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10일 일본 도쿄 CPHI JAPAN 2025 전시회에 참가한 인도의약품수출입협회(Pharmexci, 회장 나밋 조시)와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무역거래 확대 등 양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되는 BHARAT Health Expo 행사에서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인허가, 규제 사항, 투자 등 최신 정보 상호 교환,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잠재적인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한 무역 활성화, 주요 전시회 참가, 세미나 및 포럼 개최 활동 등을 통한 무역 활동 지원 등이다.
인도는 세계 3대 API 생산국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평균 9%대 성장률을 보이면서 약 500억 달러(약 73조)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인도 제약시장은 2030년 약 1300억 달러(약 189조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며 “양 단체간 MOU 체결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한국 의약품의 대인도 수출이 증가하고, 국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는 등 양국 의약품 무역과 투자합작 사업 협력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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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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