진드기를 떼어낼 때는 끝이 가느다란 핀셋으로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잡고, 천천히 당겨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양무열 전문의(소아청소년과)는 “진드기 서식지에 갈 때는 긴 옷과 양말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기피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야외 활동 후에는 곧바로 샤워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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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44)이 갑상선암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비결을 소개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상선암 진단 사실을 고백했다. 6월 24일에는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며 무사히 수술을 마친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텔레비전’에서는 건강 회복 루틴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수술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진태현은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즙을 마신다”고 했다. 이어 “그다음 마누카 꿀 한 스푼을 먹고, 올리브 오일까지 먹으면 된다”고 했다. ◇레몬즙, 혈당 안정·항산화 작용… 공복 섭취는 주의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건강자료에 따르면, 아침에 마시는 레몬물은 수분 보충에 좋고, 한 잔당 비타민C 18.6mg, 11kcal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음료다. 물에 섞는 레몬즙은 혈당 지수가 낮고,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즙을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또한 레몬즙에는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유지와 피로 해소, 염증 억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다만 산도가 높은 만큼 위염, 식도염 환자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공복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누카 꿀, 강력한 항균·항염 효과… 품질 지표 확인 필수 마누카 꿀은 고대 이집트에서는 ‘태양신의 눈물’, 그리스에서는 ‘신들의 식량’이라 불릴 만큼 귀한 자연물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에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채집되는 마누카 꿀은 일반 꿀보다 생리활성 성분인 메틸글리옥살(MGO) 함량이 높아 항균과 항염 작용이 뛰어나다. 위 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효과가 있어 위염·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장내 유익균 증식을 유도해 소화기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마누카 꿀은 품질 지표를 확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꿀의 항균력을 수치화한 'UMF(Unique Manuka Factor)'가 10+ 이상, MGO 수치가 100+ 이상인 제품이 고품질로 평가된다. 워낙 귀해 위조품도 많기 때문에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승인받는 제조사임을 입증하는 펀마크(Fern Mark)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올리브 오일, 혈관과 장 건강에 도움…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 위험 올리브 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 ▲염증 완화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올리브 오일의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공복에 섭취하면 장까지 빠르게 도달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설사나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지방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하루 1~2티스푼 정도만 먹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 올리브 오일을 통한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공복 섭취 후 약 30분 뒤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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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는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큰 환자들에게 뼈를 새로 만드는 '골형성촉진제'를 최대한 빠른 시점에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뼈 손실을 막는 골흡수억제제보다 골밀도 개선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뒷받침되면서다. 다만,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가로막혀 1차 치료에 골형성촉진제를 활용하기 어렵다.◇"골절 초고위험군, 1차 치료로 골형성촉진제 권고"골형성촉진제는 약해진 뼈가 더 약해지는 것을 보호하는 골흡수억제제와 달리, 뼈를 새로 만드는 적극적인 성격의 치료제다. 골흡수억제제가 뼈를 파괴하는 세포인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뼈가 더 이상 약해지지 않도록 막는 기전이라면, 골형성촉진제는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뼈를 만들도록 유도한다.골형성촉진제는 뼈를 새로 만드는 치료기 때문에 골흡수억제제 대비 뼈 밀도 증가 효과가 더 크고, 더 강력한 골절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이점이 있어 척추·고관절 골절 등 주요 골절을 예방하는 데 유리하다. 반대로 골흡수억제제는 골형성촉진제 대비 장기간 사용할 수 있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골형성촉진제는 주로 주요 골절의 위험이 임박한 '초고위험군' 환자들의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쓰인다. 초고위험군 환자에는 골밀도 검사상 T 점수가 –3점 이하인 환자, 1~2년 내 척추·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환자, 골절 위험을 높이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련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약 22%로 알려졌고, 과거에 골절을 경험한 환자는 재골절을 경험하기 쉽다.현재 국내·외 진료 지침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골형성촉진제를 골흡수억제제보다 먼저 쓸 수 있도록 1차 치료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포스테오'가 먼저 승인돼 쓰이다가, 2010년대 후반 '이베니티'가 승인되면서 사용 사례가 쌓였고, 그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요 학회 지침에서 골형성촉진제를 1차 치료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반영됐다.경북대병원 정형외과 백승훈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의 여러 위험인자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과거 골절력으로, 후속 골절은 주로 최초 골절 후 6개월 이내에 많이 발생한다"며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초고위험군 환자에게는 1차 약제로 강력한 약제인 골형성촉진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베니티·포스테오, 위험 부위·기존 약제 고려해 선택"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골형성촉진제로는 암젠의 '이베니티(로모소주맙)'와 일라이 릴리의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가 있다. 두 약물 모두 피하주사로 투여하되, 이베니티는 월 1회(최대 12개월) 병원에서, 포스테오는 매일 1회(최대 24개월) 환자가 직접 투여한다.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을 중화하는 항체의약품로, 골형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골흡수까지 억제하는 이중 기전을 가졌다. 포스테오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일부분을 재조합한 펩타이드 약물로, 조골세포를 직접 자극해 뼈의 형성을 유도한다. 이베니티는 보통 골밀도 증가 효과가 초기에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나며, 포스테오는 골밀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두 치료제는 모두 골흡수억제제 대비 골밀도 증가 효과가 높으나, 환자의 골절 위험이 큰 신체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선택하는 약제가 달라진다. 이베니티는 주로 고관절 골절 위험이 클 때 선호된다. 포스테오와 비교한 임상시험 'STRUCTURE'에서 이베니티는 포스테오 대비 고관절·대퇴 경부에서 3.2% 더 높은 골밀도 증가가 나타났다. 칼슘 대사 이상이 있는 환자는 포스테오를 사용할 경우 고칼슘혈증이 일어날 수 있어 주로 이베니티를 선택한다.척추 골절 예방의 경우 두 약 모두 효과가 좋고 일부 연구에서는 이베니티의 골밀도 증가율이 4.4% 더 높았다는 사례도 있다. 다만, 골절을 이미 동반한 환자의 경우 포스테오가 더 선호되기도 한다. 포스테오의 경우 골절 시 치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심혈관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환자 또한 이베니티의 심혈관계 증가 위험으로 인해 포스테오를 우선 고려한다.주의해야 할 부작용뿐만 아니라, 허용된 투여 기간도 서로 다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는 "테리파라타이드는 동물실험에서 골육종 발생이 보고돼 투여 기간을 2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며 "로모소주맙은 저칼슘혈증, 심혈관계 위험 증가 가능성이 있어 최근 1년 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었던 환자에게는 사용을 지양한다"고 했다.골흡수억제제를 먼저 사용한 경우도 조건이 될 수 있다. 골절 없이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골흡수억제제를 사용하던 환자가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백승훈 교수는 "이전 골흡수 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테리파라타이드로 전환하는 경우, 전환 후 6개월~1년간 오히려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으나, 로모소주맙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꾸준한 골밀도 증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선행 조건·나이 제한, 치료 어렵게 해"다만, 현재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골형성촉진제를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1차 치료로 쉽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선행 조건, 나이 제한 등 요인들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사용하기 어려워서다.현재 골절 초고위험군 환자들이 골형성촉진제를 1차 치료로 쓰기 위해서는 골흡수억제제를 사용했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문제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여야 하며, 이를 만족하더라도 65세 이상인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된다. 특히 나이 제한으로 인해 환자 중 나이가 65세가 되기 전까지는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골흡수억제제 사용 여부를 선행 조건에서 제외하거나 ▲연령 제한을 65세에서 60세로 하향 조정하고 ▲골절 여부와 상관없이 골밀도 T 점수가 –3점 이하인 경우에도 골형성촉진제를 사용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공현식 교수는 "골절 초고위험군에게는 빠른 골밀도 개선과 골절 예방이 중요한데, 골흡수억제제를 먼저 써야만 골형성촉진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은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할 우려가 있다"며 "골형성촉진제를 먼저 사용하면 골밀도 개선 효과가 6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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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44)와 배우 조정석(44)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현재 임신 4~5개월 차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거미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술잔을 물로 채운 장면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에는 육아를 이유로 음주를 피한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때 이미 뱃속에 둘째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왜 임신 중에는 ‘단 한 잔’의 술도 피해야 할까?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임신 중 알코올 노출은 성장 지연, 사산, FASD 등 다양한 신경 발달 및 신체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FASD(태아 알코올 증후군)는 임신 기간 중에 마신 술로 인해 태아가 정신적‧신체적 기형을 갖고 태어나는 걸 말한다. 알코올은 태반을 자유롭게 통과해 태아에게 흡수되며, 그 영향은 치명적일 수 있다. 임신 중 음주는 조산, 저체중 출생, 유산 및 신생아 사망 위험 증가와도 밀접하게 연관된다. 조 원장은 “특히 임신 1~12주인 첫 삼분기는 태아가 신경관, 뇌, 심장 등 주요 장기를 형성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음주는 구조적 이상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과도한 음주는 산모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임신중독증, 임신 관련 출혈, 조기 양막 파열, 만성질환 가중, 비만 위험 증가, 혈당·지질대사 이상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전이나 초기의 음주는 임신 성공률을 낮추고, 반복 유산이나 배아 생존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미국산부인과학회, 질병관리청, 영국·캐나다 등 여러 국가 보건당국은 임신 계획 중 혹은 임신 중 절대적인 금주를 권장하고 있으며, 음주 제한치에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조병구 원장은 “임신 중 알코올 섭취는 임신 어느 시기, 어떤 양이라도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심각한 건강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완전한 금주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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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억대 성형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두피 보톡스 시술까지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박서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출연해 "성형수술 비용은 스포츠카 한 대 값"이라며 "눈은 세 번 수술했고, 코는 실리콘과 늑연골을 넣었고, 입술은 보톡스와 필러로 교정했으며, 턱도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 "피부 관리를 위해 매달 몇백만 원을 쓰고, 뒤쪽 머리카락을 빼서 앞에 심는 모발 이식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서진은 "두피에도 보톡스를 맞아 머리 크기를 줄였다"고 말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성분을 근육에 주입해 신경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근육 수축을 막는 방식의 시술이다.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주로 눈가나 이마의 주름을 완화하는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다. 두피 보톡스는 일반적으로 과도한 땀 분비를 줄이는 다한증 치료에 사용된다. 땀샘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과도한 두피의 땀 분비를 줄여준다. 땀과 피지가 함께 줄면서 두피의 유분도 감소하게 된다. 또한 탈모 보조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되는데, 두피 근육 이완을 통해 혈류와 영양 공급이 원활해져 탈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박서진과 같이 두피 보톡스를 머리 크기를 줄이는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두피 보톡스는 정수리 부위, 이마 위쪽에서 두피로 이어지는 전두근, 뒷목 근처의 후두근, 두피 중간 부위, 관자놀이에 위치한 측두근 등에 주사된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측두근 보톡스는 얼굴 윗부분이 넓어 보이는 경우 이를 시각적으로 축소해 머리가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미용 목적으로 시술받는 이들이 꽤 많다"면서도 "그 외 머리 주변 부위에 시술한다고 해서 눈에 띄는 크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며,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보톡스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술 직후 멍이나 붓기, 주사 부위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두통이나 뻐근함, 감각 이상 등을 겪기도 한다. 대개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2~3일 내 자연 회복된다. 다만 두피 보톡스의 경우 땀이 줄어든 부위 외에 얼굴 등 다른 부위에서 땀이 증가하는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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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계의 캐비어’로 불리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프랑스산 게랑드 해초 소금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5배 초과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7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프랑스 SAS BOURDIC사가 제조한 ‘게랑드 해초 소금’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 2.5mg/kg이 검출돼 식품 기준치인 0.5mg/kg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경기 용인시 소재 ‘제제파크’에서 수입해 판매했다.SAS BOURDIC사는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고급 소금 브랜드다. 게랑드 해초 소금은 게랑드 천일염과 해초를 섞어 만든 소금으로, 해초의 향미가 더해져 생선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소금으로 1만5000원에서 2만 원 사이의 고가에 판매된다.문제가 된 제품은 250g 용량이다. 제조 일자는 2024년 11월 7일, 제조번호는 ‘B24312’로 표기돼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문제가 된 제품에서 초과 검출된 비소는 토양을 비롯한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중금속으로, 유기비소와 무기비소로 나뉜다. 이 중 무기비소는 독성이 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되면 소화기계 증상, 신기능 장애, 빈혈, 피부질환, 암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식품 중 납, 카드뮴, 비소, 무기비소, 수은, 메틸수은, 주석 등 7종의 중금속에 대한 허용 기준을 마련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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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팽현숙(60)이 하얀색 수영장에서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팽현숙은 개그맨들과 풀빌라로 여행을 갔다. 팽현숙은 하얀색 수영복에 셔츠를 걸쳐 입고 등장했다. 그는 “여기서는 기념사진 무조건 찍어야 한다”며 “내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팽현숙은 셔츠를 반쯤 벗으며 자세를 취했다. 팽현숙을 본 개그맨 후배들은 “선배님(팽현숙)은 모니카 벨루치다” “누가 환갑으로 보냐”고 말했다. 팽현숙은 프로필상 키 163cm에 몸무게 53kg이다. 앞서 그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마음껏 먹고 살을 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며 “바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다”고 고백한 바 있다. 팽현숙이 즐겨하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량을 제한하고, 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식이요법이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지방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산물)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다만, 팽현숙처럼 60대 이상이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60대 이상이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상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며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영양 불균형, 피로감, 소화 불량,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영국 배스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53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한 그룹의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증가했다.연구팀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한 참여자들의 체중은 줄었으나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 수치를 증가했다”며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수년간 장기적으로 실천하면 심장병,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60대 이상은 뼈가 약해지는 시기인데,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면 칼슘과 비타민D 섭취 불균형으로 골다공증이 악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해 변비가 심해진다. 이해리 전문의는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면 안 된다”며 “60대 이상이 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수화물 비율을 45% 정도로 권고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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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9)가 한층 더 탄탄해진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30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디빌더 최한진과 함께 운동 인증사진을 찍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머리가 땀에 젖은 채 브이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입대 전에 비해 확연히 넓어진 어깨, 터질 듯한 팔뚝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최한진은 “뷔, 제발 운동까지 잘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뷔는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도 출연해 운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전역 직후 위버스(글로벌 팬 플랫폼)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입대할 때 61kg이었는데, 80kg까지 늘렸다가 전역하기 전에 67kg이 됐다”고 말했다. 뷔처럼 군살 없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벌크업’ 후 ‘커팅’ 과정이 필요하다. 커팅은 늘어난 체중과 체지방 중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고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는 단계다. 벌크업에 필수적인 요소와 커팅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뷔는 입대 후 약 20kg을 증량했다고 하는데, 이 과정은 벌크업에 속한다. 벌크업은 근육을 키우기 위해 체중을 늘리는 단계다. 그는 이후 커팅 과정을 통해 6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두 과정 모두 체계적인 식단과 운동 전략이 필수다.벌크업은 단순히 체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기에는 칼로리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많아야 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과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고려해 하루 소비 칼로리보다 300~500kcal 정도 더 섭취한다. 이때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식단의 비율은 탄수화물 45%, 단백질 30%, 지방 25%로 설정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의 경우 관절과 근육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복합관절운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벤치 프레스, 스쿼트 같은 복합관절운동을 할 때는 여러 근육이 동시에 활성화하면서 가슴, 하체 등 큰 근육이 개입된다. 이렇게 개입된 큰 근육을 중심으로 운동하면 기초대사량이 상승하고, 근육 성장 속도 또한 빨라 효과적이다.벌크업을 통해 근육을 키웠다면 뷔같이 커팅을 통해 이를 선명하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커팅은 체지방을 줄이는 동시에 근육량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식사량은 벌크업 때 먹던 양에서 200~500kcal 정도를 줄인다. 다만, 근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량은 벌크업 때와 비슷하게 유지하는 편이 좋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체중 감량 속도는 한 주당 0.5~1kg이 적당하다”며 “그 이상은 근육이 손실됐을 확률이 높다”고 했다.벌크업으로 만든 근육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선 운동 중량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이전만큼의 힘이 나지 않는다면 크레아틴(에너지 공급에 효과적) 같은 적당한 양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트레이너는 “커팅 중에는 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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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않는 한 여성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진단을 받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 나선 변화가 화제다.지난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웨일스 스완지에 사는 36세 여성 니키 내시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인 상태일 뿐, 술과는 무관하다"며 "식습관이 원인이었고, 이를 바꾸면서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름 그대로 음주와 관계없이 간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경변증은 간이 섬유화되고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상태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하지만 니키는 비만도 아니었고, 원인은 전적으로 식습관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니키는 “특히 설탕 중독이 이 질환을 얻게 된 가장 큰 이유이고, 동시에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제한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그녀는 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설탕 완전 배제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줄이기 ▲소금 섭취 제한 ▲채소·과일 섭취량 늘리기 ▲매일 30분 운동 등의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특별한 약이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만이 답”이라고 말했다.그녀는 간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받았고, 동시에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도 함께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의 영상에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공감 댓글도 이어졌다. 한 사용자는 “다른 문제로 검사를 받다가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며 “재택근무 이후 활동량이 줄고 식습관이 무너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32%에 달한다. 초기 증상은 복부 오른쪽 윗부분의 묵직한 통증, 피로감,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무기력 등이 있으며, 말기에 접어들면 황달, 피부 가려움, 다리나 복부의 부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전문가들 역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확실한 치료 약이 아직 없으므로, 악화를 막으려면 식습관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술과 가공 식품,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이 권장된다. 지중해식 식단도 간 내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 대신 물이나 차 종류를 마시는 게 좋다. 비만이라면 체중 감량도 중요하다.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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