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독감 예방접종 시즌, 주의해야 할 사람은?

입력 2017.10.27 11:16
주사맞는 사람
영유아 노인 등 독감 고위험군은 독감 예방접종 시 이상반응을 주의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DB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돌아오며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독감은 보통 12월 경에 시작해 다음 해 4~5월까지 지속하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 10~11월이 예방 접종 최적기다. 예방 접종을 할 때 주의할 사항을 알아본다.

독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생산·공급된다. 백신을 맞으면 접종 약 2주 후 몸에 항체가 생기고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6개월 정도 지속된다. 겨울철에는 주로 A형 바이러스(H1N1, H3N2), 봄철에는 B형 바이러스(빅토리아, 야마가타)가 유행하므로, 이에 적합한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

영유아나 노인 등 독감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는 되도록 오전에 주사를 맞는 게 좋다. 영유아는 접종을 처음 하거나, 접종 경험이 적기 때문에, 접종 2~3시간 후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오전에 예방 접종을 맞아야 문제가 생겨도 병원이 열려있는 오후에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접종을 마친 후, 영유아를 엎드려 재우지 않아야 한다. 영유아의 가슴이 눌려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65세 이상 노인은 예방 접종 후 최소 30분 동안 병원에 머무르는 게 안전하다. 노인은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바로 귀가하면 응급 처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유아와 노인 외에도 임산부·만성질환자도 독감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접종 권장 시기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6∼59개월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은 해당 지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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