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는 덴마크 제약사 구브라와 비만 신약 후보물질 'GUB014295'의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미국시간) 발표했다.
구브라는 대사질환·염증성 질환 신약의 전임상시험 위탁 연구 서비스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특화된 기업이다.
GUB014295는 구브라가 개발 중인 지속형 아밀린 유사체로, 아밀린과 칼시토닌 수용체를 특이적으로 활성화한다. 포만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아밀린은 뇌에 신호를 전달해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도록 유도하며, 위 배출을 늦추는 억제 신호로도 작용해 잠재적인 비만 치료 표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GUB014295는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임상 1상은 2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임상시험 파트 1 완료 후 파트 2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GUB014295의 개발·상업화 활동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구브라에 계약금으로 총 3억5000만달러(한화 약 5000억원)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상업화·판매 성과에 따라 최대 18억7500만달러(한화 약 2조70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허가·상업화 이후 전 세계에서의 GUB014295 관련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된다.
애브비 루팔 타카르 최고과학책임자는 "전 세계에서 약 9억명의 성인이 비만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 치료법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브라의 새로운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GUB014295의 개발을 진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브라는 대사질환·염증성 질환 신약의 전임상시험 위탁 연구 서비스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특화된 기업이다.
GUB014295는 구브라가 개발 중인 지속형 아밀린 유사체로, 아밀린과 칼시토닌 수용체를 특이적으로 활성화한다. 포만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아밀린은 뇌에 신호를 전달해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도록 유도하며, 위 배출을 늦추는 억제 신호로도 작용해 잠재적인 비만 치료 표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GUB014295는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임상 1상은 2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임상시험 파트 1 완료 후 파트 2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GUB014295의 개발·상업화 활동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구브라에 계약금으로 총 3억5000만달러(한화 약 5000억원)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상업화·판매 성과에 따라 최대 18억7500만달러(한화 약 2조70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허가·상업화 이후 전 세계에서의 GUB014295 관련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된다.
애브비 루팔 타카르 최고과학책임자는 "전 세계에서 약 9억명의 성인이 비만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 치료법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브라의 새로운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GUB014295의 개발을 진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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