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3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복귀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30일 SBS 새 주말극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그간 있었던 해프닝과 앞으로의 소감에 대해 밝혔다. 한예슬은 "3년 만의 복귀다. 긴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3년간 드라마 촬영 도중 갑자기 해외로 출국했던 일은 당시에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과거보다는 앞으로 행보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이 3년 전에 드라마 촬영 중 갑자기 해외로 출국한 해프닝은 모든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일종의 충동적인 행동으로 비춰졌는데, 이러한 충동적 욕구가 심해지면 충돌 조절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충돌 조절장애는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비해 과도한 분노를 표출하는 간헐적 폭발 장애에 속한다. 이러한 충동적인 감정이나 분노를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감정을 다스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화가 날 때 폭력과 폭언 등의 공격적인 태도로 분노를 표출하기보다 명상, 요가, 심호흡, 운동 등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화가 나 스스로 감정이 제어되지 않을 때는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괜찮아', '별일 아냐' 등 자신을 진정시키는 혼잣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는 것도 급작스런 분노를 다스리는 법 중 하나다. 소리 내서 울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카테콜아민 분비가 느는데, 눈물은 카테콜라민을 배출시켜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준다.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으면 슬픈 영화를 보고 우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