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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은 만성 변비로 인해 대장에 대변이 막혀버린 여성의 사례를 담은 저널을 소개했다.미국 사우스 쇼어 대학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여성이 4개월 동안 지속된 만성 변비로 극심한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느꼈다. 증상이 낫지 않자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받았다. 충격적이게도 CT 검사 결과, 여성의 대장에 대변이 굳어 찬 ‘대변 매복’ 상태임을 확인했다. 대변 매복은 대변이 장에 굳어서 단단히 막혀 스스로 배변이 어려워지는 심각한 변비 상태를 말한다. 특히 지름 약 15cm의 지나치게 늘어난 S자 결장(대장의 주요 부분)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내시경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대변이 굳어 장이 막힌 상태였다.의료진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손으로 직접 굳은 대변을 꺼내는 수동적 대변 제거 시술을 진행했다. 시술 이후에는 장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 치료를 받았다. 또 여성은 입원 기간 동안 약 5kg의 체중을 감량했다. 의료진은 “만성 변비의 흔한 원인으로 섬유소 부족, 탈수, 움직임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며 “변비와 함께 복부 팽만, 통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일상에서 변비를 부추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대변 참기’다. 부득이하게 참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반복돼 습관으로 이어지면 항문조임근이나 치골직장근이 변의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된다. 배변 장애형 변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신호가 오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게 중요하다. 이 밖에 변비 개선을 위해 섬유질 섭취,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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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출산을 앞두고 운동에 나선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에도 적절한 운동이 산모의 건강과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이하늬(42)는 6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막달 산모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러닝하는 곳. 내 주차의 과정과 몸의 변화를 먼저 알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와 챙김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임신하면 근골격계가 변하고,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임신 기간에 운동은 이러한 신체 변화를 보완하고 심폐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는 “임신 기간의 운동은 산모의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어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과 같은 임신성 합병증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며 "분만 시 체력 유지와 회복에도 긍정적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연분만의 성공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임신부에게는 ▲걷기 ▲고정식 자전거 ▲가벼운 수준의 웨이트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등을 권장한다. 이러한 운동은 최소 주 150분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다. 송관흡 교수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 예방을 하고, 운동 시 상대와의 충돌 및 낙상 위험이 있거나, 장시간 누운 자세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중 질 출혈, 복통, 규칙적인 자궁수축, 운동 전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흉통, 심각한 하지부종 등이 있을 때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심한 더위로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쉬울 땐 운동 중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막달에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다만, 몸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가 많이 나온 상태에서는 균형 감각이 떨어져 넘어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공급을 해야하기 때문에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격렬한 운동도 삼간다.일부 산모는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이 제한될 수 있어, 운동 시작 전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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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 10대 소녀의 위(胃)에서 지름 21cm에 달하는 멜론 크기만 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콘월주에 거주하는 소녀 에린(14)은 지난해 11월부터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당시 에린의 어머니는 글루텐 불내증을 의심해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정상이었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이후 에린의 복통은 학교에 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졌고, 약 6개월 후인 지난 5월, 다시 병원을 찾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위 속에 단단한 덩어리가 발견됐는데, 의료진은 이를 머리카락이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공처럼 뭉쳐 형성된 덩어리인 ‘트리코베조아(trichobezoar, 모발위석)’라고 판단했다. 이는 드물게 발생하는 소화기 이물질로, 주로 머리카락을 습관적으로 삼키는 행위 등으로 인해 생긴다.약 다섯 시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에린의 위에서 지름 21cm의 거대한 머리카락 뭉치가 제거됐다. 의료진은 “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큰 크기였다”며 “수년간 축적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머리카락이 위장을 막으면서 에린은 심각한 빈혈과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다.에린의 어머니는 “딸이 머리카락을 먹는 습관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평소 에린은 머리카락을 자주 만지고 꼬는 습관이 있었지만, 이를 삼키고 있다는 사실은 수술 후 처음 알게 됐다는 것이다. 수술 후 에린은 10일간 입원해 비타민·미네랄 수액으로 영양을 보충하며 회복했다. 의료진은 “위는 당분간 늘어난 상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모발위석은 주로 머리카락을 반복적으로 삼키는 습관에서 비롯되며, 위장 내에서 소화되지 않은 머리카락이 뭉쳐져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하는 질환이다. 주로 청소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며, 스트레스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발모벽 환자의 20~30%는 머리카락을 먹는 식모증으로 연결된다”며 “성장기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고, 강박증과 유전적으로 관련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발모벽은 아동기 발병 시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13세 이후 시작되면 만성화될 위험이 높다.모발위석이 생기면 복통, 식욕 저하, 구토, 체중 감소, 영양결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장폐색이나 위천공,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영국에서는 한 10대 소녀가 모발위석으로 소화기관이 막혀 사망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소아·청소년이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을 삼키는 행동을 보일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에서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또한 행동이 아동기 이후까지 지속된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정동청 원장은 “외과적 수술이나 내시경을 통해 모발위석을 제거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법이지만, 정신과 치료 또한 병행해야 한다”며 “인지행동치료(CBT)나 강박증 치료 약물 등을 활용해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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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출산 후 4개월 만에 다이어트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손담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발레 열심히 한 보람이 있지요. 드디어 목표치 몸무게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트 위에서 다리를 180도로 찢으며 유연성을 뽐내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지난달 9일 가수 케이윌 유튜브에 출연해 출산 직전 몸무게가 67kg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손담비는 “출산 후 정확히 아기 몸무게만큼만 빠졌고,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손담비가 밝힌 자신의 감량 비결은 ‘발레’였다. 발레는 예술성과 운동성을 동시에 갖춘 전신 운동으로, 팔·다리·등·복부 등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근력 운동이다. 체중과 동작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발레 수업은 한 시간에 약 250~450kcal를 소모한다. 피트니스 요소가 더해진 ‘발레핏’이나 ‘바레’ 클래스의 경우 500kcal 이상을 소모하기도 한다.발레는 바를 잡고 수행하는 동작에서는 몸의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속근육을 깊게 사용하고, 무대 중앙 등에서 수행하는 센터 동작에서는 점프 등 대근육을 활용한 동작을 통해 심폐지구력까지 향상될 수 있다. 또한 허벅지 안쪽, 골반, 허리 근육 등 평소 잘 쓰지 않던 부위도 활성화돼 출산 후 약해진 복직근과 골반저근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손끝과 발끝까지 에너지를 뻗어내는 정교한 움직임은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 소모를 동반하며,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발레를 시작한 이들에게 뚜렷한 변화와 체감 효과를 준다. 뉴욕 맨해튼 ‘Find Us Physical Therapy’ 소속 정수인 발레 강사는 “발레는 단순한 스트레칭을 넘어, 속근육과 코어를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전신 운동”이라며 “에너지 소모량이 높고, 자세 교정 및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어서 산후 회복과 다이어트 모두에 유익하다”고 말했다.주의할 점도 있다. 발레는 발목·허리·허벅지 등에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해지는 운동인 만큼, 부상의 위험도 존재한다.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전신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식이조절을 병행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출산 직후처럼 근육과 관절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저강도 동작부터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 조절이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정수인 강사는 “발레를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의 체력, 유연성, 컨디션에 맞는 안전한 지도 아래 수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발레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정확히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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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43)이 평소 불면증 예방을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구비해두고 즐셔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이진욱은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출연해 ‘디카페인 아이스 라테’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는 “커피를 좋아해 자주 마셨는데, 그게 불면증의 원인 중 하나였다”며 과거 불면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카페인을 적게 먹으니까 불면증이 사라졌다”며 “요즘에는 콜라도 디카페인으로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제로 슈가 식품과 달리 디카페인 음료는 아직 보편화가 안 돼 구하기 어려워 항상 차에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피에는 카페인이라는 각성 효과를 가진 화학 물질이 들어간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일시적으로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여주는데,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 불안, 떨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거나 줄인 게 디카페인 커피다. 디카페인의 접두사 ‘디(de)’는 ‘제거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97~99%까지 제거가 된다”며 “카페인이 100mg 이상 든 일반 커피에 반해 디카페인 커피 한 잔에는 1~7mg 정도의 카페인밖에 들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디카페인 커피 제조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유기용매를 이용한 용매 추출법 ▲물을 사용하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추출법이 있다. 용매 추출법은 생원두를 뜨거운 물이나 증기에 적셔 부드럽게 만든 후 염화메틸렌, 아틸아세테이트 같은 화학 물질을 사용해 카페인만 추출한다. 반면,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는 화학물질 없이 물과 활성탄 필터(유해 가스, 오염 물질 등을 흡착해 제거)만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만든다. 뜨거운 물에 담가 카페인과 다른 성분을 모두 제거한 뒤, 카페인이 제거된 용액에 새로운 원두를 넣어 추출했던 다른 성분만 재흡수시키는 원리다. 이산화탄소 추출법 역시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 상태에서 원두를 액체 이산화탄소에 노출해 카페인을 제거한다. 액체 이산화탄소는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흡착하고, 원두의 맛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다.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와 이산화탄소 추출법으로 제조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와 맛은 유사하지만, 카페인 함량이 적어 자극에 민감한 사람이나 불면을 겪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불면증, 위산 역류, 심장 두근거림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 커피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며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나 수유 중인 사람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도 소량의 카페인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용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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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35)가 무려 4년 만에 라면을 먹는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서 배우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개그우먼 이은지는 중국 광시성 북제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100m 높이까지 오른 이들은 컵라면을 먹으면서 북제산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보미가 “소라가 몇 년 만에 라면을 처음 먹는다더라”고 하자, 강소라는 “결혼식 끝나고 먹은 게 마지막이어서 4년 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라면이 없다”며 “원래도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강소라는 출산 후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적 있다. 그가 4년간 안 먹었다는 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식품일까?◇라면, 포만감 적어 과식 위험강소라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라면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아 과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 컸다.◇저염 스프·곡물 면 사용 추천다이어트 중 라면이 먹고 싶다면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추가해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 라면에 많이 들어있는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 두부 같은 저지방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 손실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스프 양을 조절하거나 저염 스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면의 양을 줄이거나 곡물을 함유한 면을 사용하는 방법도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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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엘살바도르를 여행한 50세 히스패닉계 남성이 낚시 후 오른쪽 다리에 이상 반응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가, 벌레 유충을 발견한 사례가 해외 의학 저널에 소개됐다. 텍사스 대학교 휴스턴 건강과학 센터 피부과 의료진은 50세 남성 A씨가 오른쪽 다리에 출혈과 간헐적인 통증을 동반한 두 개의 결절(덩어리)이 생겨 피부과 클리닉을 찾았다고 밝혔다. 병변은 약 2주 전 동시에 나타났으며, 운동을 하거나 무릎을 꿇을 때 통증과 출혈이 더 심했다고 진술했다. 내원 6주 전, 그는 엘살바도르의 한 호수에서 수영과 낚시를 했다고 고백했다. 검사 결과, A씨 오른쪽 다리에 지름 2cm 크기의 홍반성 결절이 관찰됐고, 내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확인됐다.의료진은 A씨 증상이 피부 기생충 감염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국소마취 후 집게를 이용해 각 병변에서 유충을 제거했다. 남미종말파리(남미에서 발견되는 말파리) 유충이었다. 이 남성처럼 유충이 피부 안에 기생하는 경우, 국소적인 통증과 가려움증을 경험한다. 유충 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2차 세균 감염 ▲국소 림프절염(특정 부위의 림프절만 염증이 생겨 부어오르는 질환) ▲심한 통증 ▲봉와직염(피부의 진피와 피하 조직에 생기는 염증 반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유충은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완전히 회복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제 사용, 보호복 착용, 모기장 설치 등 기본적인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들은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A씨와 같은 피부 유충 감염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의료진은 “특히 풍토병이 흔한 지역을 다녀온 뒤 피부 병변이 생긴 경우에는 피부 유충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5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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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0대 여성이 1년 만에 6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로라 테일러(35)는 매일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 하루에 콜라를 다섯 캔씩 마셔서 127kg까지 살이 쪘다. 체격이 커지면서 외출마저 불편해지자, 테일러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2024년 3월 터키에서 위소매절제술을 받고, 이후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끊었다. 대신 아침마다 샐러드를 먹었다. 1년이 지난 현재, 테일러의 몸무게는 59kg까지 빠졌다. 그는 “다이어트 후 인생이 바뀌었다”며 “몸에 해로운 음식을 끊으면서 건강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위소매절제술, 식욕 억제에 효과적로라 테일러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해준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가 따라온다. 위소매절제술은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위소매절제술이 전체 비만대사수술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술 후에는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소매절제술 이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테일러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패스트푸드·탄산음료 끊기, 당 섭취 줄여테일러처럼 다이어트할 때는 패스트푸드를 끊는 게 좋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테일러가 매일 다섯 캔씩 마셨다는 콜라도 탄산음료여서 체중 관리에 좋지 않다.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샐러드,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발다이어트 중에는 테일러처럼 아침에 샐러드를 먹는 게 도움 된다.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 샐러드를 먹을 땐 곁들이는 드레싱을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들어져서 열량이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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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머리에서 나는 특유의 ‘좋은 냄새’를 그대로 구현한 향수가 일본에서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NewsonJapan.com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고베대 출신 벤처기업 센츠페스(Sentsfes)가 개발한 향수 ‘푸퐁 퓨어(Poupon pure)’가 국내외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신생아의 머리 냄새를 화학적으로 분석해 재현한 세계 최초의 향수로, 제품명 ‘푸퐁’은 프랑스어로 ‘갓난아기’를 뜻한다. 푸퐁 퓨어는 따뜻하고 산뜻한 향을 풍기며, 강한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향의 강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센츠페스를 이끄는 고베대 오자키 마미코 명예교수는 “육아 중인 부모가 아기의 머리와 엉덩이 냄새를 자주 맡는다는 논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향수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마마쓰 의대 부속병원과 협력해 신생아 약 20명의 머리 냄새를 채취하고, 이를 구성하는 37가지 성분을 분석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꽃향기와 감귤류 향 등을 조합해 아기의 체취를 재현했다. 개발팀은 대학생, 부모, 조부모, 보육사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시향 테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향을 맡은 뒤 “기분 좋다”, “계속 맡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오자키 교수는 “사람의 체취 중에서도 좋은 향을 지닌 성분이 있다”며 “그중 하나인 ‘노나날’은 꽃향기와 유사한 냄새로, 특히 아기에게 많이 함유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갓난아기는 울기만 해서 부모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지만, 동시에 좋은 냄새를 내며 ‘나를 다정하게 대해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결국 부모는 아기를 돌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향수가 전 인류에게 작용하는 ‘아기의 치유 향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푸퐁 퓨어는 지난 6월 15일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품절 상태에 이르렀고, 이달 중순 이후 재입고 예정이다. SNS에서는 “미국에서도 구매할 수 없느냐”는 해외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제품의 화학 조성과 제조법은 일본은 물론, 중국·미국·유럽연합(EU) 등에서도 특허를 취득한 상태다.한편, 실제로 아기의 두피 냄새가 보호 본능을 자극해 공격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아기 두피에서 배출되는 ‘헥사데카날(HEX)’이라는 무색무취의 휘발성 화학물질이 여성에게는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 아기를 보호하려는 반응을 유도하고, 남성에게는 위협 행동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노암 소벨 신경과학 박사는 “이 화학물질이 페로몬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행동, 특히 공격성과 관련된 반응에 영향을 주는 인체 분비물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페로몬은 동물들이 경고, 구애 등 특정 신호를 전달할 때 몸 밖으로 내보내는 화학물질이다. 함께 연구에 참여한 에바 미쇼르 박사는 “아기가 자신의 솜털 가득한 머리 냄새를 성인에게 맡게 함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행동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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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25)가 차 안에서 점심으로 자몽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4일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과일먹기 달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츄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젓가락으로 자몽을 집고 있다. 특히 “점심메뉴”라는 문구와 함께 고급스러운 실크 드레스를 입고 있는 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누가 과일인지 모르겠다”, “우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츄가 먹은 자몽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불필요한 과식이나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몽의 쌉쌀한 맛은 ‘나린진’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2006년 미국 의약식품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2주 동안 참가자들에게 매일 먹는 식단을 유지하되 자몽 0.5개만 추가로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평균 1.63kg 감량했으며 많게는 4.54kg까지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안드레아스 스탈 교수가 진행한 쥐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고지방 사료와 100% 자몽주스를 섭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고지방 사료와 물을 함께 제공했다. 이후 분석을 통해 자몽주스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과 비교해 체중증가도가 약 18% 낮게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다만, 자몽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츄처럼 이것만 섭취해서는 안 된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C 등은 자몽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단백질과 지방, 철분, 칼슘 등 다른 필수 영양소는 자몽만으로 채울 수 없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한 음식에 아무리 좋은 효능이 있더라도 영양 균형을 위해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몽으로 보충할 수 없는 단백질, 지방, 철분 등을 섭취하기 위해 동물성 식품을 조화롭게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일은 당분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한 체중 감량도 가능하다. 특정 음식에만 의존한 다이어트는 근육 손실, 면역력 저하, 요요현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원푸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해 ▲과일 ▲견과류 ▲치즈가 포함된 샐러드 섭취를 권했다. 그는 “각종 비타민이 많은 과일과 칼슘이 풍부한 치즈,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견과류를 샐러드에 곁들여 먹길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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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셰프 이연복(66)이 건강에도 좋은 짬뽕 컵라면을 선보였다.지난 5일 JTBC 예능 ‘한끼합쇼’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영양 성분이 풍부한 짬뽕 라면을 만들었다. ‘한끼합쇼’는 진행자와 셰프, 게스트가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람 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무작위로 집을 방문해 그 집의 냉장고 속 음식을 활용해 식사를 대접하는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희선과 탁재훈은 이연복 셰프, 배우 이진욱, 정채연과 함께 여러 집을 돌아다녔지만 일반인 섭외에 실패해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웠다.이연복 셰프는 편의점에서 짬뽕 컵라면과 닭가슴살, 체다치즈, 우유를 샀다. 그는 짬뽕 컵라면에 닭가슴살을 찢어서 올린 뒤 물 대신 우유를 부었다. 체다치즈까지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 완성했다. 맛과 영양까지 갖춘 이 셰프의 짬뽕 컵라면을 먹은 출연진은 “컵라면으로 이 맛이 가능하다고?”라며 감탄했다. 이 셰프가 만든 영양 만점 짬뽕 컵라면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단백질 보충해도 나트륨 함량 여전히 높아이연복 셰프가 만든 짬뽕 컵라면은 닭가슴살과 우유를 통해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일반 라면보다 영양학적으로 건강하다. 다만, 여전히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닭가슴살, 체다치즈, 우유를 더하면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긴 하다”며 “다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혔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미 라면 한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500~2000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그런데, 체다치즈도 치즈 중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해 슬라이스 한 장(21g)당 약 174mg이다. 이 조합으로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섭취할 위험이 있어 혈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 ◇신선한 채소도 함께 넣으면 도움건강을 위해서는 이연복 셰프가 만든 레시피에서 체다치즈를 저염치즈로 바꾸고, 무지방 우유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선한 채소도 추가하는 게 좋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시금치, 양배추, 당근, 버섯 등 채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 건강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삶은 달걀, 두부 등을 라면에 추가해 조리하는 것도 도움 된다. 손 대표원장은 “단백질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라면의 염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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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49)이 석 달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 김현정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DJ 안영미는 “기사 보니까 다이어트 이야기가 많더라”라며 “한 달 만에 8kg이 빠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은 “한 달이 아니라 석 달 만이다”라고 정정했다.이어 김현정은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몸이 안 좋아서 갑자기 살이 쪘었다”며 “소고기 안심, 바나나, 토마토, 저지방 우유, 달걀, 아몬드만 먹었다”고 말했다. 또 운동으로는 “헬스장을 많이 다녔고, 아이돌 커버 댄스를 췄다”며 “힘들긴 했지만 결국 살이 빠지더라”라고 했다.김현정이 즐긴 춤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커버댄스와 같이 고강도 댄스 운동은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 소비가 크다”며 “리듬에 맞춘 반복 동작을 통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다이어트 중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춤은 몰입도가 높아 운동 지속률을 높이는 데 유리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아 청소년의학회보에 실린 스웨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춤은 정신 건강을 개선한다.김현정처럼 헬스장을 간다면 살 빼기 위해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곽진호 트레이너는 “효율적인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트레드밀, 스텝밀 등 유산소 기구를 활용해 심박수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고, 동시에 스쿼트나 런지 등 하체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김현정이 다이어트 중 즐겨 먹은 안심은 소고기 중에서도 고단백, 저지방인 부위다. 다른 부위에 비해 비교적 적은 지방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중이거나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일반 성인 기준 100~150g, 근육량을 키우고 있는 경우는 150~50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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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주 입술을 핥거나 침을 삼키는 듯한 행동을 반복한다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소화불량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양이의 소화불량은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무기력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밥을 먹은 직후 또는 공복 상태에서 ▲반복되는 구토 ▲묽은 변 또는 혈변이 관찰된다면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입술을 반복적으로 핥거나 무언가 자꾸 삼키려는 듯한 행동 역시 소화불량의 흔한 신호 중 하나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소화불량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갑작스러운 사료 변경 ▲사람 음식이나 상한 음식 섭취 ▲간식 과다 섭취 등이 있다.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나 급하게 먹는 습관 등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헤어볼, 실, 장난감 조각 등 이물질을 먹었거나 위염·장염·췌장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도 소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노령으로 인한 위장 기능 저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소화 불량 의심 증상이 지속된다면 빠르게 동물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양이의 소화불량은 대부분 일상적인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 사료를 교체할 예정이라면, 하루아침에 바꾸기보다는 7일 이상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혼합해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슬로우 피더, 자동 급식기 등을 활용해 식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사람 음식이나 간식을 과도하게 주는 것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기생충 예방과 건강검진을 통해 위염, 장염, 췌장염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역시 위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와주는 것도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